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외모, 키, 신체 , 질병 심지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력, 끈기 조차도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게 이미 다 증명된사실인데ㅡ 아직도 노력 타령하는 사람들은 둘중 하나임 1. 사기꾼 , 거짓말쟁이 2. 멍청이 이런말 하면, 뭐 니가 노력을 안하느니 어쩌니 ㄱ 소리를 지껄이면서 꼰대마냥 훈수두려고 하던데, 확실한건 아마 그 인간보다 내가 훨씬 노력하며 살았을듯. 애 키워본 사람들이 그러더라. 자기가 어렸을때 하던 행동 패턴, 말투,자세, 습관까지도 비슷해서 유전자의 위대함을 알겠다더라. 그리고 수능 강사들 너무 믿지마라. 고등학생때나 20대까지는 엄청 대단해보이고, 저 강사가 하는말이 다 맞는것처럼 느껴지지만ㅡ 알고보면 강사나 교사들은 상당히 편협한 사람들이다. 우연히 타고난 강의능력으로 단기간에 빠른 성공을 했기때문에, 하층민이나 "보통사람" 의 인생과 상황을 잘 모른다.
@@cidjwo5547이런 현실은 알고 열심히하자... 그래서 어쩌라는거죠? 노력과 끈기의 유전자가 남보다 열등하면 "엄마 아빠는 왜 이렇게 나를 낳아주셧죠?" 하면서 신세한탄하고살면 되나요? 어차피 우월한 유전자한테 밀리잖아요. 그리고 노력해서 얻지 못했다고 했는데 왜 실패했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최소 그때 어떤기분이었는지 조차 얻어가는게 없을까요? 또 포브스에서 미국부자400명을 상대로 성공비결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예시로 들었는데 성공의 끝은 부자인가요? 왜 사람과 세상을 마치 정해진 숫자마냥 계산해서 보세요? 통계, 몰아서 어림잡아 계산한것... 확률, 어떤 사건이 일정한 조건아래에서 어떤 사건이나 사상이 일어날 가능성의 정도...오차범위가 있고 해석에 따라서 달라지는 이 두개가 절대적인가요? 왜 '나'는 이 작은확률이 일어나지 않을거다라고 확신하시죠? 당신이 나의 '유전자'에 대해 뭘아시죠? 왜 무언가를 하려는 행동을 유전자 하나로 망설이고 어차피 다른사람이 해낼꺼라고 어차피 운명은 정해졌다고 단정지으세요? 운명조차 무언가를 해야 오는겁니다. 그런낙관적인 태도로는 열심히도 못할겁니다. 당신은 진심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해보신적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열심히의 기준은 정해진게 아니니까요. 괜히 유전자로 다른사람들 중도포기하게하지마시고 혼자알고생각하세요. 결론:유전자 탓하지말고 진심으로무언가를해라. 그럼 남들이 그걸 실패라고해도 나한테는 실패가아니다.
다 맞는 말인데 문제는 모두가 동일한 조건속에서 극복하는 방법이 결국 돈이라는거지. 노력? 재능? 맞음 집 잘살아서 유능한 교사 24시간 붙여놓는 노력을 하면 재능을 넘어요. 문제는 단과학원하나 인강하나도 부담되는 사람들에게 문제집 던져주고 노오오오력으로 재능이겨봐라 이따위 개소리를 하이까 열받는거지
"천재"는 99%의 노력과 "1% 영감" 으로 이루어진다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중요한게 노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건 영감이다. 승제쌤이 진짜 정확히 말씀해주시네. 학문적으로는 아무리 노력한다한들 영감이 없으면 그 분야의 탑을 찍기 힘들겠지만 수능은 그냥 대학에서 수업받을만한 최소한의 지식을 테스트하는거니 누구나 가능하다.
영재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소리 "천재" 솔직히 주변에 천재 많을 줄 알았는데... 없는 것 같아요 ""극소수""라고 말하고 싶네요.. 서진이랑 그런 애들은 어쩔 수 없음 유전자가 거의 절반 이상인데도 노력과 방법을 통해서 깨닫죠... 진정한 천재는 세상에 있지만 나라에 한 몇 백명~ 몇 천 명 정도임 인구가 5000만이여도 타고난 애들은 못잡음 저는 안 타고 남
비유하자면 이런거지 수능만점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거라고 하면 머리가 좋으면 자동차타고 가는거고 머리가 안좋으면 걸어가는건데 걸어가는게 힘들고 어려울순 있지만 누구나 도착할 수는 있다. 그런데 그과정이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중간에 길을 잘못들거나 운전도 못하면서 자동차타거나(개념도 완성이 덜된상태에서 기출문제 풀거나) 다리에 물집잡히거나 그런 상황들이 생기니까 포기하게 되는거지 누군 비교적 쉽게 도착하고 어렵게 도착할순 있지만 중요한건 누구나 도착할수 있다는것
고3때 느낀거지만 학원 백날 다니는 것보다 책한권 더 읽는게 도움된다는 거였음. 공부안하는데 점수 잘나오는 몇몇 친구들. 언어영역만 이상하게 점수 잘 나오는 친구들 공통점을 보면 전부 독서임. 어렸을때 책, 신문 같은거만 자주 읽어도 엄청 도움됨. 그걸 나도 부모님도 너무 늦게 깨달았지
진짜. 영수과는 하면 속도의 개인차는 있지만 성과가 나오긴 나오는데 국어는 도저히 누구나 하면 나온다 이런 말 못 하겠음. 나 고딩 3년 노력해도 국어 잼병 못 벗어나서 그 기억 때문에 아직도 문학 개 혐오하고 대학 때 인문교양 b보다 c학점 더 많이 맞음. 강의장 갈 때마다 도살장가는 기분이더라
저는 여태 문제아였습니다. 어쩌면 유튜브나 보고 있는 지금도 그럴지도요. 저는 중학생이 될때까지 하루에 게임을 13시간은 하고 공부라곤 구몬밖에 안했습니다. 집안 형편이 넉넉치도 않아서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한테 화를 내면서 구몬까지 안하려 했죠. 근데 어느날 궁금했어요. 난 미래에 뭐가 될까. 뭐가 될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뭐가 될까.. 저는 그때 처음으로 하고싶은게 생겼어요. 그리고 공부했죠. 공부라곤 시험기간때도 한번도 한적 없는 저에게 공부는 눈감고 하는 운전같았어요. 맞는건지.. 잘하고 있는건지.. 그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2일에 한권씩. 죽도록 책만 읽었죠. 그리고 노력했어요. 목표를 정했고. 그때까지만 해도 저보다 잘하는 사람은 동네에서도 천지였어요. 저는 200명중 100등 안에도 못 들었던 문제아였거든요. 그래도 생각했어요. 나는 바보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지만 뭐든 할수 있다. 네 저는 그렇게 생각했죠. 근데 어느날 이런말을 들었어요. 야 재능도 없으면서 뭐를 해. 원레 다 재능이고 돈이고 빽이여. 저한테 한말도 아닌데 저는 울면서 자리를 피했어요. 억울했거든요. 나도 할수 있는데... 