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안 그래도 이 언밸런스한 파티가 더 언밸런스해질 텐데요 그나마 저 당시 우리나라랑 중국은 그렇다 쳐도(홍커우 의거 이후로 중화민국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동맹 관계가 됨) 일본이랑 소련은(일본은 말할 필요가 없고 소련은 자유시 참변이나 고려인 강제이주 문제가 있음)...
부상병을 전장에 버리고 가는 군대가 일본군이며, 총살하거나 자살용으로 부상병에게 수류탄1발만 주고 부상병 대부분을 전장에 버리고 간다는 인명경시풍조가 팽배한 구 일본군의 일화는 충격적입니다. 부상당한 동료에게 수류탄 1발만 쥐어주고 갔다고 하는대, 그 이유는 말씀안드려도 알 겁니다. 자신을 버리고 간 분대원들은 곧바로 미군 전투기의 기총소사에 자신을 버리고 떠난 분대가 전원 몰살로 전멸 당했고, 오히려 그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일본군 병사도 있어요. 제 기억상 사이판 전투가 배경이었을 것 인대, 이때 살아남은 이 사람의 일화가 책으로도 있더군요.
고증상 순 엉터리지 뭐가?? 여자들 치마 봐. 러시아여군은 현재도 아직 저런 짧은 허벅지 다 보이는 치마 안 입는다. 성도덕이고 뭐고 러시아서 저런 치마 입으면 얼어죽으려고 작정한 차림이지. 더구나 일본 여고생 치마는 왜 저리 짧아? 저런 교복차림은 1994년 이후나 나오기 시작한 거다. 그땐 무릎 다 덮는 긴 교복치마 입었어. 우리 잘 알자고. 치마가 짧아야 변태 속물들 시청률 오를 거 같으니까 현대도 아직 안 입는 전위적 차림을 만들었어 짜증나!~
소련군도 여군 "징집"은 거의 없었음. 그냥 동부전선에서 나치가 가족 다 죽이고 집 불태운 상태에서 동쪽으로 혼자 도망친 여자들이 복수심에 차서 자원입대했던 걸 크게 말리지 않았던 수준이지.. 애초에 자동화가 잘 된 지금이면 몰라도 저 땐 누군가는 총 포탄 전차 만들어야 해서, 남성은 전장에 가도 공장에서 일해야 하는 여성까지 징병하면 군수생산력이 무너짐..
부당한 명령에 해당되니 거부할 수 있는것인대 당시 지금으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구타와 가혹행위같은 군대병영내부조리가 만연한 일상이자 인명경시풍조가 팽배하여, 만연한 일본군에는'군인은 무조건 죽으라면 죽는거야!'라는 식의 상관의 명령과 더블어 말딴 병사의 인권이나 부당명령 거부권이 없었고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뒤에 서있는 지휘관에게 즉결처형 당하니까요. 이 끔찍한 학살 만행이 종전 후에 전쟁 범죄가 성립되는 증거가 됩니다. 특히 지시를 내린 지휘관과 잔혹한 전쟁 범죄를 누가 더 많은 민간인의 목을 일본(刀劍:도검)으로 치는지 살기 서린 광소(狂 미칠 광, 笑 웃을 소: 미친 웃음)띄면서, 살인 내기를 하면서 아시히신문의 신문기사 일면에 실릴 만큼 사람의 목숨을 해치길 마치 놀이처럼 즐기는 자들의 천인공노할 죄가 큽니다. 이런 악날한 자들이 몸 담았던 왜군(황군)이 이 땅에 많은 악패습을 남기고 패망했어요. 이런점을 여명의 눈동자가 잘 표현한 드라마에요.
@@jisuw2747 근데 북한 주민들이 그걸 따르진 않을 것 같음. 일제나 나치는 각각 아시아 유럽을 절반 이상 지배한 만큼 그 세뇌를 뒷받침하는 국가적 영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건데, 지금 북한은 제국도 아니고 부국강병도 못 한 상태라 아무리 세뇌한대도 충성심에 한계가.
푸이는 잘 대우받은 편입니다 소련에 있던 시절에는 피아노 잘친다고 수용소장한테 예쁨받았고 중국에서 10년 수감된것이 전부이나 니콜라이 황제 일가와 비교하면 상팔자였지요 말씀대로 일본이 항복하지 않고 버티다가 소련이 일본 본토로 밀고내려와서 소련군에게 잡히거나 분노한 민중들이 일본공산당의 지휘아래 천황과 일가친척 군 수뇌부와 상류층 전원에게 처참한 대가를 치르게 했어야하는데말입니다 그렇기에 일본 기득권층의 입장에서는 8월14일 밤에 천황이 항복하기로 결단한것을 영웅적으로 칭송하고 있는것이지요 자기 조상들을 살리고 미국에 붙어서 재산과 권세를 대부분 지켜냈으니까요 최근에 영화도 만들어서 찬양했지요
일본의 항복이유 뭐 원폭보다 더 큰 쇼크를 준 사건이 소련의 대일참전이라는 의견도 있죠. 이유중 하나가 그래도 협상 즉 말이 통하는 민주국가들인 미군,영국과 달리 소련군은 천황이하 일본 최고사령부급 인사들과 황족들까지 무더기로 뭐 심지어 시베리아 유형에 처할 가능성을 일본은 극도로 두려워했다는 반응이 강합니다.
