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위로에 미련을 못 버릴 정도로 마음이 가난한거 같네요. 사연자는 지금 사랑을 할게 아니라 본인을 추스리는거 급선무일거 같네요.. 위로는 내 안에서 찾아야지 자꾸 다른 남자에게서 찾으려하니 저런 하이에나에게 걸리는 겁니다. 슬픔은 냄새가 난다던데 그 냄새만 찾아다니는 하이에나 세상에 많습니다.
사연녀분 성향보니 돈을 다시 돌려줬으니 이건 사랑이다라고 생각하실거같은데… 그 쓰레기가 돈을 다시 돌려준 이유는 갈아탈 여자 못찾아서(그리고 신뢰 쌓으려고 우선 돌려준거) 입니다. 자기가 자기 인생을 결정하는거니 더 만나실거면 만나세요. 그런데 후회할 짓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미친 노트북 판 것부터가 손절각인데 ...와... 그걸 어떻게 그냥 넘어가?? 제대로 보상받고 끝내야지...아무리 큰 상처를 받았고 그에게 위로를 받았다해도.. 이건 착한 거 아니고 상호구예요..노트북 보상은 못받을 것같고 어차피 천만원은 다시 받았으니 차 들고 잠수타기 전에 차도 돌려받고 헤어지시죠.
저 놈은 사람이 아니네요. 보는 내내 소름끼쳤어요;;; 그리고 저 범죄자에게 미련 가지지 마세요. 저거 신상 공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피해자들한테 가스라이팅까지 하는 악질 사기꾼이고, 아직 안밝혀진 피해자들 엄청 많을 겁니다. 빨리빨리 헤어지시고 법적 절차 밟아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차는 무조건 돌려 받으세요. 저놈 지금까지의 행실로 봐선, 말도 없이 그냥 팔아 버리거나, 극단적인 경우엔 대포차로 넘겨 버리고도 남을 놈이에요. 그러니, 하루빨리 고소장 접수하시고 차와 돈 모두 무사히 돌려 받으시길 바랍니다. 만약 말도 안되는 저놈 논리에 계속 휘둘림 당하시면, 본인도 모르게 공범이 될 수 있어요;;;
사연녀 진짜 '문제'있음 자존감 떨어질만큼 떨어지고 만나는 남자들이 연달아 다 문제가 있으니까 본인탓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본인 탓 아니고 그 남자들이 이상하고 돌아이였다는걸 잊지말아야함 내 사정을 이해하고 다정하게 해준다고 마냥 기대려고 하지말고 스스로가 이겨내서 당당한 여성이 되셨으면 좋겠음
suv 신차에 맥북에 경제력도 있으신거 같고, 필라테스 강사시면 자기관리도 되게 잘하셨을텐데 왜 저런 남자를 만나는지 이해가 안돼요.. 충분히 멋지신 분인데 본인의 낮은 자존감이 자꾸만 저런 남자들이 꼬이게 만드는건 아닐까요?ㅠㅠmc님들 말씀대로 연애는 잠깐 쉬시고 자존감 키우는데 의의를 두시면 좋겠어요 사연자님 충분히 멋진 분입니다,,
이거봐. 피해자는 사연자분인데 욕도 사연자가 더 먹어. 근데 그러는 사람들 마음이 이해가 가. 그만큼 답답하다는 뜻입니다 사연자분!!!!!! 그쪽이 피해자신건 맞는데 이정도로 당한것도 성인으로서 성토 당하실만 합니다. 아 진심 답답해서 독하게 말하는 모든 사람들 이야기 새겨 들으시고 빨리 신고 좀 하세요 제발 쫌!!!ㅠㅠ
연참 보면 사연 극초반에 이미 헤어져야 할 이유가 나왔는데도 끝내지 못하고 헤어져야할까요 하는 사연자들이 많아서 너무 갑갑함...'빌려준 사람이 돌려달란 소리 안함=나한테 준 거=안돌려줘도 되고 빌려준 사람한테 말 안하고 내 맘대로 팔아도 됨'이란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이 정상적인 인간이 맞다고 생각해서 붙들고 있는 건가?
