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버섯의 성 퀘스트 영상 올리신지 엊그제 같은데 또 올리시다니.. 열정에 감탄합니다👏 옛날 스킬 퀘스트 보면 힘들게 얻은 만큼 보람이 컸을것 같네요 ㅎㅎ 11월에도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라고 다가오는 추위에 몸조심 하시길 바랄게요😆 (냉이님 애교 잘봤습니다😉 귀엽네요 (커뮤니티))
개인적으로 캡틴은 가비오타 문어 크루 소환등 으로 자기 산하를 이끌며 공략한다는 소환수 컨셉에 배틀쉽타고다니며 공격하는 전형적인 선장의 형태면좋겠고 ( 옛날에 2차때 폭탄던지는것과 앵무세로 에임 고정 하는등등도 되살리면 좋겠음) 바이퍼는 격투가 컨셉에 맞게 묵현+ 블레스터같은 형식의 연계형으로 가되 서펀트나 드래곤 스트라이크등 드래곤이 꽤 많이 엮이니 이것과 관련된 스킬을 해줬으면 좋겠음 트랜스 폼은 계승해서 변신전에는 일반 드래곤 관련 연계기 변신후에는 현 5차 트랜스폼에 5차스킬들효과를 사용하는등으로 연계되면 좋겠음 변신해야지 하이퍼나 5차 사용하는 컨셉도 괜찮을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데몰리션이 진짜 간지 스킬 아니었나... 슥 삭 슥 삭 하고 때리는 게 부메랑 스탭보다 더 간지였는데.. 그리고 배틀쉽은 2013년 여름 모험가 개편 때 다시 부활하여 직접 포탄을 펑펑펑 쏘는 형식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다시 없어지고 지금처럼 설치형 스킬로 동료들이 배틀쉽타고 포탄을 펑펑펑 쏘는 걸로 바껴버림...,,
캡틴이 진짜 서러웠던건 메카닉 나왔을때였지. 진짜 너무 대놓고 캡틴 상위호한 이었음 스치면 터지는 배틀쉽 vs 스탠스100% 안터지는 탱크 4번 공격하는 통통포 vs 6번 공격하는 탱크+쿨마다 총알을 쏟아붇는 올크리 헤비머신건 분명 다수기인데 눈앞에서 사라지는 토르페도 vs 맵 끝까지 관통하는 레이져블래스트 정말 스킬 하나하나가 다 캡틴 엿먹으라고 만든 건가 싶을 정도인데 둘다 장비도 같아서 캡틴 접고 갈아타는 사람 많았죠.
저 배틀쉽하고 트랜스폼 없어진 이유가 고작 팬텀이 스킬 뺏기 더 쉬우라고 인 게 존나 열 받음 ㅋㅋ. 저스티스 초중반은 모험가 리메이크라고 해서 기존 모험가 유저들이 엄청 환호했는데, 정작 마지막이 팬텀 출시여서 모험가는 리메이크한 성과도 없이 그냥 뒤통수 오지게 쳐맞고 폭망해버렸음. 안 그래도 등신이었던 모험가 인식이 더욱 나락 감.. 딜링도 유틸도 안 되는 당시 모험가가 겨우 버티던 몇 안 되는 이유 중 하나가 파티버프 덕분이었는데, 궁수랑 비숍은 밥줄이었던 샤프아이즈랑 홀심을 뺏겨서 그냥 대놓고 죽여버렸고, 히어로의 분노, 닼나의 하이퍼 바디, 바이퍼의 윈드부스터 등 각종 핵심 파티 버프를 다 뺏어갔고, 공격 스킬도 뺏어가서 고유 개성까지 사라져 모험가의 존재 이유를 그냥 가루로 만들어 버리던 게 당시 저스티스 패치임. 그 때 살아남은 건 딱히 핵심적인 파티 버프도 없고 쉐도우 파트너 덕분에 어떤 스킬을 뺏어가도 효율이 반토막나던 도적 뿐이었음.. 일주일 전만 해도 리메이크 받고 좋아했었는데 팬텀 출시 이후 눈 앞에서 스킬 뺏고 스킬 테스트하고 있는 팬텀 보면 진짜 지건 존나 날리고 싶었음. 해적 계열은 특히 고유 개성인 배틀쉽과 트랜스폼을 없애버리면서 사실 상 가장 큰 피해를 봤다고 할 수 있음. 근데 이게 팬텀 출시 직전에 감행한 패치라 아무리 봐도 팬텀의 스킬 스틸을 인식해서 없애버렸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음 ㅋ. 아니 그냥 확실하지.
오한별 디렉터 시절 모험가는 진짜 그냥 찬밥 그 자체였음. 지금 모험가 인식도 등신이지만 시그너스, 서커스탕스와 함께 동렬로 묶이고 있고, 편의성이나 이펙트는 어찌됐든 5차 스킬 덕분에 딜링이나 유틸 등 성능 면에선 괜찮은 직업이 꽤 있는 게 사실임. 근데 오한별 시절 모험가는 그냥 단독 호구 그 자체였음. 신직업이 나와도 보우마스터-와일드헌터처럼 대놓고 모험가의 상위 호환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모험가 성능도 한 두개 직업만 간간히 최상위권에 오르는 게 전부였음. 그것도 존나 짧게 있다가 신직업 출시 직전에 너프 먹기 일쑤였고. 이펙트 개선, 편의성 개선도 존나게 안 해주고, 절받기로 해줘도 생각도 안 하고 대충대충한 느낌이 너무 강했음. 아직도 생각나는 게 보마의 윈드밀인가 밀치는 스킬 ㅋ. 하등 쓸모 없는 스킬에 존나 대충 생겼는데 개편이랍시고 넣고 계속 수치만 조정하다가 결국 없어진 스킬임. 팔라딘의 옛날 차지 블로우도 이펙트 너무 허접했는데 그게 대체 몇 년 이상 유지됐는지도 모르겠고.. 저스티스 패치도 이런 모험가들 불만이 꾸역꾸역 폭발하기 직전이라 겨우 해준건데 정작 팬텀으로 뒤통수 ㅋ.. 팬텀 컨셉이 하필 모험가의 스킬만 뺏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한별이 그냥 모험가를 존나 싫어햇다는 걸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