그때부터 죽어라 했어요. 핸드폰도 잠을 자기전 30분만 하기로 했고 그마저도 계정을 새로 만들어서 공부법을 공부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게 전부였죠. 이게 두번째 계정이에요. 저는 학교에 있는 남자애들중 10분의 1은 싸워봤을 정도지만 코피는 난적 없는데 어느날 공부하다 보니 눈물 이랑 코피가 뚝뚝 흐르는 거에요. 나는 분명 슬픈 일이 없었는데? 왜 울고 있지? 그러면서 세월을 보내고 이제는 전교 1등에 도착했어요. 처음 1등을 한순간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어요. 내말이 맞았다.. 나는 재능이 없고 돈도 빽도 없지만 할수 있다.. 그때 희열감 덕분에 공부도 계속 이어갈수 있죠. 학교에서도 쉬는 시간 혼자 공부하느라 점심도 혼자 먹지만 기뻤어요. 노력으로 되서. 여러분도 이느낌 받아보길 바래요 전교 1등 이 학교에선 쉬운걸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없는 내가 노력으로 목표를 이루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뿌듯한지 느껴보세요
왜사람들이 유전자, 머리 탓을 하는지아세요? 그건 기초체력 차이에서 나오는 "착각"입니다. 국어 영어에서 기초체력은 "독서"입니다 수험생이될때까지 10여년간 꾸준히 독서를 한사람은 언어를 받아들이는 능력자체가 달라요. 그래서 같은시간을 투자해도 점수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죠. 근데 독서를 안한사람은 이걸 유전자 차이라고 착각들을 합니다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나오는 결과물은 하늘과 땅이니까요 반에 꼭 한두명있죠? 공부 거의안하는데 국어 영어 90점넘게맞는아이..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학에서 기초체력은 "사고력"입니다 똑같이 공부했는데 어떤애는 4점짜리를 맞추고 어떤애는 4점짜리 손도못대죠? 그건 수험생이될때까지 10여년간 사고력을 기르는 공부를 해왔냐안해왔냐입니다. 수험생이될때까지 공식외우고 문제풀이 외우고 이런애랑 10여년간 사고력을 기르는 공부를 한아이와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수험생들의 지능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단순히 유전자 지능이라고 단정짓기엔 고3까지 10여년에 시간은 매우길어요... 이시간을 잘보낸친구는 수험생활이 수월합니다(공부별로 안해도 좋은 대학가는 친구들있죠? 기초체력이 잘잡혀있으면 적당히해도 좋은대학갑니다) 그렇지 못한 친구는 정말열심히 해야 그 10년간의 격차를 따라잡는겁니다.
학원강사 15년차 경력자임 일단 수능을 개무시 하는데 먼저 수능은 상대평가이며 수능이 그나이 학생들 수준에서는 결코 만만치 않은 과정임 한과목만 보면 만만하지만 국영수탐 골고루 잘하기는 결코 쉽지 않음 여기서 잘난체 하는 대학생들도 자신이 상위 1% 까지 올라보지 않은 사람은 말할 자격이 없음 대학생 되어서 되돌아보니 수능 쉬웠네 하는 말은 할 필요도 없는 말임 (정승제는 수능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다 어렵지 않다 노력하면 된다 이런 취지 인거 같은데 수능이 이해만 되면 끝인 시험인가? 누가 더 고득점을 냈느냐 전국 학생들 순위를 매기는 시험인데 무슨 개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애들 가르쳐보면 한마디를 해주면 10개를 알아듣고 알아서 자습해오고 수업듣는 태도나 집중력 끈기 열정 이런게 남다른 애들이 있음 이런건 절대 결심과 노력으로 커버 될 문제가 아님 사실 노력하는 성향 자체가 타고난거라 얘네들은 노력도 힘들일 필요 없이 그냥 알아서 노력하고 의지를 불태우고 암튼 공부를 숨쉬듯 자연스럽게 심지어 잼있게 함 (공부가 잼있는게 사실임 공부재능이 있으면 이해가 잘되고 이해가 되면 잼있는 것임 이게 선순환이라고 함) 공부 못하는 애들은 재미를 느낄 수가 없음 이해가 안되고 어려우니까 못 따라 오는 학생은 100번을 설득하고 가르치고 타이르고 혼내고 해봤자 작심 삼일이며 같은 개념을 가르쳐도 이해력 자체가 미달임 백날 열심히 해라 공부는 노력이다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정승제가 수능은 개나소나 노력하면 다 된다더라 듣기 좋은 소리 떠들어봐야 안될 놈은 안됨 이미 타고난 애들이 노력도 알아서 잘하고 거기서 의지도 더더 불태워서 시너지가 엄청남 머리가 너무 좋아서 인강 개념만 대충 듣고도 문제는 알아서 풀고 집중력 의지력이 좋아서 3-4시간 앉은자리에서 우습게 공부함(공부 효율까지 좋아서 머리 나쁜애들 10시간 공부할거 1시간만에 해결함, 예를 들어 수학 문제 푸는 속도 자체가 다르고 알아서 공부의 원리를 깨우치면서 습득 속도가 장난 아님, 같은 내용도 잘하는 애들은 하루만에 끝내는데 못하는 애들은 한달동안도 못 함) 안되는 애들은 때려 죽여도 개념 이해도 제대로 못하고 10분도 집중 못하고 졸고 딴생각하고 등등(이해가 안되는데 당연히 하기가 싫지) 자기 반에 꼴등하는 애들 자세히 관찰해 보기 바람 얘네들이 정승제말 안듣고 그 쉬운 수능을 노력이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능력을 안써서 공부를 그리 못 하는 걸로 보이는가? 이게 타고난 차이가 아니면 뭐란 말임? 설사 타고난게 아니라 주장 해도 어렸을때부터 형성된 기질 자체가 다른것임(나는 타고난 성향 차이라 봄) 그래서 옛부터 서울대는 날때부터 정해져있다란 말이 있는 것임 괜히 저런 헛소리에 위로받고 자위해봤자 자기가 올라갈 수 있는 한계란게 있음 노력으로 타고난 애들을 따라잡는다고? ㅋㅋㅋ 백날 해봐야 기질이나 타고난게 딸리면 절대 못함(다시한번 말하지만 노력하는 성향도 타고난 거임) 정승제 말 듣고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결심하고 해봤자 반드시 자기 한계란게 있음 나는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봤고 정승제 정도로 유명하진 않지만 그런 식견은 충분함 믿건 안믿건 나도 스카이 출신임 정승제도 다 알면서 자기 밥그릇 챙기느라 애들 기분 좋으라고 헛소리 하는 거임 학원 강사 정도면 이미 다 알고있음 하지만 불편한 진실을 절대 이야기 안함 (메가스터디 회장 손주은은 진실을 말했지, 나는 같은 학원 강사지만 저런 값싼 동정과 말도 안되는 희망의 메세지를 아주 싫어함) 왜냐면 멍청한 애들이 학원 먹여 살리는 거거든요 노력하면 된다고 해야 학원을 다니지 해도 안된다고 하면 누가 학원을 다니겠음? 