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너무 공감.. 그렇다 할 취미도 없어서 소비에 치중된 데이트 밖에 할게 없고, 미래에 대한 목표도 없이 감각,쾌락 지향적인 사람과 9개월째 연애중인데 돌아보고나니 뭐 하나 남은게 없는것 같아서 불안한 감정이 자꾸 들어요. 앞으로도 없을것 같은 느낌도. 좋을때는 쾌활하고 재밌어서 좋은 사람인데 철학적인 깊이도 거의 없고 한번씩 성숙하지도 못해서 상처만 있고 치유는 없는 싸움의 반복... 저도 이제 마냥 어린 나이는 아니라서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해야하는 시기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8년 조금 넘게 만나면서 헤어진지 일주일 되었네요 확신을 주지 못했다라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여자친구와 만나면서 헤어진적 없이 잘 만나다 최근 12월 처음으로 결혼에 대한 가치관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는데 짧은 헤어짐 후 다시 만나며 변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자친구는 다시 만나면서 저를 완전히 정리하고 이별을 얘기했네요 다시 잡지도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행복했고 좋은 사람이어서 행복을 빌어주며 이별했지만 저는 아직 정리가 안되네요 시간이지나 지금을 추억하며 행복한 기억이길 바래봅니다
상대가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과 변한다고 처음처럼 괜찮았던 모습으로 돌아가라고 하기 전에 변하는 상대가 왜 변하는지 나한테 모자란 부분이 없는지 주변 환경에서 상대를 변하게 하는 요인이 있는지도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변하는 상대는 나쁘게도 변할 수 있지만 나에 대한 감정이 있기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하기에 너 왜 그렇게 됐냐 라는 식의 말과 생각부터 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서 문제해결을 하고 둘의 연애가 건강한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게 우선인 거 같아요 상대가 왜 변하는지도 모르고 같이 적극적으로 해결도 해 보지 않고 변한 상대에게 괴롭고 지치고 질리기 먼저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헤어져야 하는 사이라.. 언젠가부터 이 채널을 보기 시작했는데 계속 보다 보니 마치 연애의 방법이나 연애할려면 이런 사람이 돼야한다 라는 특정 모습만을 말하는 거 같이 보이네요 있는 그대로 서로를 받아들이고 자신들만의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감당이 안되니까 헤어지는 거예요.. 그게 감당이 되는 분들은 같이 살거나 계속 연예가 이어지는 거구요.. 연예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상대의 모습에 별로 개의치 않는 경향이 크고요.. 연예를 미래까지 생각하며 진중하게 결정하시는 분들은 상대의 모습에 반응을 하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데까지 감당하다가 결국 안되니까 놔버리는 겁니다..!
3년 사귄여친이었고 결혼생각도 하고 있던 사이였습니다. 헤어짐의 이유는 대화의 부족이었던것같아요. 서운한게 있어도 잘해결하지 못한채 다음엔 잘하겠지.. 라는식으로 서로가 매번 넘긴것같아요. 말 안해도 서운한걸 알아주겠지? 이런식? 그런게 쌓이다보니 저도지치고 여친도 지치고 뒤늦은 진지한 대화를 해봤지만 이미 서로가 지쳐있던 상태였고 4일전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무덤덤한척 그만하자 했죠.. 이별 후 내 자신을 되돌아봤어요. 많이 망가져 있었고 지쳐있었어요. 지금도 힘들죠.. 근데 여친을 붙잡진 않으려구요..연락도 안할거구요.. 아마 여친 성격상 저한테도 연락안올것 같구요. 저는 지금 당장 이 연애를 더 이어가도 행복할 거 같다는 확신이 아직은 들지가 않아요... 만약 여친이 연락이 와도 아직 저는 잘 모르겠네여..ㅜ저는 이제 제 삶을 살면서 재충전을 하면서 망가져 있던 제 모습을 회복하려구요! 헤어지신분들 많이 힘들거에요.. 길게 사귀었던 짧게 사귀었던간에 헤어졌는데 안 힘든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아픔의 차이는 다를뿐이죠. 상대방도 똑같아요. 힘들거에요. 헤어지신분들 자기 자신을 먼저 되돌아보셨음 좋겠어요. 난 망가져 있진 않은지 내가 이 연애를 통해 깨달은게 뭐고 배운게 뭔지 뭘 잘못했는지 그 후에 이 사람과 다시 만나도 나아질수 있을지 다시 행복해질수 있을지 그런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울고 불고 메달리고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ㅠㅠ 만난다해도 똑같을거에요.. 그런 확신이 든다면 상대방한테도 어느정도 시간을 주고 연락해보세요. 상대방도 회복할 시간은 주셔야죠! 그 시간조차도 주지않는다면 상대방은 더 지치고 괴로울거에요. 