사랑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예요. 먹고, 자고, 자기 2세를 남기고 가정을 이루고 싶은건 인간뿐만이 아니라 모든 동물들이 하는 행위입니다. 사랑에 왜 목을 메느냐.. 인간은 기본적으로 유전자에 여성이 남성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성은 특히 자기에게 맞는 배우자를 냄새로 확인하고, 자기랑 다른 유전자를 본능적으로 선호하게 프로그램되어 있어요. 그래서 근친상간은 자연생태적으로 배제되는 되는거고요.. 사랑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간 뇌에서 생각이나 감정이 만드는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동물이기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본능이예요.
생물학이나 유전학,, 을 제대로 배운다면 우리가 왜 이사람을 사랑하게 되는지, reproductive organ 이 어떤 성질을 지니고 있는지 알게 되고, 사랑을 할때도 돈이나 배경, 조건.. 이런 인간이 만들어놓은 자연스럽지 않은 한국의 결혼조건을 따지기보다 어떻게 인간이 가정을 형성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충만한 자연스러운 가정환경을 만들게 되는지 알게 돼요. 결국 인간은 자신의 유전자가 원하는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가장 좋고, 여자가 남성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자연적인 만남입니다.
@@jheartu7036 어.. 그 저도 제대로 배운건 아니다만 님이 말하는건 좀 맞는말이 아닌것 같다 생각하는게, 사랑은 본능이다. 맞는말입니다. 근데 조건을 생각하는건 자연적인게 아니다?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동물이고 본능이 있기 때문에 조건을 보는겁니다. 예로부터 여자는 남자의 재력, 남자는 젊고 예쁜 여자를 원하는 사회상이었잖아요. 이게 괜히 생긴게 아니죠. 본능적으로 여자는 자신을 책임질 안락한 집과 음식을 제공해줄 재력있는 남자를, 남자는 자신의 2세를 잘 낳아줄 예쁜 여성을 만나며 동시에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올릴려는. 그게 오히려 본능적인 겁니다. 요즘 지식 수준이 올라가고 자연적이지 않은 상황에 있으니 그런것보단 마음 잘 맞고 서로 잘 통하는 사람을 찾게 되는 것이죠. 적어도 제가 알기론 그럽니다
경험자로서 조언드립니다. 이혼하고나면 판단력이 2년이상은 정상이 아닙니다. 정신수련하는셈 치고 2-3년 싱글로 지내시며 자기개발에 전념하세요 이 시기에 남자관계는 독입니다. 혹시 좋은사람을 만난다 해도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시기이고 또 파국으로 그사람을 놓지는게 99% 입니다. 돌싱에 관계된 서적을 찾아서 읽어보시고 나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두번다시 없는 귀한 기회를 놓지지 마세요
정말 사랑하는 사이고 상대도 나한테 진심이면 부담되는 부탁하지도 않지만 거절한대도 그것도 못해주냐는 소리안해요. 그리고 그런소리를 듣는다면 쓰레기가알아서 걸러지는구나 하면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소중한 누구에게 부탁이란걸 하기가 쉽나요 ? 하더라도 상대가 상황상 못들어준다면 '아 내가 부담줬구나 다음엔 그러지말아야지 '라고 생각하죠 이사람과의 관계를 지키고싶으니까요.
이봐요, 사연자 여자분. 인성이 제대로 된 바른 사람은 진심으로 상대를 사랑한다면 대가를 바라거나 요구하지 않아요. 아무것도 원치 않고 그저 베풀고 잘해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게 진짜 사랑입니다. 저딴 인성 쓰레기 놈들 때문에 진짜로 여자들에게 순수하게 선의로 호의를 베푸는 남자들이 괜한 오해 받고 피해를 보는 겁니다...
