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이 생전에 말했던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올바른 방법 

내가 볼땐 샤이니 종현의 수준이 너무 높다 저때 당시 20대 초중반 일텐데 그 20대 초중반 나이에 저런생각 하기 힘들다 대단한 사람 샤이니 종현

본인 얘기를 하는거라 너무 마음아프고 절실하게 느껴져요...

“우울증이란 색맹으로 살면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늘상 ‘세상이 얼마나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듣는 것과 같다.” - 아티쿠스

결국 자신도 답을 못찾고 멀리 멀리 떠났나보네 ㅜㅜ 너무 빛이나고 예뼜던 사람인데 속상하다

스스로 느끼고 알지 않고서야 조언해줄 수 없는 말들

우울증을 겪어봐서 종현님 말씀이 무슨말인지 100프로 이해가 됨..나에게 힘듬을 얘기한 사람은 나에게 말하기까지 엄청난 고민과 생각을 한 후 이야기 했을것임 근대 돌아오는답이 '다른걸 해봐' '너만 그렇게 사는거 아니야' '힘내' 등등 안일한 답변과 누군가 비교하는 대답이 오면 고민을 얘기한 사람은 평범한 사람들은 하는데 나는 왜 못하지? 하며 자괴감에 빠지고 더욱 더 무너짐~ 공감해주는것이 최고의방법인듯.. 난 이 순간 듣고있지만 수없이 고민했을 누군가를 위해.. 여기 우울증겪고 있는 분들이 보면 상처받을 말 함부러 싸지르는 돌+I들 진짜 많네 공감하기 힘들면 차라리 듣지 마 그리고 배가 불러 우울증생긴다? 병원을 가봐라? 니네가 쓴 댓글 우울증환자들은 니네 글 보면 진짜 죽을 수도 있어 니네따위한테 공감은 안바래 삶의 힘듬을 들어주는건 돈드는일도 아닌데 그저 들어주는게 어려운일이나니 세상 삭막하네 니네 인생이 소중하면 남의 인생도 소중한거야 사람끼리 살면서 서로 다독여주며 사는게 그렇게 어렵다면 차라리 들어주지마 맨탈이 약할땐 니네같은 상식 이하의 말도 누군 천금같이 들려질 수 있어 악플로 돌아가신 수많은분들을 보고도 모르겠니? 내가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을 수도 있는거야 이 살인자들아 극 T인 나도 세상에치여 사는게 힘들어 우울증이 오는데 마음이 여리신분들은 어떻겠니? 징징거린다고? 기댄다고? 사람이 할 얘기가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얘기가 있는데 보이지 않는 상처라고 정말 너무 잔인하네 그리고 우울증은 먹고살게 없어서가 아니고 뇌의 호르몬 부족으로 오는 경우도 있어 이 무식쟁이들아 나라에서 우울증은 치료 지원 받을 수 도 있는 또 하나의 질병이라고 배불러서 생긴 병이 아니고 ㅡㅡ 니네같은것 때문에 우리나라 청년자살율이 줄지 않는거같네 뚫린입이라고 진심 함부러 말하지마 사회의 암은 니네같은거야 참 니네따위를 낳은 부모가 불쌍하다 니네는 어릴때 안징징거렸는지 아니? ㅋㅋ니들 말대로 니네 소중한사람들 부모님, 니네가 키우는 반려동물, 친한지인, 니네 자녀가 죽으면 니네가 한말 똑같이 진심으로 듣길바랄게 태어나면 어짜피 한번 죽어야되는 인생이니 좀 빨리갔네 하며 깔깔거리고 우울타지말고 장례도 치루지말고 꼭 니들 구업 그대로 똑.같.이. 받아먹길 바랄게 이 쓰레기들아 사람인생이라는게 좋을때뿐 아니라 힘들때도 잇는데 참 이딴 무식한 말을 해대는 인간들이 있어서 어이가없네 무식한 싸이코패스들 니들같은게 아무렇지 않게 우리주변에서 살아가고 있다는게 진심 너무 소름끼친다 혹시 우울증때문에 괴로우신분들 진심 샹식밖 쓰레기 인간들 말에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보이지 않는다고 아무렇지 않게 싸지른 말의 구업은 지들이 받게 두세요 사는게 힘드시겠지만 버티다보면 진짜 좋은날 날 알아주는사람이 나타날겁니다 치료 잘 받아주세요 저도 겪어보니 내 마음이 나약해서가 아니고 우울증은 하나의 질병같은 것이더라구요 우울증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지원도 받을 수 있으니 곪지마시고 치료 꼭 받으셔서 앞으로 펼쳐질 꽃길 꼭! 걸으셨음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이게 본인의 속얘기였다는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종현은 정말 그리운 사람이네요.. 그만큼 사람냄새나는 모든게 진지한 청년 이었던것 같아요.. 저렇게 마음의 병이 어떤건지 잘알았던 사람인데 … 이겨내고 버텨보지 하며 너무 아까운 사람이기에 시간을 돌리고 싶네요

