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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맞습니다. 미국, 세르비아, 소련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나라도, 저런 최고 극비군사 사항을 언론이 인터뷰해서 전세계에 흘릴 나라는 없습니다. 다만 이후 개발된 F-22가 엔진의 열추척 대응에 매우 신경썼다는 것에서, 어느 정도 유추만 가능할 뿐이고, 미공군이 자국 조종사들에게 통신보안에 더 신경쓰게 교육시킬 취지의 내용들만 언론이 보도했다고 생각합니다.
우수한 기술이나 이론도 환경이 안받쳐주거나 장소와 시대가 안맞으면 사장된다는 동서고금의 진리를 재확인 했습니다. 우핌체프가 한 말이 있는데 당시 우핌체프는 젊은 과학자였는데 고참 기술자나 과학자들이 관심조차 안가졌고 조직 분위기도 짬밥낮은 하급신인의 의견을 듣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하데요. 나중에 미국 UCLA 대학와서 강의 (전자기학 이엇을 것임) 하다가 F117기술이 자신이 쓴 논문이 근간이 되서 만들어 졌다는 걸 알았다네요
5:34 이 부분은 '능동식 AF'카메라의 경우는 해당사항이 있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카메라는 수동식 AF이긴 한데 벤 리치의 말대로 '격납고 안에서' 라면 능동식 AF로 측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 된다고 봅니다. 카메라 플래시(스트로보)의 경우 붉은 전구 부분으로 보이는 것에서 적외선을 쏜 뒤에 적외선이 돌아오는 시간 등을 측정해서 거리를 재서 촛점을 맞추는 '능동식 AF'를 사용하고 있거든요 카메라의 능동식 AF와 레이더의 위치측정 방식은 개념적으로 같습니다. 사용하는 주파수의 범위가 다른거 뿐이죠. 스텔스기를 촬영할 때 해당 카메라가 능동식AF를 사용하는 기종으로 촬영할 경우 특정 각도에선 카메라에서 쏜 파장이 촬영대상에 반사되서 돌아오는 걸 제대로 캐치하지 못해서 카메라가 AF를 못맞췄다는 이야기네요.
무기에도 불법복제가 있나요? 어자피 서로 무역할것도 아닌데,, 가상적의 기밀을 빼서 복제하는건 당연한것 아닌가요? 나는 사람들이 중국이 무기복제한다고 비난하는걸 이해할수가 없어요,, 다른 일반상품하곤 다르지 않아요? 우리도 마찬가지죠, 러시아나 중국이 군사기밀 있으면 빼서 써야죠,,
@@류석우-q1r있음. 무기란건 돌고도는것이지만,지식재산권,일부 특허 까지 침해하면 이야기가 달라짐 원판 생산한 기업과 불법복제기업이 쇼부를쳐야 될 수도 있는거고 막말로 정교하게 겉만 복제해놓고 속이 깡통이면 죽기 딱 좋음. 전시에 경제를 조지는거랑 불량 무기 풀어버리는건 그냥 하는게 아님요 그게 상대한테 독이 되니까 그러는거지.
