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160316 내가 무너지는 것 생각하기 싫은 일 03:07 150702 살아가는 방식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 05:01 160406 상처라는 것의 의미 06:23 170222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08:57 160217 괜찮다는 말 10:25 170121 눈물이 많은게 나쁜거라 생각치않아 11:13 150702 생각하는건 어떻게든 행동으로 옮기는 편 13:10 160506 검정고시, 남들과 다른 선택 14:40 170211 자퇴 후 복잡미묘, 처음 느끼는 감정 15:52 151118 독한 기질, 주위 사람들이 질려하는 것 같아 17:08 160316 마음에 안드는 무대, 어떻게 마음에서 털어냈나요? 18:12 160210 공부 할 때 19:21 160318 좋아하는 시 구절 얘기하는 걸 좋아해 21:42 170307 나이 들면서 친구 사귀기 어려워 22:36 170225 집이라는 공간, 숙소 생활 24:21 161215 사무치는 외로움, 옆구리가 시리다는 느낌
이젠 종현이 목소리를 음악 혹은 영상으로 부터 들을 수 밖에 없다는게 너무 슬프다 이렇게 너의 흔적을 찾으면서 내가 힘들때마다 너에게 위로를 받으려는 나는 너무 이기적인거같아 종현아 너무 보고싶어 너가 남겨준 이 라디오를 하루의 원동력으로 삼아 살아가.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종현아 꼭 다음엔 너가 위로받는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 더 나아가 너가 원하는 삶을 살길 바라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외로울때, 심심할때, 힘들때, 퇴근하고, 종현이 오빠가 그리울때 등등 여러 상황에 듣는데 덜 외롭고 위로가 되는데 점점 내가 나이을 먹어가면서 당신의 나이를 닮아간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당신이 너무 그립습니다. 시간이 돌려져서 당신에도 당신의 짐을 나눠가져줄 좀 더 단단한 사람, 혹은 어떤 무언가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생각을 합니다. 보고 싶어요. 좀 더 당신에게 좋아한다고, 당신이 누군가에 얼마나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되는 존재라고 말해줄걸, 그런 생각도 들고 혹시 그랬더라면 당신에게 더 큰 부담이 되었을까요? 보고싶어요. 언제나. 언젠가 당신이 너무 보고 싶은 날은 어쩌죠? 라디오를 들어도, 노래를 들어도 당신이 나오는 많은 것들을 봐도 이 그리움이 해결되지 않는 날은? 좀 더 많은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요. 당신의 웃음이 보고 싶고요, 내가 보지 못하더라도 좀 더 많은 당신의 삶을, 즐겁게 사는, 매 감정에 충실한 당신을 보고 싶어요. 당신이 우울을 즐긴다면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우울의 바다 옆에 쉴 수 있는 마른 땅이 있었다면 좀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거 같아요. 바다로 들어간 당신이 오래 올라오지 않을때면 그곳에 들어가 그곳에서 당신에게 같이 올라가자 해줄 어떤것. 모르겠어요. 보고싶어요.
위로받고 싶은 기분이 들때마다 종현이 노래를 많이 들었어요.최근에 어찌보면 많이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시기를 보내고있어서인지.. 간만에 듣는.일상적인 일들에 대해 말해주는 종현이 목소리를 들으니까 되게 편안해지네요.힘들고 지칠 때 또 무언가 위로되고 진정할 수 있는.그런 편집해주셔서 감사합니다.자주 듣고싶어요ㅎ
요새 다 내려놓고 싶을정도로 힘들었는데ㅠ아니 지금도 너무 힘든데…뜻밖에도 우연히 듣게되고 너무나 많은 위로 받고 가네여~정말 고마워여 종종 들를께여~만약 언젠가라도 직접 볼수있게된다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한테 참 마음이 깊고 따듯한 사람이었다고 당신은 위로가 되는 그런 행복한 존재로 기억되고있다고 그러니 지금 그곳에서는 그 누구보다 더 맘이 평화롭길 바란다고 전하고싶네여~고맙습니다…위로해줘서
당신이 말했었죠 인생은 파도라서 바닥을 치면 올라오는 순간이 있다고 그렇게 말하며 위로해주던 당신이었는데 바닥이 없는 깊은 곳으로 떨어져 버렸나 봐요 내가 바닥에 가보니 마음의 짐이 너무 많으면 더 깊이 가라앉아서 올라올 수 없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조금이라도 더 덜어주었다면 이번에도 다시 돌아와 주었을까, 돌아오기를 바랐던 게 맞았을까 하면서요 그곳은 아무 무게도 없이 편안하신가요 너무 그리워지는 밤이에요