어떨 때 보면 본인이 가장 듣기 싫었고, 가장 듣거싶은 말들, 어떻게 위로받고싶었는지에 대해 설명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비록 너무 늦어버렸지만 샤이니가 아니더라도 다른 아이돌분들께도 전하고싶어요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그 사람들이 잘못한거에요”, “자책하지말아요”, “많이 힘들죠?”, “당신 곁엔 가족이 있고 멤버도 있고 팬인 우리도 있으니 너무 힘들어하지말아요” 등등 한마디인 ‘잘생겼어요’, ‘멋져요’ 라는 말보딘 앞서말한 위로를 해주고 싶어요 늦기전에 본인의 아이돌에게 따사로운 말 한마디 해줘요..!

21세기라 다행이야 그리워지면 다시 찾아볼 수 있고 함께 그리워할 수 있음에 다행이라 생각해

마음의 병을 저렇게 잘알고 있었는데 정작 본인의 마음의 병은 감당할수 없었다는게 너무 가슴 아프네요

종현 보고싶다. 그곳에선 부디 평안하길..

진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종현님의 말이 공감 될겁니다 진짜 정답이거든요 본인이 그런 말 하는 사람들보다 더 잘 알고 있으니까...저런 말 진짜 위로안되고 듣기싫음

맞아..저런위로?를 들으면 다음부턴 그사람에게 입을닫게된다. 더욱더 동굴깊숙히 숨어버리게된다.

충고 조언보단 그냥 얘기를 들어주면 된다. 편안하게 얘기들어주고 대답도 해주고. 위로해주려고 할 필요도 없음. 그냥 자연스럽게 얘기듣고 부담갖지말고 대화해주면 그게 최고의 위로다.

얼마나 힘들엇으면 저 나이에 저런걸 다 터득하게되는지 그냥 들어주면 되는건데

피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사람들 그 골목에서 마지막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그럴 수밖에 없던 그 마음...

정말 종현오빠의 푸른밤, 종현오빠의 목소리가 늘 큰 위로가 되어줬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또 그립고 보고 싶고 미안하고 고맙고 그러네요 본인이 가장 잘 알았기에 그 위로가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었던 거라는 걸 나중이 되어서야 알게 됐어요 미안해요 오빠 그리고 고마웠고 고마워요

위로를 해줘도 얼마안되서 금방 우울해지는.. 위로해주는 사람도 힘들게 살기에 서로 힘들어짐. 결국에는 사람은 자기 본인이 좋아하는걸 계속해서 찾아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야함.

너무 멋진청년이 세상을 등졌을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감히 상상조차되지 않네요 많은 사람들이 종현을 그리워합니다.

목소리에서 진정성이 느껴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로하는거 생각보다 힘듭니다..댓글보니까 상대방을 생각해서 해주는 말도 그 사람한테 위로가 되지않고 되려 상처받는다는얘기가많은데 힘들다는얘기를 듣는 상대방도 같은사람이아니기에 위로라는거 솔직히 힘든것같아요..아프지않고 살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힘들다고할땐 진짜 그냥 묵묵히내말에 귀기울어주는게 진짜위로임

너무나 아까운..예쁜 사람...😢

우울증은 마음에 교통사고 당한거라고 생각해요.. 경상인 사람도 있겠지만 중상자에게 팔다리 다 부러진 사람에게 얼른 일어나 엄살 그만 부려 하는거랑 같은거라 생각해요. 맞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라 깊이를 몰라서 다들 쉽게 말하죠

죽을 용기로 살라는 말 진짜 자주 듣는데... 늘 마음에 가시가 박히는 말 같았어요 나는 나만 봐주면 좋겠는데...