내 자신을 재충전하고 회복하면서 할 일 하다보면 상대방에게 좋은기억을 심어주었거나 그렇지 않아도 상대방이 미련이 남거나 지가 아쉬우면 연락오지 않을까요?? 연락오면 그 후 재회를 할지말지는 알아서 하시면되는거구ㅎㅎ지금 당장 연락안온다고해서 힘드시겠지만 할 일하면서 살아봐요. 그러다보면 새로운 연인이 나타날수도 있는거니까요.. 놓아줄 땐 놓아주세요..! 다들 힘내시구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저도 24살이라는 나이부터 동거를 하니 실속이 없었네요 첫사랑이 너와는 결혼을 하면 행복하지 않을거라고 하고, 나도 새 사람 만나보고싶다고 하고 2달전에 차였고 2달동안 힘들었지만 아 애는 그냥 지나가는 인연이겠구나, 아 애는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을하니 조금 낫더라구요 근데 첫사랑이라 아직도 생각이 자주나긴하네요
1등!!!! 다엘님 히덩님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배우고 있습니다! 감정적일땐 마지막처럼 다 제 문제로 생각했고 내가 다 고칠거고 자신있고 보여주면 다시 잘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러면서도 다엘님 말씀대로 안읽던 책을 읽으니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되었고 다툼의 원인인 부분을 발전하자 노력 중이에요 그러다 엊그제 연락을 했는데 여전히 단호한 그녀 모습에 이제서야 마음이 비워지고 안정이 찾아왔네요 다음주 얼굴 보고 밥 먹기로 했지만 절대 잡지 않으려구요 살빠지고 인물 난 제 모습 보여주고 덕분에 나를 돌아보게되었다고 성장하고 있다고 고맙다 하려구요 그리고 지금 공부중인 거 응원한다 잘되길 바란다 하고 돌아올 생각 입니다! 감정이 넘칠땐 두분의 말이 맞는데도 제 마음대로 행동했지만 이성이 올라오니 이제야 알겠네요 ㅎㅎㅎ 늘 감사합니다!!!
@@rayine-zi9hx 감사합니다! 여전히 전 마음이 있지만 상대가 없다는걸 두번이나 확인했기에 좋은 추억 좋은 사람으로라도 남으려 합니다! 시험 끝나고 혹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친구 같은 사이는 위험하지만 힘든 순간 한 두번 기댈 수 있는 사람으로나마 남아보려구여! 다녀와서 후기 꼭 남길게요!
2019년 10월에 만나 2021년 7월 군입대를 하면서 1년 7개월의 장거리 연애하다 어제 아침에 애인 (크루즈애서 일하는 사람)이 같은 크루즈에서 만난 사람과 2주동안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서 저한테 이제 불투명한 미래를 같이 끌고 나가는게 힘들 것 같고,마음이 식어버려 저에게 기회를 주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전역 14일 남겨두고 이렇게 헤어졌다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gyuim7688 감사합니다. 헤어진지 하루정도 됐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4월에 유럽여행 같이 하기러 했는데 2달 앞두고 이런일이 생겨서 정말 어쩔 줄 몰랐습니다. 저도 군생활에서 애인에게 집중할 수 없었고 그 친구는 저를 위한 인내심에 다 달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충분히 사랑했지만, 상대방이 마음이 식어버린 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생각하면 할수록 제가 따뜻하게 보듬어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책만 계속 하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 자책을 멈출 수가 있을까요. 군생활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기간이어서 그 친구의 인내를 이끌어나갈 수 있게 할 사랑을 제가 못줘서 제 잘못이라고 계속 생각하게 돼요
헤어진지 벌써 3년이 지났네 서로의 첫사랑 느낌이었고 미래도 많이 생각 했지 순수할때 만나 카페에 하루종일 있어도 너와 있는 시간 자체가 즐거웠고 너와 처음 하는 것들이 많아 참 좋았어 학생이었어서 돈이 없던 우리는 서로 데이트 비용을 벌겠다며 알바도 처음 해보고 그냥 마낭 해맑았지 격국은 둘다 아픈 이별을 했지만 우리 그 이별하는 순간 마저 길었다 참 순식간에 헤어진 느낌이 들어 잊었다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너가 떠오르나봐 아직도 너와 헤어졌을때 순간이 제일 아픈 순간이더라 왜 아직도 네가 가끔 생각나는지 모르겠어 물론 힘들지는 않아 네가 차단을 풀었을때는 별별 생각이 다 들었었어 최근 너의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날 염탐하고 있다는걸 알았을때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 참 궁금하더라 언젠가 잠깐이라도 만나 술 한잔 하고싶네 우리가 순수할 때 말고 이별 아픔 겪어보고 서로 만났더라면 좀 달랐을까 3년동안 너가 생각나서 이런 글 쓰고 있는 나도 참 웃겨 너를 진짜 사랑했나봐. 좋은 추억의 사람이지만 보고싶지 않은 사람으로 남기도록 더 노력해볼게 지금은 아직 네가 보고싶은 사람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