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시볼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KBO리그에서 체인지업의 미완성으로 좌타상대 약하다는 점입니다. 우타상대 평균 타율 0.186, 피OPS 0.518 | 좌타상대 평균타율 0.444, 피OPS 1.373 우타상대로는 매우 강한데.. 좌타 상대로 그냥 맛집입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체인지업, 구속증가 등의 얘기도 결국 좌타 상대로 나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좌타자 상대 전부 공이 스트라이크가 한가운데 몰리니 쳐 맞는겁니다 그렇타고 150이상 강속구도 아니니 안되는겁니다 레예스는 투구폼이 큰 단점은 있으나 슬라이드 스위퍼 체인지업이 제구가 잘되니 기본 10승은 할듯 코너는 뷰캐넌으로 빨리 바꿔야 다음주 화.일 2경기나 나옵니다 한주 2경기를 버린디고요 2경기는 버릴지라도 빨리 교체 해야함 6경기 등판하는건데 적응 핑계는 안통한듯 합니다 다응주 2경기후 빨리 대안을 마련 해야함❤❤❤
삼미노님 영상이랑은 관련이 없지만 이재현이 돌아오면 김영웅은 어떻게 될까요? 제가 바라는건 이재현이 아직까진 유격수 수비가 더 낫다고 봐서 이재현 유격수, 3루 김영웅이 제일 베스트 같은데 2루는 류지혁 써야될 것 같고 3루는 전병우가 있긴 한데 이 선수는 부상이 또 문제라서.. 어떻게 보시나요??
보통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라면 먼저 손에 끼우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슬라이더나 직구 그립은 글러브안에서 충분히 변경가능하지만 포크볼이나 체인지업 계열의 공은 손에 끼우는 것이기 때문에 힘을 주어야 합니다. 원태인 선수를 보면 기본적으로 그립은 체인지업을 쥐고 시작합니다. 근데 코너 선수는 체인지업보다 슬라이더를 애정하는지.. 체인지업에 대한 준비를 전혀 안하더라구요
말씀하신데로 피칭디자인과 밸런스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해요 그 예로 들자면 LA시절의 류현진을 꼽습니다 류는 원래 슬라이더를 즐겨 던지는 선수가 아니었음 포심 커프 서클체인지업 세가지가 주력이고 슬라이더는 가끔 보여주기용으로 썼음 근데 그레인키의 슬라이더 그립이 본인과 맞아서 팔각도를 높이더니 결정구가 써체에서 슬라이더로 바뀌었음 문제는 조정한 투구폼에서 체인지업이 사라졌었음 아예 제구가 안되서 봉인했다고 했음 이걸 당시 해설위원이었던 손혁은 류현진 v1.1이라고 했음 근데 그해 갑자기 어깨부상오고 관절수술까지함 그만큼 공하나 추가하겠다고 투구폼 건드리면 많은 영향을 받음 코너도 스위퍼 실험하다가 뭔가 밸런스를 해친느낌이 있음 포심구속이야 아직 날씨가 기온이 그리 높지않아 리그 전체적으로 봐도 투수들 구속이 2~3km 덜나오고 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것으로 보임
메이저에서도 구위가 약해서 안정적인 활약이 힘들다는 평이 있었고, 적어도 KBO에서는 통한다는 종으로 떨어지는 확실한 브레이킹볼이 없다는게 단점이죠. 체인지업이 밋밋하면 안던지는게 더 낫구요. 슬라이더는 좌타자 상대로 쥐약인 구종인데, 시볼드, 레이예스 둘다 슬라이더 구사율이 높다면 좌타가 많은 팀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컨디션이 좋아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하구요.
어제 경기만 보면 슬라이더와 빠른볼을 반반 섞어 던질 정도로 투피치투수에 가까운 모습 보여줬는데 그 슬라이더가 너무 밋밋하다는게 큰 문제라고 봐요... 그리고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던 경기와 지금 투구폼을 보면 릴리스포인트가 확연히 달라보일정도로 팔각도가 높게 올라갔던데 그건 선수와 코치진들만 아는 문제겠죠.. ㅠ
저는 외국인 투수 바꿔야한다면 아마 1순위는 시볼드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레예스나 시볼드나 둘 다 힘들긴하지만 레예스는 집중난타를 맞아서 그렇지 볼배합이나 조정만 한다면 개선 여지도 있을수 있고 당장 어제경기 호투도 그렇고 더 볼 필요성이 있지만, 시볼드는 피칭 내용이 털린경기가 너무 한결같습니다. 장타도 너무 많이 맞고, 말씀하신거처럼 좌타상대 맛집이기도 하고.... 그리고 시볼드에게 기대하는건 1선발의 역할인데 타팀의 1선발과 비교한다면 너무 초라합니다... 지금 당장은 모르겠지만 슬슬 프런트 차원이나 현장에서도 결단을 내릴 시기가 오지 않을까합니다.
이번겜 보면서 느끼기엔 리드를 따르지 않는 기분이 많이 듭니다. 강민호선수의 미트와 많이 동떨어진 위치에 투구하는 모습이 한 두번이 아니었고, 제구 미스라기보단 스트존 코너에 걸치는 공을 집어 넣어 삼진을 노리는 경향이 큰 것처럼 보였어요. 오늘 경기 레예스 마지막 공처럼 아주 떨궈야 헛스윙 삼진이 될 것을 자꾸 걸쳐 넣으려다 맞는 공이 정말 많았어요. 또한 볼 판정에 감정적인 모습을 숨기지 못하는 장면도 수차례 보였고, 체인지업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슬라이더를 더 구사하는 등, 딱 어린 선수라 보여지는 모습들이 굉장히 눈에 띄었습니다. 못 쓸 투수라는 생각은 아니지만, 고집, 멘탈 이 두가지가 개선 되는지 여부가 성패를 가를 것 같습니다.
좌 우타자와 상관 없이 보고 있으면 타자를 압도하는 느낌이 없음 구속 140 ~ 146이렇게 나와도 뭔가 와 공격적이고 찍어서 던진다는 느낌이 없음 타석에서 타자들이 보면 그냥 볼은 빠른데 볼 끝은 힘없어 보일테고 결정구도 없고 다음주 등판이 마지노선일듯...자신만에 장점이 없음... 결국 살아남을려면 자신만에 강점이 있어야하는데 딱히...
한국 타자들은 공을 끝까지 보고 치는 경향이 미국보다 강하다. 코너 시볼드는 팔 각도가 낮아서 공이 각도가 높은 투수에 비해서 공이 잘 보임 거기에 구속도 143~145 한국 타자들이 딱 좋아하는 속도이다. 좌타자에게 약한 이유도 우완 쓰리쿼터 스로우라서 우타자 보다 공이 훨씬 수월하게 보인다. 이상의 이유로 시볼드가 고전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