지금 살아있었더라면 좋은 노래 많이 나왔을거라고 생각.. 특히 “한숨”은 지친 하루를 위로해 주는 노래 중에 탑임

사실 그 사람도 알고 있어요 할때 샤이니 종현 목소리나 말투 진짜 엄마같다 멋지네

종현씨도 그리운사람입니다

종현아 나 이제야 알았어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고 외로웠는지 겪어보니까 알겠더라 그 전까진 이렇게까지 힘들 줄은 몰랐어 그렇다고 감히 내가 네 속마음들을 다 아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이해하겠어 어쩌면 그 말들이 네가 가장 듣기 싫었고 또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었겠지 나도 듣고싶다 매일 위로만 해주다가 둘러보니까 정작 아무도 내 얘길 들어주고 위로해줄만한 사람이 없더라 너도 그랬겠지 네 노래 가사들 네가 해준 위로들 다 네가 듣고 싶었던 말이라 생각하니까 아프다 보고싶어 적어도 나한텐 그 누구보다 멋있는 최고 아티스트였고 여전히 지금도 그런 종현아 따뜻한 사람에겐 매정하게도 세상이 춥대 너무하다 그치 그래도 네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래 고마워

누구보다 조금 일찍 어린나이에 알았던 종현아 이제는 너보다 형이 됬는데 니가 말해주는 이 얘기가 위로가 된다 오늘도 보고 갈게 고마워 그곳에서는 행복하자😂

가슴이 찢어질것같다 너무 그립고 미안하고 아프다

마음의상처가 자기자신과 남들과 같다고 생각하면안됨 그상처는 자기자신만아는것이고 그 깊이는 알수가없음 그거가지고 힘들어하냐 그런말하면안댐..

죽을 용기로 살라는 말이 가장 잔인하다. 우울증을 앓고 자해를하고 유서까지 썻던 내가 2년동안 우울증과 맞서 싸우면서 느낀건데 절벽에 매달린 사람들은 힘내라는 말 조차도 가슴을 옭아매서 짓눌릴만큼 버겁더라 힘내라는 말도 부담을 느끼는데 그런 사람들이 용기가 어디서 생겨날 수 있을까. 벼랑끝에 서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죽을때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이미 절벽 끝에 매달려 있는 사람은 갈곳이 없다. 손으로 절벽끝을 붙들고 살기위해 애를쓰다 손에 힘이 빠지듯 나를 구해줄 무언가나 누군가 없으니까. 누군가를 위로하려면 지금도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힘내려고 애쓰지도 말고 마음껏 충분히 아파하고 푹 쉬고 나면 좋아질거라고 할 수 있다고 그렇게 해주세요. 어려우시면 아무말도 하지마시고 그냥 꼭 껴안아 주세요. 저는 다행히 그런 사람을 만나 평생 앓던 우울증을 2년만에 완치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머리로는 알수없습니다 괴로움은 결국 자기생각이 만들어낸 자신의 문제이기에 자기자신만이 해결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해결법은 그 생각을 놔버리는것입니다 생각이 문제를 해결해줄거라는것이 가장 큰 오류이자 착각이였다는걸 깨닫는것이죠 저도 30이 되서야 어느정도 알게되었습니다 그 과정까지 정말 힘들었고 죽고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여기에 다다르고 많이 평안해졌습니다 종현이 형도 좀더 더 버텼다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편히 쉬세요

사람은 자신이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상처있는 사람들에게 저런 말은 마음에 한줌의 짐, 낭떠러지에서 한걸음 앞으로 밀어내는 느낌일거에요. 그냥 힘들면 잠시 같이 앉아서 쉬고 천천히 따라오도록 응원해주고 기다려 주세요.