미국의 스텔스 연구는 생각보다 꽤 오래 되었습니다. SR-71을 개발할때, 목업을 긴 장대에 거꾸로 매달고 레이더 감지율 테스트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니까요. F-117의 모양이 왜 저따구 인가?는... 그당시 슈퍼컴퓨터 성능이 3D모델링 할때, 표면 쉐이더도 구현 못하는... 선만 겨우 표현할 정도로 후졌었기 때문 입니다. 스텔스 성능이 모든 요소에서 최우선 이었기 때문에, 최고의 스텔스성을 구현 하려고, 항공기로서의 기본적인 다른 요소들이 희생 되었고, 그래서, FBW 없으면 절대 날지 못하는 모양에, 최악의 공기역학 구조로 비행특성이 좋지 못하며, 그래서 최고속도도 아음속. 항력이 높아서 연비도 좋지 못하고, 폭장량도 겨우 2톤. 그당시 로서는, 기도비닉 상태에서 야간비행만 가능했고, 그래서 레이더도 없음.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미공군 F-15c가 코소보 상공에서 미그29와 공중전을 벌이던중 뭐가 이상해서 알고보니, F-15와 미그29의 사이에 F-117이 통신침묵 기도비닉 상태로 껴 있었다고... B2는 사실, 전익기의 명가 노스롭의 전익기 디자인이 스텔스성이 좋다라고 얻어걸린거고, F-22 부터는, 전투기로서의 비행성능을 얻기위해... “적당한" 스텔스성으로 타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바위를 쪼개어 큰 물을 내시며, 늘 흐르는 강들을 마르게 하셨나이다...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말씀을 읽은 당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조종도 엄청 어려웠는데 컴퓨터가 조정제어에 관여해서 그나마 나아졌다고 하더군요. 영상에 나오는 '벤 리치' 이전의 '스컹크 웍스'의 설립자이자 항공기 설계의 전설중 한명인 캘리 존슨 이라는 분이(이분 동시대 엔지니어들이 '저 인간은 비행기의 공기 흐름이 눈으로 보이냐?" 하고 혀를 내둘렀다는 전설입니다) F117을 보고서 "아니 저런게 날기는 해?" 라면서 엄청난 혹평을 해 댔다고 하죠. 실제로 비행성능 자체는 좋지 않아서 컴퓨터가 조정제어를 하지 않았으면 조종사가 엄청 피곤했을거라고 하더군요.
격추가 된 이유의 최종 결론은.... 기존의 격추율이 낮았던 이유를 반추해서 나옵니다. 레이더에 확실하게 포착이 되야 미사일을 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쏠 이유가 확실하다면, 아니면 한번 쏴보자라고 생각해서 발사를 했다면 격추가 될 수 있다는거죠. 왜일까요? 미사일들은 열추적이기때문인거죠. 스텔스성능은 무엇에 대한 스텔스인가요? 바로 레이더파에 대해서 스텔스입니다. 그런데 열추적미사일은 열을 추적합니다. 일단 쏜 미사일은 사정권안에서 열을 추적하기때문에 미사일 입장에서는 레이더에 스텔스성능이 있는건 문제가 안되죠. 유고내전당시 무전을 감청한 후에 미사일을 쏜겁니다. 레이더로 잡히지 않은 상태지만 한번 쏴볼만 했던거죠. 열을 추적하는 미사일은 효과가 있지만 레이더로 포착이 안되니까 그동안 안쏜 경우가 많았던거죠. 이건 스컹크워스에서 이미 알고 있는 가능성(약점)입니다. 그래서 지금 만드는 스텔스기들은 열을 최소로 발산하는데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개선은 불확실 합니다. 열을 낮추는건 또 다른 접근개념이거든요.
스텔스라는 개념. 일단 전자 신호정보를 완전하게 해독해야 한다. 그래야 스텔스 수학적 공식을 만들어 계산할 수 있다. 당시는 슈퍼컴이 없던 시절이라 그 모든 엄청난 양의 계산을 사람이(계산기 도움으로) 했다. 그후 수퍼컴이 나오면서 전투기형이 나온거다. 이걸 누가 줏어 먹었다고 하지? 스텔스가 뭔지도 모르니 소문 듣고 망상하는거야.
러시아 기술을 사용했다고 아시는 분이 많은데 미국도 60년도에 함재기용으로 엔진노줄이 90도 꺽이는 기술을 개발했었습니다. 하지만 상용화 단계에서 사장됐다가 록마가 X-35 만들때 해당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Yak-141을 구매한 이유는 리버스엔지니어링 목적이 아니라 수직이륙 실험 데이터 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원리만 같지 구조적으로 다릅니다. 게다가 핵심은 엔진노줄이 아니라 리프트 팬이구요.