자기 타고난 기질에 맞춰 사는게 행복한 일이며 공부로 죽어도 안되면 반드시 다른 일을 하고 대다수에 해당될텐데 공부로 스카이급은 아니더라도 노력해서 어느정도 올라갈 사람은 그정도만 하면 됨 기질 자체가 아닌데 스카이급 의대급 노려봐야 절대 못 이룸 결론 노력해서 올라간다는 건 자기그릇 안에서 어느정도 범위가 있다 예를들어 인서울 최하위 다니는 사람이 재수해서 정승제 말 듣고 감명받아 노력 죽어라 해서 서울대 가는 경우는 절대 없음 (만일 있다면 그건 그 사람이 원래 타고났었는데 몰랐어서 공부 안하다가 한 경우임) 먼저 나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함 메타인지라고 공부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임 내 그릇에 맞게 나의 목표와 진로를 정하고 그에 만족한 행복한 삶을 살면 됨 서울대가야만 행복한 것은 아님 괜히 재수 삼수 사수 인생 허비하는 사람들 많이 봄 삼수까지 하고서야 자기 그릇을 깨닫는 사람들 엄청 많음 우리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면 됨 최상위급 대학 의대 또는 최상위급 자격증은 타고난 공부 기질이 아닌 사람은 시도조차 하지 말길~절대 타고난 애들 못 이김 그 애들끼리 누가 더 노력을 하냐 마냐 경쟁 하는 것임 내 글이 거북하고 듣기는 싫을 텐데 알고보면 이 말들이 나중에는 공감하게될 주옥같은 말들이라 확신함 (우연히라도 보는 사람은 그냥 참고하세요 저도 정승제 정도 강사가 저런말을 너무 쉽게 하길래 일부러 시간내서 장문을 쓰고 가네요)
저랑 소름돋을 정도로 같은생각이네요 수능은 노력으로 커버다된다 이건 그냥 말도 안되는 씹소리고 최상위권 빼고는 다된다 이런말하는사람 있는데 이것도 개소리죠 그냥 사람마다 노력해서 도달할수있는 급이 있다고 생각해요 유튜브에서 8등급에서 하루10시간씩 공부해서 연대갔다고 노력하면 다된다 이런글 싸지르는 사람들 보면 진짜답답해요 그건 잠재력이 있는데 공부를 안해서 8등급이었던거지 빡대가리인 8등급은 피나는 노력해도 인서울도 못갈수있는건데 ㅋㅋㅋ 인강강사니까 저런 희망적인 소리하는거죠 뭐
논제를 자꾸 흐리는 사람이 많은듯. 물론 재능은 유전자임 근데 수능은 유전자가 아님. 아주 기본적인 폼만 잡는 거라고. 천재를 걸러내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는 거지. 노력하면 충분히 수능 이길 수 있다는 거고. 노력또한 재능이라고 하는데 그래. 재능일 수 있지. 근데 보통사람의 노력으로도 잘 볼 수 있는게 수능이라는 거라고. 승제샘이 재능은 유전자가 아니라고 했나, 무조건 노오력만 하면 나도 서울대 교수 될수있다고 했나? 수능은 보통사람기준에 맞춰진거라고 그니까 묵묵히 하면 이긴다고 말하잖아
그니까 그 기준이 어디까지냐고 ㅋㅋ 논란인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 문제지 노력하면 바보도 전국1등이 되냐 아니면 스카이를 가느냐 또 아니면 자기가 원하는 곳을 가느냐 아님 1등급을 받느냐 사람마다 노력의 기준이 달라서 논란인거임 아뮤튼 그것보단 빡대가리들이 이런 영상이나 보고 위안 삼을거 생각하니 안타깝다 일단 뭘 해야지 늘지 ㅋㅋ
장애가 없고, 공부할 형편이 정말 안되는 집안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남에게 나 노력했었다고 말할 정도로 꾸준한 노력을 했다면 적어도 인서울은 갈 수 있는게 수능이다. 수능 수준의 공부가 재능이며 노력하는 것도 유전자탓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꾸준히 노력해 본 적이 없으니까 그 원인이 반드시 유전이여야만 하는 거다. 그래야만 공부가 괴롭고 짜증나서 본인의 선택으로 노력안한 과거의 자신이 덜 비참하게 느껴지고 자기 합리화가 가능하거든. 그래서 재능이라고 댓글로 싸움박질 하며 자기 자신까지 속여야만 하는거다. 그래야 정신승리가 되거든. 노력안했던 자신의 과거를 합리화 하기 위해 스스로를 속여가며 수능수준의 공부도 재능이라 댓글다는 당신들의 추하디 추한 그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훌륭합니다. 지나가다 읽은 댓글입니다만, 뭘 하는 분이신줄은 모르지만 분명 언젠가라도 큰 성공을 하실만한 신념과 철학을 갖고 계시네요. 저 또한 이 말을 믿습니다. 비록 지나간 과거에는 어리석은 나날을 보냈을지언정, 자신의 과거에 책임을 지고 꾸준히 올바른 길로 노력해 나아간다면, 언젠가 분명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변명하지 말아야합니다. 남탓하지 말아야합니다. 비교하지 말아야합니다. 책임지는 삶을 살아가는 것 자체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나아가십쇼. 세상은 그때, 당신의 편이 되어줄겁니다.
20~21때 가형 30은 오히려 20수능21이랑 21수능 20보다 못했는데 주관식 답안으로 20수능 21번 믿찍5랑 21수능 20번 16스러운 느낌으로 4번 찍은 사람들 많았는데 주관식으로 냈으면 30보다 빡셌음 반면 17수능30이나 18수능30은 킬러메타때라 헬이였죠 아마 말씀하시는 문제가 그런 문제 아닌가 싶음 참고로 나형 30번은 재능을 요하는 문제가 딱히 없는 듯
@@dongwonfish123 대학와보니 학교에서 난다긴다하는애들이라고 재능충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일반고도 아니고 모의고사 끝나면 학교에서 야자때 잘하는 애들 모여서 이거 어떻게 풀었냐 풀이 공유하고 그런 수준이었는데 대학와보니 우리가 모여서 고민했던건 그냥 우물 안 개구리였고 세상에 미친 재능충들은 많더라구요ㅋㅋㅋ
맞는말인데 현실적으로 보면 이런거지, 공부를 하다가 어느 개념이 딱나와 나도 이해는 할 수 있어 근데 난 4시간 걸려 근데 옆에 머리좋은 놈은 30분만에 이해해 내가 다이해하기 까지 3시간 30분동안 옆에 친구놈은 더욱 진도를 빼던지 다른 공부를 하던지 하다못해 게임이라도 하며 여가시간을 보내지. 이차이를 견디기가 힘든거야... 누가 몰라 인서울정도 노력하면 올2등급 맞고 갈 수 있다는거... 그런데 그게 사람마음이 쉽냐 이거지 ㅋㅋ... 나도 겨우겨우 꾸역꾸역 해냈는데, 현실적으로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훨씬 많이이해됨 그 심정을 알지...
4시간 걸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가능한거지 다른 사람 4시간 걸리는걸 30분만에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음. 4시간 짜리는 3시간 30분, 3시간 정도에 끝내는 사람들은 많을 수 있지만 그 정도 차이는 인간이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인정할 수 밖에 없는거고 그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음.