사람이 몹시 힘들고 죽을만큼 괴로울 때 머리속에서 언젠가는 꼭 듣고 싶은 말과 행동이 엄청나게 많이 떠오른다 종현이도 그 중 한명이었고 몹시 듣고 싶었을 텐데…

지금도 드는 생각이지만 쫑디가 푸른밤을 계속 했더라면....어땠을까.....싶어요...

종현씨 보고 싶어요. 그렇게 하고 싶은데 그렇게가 안 된다는 말 너무 맞는 것 같아요. 보고 싶어요, 아는데도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종현씨 곁으로 갈 생각 진짜 많이 했지만 재연 듣고 진정했어요 샤이니 월드가 옆으로 가는 건 싫잖아요 좀 진정이 안 되네요 사랑해요 김종현

문빈 팬입니다. 저도 아직 6학년이지만 사랑하는 빈오빠와 가족의 죽음으로 우울했었는데 이 말을 들으니 본인이 얼마나 듣기 싫었으면 그랬을까.. 또 그런말을 얼마나 듣고 싶었을까..생각이되어 너무 슬프고 안타깝네요.. 돌아가신지 6년정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저도 같은일이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다들 얼마나 힘들고 괴롭고 외로웠을까..ㅜㅜ 앞으로는 이런일 다신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증 공황장애 옥상올라가 자살시도 까지 가는순간 진짜 주변에 저런 말듣는데 전혀 위로 1도 안되고 더 악화되기만해요 공감많이 가네요

결국 자기자신이 이겨내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이래라저래라 하는것들 아무리 맞는말,좋은말이여도 심적으로 무너진 사람한텐 독촉같이 느껴지고 움츠러들게 되더라고요.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다면 과한 질책이나 동정보다는 그사람이 본인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이겨낼 의지라는건 결국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를 바라볼 수 있을때 시작되는거 같아요

미안해 몰랐어서 미안해 보고싶다

우울증을 겪고있는 사람이 주위에있다면 뭘해주려하지마시고 이렇게 한마디만하세요. 고생했어 버티느라.

비교하지도 해결해주려고도 하지마시고 그냥 위로해주세요 지치고 힘들고 괴로울때 현실적 조언보다 먼저 정신을 회복을 위해 위로부터 해주세요 진정되면 그때 진지한 조언을 원하실 해주는게 더 나을겁니다

우울증 빠져나오는데 15년 걸렸습니다. 인지생물학 공부가 제일 도움이 되었어요.

진짜 맞는 말이다... 그리구 우울증이 한계치에 다다르면 진짜 헛웃음 나오면서 맘이 평온해지면서 모든생각 다 내려놓으면서 목숨끊고싶은 생각이 전적으로 든다...

종현아 정말 수고했어 고생했어

과거는 그립고 미래는 두렵고 현실은 힘들다

힘들어하는 상대방의 얘기를 묵묵히 들어주는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것 같아요.. 근데...내가 너무 힘들때, 누군가에게 위로받지 못하고 있음이 참..힘들더군요...

저맘이 이해간다 진짜 자기전에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그냥 부모님이 내가 스스로 죽으면 살지 못 한다는걸 알아서 버텼는데 진자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됨

다른 사람도 똑같이 아프고 힘들다고 해서 내가 아프지 않은건 아니잖아. 힘들게 산다고? 내가 얼마나 더 힘들지 어느정도로 아팠을지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있긴 있을려나. 이 세상에 나는 단 한명뿐인데 고작 별것 아닌일이라도 누군가에겐 버거울 수 있는건데 사람마다 다른걸 당연하다고 인식하는게 싫어. 다른사람이 참고 버티면 나도 그래야 하나? 내가 싫다는데 그 누가 말리겠어.

