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잘법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오늘 하갈의 삶에 대한 해석은 특히 나 더 감명 깊었습니다. 지인들에게 영상을 공유하려니 작게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답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섬네일에 "이혼, 싱글맘, 제 삶이 하나님께 영광되지 않아요" 라고 쓰여 있는네요, 영상을 들어 보면. 이 문장은 사연을 보내신 분의 표현이고, 하갈의 삶을 근거로, '사연자가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다' 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걱정스러운 면은, 이혼하였거나, 싱글맘인 오히려 그런 섬네일의 문구를 통해 기분이 상하거나, 맘에 상처가 생길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 섬네일이 오히려 영상의 내용을 들어볼 의지를 방해가 되면 어쩌나 싶은 노파심이 들었습니다.
눈물로 들었습니다.. 노예로 팔린 하갈과같이 제가 진짜 결혼의 의미나 가치를 무시한채 다른 우상에 홀려 .. 제 인생을 헐값에 함부로 결혼이란 노예로 팔아버린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결국 저를 내보내주셨습니다... 저도... 광야의 이혼소송의 과정이 끝나갑니다.. 제 고통의 소리를 들으시고 내보내시고 이 모든 순간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남편과 시댁으로 부터 내쫓기는 상황이 해석되지 않아. 저또한 갑자스러운 사건에 하갈 같은 인생으로 광야를 걷고 있습니다. 상황을 붙들고 주저 앉아 우는 것이 아니라 주먹 불끈쥐고 믿음으로 더욱 나가겠습니다. 저또한 현재 진행중이고 남편과 시댁으로 부터 이혼 종용을 받고 있지만, 부디 크신 주님에 계획에 가운데 선하신 길로 인도되길 기도합니다.
잘잘법. 교회에서 말씀이 갈증을 느낄때. 여기 옵니다! 신앙에 많은 도움이 되지요! 오늘은 더 특별하게 보았습니다! 저도 12년전 이혼할때 선택의 기로에서 진정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몰라 마니 울었습니다 울면서 기도도 했구요! 어느분과 상담을 했는데. 결혼이 너무 힘들면 이혼도 죄가 아니라는 답을 얻고 과감히 했습니다! 열심히 두 아들과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제가 생각한 선한 세상이 아니여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요! 그 어려움이 있을때 마다 하나님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매일 하나님을 알아가려고 하니 알아지는게 많습니다.매일 하나님 만나고 그분의 뜻과 섭리를 느끼고 받을려고 합니다! 때로는 아주 짫게 느낄때도 있습니다 그 느낌은 정말 이루 말할수없이 행복합니다! 즉 은혜겠지요! 가슴으로 감사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환희에 찬 벅찬 가슴이 꽉 체워진 그런 느낌이랄까! 하나님 믿고 광야의 길을 두 주먹 쥐고 용감히 걷는 하갈의 모습이 정말 용기를 주시네요! 감명 받았습니다! 더욱 깊이 성경을 알아가는데 열심이여야 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하갈의 이야기를 찬찬히 읽던 중에 하나님의 놀라운 돌보심의 약속을 새롭게 보고 경이롭게 여기며 저의 기존의 고정관념이 깨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새롭게 "내보냈다"의 동사의 사용까지 알게 되어 더욱 격려가 됩니다. 여전히 여성의 삶은 왜곡되게 전달되고 스스로도 그 가치에 의문을 갖게 되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이집트의 여종, 인권이라는 것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던 시대에 생존의 위협을 받은 여인에게 삶의 희망과 가치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여전히 이 시대 이땅에서 소외된 삶으로 고통받는 여성(또는 남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게 됩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이혼은 안했지만 이혼한거와 다름 없는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 아이 엄마 입니다.. 요즘 교회에는 흔히 말하는 생불에서 변화된 새신자들 보다는 믿음의 2,3세대들이 비교적 평안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틈 바구니에서 정말 수치스럽고 챙피하지만 살아내고 있는게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비교 안하려 하더라도 내 꼬라지가 다른게 보이니까요.. 이혼자들을 위한 말씀은 솔직히 오늘 처음 듣는데.. 많은 가정 불화를 겪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약속을 불끈쥐고 나아갔으면 저포함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을 응원합니다. 사람들의 눈이나 초라해지는 나를 나의 눈으로 들여다보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당신을 보시는 그 애뜻하고 사랑가득한 온전히 딸을 품으시고 정죄하지 않으시는 그 분의 눈을 보세요. 당신의 존재자체로 어쩔 줄 모르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제가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는 이유입니다.