@@user-fe1sy5lv2p 2~3등급이 노력이라는 건 어디 기준의 노력인지 모르겠음. 내가 보기엔 이 선생님이 수능 시험의 본질을 가장 잘 보고있음. 다른 학생과의 경쟁? 필요 없음. 쟤가 더 이해가 빨라? 필요 없음.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다 올1? 필요 없음. 필요한 건 '다른 애들과 경쟁하는 능력'도 아니고, '수능 이전의 모의고사에서 많이 맞추는 능력'도 아니라, '수능 때 많이 맞추는 능력'임. 중3때 미분하고 고1때 고등과정 다 돌리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수능 까지 고등과정을 다 아는 것'이 중요한 거임. 그리고 이는 고등학교 3년간의 노력으로 '무조건' 커버 가능함. 애초에 그런 수준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 1등급을 맞다 보면 그게 보임. 2~3등급이 노력이라는 건.. 진짜로 노력한 사람들을 재능으로 몰아가는 자기합리화이자 그 사람들에 대한 모독임. 왜냐면 이런 댓글을 쓸 정도만 되도 3년간의 노력으로 무조건 올1 나오니까.
현진교사로서 아주아주아주 공감합니다. 언론에서 인용하는 해외연구의 '공부는 유전자'에서 공부는 '논문을 작성하는 연구능력'에 해당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연구능력은 노력보다 타고난 게 크다고 봅니다. 호기심, 논리적 사고, 비판력, 주제/메소드/이론을 연계하는 능력 등등... 이건 솔직히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힘들어보입니다. 근데 우리 수능 및 자격증 시험은 꾸준한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오히려 성실성과 자기관리력이 더 중요하다고 보구요. 성실성과 자기관리력마저도 유전자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쯤되면 거의 유전자 운명론에 가까운거 아닐까 싶습니다.
음...이과생인데 현역때 332 13맞고 삼반수해서 13수능 올1 찍었는데요 집중력, 습득력이 유전자라 하시는 분들많은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유전자보단 어렸을때부터 사고력을 꾸준히 키워왔냐(쉽게 말해 대가리를 계속 굴려왔냐), 그리고 몸에 밴 습관의 문제같아요 진짜 유전자빨은 위에 정승제쌤이 말씀하신것처럼 '학문' 수준은 가야 나올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예체능쪽은 더욱 심할테고.... 수능시험은 후천적 노력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하고 유전자 얘기가 나올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정승재 선생님이 수능따위는 재능이 필요없다고 충분히 풀어서 설명해주셨는데 여기에 이의를 단다는건 본인의 실패를 그런식으로 받아들여야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인거겠죠 타고나지 않아서 못하는거라고 생각해야 편해지기때문이겠죠 정승재 선생님이 이미 말씀해주셨고 전 의견에 강하게 확실할 뿐입니다 수능따위를 가지고 재능을 왈가왈부하지 마세요 고등학교 과정까지는 노력이 전부입니다
@@livello9207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학과 커리큘럼의 초반부라서, 커리큘럼 자체의 수준이 낮아서, 가르칠 교수의 수준이 낮아서, 학부생들 수준이 낮아서 등등. 무엇이든 본인이 불만족스럽다면 본인의 역량과 잠재적인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을거에요. 관련 산업체에 취업한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본인 직군에서 우대하는 경력을 추가적으로 쌓는다면 분명 바라시는 꿈을 이룰 수 있으실거에요.
고1때 모의고사 반타작도 못하던 친구가 2학년때부터 일주일 7일 동안 약 3~4일은 코피 흘릴 정도로 미친듯이 공부하는걸 봤는데 결국 고3 9월 모의평가 전교 1등 찍고 11불수능 수리가형 1등급 받고 지금은 카이스트 가있습니다. 그 친구랑 되게 친해서 아직도 자주 보는데 이 친구는 머리가 똑똑해서 수학을 잘한게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악을 쓰고 일요일에도 학교나가서 자습하고 하는걸 직접 보셨으면 누구나 이해할겁니다. 또한 제가 수학 전공이라서도 그런데 수능 정도 난이도의 수학문제는 노력으로 안 될 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유전자'가 더 좋다면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것도 분명해 보입니다.
그건 수학에 뛰어난 머리가 있었는데 철이없어서 공부를 안했다가 열심히해서 잘하게된거지 머리가 선천적으로 안좋은애들은 암만 노력해도 못해요 저건 그냥 인강강사고 공인이니까 하는 희망적인 꿈같은 얘기에요 우사인볼트만 노력으로 안돼요? 100m 12초대도 운동신경 진짜 없으면 전문적으로 달리기 수업받아도 못찍을수있어요
수학을 깨닫고 공부하는 요령을 얻는 것도 재능의 영역으로 보고 해석해야죠. 무슨 최고급 수학까지 도달하는거에만 재능을 들이대요? 누구는 1만시간 하면 전문가 되지만 누구는 1천시간 하면 전문가가 됩니다. 수능 1등급 누구나가 맞을 수 있겠죠. 근데 고등학교 3년만으론 안되는 애들이 90%라는 겁니다. 결국 대다수의 사람들은 평범한 능력으로 평범한 노력으로 박에 할 수가 없어요. 평범한게 그 한계치이기 때문이니까요.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한 노력을 한 것도 그게 그 사람들한테는 최선이었던 겁니다. 그걸 바보멍청이나 아무것도 안한듯 얘기하지 마십쇼.
맞는말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학교 학원 다니면서 보면 타고나게 머리 좋은애있음 노력을 똑같이 한다는 전제하에 걔는 나보다 잘 할수밖에 없음 물리 화학같은 과목도 마찬가지임 내신할때 난 결국 이해 못해서 물리 문제 다외웠는데도 결국 1등급 못 받음 근데 그냥 처음부터 물리가 재밌다는 애는 나처럼 뭐 외우는데애 시간 많이 쓰지도 않고 이해하고 문제풀이 바로 시작해서 그냥 1받음 쌤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차이가 없지는 않음 그리고 머리좋은애도 노력함 그러면 보통이거나 그 이하인 나는? 노력하지 근데 머리좋고 노력하는애만큼 되기 힘듦
상대평가 하에서 정승제 생선님의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속의 말씀이 그럴 듯 해 보이는건 배구 '12개'라는 일종의 절대평가식의 개념을 사용했으니 그러는 것 같아요. 12개가 계속 유지되면 좋겠으나 수능 출제자들은 상위4퍼센트에 맞춰서 그 갯수를 계속하서 늘려나갈 겁니다. 상대평가로 선발을 목적으로 하면 4퍼센트가 10000개가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것도 재능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기초체력이 약하다면 10000개 하는 시간 동안 서있기도 힘들 수도 있을텐데요. 이런 것도 타고난 걸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수학 '100점'만 맞으면 되는 것이 절대평가의 개념이 아닙니다. 난이도 조절하면 알아서 떨어져 나갈텐데요? 결국에는 상대평가인거죠. 설득하는 방식도 결국에 절대평가식으로 설득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보면 논리에 한계가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또 다른 것도 지적하고 싶은게 영상 요약을 간단히 해보면 '노력은 극단까지 이뤄낼 수는 없지만 극단이 이하는 가능하다.'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그 극단을 설정하는 기준이 뭔가요? 만약 하버드대 교수가 '하버드대 교수는 노력이지만 아인슈타인은 극단이다.'라고 하면 하버드대 교수 말은 틀린거고 생선님 말은 맞는 근거가 뭔가요? 반대로 3등급까지는 극단이고 그 이하는 누구나 가능하다고 예일대 교수가 주장하면 예일대 교수가 틀렸다는 근거는 뭔가요? 그냥 '각자 타고난 재능이 있고, 그 재능을 기준으로 노력으로 이뤄낼 수 있는 영역이 존재한다'라고 생각하는게 타당하지 않나요? 모든 사람에게 '여기까지가 극단이야'라고 딱 집어서 말하는거 자체가 잘 못되지 않았나요?