@한국미국대만만세 북한마저도 소련이 진주를 하지 않았는데 러제강점기요?? 당시 한반도를 직접 통치하려는 순간 블랙홀에 빠질 것을 강대국들 모두가 알았기에 어느 일방의 식민지배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음 . 소련이 북한을 직접 통치 하지 않은 것도 마찬가지 이유임 . 미국 역시도 미군정 빨리 끝내고 떠 넘기고 싶어했죠
당시 97식 치하의 성능이 독일 1호 전차 성능에 비교하면 장갑력과 화력등 기계적으로 그 이하의 최악의 성능이었어요. 당시 참전국들은 전부 전기모터에 의하여 기어와 클러치를 조작해 전자동으로 돌리던 전차의 회전 포탑을 일본은 전쟁 중 후반부에 가서야 겨우 개발하고 완성하고 생산해냈는대 이전에 전차병들이 전부 손으로 일일히 돌려야하는 수동 회전식 포탑이었으니까 얼마나 전투에서 전차 운용상 효율이 떨어졌을지 상상안되내요. 97식 치하 같은 종이전차로 어디 독일의 강철 맹수들을 숱하게 상대하고 때려잡은 독소전 최종승자 T-34에 덤벼들어서 잇빨 자국을 남겼을지 의문이내요.
전쟁은 터무니없는 상황이 쏟아진다. 그리고 전쟁의 느낌으로 지금 같은 상황은 한심하게 보이는 것이 많다. 여기서 한심하다는 뜻은 전쟁 중에는 도저히 상상도 못할 일이라는 것. 즉 평화 중의 터럭 같은 작은 자유조차도 얼마나 값진 것인지 우물 안에서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이런 극한의 상황을 연출한 픽션들에서 삶의 깨달음을 얻기 바란다. 잘 봤어요^^ 👍
@@jaehoonha6 지랄ㄴ 먼저 한국 점령할려고 순식간에 진입한건 소련군이었고,만약 미국이 원폭 안 떨궜음 바로 한반도 공산화됨. 근데 그렇게 공산화된다고 해도 그동안 니같은 애들이 물고빨던 김구나 박헌영 같은 네임드 독립운동가들이 아니라 김일성을 허수아비로 집권시켰겠지ㅋㅋㅋ 김일성이야 역사적으로 북에다가 지 괴리국 만들때 만주군 출신 친일파 새끼들로 도배해서 만들고 지 맘에 안들고 위협이 될만한 독립운동가들 싹다 숙청시켰지. 그 암살에 멋떨어지게 나온 김원봉도 김일성한데 숙청당한건 알려나ㅋ 당연히 운동권이 장악한 교육계에선 이 역사는 죽었다깨어나도 안 가르치는 건 국룰.
전체주의가 무서운게 개인의 자유가 없음. 자유를 허락하는것 처럼 보여도 승전할 때의 얘기이고 패전하게 되면 개인의 자유를 앗아가서 지도부 멋대로 굴음. 이래서 전체주의는 위험한것임. 전체가 국민 모두가 독재자에게 헌신하는게 전체주의임. 각각 불리어지는 명칭만 다를뿐 지도부에 헌신하는건 어느 주의나 똑같음.
우리가 우리 손으로 뭐라도 안했으면 저들이 우리를 독립시켜 줬을 것이라고 생각함? 우리의 독립 의지를 보여주는게 목적이었지 실질적으로 그 병력으로 독립은 어렵다는 것을 독립운동가들은 이미 알고 있었음 다만 지속적인 투쟁을 통해 국제사회에 우리 입장과 의지를 알리고자 한 것임 이래서 책도 한 권만 읽은 사람이 무섭고, 알더라도 어중간하게 아는 사람이 무섭다는 거임
저 만주 작전 이후 소련군은 이에 굴하지 않고 쭉 남하하여 한반도 북부 지역까지 진출하게 되는데 이 때가 바로 70여년 째 우리나라를 괴롭히게 되는 북한 김일성 멧돼지 일가의 폭정이 서막이 될 줄은 그 당시 누가 알았을까요... 그렇게 광복을 맞이한지 정확히 5년 후 우리 민족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나뉘어 3년 간의 격전을 치루고 현재까지도 유일한 분단국가이자 냉전체제를 유지하는 국가가 되었죠...
씨네모리님 영상 항상 재미나게 보는 구독자입니다. 역시 이번 영화도 나레이션도 재미있게 하시고 영화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인데요 의식의 흐름대로 가다보니 세 사람 의사소통이 가능했을까요? 공용어도 없고 세 사람 다 국적이 틀려서 근데 깊게 생각하면 안되는거겠죠? 씨네모리님 앞으로도 좋은 영화 리뷰 부탁드려요!
소련이 극동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목적이 없는건 아니었겠지만 미국의 요청으로 참전 했다는게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미국에게는 가미가제 반자이 돌격등 결사항전을 버리던 난쟁이들이 소련군에게는 너무 쉽게 항복해 버리는 바람에 며칠만에 만주 북한 사할린 쿠릴열도를 먹어버립니다 그리고 일본은 지은죄가 많지만 사실 일본 여자들은 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