하갈을 돌아보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믿는 하나님은 편애가 없으신 공평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닫습니다. 하갈의 고통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하나님이 멋진 해결사이신 것같아요. 하갈같은 인생처럼 큰딸이 아닌 셋쨋딸로 태어나 부모님사랑과 인정에 목말랐던 저의 지난 여린 시절을 회상케 합니다. 아브라함도, 사라도 훌룽하지만, 인간적인 약점과 한계를 가진 것만 분명하군요. 그러나 전능하시고 섬세하시고, 완벽하신 하나님은 결코 편애하지 않으고 약속하신 것을 꼭 이루시며, 하갈에게도 동일하게 은혜와 넘치는 사랑과 은혜를 주시는 멋진 하나님이심을 인해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사고는 아브라함과 사라가 치고, 하나님이 늘 해결하실 것 보게되네요. 이제 부모님에 대한 서운함, 서러운 과거로 인해 상처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붙잡고, 나의 고통을 들으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지어드리고,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성을 맺고, 오늘도 불화살처럼 솟아 날아오는 많은 사건들을 나의 하나님께 호소하겠습니다. 하갈을 만나주신 하나님, 저도 만나주시고, 제게도 약속의 한말씀을 주십시요. 비장하게 힘이 쏫아나게하는 페드릭의 그림이 너무 귀한 교훈을 주고 있네요. 좋은 격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싱글맘 자매님, 힘내십시요. 당신의 고통의 기도를 들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자매님을 지켜보고 축복하고 계십니다. 아멘!
저또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말씀대로 살아내지 못해선지 50넘은 중반인 나인데도 이땅에서 열매를 맺지못하고 부끄러운 이력만 남아 간신히 믿음의 끈을 잡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똑같이 젊을 때 신앙생활을 했던 같은 또래 성도들은 믿음은 엄청 좋아보이지 않은데도 자녀도 잘 되고 집도 좋은곳으로 옮겨지는 등 20 여년이 지나니 삶이 많이 차이가 나서 시험이 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깨달은것은 하나님께선 큰 믿음이 있냐 작냐를 떠나 자기에게 맡겨신 삶을 성실히 인내하며 감당할땐 이 땅에서의 상급도 주시는 것을 눈으로 목도합니다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면 소망을 이룬다는 말씀처럼.... 저는 내게 주어진 삶을 여러 번 번복하며 말씀처럼 살아내지 못했습니다 50 중반인 제가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긴 광야의 터널.... 우물가의 여인같은 저의 삶....
창세기 이 부분을 항상 아브라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고 아브라함에 대한 설교만 들었는데, 하갈을 중심으로 하는 관점으로 보니 정말 놀랍고 신기합니다.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구절이 새롭게 보이구요. 잘잘법 김학철 교수님 항상 성경에 대한 또다른 관점을 알려주셔서 재밌고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제 삶이 하갈 같단 생각에 기도하며 펑펑 울다가 창세기를 찾아보니 우물에서 천사가 찾아와 살려주고, 이스마엘로 큰 민족을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큰 위로를 받았지만 그래도 내 자녀는 왜 이삭처럼 약속의 자녀가 아닐까 왜 나는 사라가 아닌가 하는 물음이 또 생겨버리더라고요. 그런데 교수님 영상 보고 또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제 나름 생각엔 하갈이 광야로 간 이유광야의 시간도 필요하다 믿었기 때문 아닐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교수님, 정말 이 부분의 성경말씀을 잘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갈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만약 사라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갈과 이스마엘을 감싸주었다면 과연 지금의 중동의 비참한 끊임없는 갈등이 있었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 한순간 한순간 의지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목사님, 귀한 가르침에 큰 힘이 됩니다. 예전에 하갈 내쫓는 부분 읽으면서 아브라함과 사라의 태도가 참 못마땅했지만 창세기 21:13 "하나님이 ....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를 보며 하나님 사랑에 깊이 안도했답니다. 하지만 보통 설교에서 그 부분을 언급하는 경우가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오늘 영상 보고 마음이 참 좋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태도를 하나님의 태도로 오해하는 일이 없어야 겠습니다. ^^ 늘 은혜받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의 삶! 