@@user-hd2fr8kf4r 1등급의 문이 충분히 넓다고 주장하시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어떤 사람에게는 그 '천재'라고 일컫는 기준이 뭔데요? 제가 주장하는건 천재말고도 100의 아이큐를 가지면 ,수치는 어느정도 변경이 가능하겠지만, 노력으로 커버가능한게 한 플러스마이너스 15퍼센트여서 최대 35퍼센트 이내에 들 수 있는거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거에요. 굳이 천재라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더라도 스펙트럼으로 이뤄낼 수 있는 구간이 정해져있다는거죠. 각자 해낼 수 있는 구간이 타고난 것을 기준으로 정해져 있는게 맞는거지 모든 사람이 딱 한가지에 맞춰서 여기는 다 돼!라고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어쨌든 다시 여쭤봅니다만 4퍼센트가 충분히 넓다고 생각시는 근거가 뭐에요? 아이큐는 천재 160 몇명 있고 130 몇명있고 이런식으로 나누어지는게 아니라 스펙트럼으로 있는건데 159까지는 천재아니니 그런 학생들이 아이큐 100하고 같은 수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unpausology3277 1등급문이 넓다고 한 의미는 한 학년의 4퍼센트라는 인원수가 보통사람들이 노력으로 따라잡기 힘든,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의 수를 포함하고도 남는다는 소리예요. 그리고 그 지능에 관한 스펙트럼이라는게 극단은 논외로 치고 분포 중앙에 있는 일반 학생들간에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어지간하면 노력해서 그 안에 드는게 가능하다고 생각되어 그리 얘기하는 겁니다. 같은 수준의 노력이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지능, 외모, 키, 신체 , 질병 심지어는 노력, 끈기, 끈질기게 노력하는 습성조차도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게 이미 다 증명된사실인데ㅡ 아직도 노력 타령하는 사람들은 둘중 하나임 1. 사기꾼 , 거짓말쟁이 2. 멍청이 이런말 하면, 뭐 니가 노력을 안하느니 어쩌니 ㄱ 소리를 지껄이면서 꼰대마냥 훈수두려고 하던데, 확실한건 아마 그 인간보다 내가 훨씬 노력하며 살았을듯. 애 키워본 사람들이 그러더라. 자기가 어렸을때 하던 행동 패턴, 말투,자세, 습관까지도 비슷해서 유전자의 위대함을 알겠다더라. 그리고 수능 강사들 너무 믿지마라. 고등학생때나 20대까지는 엄청 대단해보이고, 저 강사가 하는말이 다 맞는것처럼 느껴지지만ㅡ 알고보면 강사나 교사들은 상당히 편협한 사람들이다. 우연히 타고난 강의능력으로 단기간에 빠른 성공을 했기때문에, 하층민이나 "보통사람" 의 인생과 상황을 잘 모른다. 그런데 이딴 동영상 보는사람은 99프로 "보통사람" 이라는거
멍청하거나 자기가 안해보고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 가지고서 수능은 노력이네 어쩌네 하는거죠 정승제야 약을 팔아야 하니까 저렇게 떠드는거구요 여기서 대학 가보니 수능 쉽더라 하는 인간들이 제일 꼴보기 싫네요 그 사람들중에 수능으로 최상위권 이룬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은데 대학가서 보니 수능 쉽더라 라고 말하는 자체가 멍청하단거 인증하는 꼴
공부... 솔직히 재능이 있으면 쉽긴함 아물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그 천재도 있지만 운동으로 따지면 운동신경 딸리는 애하고 뛰어난 애들 있잖아? 딱 그정도차이 운동신경 부족한아이는 몇배노력해야지 운동신경 뛰어난 애를 넘을수있음 물론 불가능한건 아닌데...매우 힘들다고 난 많은 아이들이 부러워하는 수학에 재능있는 아이였음 아니 저 천재급은 아닌데 내신도 대부분1등급, 1학년부터 고3때까지 모의고사, 수능 등은 수힉은 전부 1등급이고 교내 수학경시도 내내 상을 받아왔으니... 애들은 대부분 부러워 죽었었지 근데 난 국어가 문제임 어릴때 책을 안읽어서인지 걍 재능탓인지는 모르겠는데 고3때 거의 전체 공부시간의 절반을 투자해도 국어는 성적이 잘 안나옴 진짜 책많이 읽어서 '국어는 걍 읽으면 답나오는거 아냐?'하는애들보면 부럽기도 하고 화가나기도 하고... 결국 국어는 극복못하고 논술로 들어가지... 재능... 천재란 말이 남용된단 느끼은 받지만(수학천재라 하는건 진짜 부담스러움) 그와 별개로 입시에서 공부의 재능이 무관하다는 주장은...동의하기 힘드네요
뭐지 한참 후에 알고리즘땜에 떠서 이영상의 제댓글을 다시보게되네... 답글보고서 느낀건 뭐냐면 이런 댓글 썼다고 내가 수학에서 노력보다 재능이 더 중요하다느니 그런걸 말하는게 아님 저런 천재급 재능이 아닌다음에야 결국 노력이 가장 중요한건 맞음 가장 일찍 댓글쓴 분은 아무래도 다른 재능충하고 나하고 똑같게 본거같은데... 나도 고딩 수능공부때는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진 않았음 안했다는건 아니고 걍 분당 애들 다른애들하는만큼만 했지... 하긴했는데 더 독하게 할수있었는데란 미련이 남는 정도로? 그런 노력이면 당연하지만 그 운동신경 좋고 나쁨정도의 재능을 극복못함 내가 노력으로 커버된다고 느낀건 그 이후에 약대 피트공부할때임 피트는 과학에서 일반화학, 유기화학, 일반물리, 일반생물 이렇게 보는거였는데 난 사실 일반물리 제외하면 제대로 하는개 없었음 일화는 몰라도 유기하고 생물은 아예 까막눈이였고 그래서 8개월동안(8월달애 시험봄, 1월 공부시작) 정말 미친듯이했음 설날 당일만 학원문을 닫았는데 한마디로 일요일은 물론, 설날 연휴까지도, 시험보기 전까지 8개월동안 새벽애 학원가서 밤에 집에 돌아오고 집에서는 잠만자는 행위를 반복했음 공부도 빡공하고 이게... 순수하게 공부하는게 힘들어서 흐느꼈을때도 많았고(눈물이 안나오는 흐느낌이 그렇게 고통스러운지는 몰랐음) 그런와중에 집에 들어가기전엔 부모님한텐 밝은모습 보인다고 표정관리하고... 쨌든 그때 생각하면 초인임... 그렇게 노력하니까 다 극복하고 한번에, 8개월만에 붙더라... 화생 관련학과 대학교 졸업한 학생들도 피트 한번에 붙기 힘들어한데는데말야... 아마 그런 노력을 했으면 수능도 재능그런거 쌈싸먹고 다들 올1등급 받겠지 그걸 부정하는게 아님 내말의 요점은 재능이 절대적이란개 아냐 다만 영상에서 제시한 재능이 '천재급 재능'하고만 비교해서 그런거지... '공부신경 좋은 정도'의 재능하고 '공부신경 나쁜 정도'의 재능도 분명 존재하고 그에 따라 똑같은 공부분량에 들어가는 필요한 노력의 정도는 다를 수 있다는거 걍 그거 말하고 싶었던거임 그런 차이도 쌈싸먹을 정도의 노력을 해야 의대든, 올1등급이든 할수 있는거겠지... 뭐 다방면으로 재능이 있으면 걍 남들이 하는만큼만 해도 원하는 성적 나오는거고 단지 그정도 차이 세줄요약 재능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 그게 압도적인거든 사소한거든 하지만 수능1등급 정도는 노력으로 커버 가능함 그것도 사실임 단지 재능없는쪽이 연비가 나쁘니까 겁나 꼬울뿐임
@@mjk9896 노력하면 되긴할겁니다 님말대로 뭐제가 서울대를 가거나 의대를가거나 한건 아니지만 적어도 노력으로 극복한걸 경험해본 사람이긴 하거든요 조금 길지만 위에 추가로 적어둔 답글 보면 이해 될겁니다 단지 이런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동기'를 갖는 미성년자가 드물죠 저야 성인되서는 먹고살기위해 어찌해야할까는 현실적인 동기가 있지만 학생때 그런거 생각하는 학생이 그리 많진 않으니까요 동기가 있어야 노력도 자연스래 되는건데... 근데뭐 100등이면 아예 공부 안한거도 아니고 저 심연에 있는 8등급, 9등급 학생도 아닌데 노력하면 전교1등 뛰어넘는건 충분히 가능하다 보입니다 ㅋㅋ 제가 8등급, 9등급 학생 과외해봐서 아는겁니다 걔네는... 초딩 중딩때부터 공부를 안한거여서 노력이 아니라 재활치료부터 필요한 아이들인지라 ㅋㅋ 노력을해도 3년이상 필요한 아이들이죠 전교1등 먹으려면