관계 있습니다. 이야기하신게 틀린건 아니지만 카메라의 오토포커싱은 컨트라스트 검출해서 맞추는 방법 외에도 다른 방법들도 있습니다. 몇몇 카메라 기종은 '능동식 AF'라고 해서 카메라 또는 스트로보에서 적외선, 초음파 등을 쏴서 돌아오는 것을 측정해서 거리를 맞추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최근 카메라들은 이야기하신 컨트라스트 검출을 기본으로 하는 수동식 AF를 사용하지만 능동식 AF를 사용하는 카메라나 스트로보로 촬영을 했을 경우 벤 리치의 말이 맞게 됩니다. 적외선이나 초음파가 F117에 부딛친 뒤에 난반사가 되서 카메라나 스트로보에 도착하지 못해서 거리측정을 못했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F-117 은 요즘도 종종 미 서부의 하늘에서 목격 되는데, 적의 스텔스기와 스텔스 순항 미사일 역을 맞는 훈련 대한군 역할을 부여 받았습니다. 부대 마크를 나타내는 테일 코드도 TF에서 TR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종종 신형 스텔스 도장 시험기로도 쓰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누런 필름을 전방에 붙인것 같은것이 바로 그중 하나 입니다.
레이더도 초기 기술은 일본이 개발했죠. 근데 일본은 늬적늬적되고 있을 때 미국은 레이더 열심히 개발해서 항모에 달아서 일본 공습이 닥치기 전에 미리 전투기 발진시켜 상공방어를 충실히 했고, 수상함에도 레이더 달아서 나중에는 수상함간의 포격전, 심지어 일본이 장기라고 여겼던 야간에도 미리 일본해군을 탐지하고 작살내는 지경에 이르렀죠.
야기-우다 안테나 때문에 많이들 그렇게 알고 있는데 야기-우다 안테나가 고급기술이고 일본에서 개발된 건 맞지만 안테나 만으로 레이더가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레이더는 영국에서 먼저 만들어졌고 영국본토 항공전에서 잘 쓰인 뒤 미국으로 기술이 넘어가 더욱 발전된 것이 맞습니다. 일본군부가 무시해서 레이더 개발이 늦어진건 맞지만 초기기술을 일본이 먼저 만든건 아닙니다.
레이더 2차대전때 영국에서 먼저 만들었고 그때 당시 영국이 진공관 기술(현재 반도체)이 월클이였지요. 그래서 다른 나라의 레이더 보다도 진공관 기술이 뛰어난 영국 레이더가 더 좋았습니다.그리고 영국이 기술 넘기는 조건으로 미국이 개발 성공한거지 그때 당시 미국은 이렇다할 기술이 없던 나라였어요. 그때 당시 물리, 화학쪽은 독일이 최고였고, 전기 전파 쪽은 영국이 최고였습니다.
스컹크웍스 소설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 당시 너무 파격적인 디자인이라 파일럿들이 이게 어떻게 날라다니냐 믿을수가 없다고 반발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테스트비행때는 파일럿이 주머니를 하나 가져와서 개발진 직원들의 차키를 모두 회수해서 비행기에 가지고 탔다고 하죠. (추락하면 니들 오늘 집에못감ㅋ)
09년도 공군기지에서 근무할 때 미군 비행장에 착륙해서 철책 넘어로 간간히 봤었던 기체네요. 착륙 하고 멈출 때 낙하산 같은거 펴졌던걸로 기억하고 있고요. 진짜 징글징글하게 A-10도 봤었구요. 그 때 신나기 본 기체들은 다 퇴역했겠네여.. F-16이랑 F-15정도만 남고.
진짜로 땀을쥐게 흥미로운 주제는 스텔스(은폐)기술과 레이다(탐지)기술의 싸움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F-35 전투기와 B-2 폭격기를 탐지해낼수있는 레이다가 개발되면 졸지에 F-35 전투기와 B-2 폭격기는 고물이 되버리겠죠. 그러면 또 새로운 스텔스기술이 개발되서 새로운 스텔스 전투기/폭격기들이 나오고. 그러면 이들을 탐지할수있는 새로운 레이다가 또 개발되고. 그러면 다시 새로운 스텔스기술이 개발되고. 이렇게 끝없이 이어지는 스텔스기술과 탐지기술의 싸움은 재래식 무기의 가장 핫한 토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지도 몰랐던 F-117 전폭기. 그 F-117은 몰래 임무들을 수행하고 오래전인 2008년에 벌써 퇴역했습니다. 참 믿기 힘든스토리죠. F-117 차세대로 나왔던 F-22 조차도 지금 퇴역수순을 발고있습니다. 참 믿기힘든 스토리입니다. 이제 스텔스는 F-35 전투기와 B-2 폭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