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소문이 진짜 무섭고 답답한게, 퍼지는 건 미치도록 빠른데 그걸 하나씩 해명할 수가 없고 해명해도 나 혼자서 얘기하려니까 아무도 안믿어줘… 쥰내 서러움 그리고 해명한다 해도 이미 걔들 머릿속엔 내가 그렇고 그런 애로 이미지가 박혀버린거임 마치 밍찌언니가 해명을 해도 걔들 머릿속에는 [쟤는 살을 지독하게 뺀 애]라는 이미지가 남는 것처럼
진짜 소문은 한 번 부풀려지면 끝이 없는 것 같아요ㅠ 저는 사탐만 파서 모의고사 사탐만 계속 전교 1등인데 그게 소문으로 퍼지면서 학교 내에 내신 사탐 만점으로 와전돼서 내신으로 선택한 사탐과목들은 못하는데 자꾸 물어봐서 한동안 해명하고 다니느냐고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어요...
아나 소문이라는 단어 보고 달려왔습니다 소문 퍼지는거 진짜 순식간이에요 너무 화납니다 친구들이랑 두루두루 잘지내고 싶어서 친절하게 다 잘해주고 했던거에서 남자들이 호감 갖기 시작하게 되고 순식간에 어장녀 된 케이스입니다 소문 알게된 이후로 남자는 눈도 안 마주치려하고 최대한 안 웃어주려고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인생이 와.. 누구한테 울분을 토할수도 없고 개 억울함 차라리 확인하러라도 오던가
저는 초등학생때 뚱뚱했는데 중학교올라가면서 살이 키로 다가면서 날씬해지고 전보다 이뻐지고 자신감이생겨서 꾸미기시작했었습니다 자신감이생겨 사진도찍고 올리기 시작했는데 초등학교 같이다녔던 남자애들이 제 사진을보고 성형했다 안했다 자기들끼리 제얼굴로 내기를 했더라고요 제 졸업사진을 저를모르는 애들한테까지 보여주면서 쟤원래 돼지였어 개못생겼지 성형한거 맞다니깐 이런식으로 자기들끼리 말하면서 재밌어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상처도 너무 컸고 더외모에 대한 집착을 하게되었던거같아요 살이찌면 예민해지고 남들시선을 신경쓰게되고 정말 힘든시간을 보냈는데 지금 남자친구가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알아봐주고 뚱뚱했던 과거의 제 모습을 보고도 사랑해줘서 지금은 자신감을갖고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면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받았던 분들이 모두 남들 시선에 신경쓰지않고 있는그대로의 자기자신만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밍찌님께서 실려가는걸 봤다하는 애들은 자기가 소문내고 다니면 남들이 관심 가져주니까 지어내는거 같네요.... 까내리고 싶은데 직접 봤다는 얘기를 하면 더 믿어줄거 같으니 되도 않되는 소리하네요.... ㅠㅜ 소문때문에 이런 저런 일들 겪어본 사람으로 거짓소문내고 다니는 사람들 이 영상 보고서 반성즘 하시길 ㅠ
진짜 학교에서 헛소문 퍼지는거 무섭더라고요... 저는 고등학생 때 선생님 한 분이랑 친하다고 원조교제 한다고 너무 어이없는 소문 났었는데 헛소문 퍼뜨린애도 제정신인가 싶지만 나랑 대화하고 같이 놀고 그랬던 애들 중에 그걸 믿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배신감 들고 충격적이더라고요 ㅋㅋㅋ
이 영상이랑은 관련없지만,, 밍찌님 안녕하세요 영상 n년동안 챙겨보던 사람입니당 예전에는 그냥 재밌고 코드가 잘 맞아서 영상 챙겨봤는데 지금 보니.. 밍찌님 정말 대단하시고 멋진 분이신거 같아요 전 23살인데도 아직도 혼자서는 제대로 잘 해내는 게 없는 거 같고 남들보다 늦게 가는 거 같아 요즘 정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ㅠ상황도.. 하던 거 중단하고 새 출발 준비하고 있기도 하고요ㅠ잘 하고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밍찌님이 너무 멋있어 보여요. 밍찌님도 여러가지 경험들, 노력들을 통해서 성장하신 거겠죠? 밍찌님처럼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항상 응원하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모든 일들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밍찌님!!
와 근데 진짜 제 친구도 겨울에 기말고사 전부터 꾸준히 식단이랑 운동하고 다이어트하고서 겨울방학 지나고 학교 왔는데 그때 화장원래 안하고오다가 하고 왔더니 다른반애들이 지나갈때마다 쳐다보고 뒷문에서 쟤가 걔야? 이러면서 말하는거 보니까.. 진짜 소문 너무 무섭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 암것도 안했는데 살빼고 화장하고 왔다고 싸가지 이야기 나오니까ㅋㅋ..
내가 ㄹㅇ 칭구도 없고 인지도가 없는 얜데 작년에 인기가 있는 친구랑 며칠, 잠시나마 친해져서 남자놈들이랑 말이 텄음 근데 이제 중딩이면 아직 초딩 느낌이 있잖아? 그래서 막 장난을 치면 난 죽일 듯 쫓아가서 잡고 때리고 이랬단 말이야(지금도 그렇지만 많이 뚱뚱한편이고 못생겨서 더더욱 그런식으로 남자놈들이 장난을 쳤을지도?) 무튼 그래서 복도도 뛰어다니고 남자화장실에서도 난리치고 이랬고 왜 그런거 있잖아 사람이 칭구가 생기면 목청 커지고 그러는거 딱 내가 그랬는데 그래서 그런지 난 몰랐는데 칭구가 너 좀 사려야 겠다 이러는 거임 그래서 왜? 이랬더니 너 너무 나댄다고 소문 났었다고 그러는 거야 난 아예 몰랐어 난 소문이 ㄹㅇ 그따구로 나는지 처음 알았고 인지도가 있든없든 일단 눈에 가시면 소문부터 만들고 보는구나 싶었음 그리고 소문 알려준 애가 그래도 인지도가 좀 있는 편인데 사리라고 하는걸 보면.. 소문이 나면 좀 안좋은 영향을 받나봐 그게 아니면 알려주고 걍 무시해 이랬겠지 ㄹㅇ 지 맘에 안들거나 열등감 생기면 소문부터 내고 보는게 졸라 무섭고 한편으론 한심함..
소문이 진짜 무서워요ㅜ 저도 중학교1학년 때 친했던 친구랑 오해생기고 멀어졌는데 그 무리가 앞&뒤에서 인신공격하고 자기들이 물건 훔친 짓을 제가 훔쳤다고 거짓 소문 만들어서 다른 친구한테 아니라고 해명하고 억울해서 맨날 울었어욬ㅋㅋ 지금은 그냥 걔네들도 어렸고 나도 어렸으니 추억으로 생각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