저는 고2 말때 "아 이렇게 살면 진짜 인생이 끝나겠구나" 싶었습니다. 너무 공부를 안했죠. 모의고사에서 4등급 하나 없을 정도로 심했습니다. 제가 진지하게 공부하고 싶다는 말에 담임선생님이 저에게 제안을 했어요. 너는 인생 18년 동안 쌓아온게 없다 오래 앉아 있어본 적도 없으며 독서를 많이 한것도 아니며 머리를 써본적이 없기에 공부를 하는데 힘이 든다. 이것을 남들만큼 따라잡으려면 저에게 하루에 최소 14시간씩 공부를 수능치기전까지 해보라고 했어요. 저는 학원도 다녀본적이 거의 없고 부모님도 공부에 관해서는 터치를 안했죠. 그런데 좋아하는 여자애가 공부하는 모습에 순수하게 공부에 대한 열망이 생겼었습니다. 선생님께 그 말을 듣고 이틀 뒤 부터였나? 거짓말 하나도 안치고 수능 전까지 하루에 다섯시간 이상 자 본적 없을 정도로 깡으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베이스가 너무 없었죠. 현역때 이과에서 3 2 4 1 3 을 받고 부경대 토목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는 중앙대를 갔어요. 저는 한번 더 마음을 먹었습니다. 편입을 하자. 대학교 1학년때는 그래도 동아리 하며 학교 생활을 하다가 겨울방학때 부터 2학년 끝날때까지 또 5시간 이상 자지않고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학점은 4.5 만점에 4.37 이였구요. 편입시험도 잘쳐 한양대 화공과에 진학을했죠. 이때 저는 느꼈습니다. 제가 1등급 나오는 애들과 비슷한 수준의 베이스가 깔렸다구요. 많이 공부를 하다보니 속도가 붙고 받아들이는게 편해지며 그게 다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집중과 오랜시간 끈기가 생겼습니다. 현재 군전역 후 토익도 930을 받았고 한양대에서도 학점이 4가 넘네요. 현재 4-1 학기인데 친구들이 저한테 모르는걸 무러봅니다. 저는 다행히 10대 때 깨우쳐서 그리고 술 혹은 놀이문화에 덜 접해져서 따라잡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20대중 후반 되면 정말 그런 각오 하기 힘듭니다. 10대분들 거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노력하세요 무조건 됩니다.
저는 의지박약입니다. 재능따라 공부해서 대충 좋다는 지잡대가고 4.5에 4.1 받았습니다. 현 대학 1학년 모의토익은 450으로 처참하더군요 공부라고는 30분도 손에 안 잡혀요 하라는 것만 공부하고 과제만 열심히 써내며 살고있습니다. 고등 3학년때 기흉으로 고생했지만, 기흉이 아니었어도 스카이는 무리였을 겁니다. 작심삼일 의지박약 재능의존 우유부단 그냥 경쟁욕에 이끌려서 적당히 공부하는 인생 저는 아직도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옆의 차들을 보며 달리고 있습니다. 더우면 잠시 세웠다가, 잠도 푹 잤다가, 차세우고 경치도 구경하고... 그냥 이런 인생도 있다는 겁니다.
재능이여 ,, 수능에서는 재능이 필요하지가 않아요 ㅜ ㅜ 누구든 진짜 꾸준히 놓지않고 집중해서 오래 많이 하면 됩니당 .. 중말루요 .. 그런데 타고나야된다 어쩐다 하는건 체력인 것 같아요 저같은경우는 1~2주중 하루는 체해서 두통때문에 하루종일 토하고 머리아파서 누워있느라 공부에 도저히 집중할 수가 없거든요ㅋㅋㅋ 꾸준히 놓지않고 해야하는 수능공부에서 시간 버리는건 무조건 손해라서 손해안보는 신체능력을 물려받은건 정말 축복이여요
요즘은 이 동영상의 내용이 틀린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두뇌의 총명함, 부모의 재력, 유아기 때의 주변 환경, 등은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요소이고, 상기의 것으로 인한 '성격 형성'이 그 개인의 '노력할 수 있는 끈기와 인내력' 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관련 학계는 판단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특정 지위에 있는 것은 본인이 '특별한 노력'을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그 상황'에 "놓여져 있었다" 라고 판단하는 게 더 맞다고 보기 사작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평등'의 가치 또한 '기회의 평등'에서 '보완(부족한 부분을 도와주어 채워주는)의 평등'으로 가야한다고 관련 학계는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문과에서 수리,영어,사탐은 노력임. 누가 더 많이 외우고 많이 풀어보냐임. 근데 언어는 타고난 애들이 있음. 그게 절대 노력의 차이가 아님. 생소한 비문학 지문을 학생들한테 던져주면 빠른시간에 읽고 정확히 이해하는 애들이 있는 반면, 시간을 많이줘도 이해못하는 학생들이 있음. 결국 언어 잘하는 애들이 뭐든 잘함
꼭 세계최고가 되는거만이 그 분야의 재능이냐? 정도가 다를뿐 재능은 분명히 존재하지 않냐라는 사람들한테 내 해석과 의견을 좀 덧붙이고 싶음 정승제쌤도 재능을 그렇게 후려치는 게 아님 예를들어 체육 수행평가 때 농구과목으로 레이업 깔끔하게 하기가 평가기준이라고 해보면 르브론제임스도 서장훈도 그리고 맨날 쉬는시간에 농구만 하는 애도 가볍게 A받을거임. 반면 운동이랑 친하지 않고 공만 보면 흠칫하는 학생은 쉽지 않겠지,, 하지만 정말 죽도록 노력해서 연습하다보면 레이업 한번 정도는 잘 해낼 수 있다는거임..하다못해 A가 아니라 B정도? 레이업이 수능이냐? 이렇게 알아들으면 할 말이 없고, 그만큼 고등학교 과정내에서 배운것을 토대로 앞으로 대학에서 학문 연구를 이어나갈 능력이 되는가를 평가하는 '수능'이라는 시험은 무한히 펼쳐진 학문의 영역에서 아주 시작점, 기초라는거지. 당연히 여기서도 재능이 좀 있어서 이해력이 빠르다거나 선행학습을 했다거나 흥미가 좀 있다거나 이런애들은 더 빨리 잘 배우겠지..하지만 적어도 수능이라는 고교과정 내에서는 죽도록 노력하면 얘네랑 1등급으로 같아질수는 있다는거지.. +당장 레이업도 전국민 대상으로 실시하면 절반은 제대로 못하긴하겠네..ㅋㅋ어쨌든 재능의 정도를 무시하고 '1등이 아니면 재능도 아니야' 이 말이 아니라, 수능이라는 울타리안에서는 적어도 재능 하나로 영원히 따라잡지 못하고 그럴일은 없다. 과장 더보태서 아인슈타인이랑 물리 수학 맞짱뜨면 지겠지만 적어도 수능수학을 같이보면 아인슈타인과 같이 1등급 맞을 수는 있다 이런말
유전 있습니다. 누구나 가능하지 않아요. 수능 정도의 비교적 난이도 낮은 시험이 상당수의 학생들이 노력으로 커버가능하다는 건 맞아요. 그러나 그 낮은 시험마저 노력으로 극복하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분명 있습니다. 물론 독서량 등 후천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선천적 요소도 무시 못합니다. 예체능만 보더라도 유전적 소질이 영향 끼치잖아요. 공부도 똑같습니다. 유전영향이 없다는 사람들은 서로간 지능이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는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데 "노력"할 수 있는 능력 자체도 유전입니다.