‘다들 그렇게 살아, 너만 힘든거 아니야’ 인생에 대한 회의감과 무기력증을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 의미 없이 살거 왜 사는걸까라는 근본적인 궁금증 때문에 더 깊은 동굴 속으로 빠지게 되는건데.. 그런 상황에서 듣는 저런 말은 정말 들을 수 있는 최악의 말 중 하나 맞더라구요. 이미 회의감에 가득 차 있는데, 어차피 힘든 삶 그냥 살라고 하면 ‘진짜 그럼 나 왜 살아있는거지’ 이런 느낌. 다들 그렇게 살 필요없고, 다들 힘들게 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각자 자기만의 시간과 길이 있는거고, 그걸 찾아가는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수도 있는거고 꼭 길을 찾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한테 내가 부정적 영향받지 않게끔 나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저런 말들 계속 들으면서 고통 받으시는 분들 그 누구든 그 상황 조금만 견디실 수 있길, 그 상황 벗어날 수 있길 바라며 댓글 남겨요 영상도 굉장히 오래 전 영상인 것 같고 이런 댓글 남기는 법도 잘 모르는 사람인데 혹시라도 고통 받고 계신 어딘가에 계실 한 분이라도 이 댓글을 보고 위로 받으실 수 있길 바라며 댓글 남깁니다

보고싶다 종현아…

진짜 공감 (너보다 힘든사람 더 많아)라고 시덥잖은 조언이 칼날입니다 공감해주든지 아님 듣기만 해줘도 고마운게 배려죠

기억납니다. 요 멘트... 팬도아닌데도 목소리가 좋아 일하며 항상 들었던 프로그램.. 어느날인가 듣다 번쩍 했던 이 멘트... 참 아쉽습니다..

아까운 사람.. 팬도 아니었지만 너무 보고싶은 사람..

너무 힘들었다 라는 느낌!혼자 무언가가 감당하기 힘들었던…..굉장히 리더로서 어깨가 무겁고 누구한테 말할수 없었던 수많은 고민과 생각이 느껴지네요…많이 많이 아쉽에요. 그립습니다

아깝고 아깝고 아까운 아름다운 청년...너무나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진짜 미친듯이 힘들 때 (우울증 최절정일 때) 아빠한테 위로받고 싶고 공감받고 싶어서 한 얘기에 결국 돌아온 말은 너만 힘든거 아니야 ..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진짜 갑자기 초연해지고 내 모든 세상이 무너진 느낌이었다 그리고 아빠랑 절대 얘기 안하고 살기로 다짐함 ㅋㅋㅋㅋㅋ 내가 종현이 라디오를 계속 듣고 살았다면 지금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싶네

마음이 아프다 자기가 아파봐서 그렇게 잘 알았던 거구나

저 성격에 우울을 벗어나려고 얼마나 노력했을지.. 감히 상상도 안감

어느날 종현이가 찾아와서 힘이된다 고마워

보고싶다

사실 정말 우울할 때는 남으로부터 듣는 어떤 현실적인 조언이든 힘내라는 격려든 무턱대고 하는 괜찮아질 거라는 말도 다 위로가 되지 못함 그걸 알고 있어서 누군가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더 선뜻 말을 건넬 용기가 안나더라고.. 위로한다고 하는 말이 그 사람에게 더 상처가 되진 않을까 싶어서.. 그냥 평가를 내리거나 조언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그사람의 상태가 어떤지 관심을 갖고 물어봐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들어주는게 최선인 것 같다

저런 말을 해주는 사람들은 속으로 안타까워서 하는 말일지라도 상대방이 느끼기엔 문제해결 방법 제시일뿐 절대 위로가 아님 저렇게 말할거면 아무말 안하는게 나음 종현씨 말처럼 제일 힘들고 답답한건 본인임 많이 힘들었지? 이 한마디랑 어깨 토닥토닥 해주면 충분함 힘내라는 말도 붙일 필요없음

종현님.. 그곳에서는.. 행복하세요

끝까지 알아봐주지 못해 미안해요…

우울증 걸린 사람들보고 배불러서 그렇다는 말. 제일 이해안되고 들었을 때 참 씁쓸해지는 말

너만힘든게 아니야라고 옆에서 들어주고 위로라도 해준게 정말 고마운 이야기인데. 그냥 우울증과 정신적으로 약 먹고 힘든사람들한테는 옆에서 아무리 들어주고 위로해줘도 똑같을 뿐임 결국에는 본인이 해결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야하는거임 다른사람들은 본인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고 결국 자기자신은 자신이 알기때문에 앞으로 나아가는게 정답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늘 보고싶은 김종현❤️