아 욕나온다 나는 이런거보면 사기치는놈말고 그냥 당하는애가 ㅂㅡㅅ 새대가리 같아서 욕나와. 힘들때 있어줫다고 노트북 맘대로 팔고 차바꿔타고 돈빌려가고 거기다 전여친들의 증거까지 나오는 마당에 당장 헤어져야지 이걸 고민이라고 들고나오는게 맞는거야? 애초에 노트북때부터 남에 것을 아무렇지 않게 지 것인 마냥 팔았는데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그려지지 않음? 이게 힘들때 옆에 있어준거야? 목적이 있었다고 파악이 안돼? 개답답하네 진짜 사기치는놈도 개같지만 당하는 사람들도 보면 그냥 어쩔 수 없는 걱 같다 멍청하니까 당하지 당신이 남친한테 한건 사랑이 아니라 그냥 멍청한거야 사랑때문에 자기자신을 버렸는데 뭔 사랑을 해
어쨋든 헤어져서 힘들때 온 사람은 주의해야해요 나중에 나쁘게 헤어지게되면 자존감 떨어지고 가스라이팅 시전시 내가 잘못했나 라는 생각을 가지기 더 쉬워집니다 당분간은 누구 만나지 마시고 취미여가생활 가지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자동차라도 회수하세요 이미 팔았을걸 같지만 통장으로 보낸돈은 법적으로 해결해야되니 내용증명 보내세요
사연녀분 마음이 참 많이 힘드셨나봐요. 남친을 믿고 싶은데... 정말 이사람이 내사람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느껴져요. 그러나 사연녀분의 마음이던. 물건이던. 자신의 마음대로 팔거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는건 아니라고봐요. 누군가를 믿고싶어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마음을 가지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용하는 것은 다른문제라고 생각되요. 부디... 그사람에게서 벗어나 마음 더 다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초면인 남자 한 마디에 툭 치니까 울음이 터지고 과거사 다 털어놓을 정도면 우울증같이 정신적으로 극한에 내몰려있었을 거예요 나이가 얼마든 사람이 정신적으로 내몰리면서 마음에 병을 앓게 되면, 심지어 주변에 손 뻗을 곳이 없다면 이성적인 판단이 안 되는 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천사병 걸렸다거나 모자란 게 아니고요 사연자가 어떤 상태였는지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 건 안 좋아보여요 부디 심리치료든 약물치료든 마음을 충분히 치유하고 건강해진 다음 사랑을 찾았으면 싶네요 안타까워요
힘들때 누군가 위로하면서 옆에 다가와주면 마음약한 빈틈에 자리잡는거라 더 많이 의지하게되고 그 사람이 내 인생에서 너무 중요한 사람이 됩니다. 이용당하는것도 알고 날 사랑하는게 아니라는것도 아는데 그 전에 내가 느끼던 공허함, 아픔들이 무서워서 그 사람을 차마 떠날수가 없어 계속 매이고 붙잡게 되는데요.. 그러지마시고 꼭 헤어지시길 바랍니다. 타인에게서 받는 사랑 이전에 내가 나를 사랑해줘야 힘들어도 다시 일어설수가 있거든요. 필라테스 강사라면 외적으로도 아름다우실거고 착하고 여린 마음이 있으니 본인이 본인을 돌보고 기다리시면 좋은분 꼭 만나실거예요. 필라테스 열심히 하면서 공부도 하시고 좋은 친구들 만나서 좋은 곳 많이 구경하러다니시면서 좀 쉬시길바랍니다. 상처가 아물어야 좋은 사람, 좋은 것들이 좋다고 느낄수 있더라구요.. 제가 느꼈던걸 적어봤습니다. 꼭 이겨낼수있으니 힘내세요!
전여친DM도 DM이지만 고민녀 노트북을 빌려가놓고 자기맘대로 판 것부터가 선을 넘은건데. 그 와중에 중고로 사온건 폐기직전의 노트북..ㅋㅋㅋ 난 다 이해해줄수있다 그만큼 이 남자를 사랑한다 이러면 킵고잉하세요 그럼 결국엔 돈 다 뜯기고 아 더이상 얘한테 얻어낼게 없네? 해서 문자로 헤어지자 통보받고 전여친들과 똑같은 입장이 될듯.. 진짜 그러지맙시다 본인을 귀하게 여기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