눈물이 어찌보면 약 같아요 오물들이 덕지덕지 쌓인 유리그릇같은 내 마음을 눈물이 씻어내려줬는데 요새는 마음이 스펀지같아서 무겁네요 잘 울 수 있기를 바라며..마음에 쌓아두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런데 그런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종현이가 해준 말들을 들으면 말이 다정해서 생각하는게 예뻐서 울지 않아도 어느정도 씻겨내려가요 완전하게 공허한 마음이었으면 좋겠어요 다시 시작할때 그럴만한 용기로 내 마음을 가득 채울만큼. 항상 오빠의 말을 들으면 편하고 위로가 되네요. 보고싶어요
내가 너로 인해 상대방을 인정하는 방법을 배웠는데. 이해하려고만 하면 힘들고 슬프기도 하지만 인정하려고 생각을 조금이라도 전환을 하면 내가 편해져서, 네가 말한대로 그 우울이라는 에너지의 힘을 알고 있어서. 종현이가 홀연히 떠난 그 겨울, 앞으로의 따뜻한 겨울 내가 모두 인정할 수 있을까? 보고 싶다. 종현아.
종현아, 나도 눈물이 많은데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안해..나의 한 친구가 그러더라..눈물을 흘리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혹은 땀을 흘리는 과정에 스트레스가 좀 해소될수있다고 ...그 말이 맞는것 같아..사람이 독해지는건 살아온 환경이나 겪어온 경험땜에 생긴다고 생각해 가끔은.. 난 종현이와 생각이 비슷한것 많은것 같아...종현아, 오늘도 잘있는거지..요즘 샤이니의 새 앨범을 들으면서..너의 목소리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너무너무 보고싶어..돌아와줘...
보고싶어요 쫑디.. 내게 당신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사람일거에요. 마치 가족을 잃은것 처럼 생각이나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나요 진짜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때 팬이었는데도 말이에요 우울시계가 나오고 나는 오빠가 우울함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비슷한 느낌이들어서 피했어요 저도 우울했거든요. 내가 더 깊이 우울에 늪에 빠질거같아서 그래서 덕질 그만했는데 차라리 더 들었을걸.. 목소리하나 영상하나 더 볼걸 시간이 지날수록 말라가는 모습에 걱정됐지만 그런가보지 하고 넘어간게 너무 생각이나요. 우울증은 무서운병이죠 삶보다 죽음에 기로에 놓이는게 더 쉽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저도 밝은사람이지만 자주 울어요 밝지만 우울한 성격이에요 그냥 벌써 반년이나 되가는게 너무 슬퍼서 눈물이나요 이제 오빠가 한움큼의 가루더미가 되었다는게 믿기 싫어요.. 힘들어요.. 보고싶어요.
제가 좀 더 일찍 쫑디를 알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되네요. 종현씨는 정말 특별한 감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느껴요. 모든 아픔을 감싸주는 그런 느낌 ㅠ 말 한마디 단어 하나하나가 포근하고 힘이되고.. 엄청난 에너지를 안에 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종현씨의 소중한 음성 기록해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들으러 오겠습니다☺️
하늘이 무섭다고 하는데 요즘은 상식을 엇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계속 피해자만 만들어질 세상이 너무 두려워서 일찍 피하고 싶다 잘 사는게 뭔지 잘살다 가라는 뜻인데 다들 못 죽여서 안달이다 지금도 이미 울게된 세상 모든이들에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내가 싫고 사람을 괴롭히는 것들이 다 없어져야 한다
종현아~ 유난히 오늘따라 너가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영상에 뜨는구나.. 우리 샤이니 컴백했어..! 위에서 꼭 응원해줘 사실 그저께 너 꿈을 꿨었어 너가 하늘의 천사가 된 후의 꿈을 꿨었는데 너무 행복해보여서 마음이 놓이더라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왜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눈물이 나더라고 ㅎ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해서 눈물이 나온 것 같아 거기선 행복하게.. 마음껏 웃으면서 지내길바래 종현아 오늘도 고맙고, 위로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