너무 따뜻하고 깊은 사람. 종현님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근데 진짜 나도 심각한 우울증은 아닌데 '야 너만 힘든거 아냐', '우울하면 빨리빨리 움직여서 할일해' ' 그렇게 무기력하면 밥은 왜 먹냐', ' 별걸 다 생각한다 ', ' 아침에 그냥 눈떠서 할일하면 돼', ' 의지가 없어서 그래 ', ' 하루하루 간절한 마음으로 살아' 등 진짜 듣기 너무 싫음 저 말들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만성적으로 무기력 하거나 우울한 사람들은 본인들도 왜 이러는지 모르고 남들처럼 하고싶어도 안되니까 그러는거임 그리고 저게 위로(?)라고 하기에는 저런 말하는 사람들은 우울한 사람을 멸시하는 말투가 깔려있음 모든 사람 몸과 마음이 비슷해 보여도 다름 누구는 상처나 어려움을 훌훌 털고 일어날 멘탈과 환경이 되겠지만 누구는 멘탈도 약하고 환경도 안따라줄수도 있는건데 이런사람들을 너무 몰아 세우는거 같음 그리고 멘탈 약한게 죄인가? 왜 다들 멘탈 약하다 하면 ' 야 니가 이러이러하니까 약하고 어쩌구~' 이러면서 화냄? 가뜩이나 약한 멘탈에 상처만 더 받게 바뀌자는 마음좀 먹는다고 홱홱 바뀌는게 아님.. 강한의지!, 규칙적인 습관! 해봤자 얼마안가 또 그 무력하고 우울한 감정이 올라옴 그리고 멘탈 강한 사람이 있으면 반대로 약한 사람도 존재하는거임.. 진짜 멘탈 약한 사람 만만하거나 답답하다는 이유로 몰아세우는 사람들.. 한번 본인들도 큰 트라우마 하나 생겨서 당해봐라.. 얼마나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운가..

우울증은 무서운 병이예요..의사들도..조현병은 어느정도..약으로 치료가 되지만..우을증은 아침에 웃으며 애기하고..저녁에 자살한다고..진짜우을증은 그 무기력함..공허함..허망함..온몸과 정신이 지옥까지 끌려내려가고도.상관없는 깊은 내면의 상처라서..사실 극복이 어려워요.. 저는 그랬어요..아무의지가 없었어요..

누굴 위로하는게 젤어려움 섣불리 말을 못하겠음 내딴엔 위로를 해 주고싶어서 머리를 쥐어짜서 해주는데 그게 오히려 듣는사람에게 독이된다면 피할수밖에. 똑같이 우울증걸린 사람들끼리 서로를 위로해주는게 최고겠네

종현이는 그 말들을 모두 들어봤던걸까 네가 조금이나마 더 좋은 말들만 듣고 행복한 기억들로 네 하루하루를 꾸밀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누구보다 남을 위해주고 헤아려줄줄 알았던 종현이가 정작 자신은 위로받지 못하고 해주지 못했던걸 그저 하염없이 미안해 할 수 밖에 없다는게 너무 후회스럽다. 너에 대한 좋은 감정만 기억하고 싶지만 난 그게 아직 어려운가봐

푸른밤 듣던 10대땐 몰랐는데 이제는 나도 종현이 나이에 가까워지면서 종현이가 했던 말들이 가슴에 확 박힐 정도로 공감된다…

열심히 했어, 잠깐 쉬어가, 니가 다시 일어날거라는 걸 믿어, 힘들면 나한테 기대도 돼, 내가 다 들어줄게 내가 우울증에 헤메일때 듣고 싶었던 말들

종현님 말이 맞습니다.눈 물이나 네요 종현님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저는6년동안 암 하고 싸우고 있어요 친구.언니들 저보고 저렇게 정말 똑같이 말 했어요 너만 힘들게 아니다고 왜왜왜 그렇게 말을 하는지....😮‍💨

저 말을 하면서 진저리치는 저 표정이 뭔지 알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

조울증이 있는 나로선 정말 많이 힘들다.정말 고통스럽고 괴롭다.