이강사 본인도 본인말이 개소리인걸 압니다 근데 강사는 결국 학생들에게 교재나 본인의 수업을 팔아먹는 일종의 판매자임 그럼 구매자들에게 아 수학? 수능? 그거 유전의 영역임 넌 노력해도 안되거나 남들보다 10년은 더 공부해야함 이런 사실을 어떻게 말함? 우리들 생각보다 강사들은 더 생각이 깊고 똑똑하고 경험까지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을 봐왔을꺼고 유전적 한계가 존재하는 케이스도 많이 봤겠죠 근데 그걸 어떻게 익명도아닌 상태로 말할수있을까요...
공부는 재능이지. 근데 강사는 재능이라고 말하면 안되지. 선생도 마찬가지고. 정승제는 정말 밑바닥을 본 적이 없겠지. 재수하겠다고 찾아온 학생들만 봤겠지. 그리고 노력하면 될 것같은 상황을 계속해서 봤을거고. 수능시험은 반드시 정규분포를 그리도록 시험이 나오게 되있어. 모두가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있다는 건 헛소리야. 그리고 이 댓글을 읽고 헛소리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나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겠지. 그리고 자꾸 학교 수학과 학문 수학을 구분지으려고 하는데 그게 그거야. 계속 공부하다보면 그 지능이 그 지능인 걸 알게됨.
수능시험까진 노력으로 커버할수 있는게 맞음. 근데 다만 사람마다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는게 문제지. 어떤사람은 1~2년이면 다 할수 있는데 어떤 사람은 4~5년이 걸려야 다 할수 있다고 있음. 근데 수능을 의해 4~5년을 투자하는게 그닥 좋은 생각이라고는 생각안함. 차라리 사회경험을 더 빨리 해보는게 낫다고 생각함.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이긴 합니다. 실제로 수능에 나오는 수학이란건 그렇게 고차원적인건 '거의' 안다룹니다. 때문에 응용하는 수준만 익히면 어느정도는 풀리고 누구나 할 수 있죠. 근데 문제가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양'의 문제고 하나는 그놈의 서열화를 위해서 엿먹이는 문제를 꼭 낸다는 겁니다. 물론 이것도 풀 수 있는 수준에서 내긴하지만 참 쓸데 없는 수준으로 문제를 내죠. 선행학습도 결국 '양'적 문제를 위해서 하는겁니다. 선행학습 필요 없다는거 맞는 말이에요. 실제로 이런 과도한 노동가중이 사람의 창의성이나 정신력을 많이 갉아먹습니다. 실제로 '재미있는' 문제들이나 아니면 경시대회같은데 나오는 문제 풀어본 사람들은 알거에요. 그리고 선행학습 아무리 많이 해도 모르는거 훅 들어오면 못풀어요. 선행학습이 다양한 정보, 공부를 받아들일 기회를 원천 차단하고 사고를 경직되게 만드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알아도 어쩔 수 없이 하는거죠. 그냥 뛰어서는 물량전을 버티기 힘드니까요. 강사님도 이거 모르고 얘기하지는 않으셨으리라 봅니다. 수능 수학과목은 서열화 목적의 고난이도 특수문제를 풀어야한다는 장벽이 있죠. 이게 테크니컬한 측면이 많다보니까 이쪽도 양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빠르고 많이 알아야할 수 밖에 없는 난제에 부딪칩니다. 수능이 유전자빨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거도 반만 맞아요. 이런 문제는 유전자 빨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님이 생각 못해본 테크닉으로 훅 들어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거든요. 아무리 기존 수능 문제들이나 베테랑 강사님들이 가져다주는 별의별 문제 많이 풀어봐도 그거 다 피하고 뭔가 내놓습니다. 그래야 하거든요. 물론 열심히 공부해왔다면 충분히 풀 수준은 되겠죠. 그러나 전 이게 개인적으로 수능의 가장 큰 폐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런 테크닉들을 쓸 기회가 특정 분야에 갈 분들 아니면 정말 필요 없고 쓸데 없어요. 솔직히 이 문제 풀려고 노력할 바에는 그 시간에 대학수학을 배우는게 훨씬 유익할 겁니다. 영재 얘기도 나왔는데 솔직히 대학수학도 막 엄청나게 어려운거만 있고 그런건 아니에요. 특히 공대쪽 공업수학 이런건 다루는 이론이 복잡하고 전제로 알아야될 지식이 많을 뿐이지 엄청 고차원적인걸 다루고 그런건 아닙니다. 그래서 수능 수학 공부는 정말 좋아서 수학 공부하는 친구 아니면 굉장히 소모적인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러운 테크닉 문제 때문에 말이죠. 그 테크닉 문제들이 발상을 키워주는 영향은 있겠지만 대부분 대학에서 쓰는 수학 공부에 그렇게 크게 관여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전자빨의 문제를 피해갈 수는 없어요. 대신 유전자빨이 안되도 어느정도 최상층 근처까지 갈 수 있는건 분명 강사님 말이 맞습니다. 노력이 더 많이 들 뿐이죠. 수학만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서 엄청 괴리감? 그런게 있는게 수능입니다. 재능평가하는건 아닌데 재능과 경제력/사회적 환경의 유리함이 실제로 수능점수에 영향 주는게 맞게되버리거든요.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건 고등학생 수준일 수 있으나, 수능은 상대평가이고 나중에 변시나 의사시험 등 어려운 시험 붙을 분들도 보는 시험이기에 등수 내려면 극단적으로 어려워질 수도 있는데도 오직 고등학교 수준이니까로 평가절하는 이해가 안 가네요 노력으로 되는 시험이면 지능이나 노력 어느 부분이 영향을 받았나 하는 근거 논문 등이 필요하지 고등 수준이라는 추상적 근거는 그냥 주관성만 높은 근거 같아요. 그리고 노력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과하게 투자했는데 결과가 크지 않으면 힘이 들고 더 노력할 힘이 없어지는 게 사람입니다. 의지도 소모품이라는 것이 정신과 의사 분들 말씀이거든요. 노력해도 안 될 부분은 포기하는 용기를 가르치는 것이 오히려 어른이 해야할 조언 같습니다. 그저 허황된 꿈만 키워놓고 도망치는 어른보다 때로는 현실을 알려주고 다른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선생이자 어른의 역할 아닐까요.
