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홍구선수 입스왔을때 다른 선수들은 작게라도 표정에서 답답해하는게 느껴졌는데 송승준선수께서는 홍구선수를 감싸안아주는 모습에 뭉클하고 감동했습니다. 눈치보이고 미안해서 몸둘 바 모르는 상황의 홍구선수에게 위안이 되어주시고 따뜻한 심적 안식처가 되어주셨죠. 치열한 승부세계에서 그러기 쉽지 않을텐데, 송선수는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성숙한 어른같은 분이신 것 같습니다. 이런게 진정한 스포츠정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팬에 대한 에티튜드가 정말 뛰어나네요. "쌩까고 지나가기 보다 거절하더라도 이유를 10을 설명은 다못해도 1정도는 설명을 해야한다." 2014년 아시안게임때 국가대표에서 불러주면 무조건 짐싼다고 했던 인터뷰보고 팬되었는데 송승준선수 영상을 보니 팬에 대한 에티튜드와 부산 느와르 적인 마초 수컷의 느낌이 살아 있는 선수인거같아 더 팬이 된거같네요
이야기하시는거 보니 송승준선수는 그냥 사람 자체가 너무 좋은거 같아요. 사실 저는 송승준선수 경남고 시절부터 봤었는데 그때가 학생야구가 가장 재밌던 시절이었던 거 같습니다. 골수 롯데팬으로서 슬픈이야기를 하나도 안하셨는데 좀 슬프네요. 선수인데 팬의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하시는거 같고 어쨌든 너무 좋네요. 송승준선수 전성기때 롯데 성적도 좋았으면 더좋았을텐데.. 뭐 또 모르죠 올해 선수로 은퇴하기전에 후배들이 우승반지 하나 선물해줄지도... 꼭 선수은퇴후에도 롯데에서 지도자 생활 하셨으면 좋겠고 우승하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08년도부터 11년까지 150이닝 이상에 10승이상 3점대후반에서 4점대초반으로 선발로테이션 꾸준하게 지켜준게 송승준 선수임 12년도에 비록 7승이였지만 국내복귀후 자책점은 제일 낮았음 13년도에 다시 11승 찍었던 선수고 볼때마다 줘터지는 신기한 선수였지만 그래도 시즌 끝에가면 저정도 성적은 찍어주는 계산이 서는 선발 디폴트값이 있는 선수가 송승준임 롯데 토종선발 10승투수 150이닝 이상 던진 선수가 안나온지 벌써 3년째임 올시즌 토종선발주에 제일 많이 던진선수가 박세웅임 147이닝 8승10패.... 제발 송승준선수같이 꾸준히만 해줬으면 좋겠음 부상복귀한 박세웅 가능성만 보여주고 돼지가 되어버린 서준원 내년에 잘할꺼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는 이승헌 특급신인 김진욱 이제 선수로서 마지막만 남은 노경은 21년 앞으로 두달뒤면 새시즌 시작하는데 작년보다 좋은 모습으로 뛰었으면 좋겠고 이제 플레잉코치로 나오게될 꼴빠아재 송삼봉형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김거김때 직관했습니다 형님 높은 하이패스트볼 죽여줬습니다 ㅅㅅㅅ
승주이 행님 진짜 수고 많으셨고~!!요세 스톡킹 도시어부 부터 해서 박지영티비랑 여 까지 나와서 행님 인간미에 흠뻑 빠짔심다~!! 저는 대구 사람이지마는 그런거 필요없고 행님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일 있길 바라고 은퇴식때 눈물 기대하고 있겠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