안녕하세요 클래식타벅스 구독자 여러분. 클래식타벅스 채널이 생긴지 벌써 1년 반이 넘어가는데요. 클래식타벅스에서 처음으로 여러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보고자 유튜브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클래식타벅스에 관한 궁금증이나 평소 클래식타벅스에 하고 싶었던 말 모두 이야기 나누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도 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또 앞으로 정기적으로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연주 영상을 보면서 함께 음악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만들 예정이며 그 내용에 관해서는 이번 생방송을 통해 공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자세히 공지하겠습니다. 항상 클래식타벅스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엥 근데 거의 끝쪽에 거의 부상없다는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하신 말씀이시겠죵…? 저는 전공생이었는데 결국 인대 수술받고 완치 되지 않아서 자퇴하고 다시 수능 쳤는데ㅠㅠ 십년후인 지금, 아직도 손목이 덜렁덜렁 거려요..물건도 오래 들지도 못하고ㅠㅠㅠㅠㅠ 다들 쉬엄쉬엄 연습하세요 진짜루..
@@jwl_william9276 글리산도입니다. 여러 연주자 영상으로 봐보세요. 피아노를 쳐보신 분이라면 옥타브글리산도 테크닉을 보통 발트슈타인 3악장에서 처음 만나게되요. 브람스곡들보다도. 잘안나오는 테크닉이라 옥타브글리산도 포기하고 양손 스케일로 치는 사람도 많아요. 심지어 피아니스트들 중에서도 옥타브글리산도 못하면 양손 스케일로칩니다.
발트슈타인 3악장의 그 옥타브 부분이 사실 연주자에 따라서 옥타브를 일일이 치거나, 두 손으로 치거나, 손이 크면 그냥 옥타브 글리산도로 처리하는 등 제각각이긴 합니다. 베토벤이 그 부분에서 옥타브 글리산도를 의도했는지는 저는 모르겠으니 확답은 하지 않겠지만, 그렇게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여담이지만 저에게는 아믈랭의 헝가리 광시곡 2번 카덴차에서 상행 옥타브 글리산도를 만난 게 처음인지라...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