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언제 어떻게 쓰여졌나? 2 : 성경은 역사적, 문화적 산물이다. (성경 시리즈 2) 

저도 감사합니다. ^^

나중에 만들려고 하는 내용인데.... 일단 사용한 말과 문자를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바빌론 포로시대 이전에는 말은 히브리어, 글자는 가나안 문자를 쓴 것으로 보입니다. 가나안 문자는 페니키아 문자로 발전하고 서구 알파벳의 조상이죠. 그런데 바빌론 포로기간 때쯤 셈족 계열의 다른 문자로 바꿉니다. 현재 히브리어 알파벳이죠. 이건 아랍계통 문자입니다. 포로시절을 끝내고 가나안 땅에 오니 사람들이 대부분 아람어를 썼고, 히브리어는 아주 소수만 사용했습니다. 사라지는 중이었죠. 그래서 페르시아 영향기에는 글자는 히브리어, 말은 아람어 시대를 겪다가, 그리스 영향기에 점점 그리스어가 아람어와 함께 사용되고, 히브리어는 거의 사장 됩니다. 히브리어와 문자는 문서 기록에만 사용됩니다. 예수가 살았던 시절에는 더 심했습니다. 일반사람들은 거의 아람어를 사용했습니다. 동시에 국제언어인 그리스어도 만만찮게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약은 그리스어로 쓰여집니다. 말은 아람어, 글은 히브리어 시절은 우리가 한자를 쓰던 시절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하여간 참 복잡한 지역이고 복잡한 역사입니다. ^^

@@user-pr3yf2mt5g 인류의 처음은 아님.. 아케나톤을 설명해 보시라..

히브리 사람들은 문자를 한번 바꾸었습니다. 기점을 바빌론 포로 시절로 보기도 하고 그 이전으로 보기도 하는데, 그 이전에는 가나안 문자를 썼습니다. 가나안 문자는 페니키아 문자로 발전하고 서양 문자가 되죠. 그런데 바빌론 쪽도 그렇고 돌아온 가나안 지방에 사람들은 아랍계통 문자를 쓰고 있어서 그 영향으로 현재 글자로 바꾸게 됩니다. 현재 문자는 셈족 계통의 아랍 계열의 문자입니다. 이 지역은 대단히 좀 복잡합니다.

그렇게 믿으시는 것을 존중합니다.

성경은 신이 만든 텍스트가 아니라 그당시 인간이 만든 문학적 서사시를 후대 사람들이 신이 내인 약속이라는 이유로 지금의 경전으로 전해 내려온 그냥 텍스트 이다 그 성경을 강제적으로 원하지 않는 다른 이에게 강요하면 안된다

고고학적인 연구 결과는 주로 문명사쪽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성경을 역사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기독교쪽에서도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어를 넣으시고 도서 부분으로 검색하시면 도움이 되실 책이 많이 있습니다. 도서관에 있는 책을 검색하셔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아주 쉬운 개론서들이나 입문서도 있습니다. 논문도 많이 검색됩니다. 쉽게 성경을 어떻게 쓰여졌나만 검색하셔도 많은 자료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학설도안되는 이천년전문서를 믿어서 전쟁도하는데요멀ㅋㅋ

@@user-gc9we8vw6c 참...죽을때가되면 찾게될거예요

@@kdlee7110 기껏 자비롭고 인간을사랑한다는 신의 세계관이 천국지옥 협박ㅋㅋ 우주는 드넓은데 잘도 에덴동산같은 신화를 꾸역꾸역믿는것도 대단하긴함

@@user-gc9we8vw6c 응 그래 그러게 살다 가

@@user-gc9we8vw6c ‭‭누가복음‬ ‭23: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며 관원들도 비웃어 가로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여든 자기도 구원할찌어다 하고 ...

신화는 그 시대 사람이 세상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적이죠. 한국의 건국신화에는 단군신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의 건국신화는 단순합니다. 부족간이 차별이 건국신화로 표현되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