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꼭 한번쯤은 뭔가를 쟁취해내기 위해(사소한것부터 입시 등의) 최선을 다해봤던 경험이나, 다른 방향으로는 생각지도 못하게 나사빠진 행동을 해본적이 있을텐데, 어린 시절에의 끄집어 낼 수 있는 '상상초월로 강했고, 상상도 못한 미친놈이었던 나'를 떠올려보면 불안감이 조금 해소가 됨. 그 경험은 옛날이었고, 다시는 그렇게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그건 제대로 안해봤기 때문임. 그리고 그건 생각일 뿐이지, 실제로는 지금의 내가 더 강함. 시간이 흘러서 나는 내 한계의 끝 지점이 아닌 중간의 열정에 오래 머물러서 조금 유해졌을뿐이지, 이젠 중심이 단단해졌기때문에 그걸 발판삼아서 그때보다 더 멀리 도약할수있음. 그 사실을 아직 내가 모를뿐임.
개인적으로 이연님 영상이 참 신기하다고 느껴지는게 어떤 고민이 있을때 딱 그 고민에 대한 관련해 영상이 나오고, 그 다음 고민이 생기면 검색하지않아도 딱 그 관련 영상이 곧 업로드되고, 고민의 프로세스가 있는걸까요ㅋㅋㅋ 현재 고민들은 이전엔 생각해보지못했던 새로운 고민들인데 참 신기합니다 오늘 영상을 포함해서도요
영상 잘 봤고, 하나만 제 꿀팁 추가하자면 영상에서 말해주신 포인트 중 하나랑 맥락은 비슷한데 '자기객관화를 잘해야 한다'는 건데요. 자기비하가 심할 때는 사실 자신의 부정적인 측면에 매몰되어 자신이 해온 긍정적인 노력과 결과는 아예 기억이 안나거나 필요이상 축소되어 보이기 쉬운데, 최대한 가치중립적으로 빛과 그림자를 기록해보면 그래도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때가 많더라구요.
상처요. 상처. 결국 아프지않고. 살아남고싶은 마음이 불안으로 왔어요. 그만큼 스스로를 챙기는 마음이 있으니까 불안한거같아요 아직 나를 포기하지않은 대견한 마음이 나에게 있어서 불안한거구나 생각하게됐습니다. 불안을 짠하게. 기특하게 바라보니까 나를 더 잘 챙겨줄테니까 걱정마 라고 스스로 다독이게 되더군요 악착같이 스스로를 챙기고 내 불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세요 어느덧 내ㅇ불안이는 나에게 안겨 울며 작아질테니까요
한능검 시험을 2주 두고 있는 25살 취준생입니다. 앞으로의 앞날이 막막하지만 눈 앞에 있는 목표부터 하나하나 클리어하면 좋은날이 올거라는 자기 믿음을 열심히 심어두고 있어요. 그러면 그 목표에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는것 같아요. 정신승리라고도 하실 것 같지만 너머 힘들 때는 나 자신을 믿어주는 것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또 공부하러갑니다! 총총총🐰🐇
1. 내가 이겨내 성취 했을 때 기록하며 이겨 내고 싶을 때 꺼내보기 2. 내가 적은 건 지켜보기 ▶ To do list ▶ 힘든 일은 특정시간만 할애하도록 표기 3. 믿는다 = 포장 X 장점, 단점에 대해서 열린마음으로 수용하고 단점에 대한 개선하기 4.mbti와 비슷한 나를 한정 짓는것들에 얽매이지 않기 5.진짜 나는 어떤사람인지 탐구하기
이연님 안녕하세요 이연님의 전시를 최근에 보고 온 한 구독자입니다 ㅎㅎ 부산에서 서울 동탄까지 아주 멀었지만 ...아쉽게도 이연님의 1차 전시(?)가 끝나서 아트홀만 쓱 돌아보고 왔어요 ㅠㅠ 😢그래도 좋은 그림과 글귀를 보고 또 위로를 받고 온지라 전혀 아깝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댓글은 잘 달지 않지만 오늘은 꼭 달고 싶네요 이연님께서 오늘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불안“과 ”나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은 겪었던 일을 기록해두는 것“. 이 두가지를 오늘 참되게 겪었거든요 저는 불안이 저를 삼키려고 했지만 용기를 내서 한 번 맞서보았습니다 바로 솔직함이라는 무기로 말이죠 솔직함이란 저에게 참 어렵던 일이더군요 하지만 솔직함만큼 제 불안함을 부숴버릴 무기는 없었고 덕분에 저의 불안은 저 멀리 가시고 제 마음 속에 평안이라는 이름이 앉아있었습니다.다음에 또 제가 불안할때 삼켜지지 않도록 기록을 해두었는데요 이연님 말씀처럼 제 기록이 훗날 저에게 혹은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다른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게 또 위로를 주신 이연님께 감사합니다 꼭 한 번 만나뵙고 싶어요 이연님.. 저 스토커 아니구요 ....ㅜ (세상이 요즘 흉흉해서 말이죠 ..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한 번 만나뵈어서 이연님께서 제게 어떤 영향력을 주셨는지 말씀드리고 싶고.. 대화 해보는게 저의 소원이라면 소원이네요 ㅎㅎ (이연님 그저 어린 소녀 팬의 소원이니 부담은 갖지 말아주셔요 🫧)소망이고요 🍀 이연님 전시 많이 해주시고 .. 기회가 된다면 정말 이연님 꼭 뵐 수 있는 날이 오길 이 밤에 뜬 달에 한 번 빌어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연님 건강하세요 ❤
저도 군대 전역하고 100일을 잡고 바디프로필을 찍은 적이 있어요! 제가 지금은 다른 일을 하며,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고등학교때 다치기 전에는 운동선수가 꿈이였는데, 여전히 미련은 남더라구요. 지금 올림픽 선수들을 보면 저도 다치지 않았다면? 집안 사정이 조금만 좋았다면? 이런 생각을 많이 히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계획이 엄청 철저하고 플래너, 다이어리, 일정표, 캘린더를 모두 사용하는 결벽이 있는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