와 진짜 똑똑하고 생각이 깊다... 말도 참 잘하고... 인재였네

매일매일 보고 싶어 나중에 만나면 너가 듣고 싶었던 예쁜 말들만 가득해줄게 사랑해

종현씨…. 우리같이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 외에 다른 사람은 나를 이해하지 못해 상처가 되는 말을 위로가 될 줄 알고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겪어보지 않았기에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되지 않는단 이유로 말을 거르지 않고 그냥 말하죠. 심지어는 겪어본 사람이어도 스스로의 아픔을 다 꾹꾹 눌러담은 채로 혼자 묵묵히 이겨내려 아등바등 해온 사람은 위로라는게 다 부질없다고 생각하고 똑같이 우울증을 겪어봤음에도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갖게 되기도 하더군요. 저와 제 헤어진 친구놈이 그랬어요. 저는 제 속에 있는 얘길 좀 꺼내놓고, 힘들면 위로받고 싶기도 하고.내 친구는 힘든거 절대 말 안하고 위로조차 바라지 않던 애고 그런 애가 자기 속의 이야기를 딱 한번 내게 조금이나마 해주려 할 때 울먹이며 말을 제대로 잇지도 못하는 걸 보고서 얘도 사실 말하고싶어 죽겠고 위로받고 싶어 죽겠는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다는 생각에 본인 스스로가 다 눌러담으며 참기만 하고 살아왔다는 걸 느꼈죠. 사람이라는 게 이렇더라고요 같은 아픔을 느껴봤어도 사람마다 그걸 헤쳐나가려고 하는 방식이 또 판이하게 다를 수 있고 그래서 같은 아픔을 느껴봤어도 내 아픔을 그 사람이 제대로 위로해주지 못할 수도 있더군요. 그걸 깨달았을 때 너무나도 인간관계가 신물이 났고 두려웠고 진저리가 났으며 지쳐버렸어요. 그리고 삶은 지독히도 고독하고 혼자 해내야하는 것이 너무나도 많음을 느꼈고 그건 여전히 지금도 다 받아들이기란 사람인지라 쉽지가 않네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필요가 없는 나같은 일반인도 이렇게 고독한데,당신은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어떤 이유로 얼마나 어떻게 부담감을 안고서 자신의 아픔을 혼자서 이겨내려 애를 썼을지 제가 감히 헤아릴 수가 없네요. 자신의 아픔을 진정으로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충분하지 않았었던 건가요? 너무 유감입니다… 나도 지금 살아볼라고 꾸역꾸역 매일을 음악을 들으며 버티고 있지만 나도 이 고독을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힘 닿는데까지 버텨보겠습니다. 살아있는동안 고독함과 싸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이 이상 감히 당신의 아픔이 어떠할지 헤아리기 어렵기에 이만 줄이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보다 더 젊은 나이에 이 각박한 세상을 떠난 가여운 사람이여, 부디 천국이 있다면 그곳으로 갔기를 빕니다.

진짜 너무 공감해요. 심지어 상담사도 이런 화법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 사람하곤 안 맞는다고 느껴서 상담 중지하려고 했는데 이제 회차가 거의 끝나가서 차라리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이제 상담 마무리 되면 다시 볼 일 없을 듯..

얼마나힘들었는지가 보입니다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나서고 위로받고싶었지만 형식적인것들뿐이었을거고ᆢ

목소리가 떨린다 본인 얘기여서... 내가 힘이되주지 못했지만 나는 힘을 얻고 있어요 미안해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아~~ 우울증이 있는 사람 모두가 생을 포기해... 포기하면서 못 죽고 있을뿐이야~!!

어린 나이에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하고 그걸 조리있게 여러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성숙함이 생긴 것이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 많이 배우고 싶어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단한 연예계 생활들과 남들과는 다른 일상을 살아가면서 쌓인 거라는 생각도 들기에 가슴 한 켠이 너무 아프다 물론 책, 영화,노래와 같은 문학적인? 것들을 사랑하는 종현 오빠지만 그런 작품들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각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에는 분명 오빠의 상황도 한 몫 했을 거란 생각이 들어 좋은 얘기들 아름다운 말들을 푸른 밤 아래에서 우리와 같이 나누어 주어서 고마워 이제는 오빠가 태어난 맑은 봄 날씨 같은 햇살,바람 혹은 푸른 밤이 되어 우리 곁에 있을 종현 오빠! 많이 보고싶어 그리고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사랑해

보고싶다….언제나…..본인이알면서 팬들하고 여러사람글에게만 힐링 주고간….

