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혁신+대충 그럴듯한 기술 설명으로 열풍 합리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것에 대한 인간의 바램으로 뭔가 허술해보여도 ‘아니야~ 좋은거 맞아’식으로 자기설득 해서 다들 가치있는거구나~ 하면서 거품생성 다른 사람들 뭐라 말하던 자기가 읭(?) 하면 모두들 자기 생각을 무시하지 맙시다
게임회사하고 의미가 다르긴 한게 엔에프티는 게임회사가 망해도 그 상품이 영구적으로 자신한테 귀속되는점이 다른데 어차피 게임회사가 망하면 그 망한게임의 아이템의 가치가 몇원이겠음??? 애초에 함정이었던 엔에프티 누군가 버블 만들고 돈 챙겨 일찍 뜨고 카더라 통신 타고 들떠 합류한 후발주자들 손해
nft라는 게 얼마나 허접한데... 만약 현 졸업 증명서, 티켓의 전체 이미지를 토큰에 담는 게 아니라...(할 수도 있지만 거의 이렇게는 못함) 그냥 졸업 증명서, 티켓의 url, 뭐 소유주 등등을 토큰에 담음. 그리곤 그 토큰 덩어리를 여러 곳에 분산해놓는 게 다임. 그러니 누군가가 동시에 지우지 않는 이상, 그 덩어리는 계속 남아있는 거임. 만약 url에 그 파일을 지워버린다면??? ㅋㅋ 우짤낀데... 그래 ㅇㅋ 그러면 거기 위치에 다른 파일로 바꿔치기한다면? 만약 url만 토큰화 했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 그리고 설사 그 전체 bmp를 토큰화 했다고 해봐. 토큰 발행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알지? 따라서 그 티켓과 졸업증명서가 진짜가 아니라도 토큰화 시킬 수 있음. 무한히 다양하게... 결국 지금 졸업증명서 발행번호 있고, 티켓에 발행번호 있고 지금 하는 시스템이 최적이고... 굳이 이걸 nft화 할 이유가 없다는 거임.
NFT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한거지 NFT 자체는 별의미 없음 고유 메타데이터야 블록체인만 있으면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아이디어고 문서 보안이나 정품 소프트 웨어 감별정도에 쓰였으면 모를까 유명한 아티스트가 직접 현실에서 작업한 작품도 아닌 랜덤생성 그림쪼가리에 "이거 정품임"이라고 150달러 땅땅땅 ㅇㅈㄹ하는데 사기인걸 모르는게 이상하지
작년에 컨퍼런스 가니까 NFT Valuation 하겠다는 미친놈들도 투자받고, 메타버스 집 속에서 살게 메타버스 인테리어 한다는 놈들도 투자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개발자는 한 명도 없고 양복에 머리 올백 올린 투자 받으러 오는 마케팅 놈들이나, 마케팅 애들 꼬을려고 온 여자애들이나, 끝나고 애프터 파티 간다는 놈들 밖에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2년전인가 내 친구가 NFT 민팅하자고 꼬드겨서 개발자로 참여했었는데 아티스트 그림보고 내가 안한다해서 와해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내가 이딴 그림 돈받고 파는거 자체가 사기다 이랬던 기억이 ㅋㅋ NFT 기술자체는 충분히 응용 가치가 있는거 같아서 언젠간 다시 보게 될거 같은데 뭐 온라인 그림? 사진? 이런건 말이 안됨...도대체 어느 부자가 자기 저택에서 디너파티 하면서 친구들 한테 "야 봐봐 내가 이번에 새로산 미술품인데, 어 배터리가 없네" 이딴거 할라고 억단위씩 쓸거임? ㅋㅋㅋㅋ
코인과 nft 의 문제점은 금에 비해 실용성(금반지, 금가루, 금두꺼비 가공 등의 활용가능성) 및 신뢰성(국가 보증, 권리 및 안전장치 등), 그리고 만들기 어려운 실존가치(금=초신성폭발 아니면 만들기 힘듬, 실제 모나리자=물질적으로 실제 세상에 한개밖에 없으며 화가가 죽어서 다시는 못나옴)가 없다는 것임. 그나마 코인쪽은 아직 산소호흡기 달고 있는 상태인데 그 이유가 블랙마켓, 다크웹 송금 수단으로 사용되는 실사용예가 있다는것임. 다만 그런식의 실사용은 너무 네거티브한 포지션이라서 미래에는 걍 그쪽 용도로만 남던가 아니면 점차 사라지거나 하겠지
동호회 모임하던 한 식당 사장이 옛직장 동료들과 NFT 개발한다고 해서 주변인들과 그거 사기라고 며칠을 뜯어말리며, 이게 사기인가 미래인가 토론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말라고 그렇게 말렸는데 결국 하더군요. 물론 NFT 개발은 날렸습니다. 식당이 잘되서 그 개인이 망하지는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