몇번의 수능을 봤는데 지방대 의대 이상 가기가 제겐 힘듭니다. 하루에 열몇시간씩 공부를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봤는데 확실히 저는 금머갈은 아닌가봅니다. 한계가 분명 있어요. 외우는건 자신있어하는 편인데 수능은 암기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어서... 물론 1등급까진 노력의 영역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1->100은 노력으로 커버가 불가능해요. 뭔가 보이지 않는 벽이 있어요. 수능 난이도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 평이한거 대다수 > 어려운거 소수 내는데, 그 어려운게 결국 문제가 되는거죠. 앞에꺼에선 실수를 안할 능력이 되는가? 뒤에선 그걸 풀 능력이 되는가? 공부를 잘한다는 의미가 다들 다른 것 같은데, 분명한건 수능점수 SKY라인부터는 유전자가 엄연히 작용합니다.
이건 내 생각이지만... 어떤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두뇌 지능뿐만 아니라 책상에 오래 앉아있을 수 있는 능력도 유전인 것 같음. 사실 수능 수학정도는 정말 머리가 웬만큼 나쁜게 아닌 이상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함. 누구나 전국 1등수준의 노력을 한다면 적어도 전국 100등의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믿음. 그런데 그 노력하는 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님. 정말 1시간도 버티지 못하고 딴짓하는 친구들 많음....
- 수능은 재능이 아니다. - 수능은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이다. - 수능 1등급은 그저 그 수준을 검증하기 위한 것일 뿐이며, 이는 누구든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 ↑ 이 말들이 옳은 소리가 되려면, 수능은 절대평가가 되어야 한다. 왜 학생들을 퍼센트로 나눠서 줄 세우고 등급을 메기는 건가? 학생 전체의 수준이 올라가면 그만큼 최상위권의 수준은 더 올라가야하는건데? 학생 전체의 수준 이전에 상위권의 수준만 점점 올라가서 그들끼리 무한 경쟁만 이루어져도 최상위권의 수준은 학생들 평균치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간다. (여기서 말하는 수준은 복잡하게 꼬아놓은 문제를 빠른 속도로 푸는 능력을 말함. 고등학교의 수준을 벗어난 문제라는 소리가 아님) 왜나면 지금 수능의 본질은 학생들의 수학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인지를 보기 위한게 아니라, 학생들에게 등급을 매기기위해 있는 시험이라는 것이다. 한 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수는 한정되어있고 들어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그보다 많기 때문에, 한정된 인원을 뽑기위해선 서로 경쟁을 시켜서 줄을 세우고 일정 인원수만 받고 그 아래는 잘라내야 한다. 그 때문에 이렇게 등급을 매기기 위한 시험을 치르는 거다. 결국 대학가기 위함이고 결국은 인간들 등급 분류하기위한 시험이란 소리임.
@@dsbee26 ㅋㅋ 현실을 보고 생각하셔야죠. 요즘 고등학생 중 누가 학문을 탐구한다고 대학을 갑니까? 일자리 얻기위해서, 부모님이 가라니까, 대학생활 즐겨보고 싶어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정도 생각으로 갈겁니다. 일부 소수의 예외로 있긴하겠죠. 님말씀대로 학문을 탐구하러 가는 사람들. 하지만 그분들이 문제되는건 아니지않습니까?
@김강현 네 무슨 목적인지는 압니다. 흔하게 있는 공부욕구 자극하려는,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공부하라는 격려 영상이죠. 그렇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수능이 위 영상의 말처럼 그저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공부할 능력이 되는지 평가하는 시험은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현재의 1등급, 만점도 쉽게 얘기할만큼 만만한 것은 아니구요. 상대평가에서 남들과의 비교는 당연한겁니다. 한 문제 차이로 옆에 친구는 붙고 자신은 떨어지는거니까요. 그러니까 위에 적어둔겁니다. 정말 그런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라면 상대평가로 쓸데없이 문제 배배꼬아가면서까지 내서 퍼센트로 등급을 자르고 그에 따라서 분류할 필요 없다는 겁니다. 누구보다 한문제 더 맞으면 그 능력이 있는거고 덜맞으면 없는겁니까? 절대평가로 일정 수준 이상인 사람은 다 능력이 된다고 보는게 마땅한거지.
학교선생님과 다르게 강사는 모든 강의가 평가 대상이 될 수 있고 이는 곧 자신의 연봉과 직결됩니다. 때문에 이런 졸음을 깨우기 위한,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한 말들로 강의에 집중력을 더합니다. 이런 말들의 목적은 '동기부여'가 가장 강하고 이는 '실제'보다는 '설득력'에 좀 더 중점을 둡니다. 여기까진 그저 설명충에 불과하고 그럼 이 얘기를 듣는 학생의 올바른 자세는? 자신이 열심히 공부하기 위한 촉진재로써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 얘기가 진짜니 아니니 논쟁으로 머리를 쓸 것이 아니라 '그래, 해보자. 별거 아니다'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굳이 진짜니 아니니 따지며 쓸데없는 결론을 내는 것은 대학가서 술자리에서 하시고 그저 현재의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위권이기 때문에 재능이 필요하구나 생각하지 수학은 궤도에만 오르면 누구나 다 따라갈수있어요 잘하는 사람은 12년이란 긴 시간동안 조금씩이나마 쌓아왔기 때문인거고 못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더 열심히하면 충분합니다 ㄹㅇ
표현이 이상한데.. 누군가는 가능하긴 하겠지 근데 상대평가고 사람마다 집안 정서적 경제적인 요소가 전부 다른데.. 재능은 흥미도 포함이고.. 흥미가 없으면 노력도 안하는거지.. 근데 재능이 없어도 다 가능하다라.. 만약 실전에서 결과 안나오면 계속 재수할테고.. 거기 모든 에너지를 쓰겠지.. 1등급이 노력이라고 하면 모든 사람이 노력을 인정 받으려고 거기에만 투자할텐데 이상하지 않나.. 자꾸 사람들이 노력론 부정하면.. 마치 이게 노력한 자신들을 부정하는거같아서 발작 하는데...그게 아니라 각자 위치가 서로 다르다는걸 인식하고 존중하라는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