형. 이 말을 하던 형의 마음이 어땠을지 다는 아니지만 나도 이제 알겠어요.. 누구라도 어루만져 줬다면. 그 곳에선 평온하길 바랄게요..

맞는 말이지만 그냥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끼리 만나는게 최고다

곱씹게되는... "그냥 그 사람에 대해서 얘기해주고 들어주는게 좋은거같다는 말" (다 알고있죠 너무 그렇게 하고싶죠 근데 그렇게 안되니간... 눈에 보이는 몸의 상처랑은 또 다른 상처니까)

마음이 아프지만... 우울증 안 걸려본 사람은 그 상황이 어떤지 상상도 안 가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말을 하는거긴 할거에요. 진정성 있게 들어주었다면 악의는 없을텐데.. 그냥 서로 상황이 너무 달라서 나온 말일텐데 그것때문에 상처 받으면 안 좋을 것 같아요ㅜㅜ

언제쯤이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잘 살고 있는 지금이지만, 한때 '힘내'라는 말을 들으면 화가 난 적이 있었다. 이미 나는 낼 수 있는 모든 힘을 내려 노력하고 있지만 힘이 나지 않을 뿐인데.. 왜자꾸 힘내라고 하는걸까. 난 더이상 낼 힘이 없는데..

저는 금수저로 태어 나지 않았지만 나는 내 아들,딸이 금수저로 태어났으면 좋다게 생각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인연도 만나면서

어느 누가 이 정도의 섬세함으로 그 오랜 시간동안 우리의 삶을 받쳐줄 수 있었을까 네가 이런 사람이라서, 그게 너라서 참 다행이야 고마워

보통의 상태면 그 말이 들리겠지만 아픈사람에게는 냅두던지 위로는 따뜻한 한마디 너 잘해왔으 잠시 쉬어

쫑디가 하늘로 갔던 그 해.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매일 아침 통곡하듯 울면서 샤워하고, 밥먹고, 울면서 출근했었어. 겨우 잠들었다가도 심장이 미친듯 두근대면서 잠이깨고, 그리고 또 울고 잠 못들고. 다들 그렇게 산대. 다 힘들게 회사다닌대. 그렇게 힘든 순간들을 너의 노래로 달랬는데 어느날 네가 떠났다더라. 너의 마지막 편지가 너무 아파서 펑펑 울었어. 내가 병원에서 들었던 첫 마디가 내 성격이 문제라 아픈거라 하더라. 내 탓이래. 이겨내려고 발버둥 쳤는데도 도저히 안되더라. 사실 누구보다 잘 살고 싶었어. 제대로 잘, 행복하게. 그런데 높은 곳에 서면 자꾸 뛰어내리고 싶고, 그럼 다 해결 될것만 같았어. 그런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고 주저앉았어. 머리로는 그럼 안되는걸 너무도 잘 아니까. 그러다 결국 실행에 옮기고 응급실에 실려가고 어쩌다 보니 아직 살고있어. 부모님과 약속을 하고 또 해도 가끔씩은 나쁜마음이 울컥 울컥 솟아나. 매일 마음 일기를 쓰고, 약을 꼬박 챙겨먹고 운동하고 규칙적 생활하고. 의사도 나같은 환자 본적 없다할만큼 노력했는데도 안되더라. 그래도 종종 살아서 이런것도 보고, 즐기다니 살길 잘했다 싶은 순간들이 있더라. 올해가 되어서야 겨우 네 얼굴을 봐도 괜찮고, 네 목소리를 듣고 노래를 들어. 얼마전에 네가 꿈에 나왔어. 솔로 활동때 그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면서 내 꿈에 나왔는데 너무 좋았어. 거기선 그렇게 웃으면서 행복할거같아서. 나는 여전히 이 병과 싸우고 있어. 남들 눈에는 멈춰 있는것 같겠지만 매일 나쁜마음들과 싸워가며 살아가고있어. 오늘을 살아서 다행이라 생각해. 너는 부디 행복하길 바라. 너의 위로로 나도 오늘을 살아갈게.

힘들었구나 한마디가 백마디 위로보다 좋은 공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