그리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아브라함의 이야기, 축복으로 배웠었어요! 하갈을 대했던 아브라함의 모습도 새롭게 보이고 그가운데서도 하갈을 보시게 하는 말씀에 통찰이 너무 놀랍고 감격스럽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주의 말씀에 깊은 샘이 고통과 절망의 순간에서 더욱 명확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프레디릭 구달의 하갈 그림도 너무 감동입니다! 한곳만 보았던 말씀의 시각이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더욱 깊습니다! 나아가십쇼! 라는 말씀이 위대하게 다가옵니다 고맙습니다💙
늘 목사님의 귀한 말씀으로 나의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고통받는 우리를 뒤에서 보시는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언제나 우리를 보고 계시고 지켜주심을 믿습니다. 저 또한 광야의 길을 걷고난 후 제가 가진 모든것에 감사하고 이 모든것이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였음을 믿습니다. 지금은 어찌나 행복하고 감사함만 있는지 저는 아무 계획도 아무 고민도 아무 불안도 없습니다.그저 나를 주님에게 맡기고 저에게 주신 이 삶을 주님의 뜻 진리안에서 사랑과 믿음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를 보고계시는 내 든든한 하나님. 사랑하고 늘 감사합니다. 아멘 ❤🙏🏼
하갈은 약속이 없이 선택받지못한 자이기에 당연히 버림받은거라며 선택받은자여야만 구원받는다는 교회 교리만 믿었는데 하갈 또한 하나님의 방식으로 약속받아 선택되어진 백성이였다니 놀라운 발견이네요. 헌신 갯수와 직분 헌금에서 비교당하고 하갈같이 비천한 저에게도 하나님이 다른방법으로 인도하시고 복을 주실거라 믿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에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이 불타는듯한 통증이 계속되는 중증희귀난치병을 17년째 앓고 있습니다. 전신이 불타는듯하고 갈기갈기 찢어지는듯한 통증이 계속 되는 가운데 내가 과연 이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하나님이 원망스럽게도 느껴지더라구요. 오랜 시간 아프면서 몇차례 죽으려고 시도도 해봤는데 그것도 제 뜻대로 되지 않고 지금은 오늘이 마지막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매주 대학병원에서 말기암환자들이 맞는 마약성진통제를 맞으며 생활하는데 요즘 의료대란으로 인해 치료 받는게 많이 힘들어져서 더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저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이 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위로가 되고 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저도 족저근막염이 너무 심해져서 직장과 교회를 나가지 못하고 발이 욱신욱신 거려서 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힘든 고통가운데 살고계신데 당연히 하나님께 쏟아내는 마음이 왜 없겠어요! 그만큼 너무너무 고통스럽고 힘들고 마음이 무너지는게 당연하지요. 이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신앙적으로 인생이 힘들지 않다고 하면 하나님께 거짓말 하는것이 잖아요. 하나님께 더 쏟아내시고 더 솔직히 "힘들어요! 언제쯤 이 고통이 끝이 나나요?" 토해 내시고 하나님이 귀를 막고 계신것 같고 내 사정에 대해서 보시지 않는것 같아도 내 사정을 그분께 아뢰고 더 이상 빛이 없다고 느끼실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할수 없지만 나는 신뢰할것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고통스러운 현실이지만 "하나님만이 유일한 소망입니다." 라고 고백하시며 이런 보잘것 없는 인생을 하나님께 바치면 하나님은 분명히 빛나게 만들어 주실것입니다. 어쩌면 벌써 빛나고 있는데 모르실수도 있구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다른것 아니라 어떻게 저 고통가운데 있는 사람이 온전함을 회복할수 있을까? 내가 그를 위해 뭘 해주기를 하나님은 바라고 계실거에요."라고 어떤분이 말씀하는걸 들었습니다. 고통가운데 있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소중하게 여겨주시고 힘들때 울수 있도록 어깨를 내어주는 귀하고 보람있고 의미있는 삶을 여태 잘 살아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쭉 살아가시도록 멀리서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존재 자체만으로도 저희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과 힘이 되오니 그저 살아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