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 음 제대로 기억은 안나는데 몇자 끄적여보자면 일단 영상에서 전직에 필요한 요구치는 정확하고요 전사는 부스탯이 없었습니다. 다만 덱스를 안찍으면 미스가 뜨기때문에 덱스도 올려줬죠. 제일 처음 아무 정보도 없이 전사를 선택하면 hp증가량을 선마 안하고 덱스안찍어서 초록버섯한테 미스만뜨니까 캐삭하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전사한테 메이플 무기가 중요한 이유가 부스탯을 요구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명중률을 30이나 올려주는것도 있었구요. 궁수는 제기억에는 부스탯인 힘이 자기레벨 +5만 유지하면돼서 힘1/덱4로 분배했던거같네요. 다만 초반에 초보자 시절을 넘기는것과 활을 안끼고 쇠도끼 창 폴암 이런 무기들의 효율이 좋아서 힘을 더 많이 투자했고요. 법사는 부스탯인 럭이 자기레벨 +3만 유지하면돼서 인4/럭1로 분배하고 도적은 덱2럭3으로찍다가 어느레벨부턴 덱1럭4로 찍는.. 무기에 힘을 요구하는 힘단검이 있긴했는데 힘이 꽤나 많이 필요해서 별로 쓰는사람이 없었어요 해적은 좀 이후에 출시되서 잘은 모르겠지만 전직에 필요한 요구치는 기억안나고... 육성시 주/부스탯은 인파는 힘/덱이고 건슬은 덱/힘이었던거같아요
ㅈㄴ 성가시긴한데 전직을 위해 울창한 나무숲의 엘리니아 꼭대기로 올라가 하늘을나는 배를타고 크림슨발록이 나오는 위험한 하늘을건너 오르비스를 간다음 낡고 오래된 탑을타고 내려가서 설원을 헤치고지나가 눈덮인 마을 한가운데의, 창문으로 빛이 드문드문 들어오는 장작냄새 날것같은 저택에서 포스있는 존재들에게 전직을 부탁한다... 크으 완전 판타지소설한편
이게 영상에서 말로 해서 간단해보이지 실제로는 왔다갔다 걸어다니고 배타고 하면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리고 렙업 자체도 엄첨 힘들어서 렙업하면 맵에 있는 모르는 사람도 ㅊㅋ해줬음 2차전직만 해도 초딩때 친구들 사이에선 인싸였음 그리고 자쿰도 지금은 혼자서 몇초에서 몇분이면 깨지만 옛날에는 길드에서 레이드로 잡았고 잡는데 필요한 물약값도 엄청나고 잡는 시간도 몇시간씩 걸렸음
이때는 30찍는거 자체도 헬이였음 그리고 자유시장에 가서 원하는 아이템도 직접 찾아야하고 못찾겠으면 캐쉬질러서 부엉이 사가지고 찾아야했음 배타고 이동하다가 발록 만나면 그대로 조지는거고 여러가지로 흥미진진하긴 했지만 신문물을 맞이한 우리로서는 다시 돌아가면 못할거같아...
진짜 오랜기간 접고 다시하기를 반복해온 유저로써 옛날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를만큼 추가설명들이 너무 좋은거같아요! 그땐 이게임이 이랬어도 열정갖고 진심으로 했구나하면서 그시절 감성을 불러오는 사소한 드립들까지 ... 완전 추억 여행 하는 기분이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그 때 당시 마뇽, 그리프 잡기 어려웠던 이유 TMI : 당시엔 마뇽, 그리프는 젠 시간이 6시간이었다. 그런데 4차 전직하는 애들만 마뇽, 그리프를 잡는게 아니라 혼테일 입장에 필요한 변비퀘를 입장마다 수행해야 했는데 여기서 마뇽의 울음소리를 요구해서 경쟁자들이 많았다. 게다가 시그너스 출시 이후엔 시그너스 만렙(120) 찍으면 기사단장 퀘스트에서도 마뇽을 잡아오라고 해서 경쟁자들은 더 늘어나게 되었다. 결국 마뇽, 그리프는 젠이 되었는지 확인해주고 잡아줄 수 있는 인맥이 있는 경우만 잡아서 4차를 했고 대부분은 울며겨자먹기로 타타모한테 1000만원 삥을 뜯겼다. 그렇기에 이 당시 4차까지 해본 사람들에게 적폐 2명을 묻는다면 바로 켄타와 타타모가 나온다고 한다...
@@zpsls 그경우는 헬레나가 그저 본인의 실력이 덜되었다라고 보는게 맞겠지요. 예시를 들자면 대학을 예시로 들자면 엘프라는종족이 서울대라 칩시다. 네임밸류가 원탑으로 좋으나 모든학생이 다좋다라고는 못하겠지요 학점 4.0,올a인 학생들과 학점 올f인학상 모두 c인학생 허나 서울대인만큼 그래도 인생이망하진않습니다. 조금만노력하더라도 서울대의 힘을 발휘하는것이죠. 실제로 대다수 픽션즉 소설속에서 보는 엘프의 대다수는 인간보다 장수하며 마력,등등으로 인간보다 우월하다라는 설정이 많습니다 외모포함으로서도 다만 문명의 자연친화사상이 신앙수준이다라는 단점을주고요
빅뱅 이전 신궁 4차 했을 땐 엄청 기뻤는데..신전에서 시간의 조각 캐다가 갑자기 급현타가 오더라. 내가 왜 이 짓을 반복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뜬금없이 들더니 다음 날에 메이플 접음 3년동안 목표였던 4차를 하고 나서도 결국 똑같은 노가다 사냥만 하고 있으니 현타가 온 듯함. 지금 메이플 2시간도 안돼서 200 찍고 이러는거 보면, 당시 3년 동안 노가다 했던 시간이 너무 아까움..메이플을 그냥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메이플은 가능성이 아직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게임이다. 유저가 질려서 떠나는게 아닌 그리움에 찾아오는 고객이 있고 연령대가 다양한것은 기업 입장에서 이만큼 메리트가 클 수가없음 더군다나 십 몇년간 쌓아올린 이스터 에그들과 나름 탄탄한 스토리 라인 요즘 시대와 다른 기업입장에서는 아주 유리한 아기자기한 그래픽 디자인 이 많은 가능성을 운영진은 발견하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중이다. 어케든 넥슨에 취업하려 면접만 두 번 봤지만 떨어진 나로서는 반 포기상태.. 내가 빛났던 시절 같이 빛이 나던 그 게임성을 돌리고 싶었지만.. 넥슨이란 대기업은 나보다 더욱 뛰어난 인재들이 가는곳 근데..대채..그런 인재들이 모여서 하는게 모냐 ㅅㅂ..
이때 전사나 마법사는 각각 1차스킬에 전사는 hp증가량 향상, 마법사는 mp증가량 향상이 있었는데 이게 랩업할때마다 증가하는 최대 hp,mp량을 올려주는 당시 효율 ㅆㅅㅌㅊ 패시브였는데(빅뱅전은 포션드랍률,상점 가격도 초보들한텐 비쌌고 스텟하나하나가 겁나 중요한 시절) 그래서 이 스킬을 최대한 빨리 마스터하는게 중요했는데 그래서 1차 전직해도 공격스킬하나 안찍고 저 스킬 마스터하기위해 평타로 사냥해야 했는데 힘을찍는 전사는 상관없지만 마법사는 에너지 볼트 1찍고 사냥을 해야 해서 딜도 약하고 포션이 귀했던 빅뱅전엔 마법사는 진짜 죽을맛이였죠(진짜 몇몇 효율충들은 에볼도 안찍고 그 평타 약해빠진 마법사로 힘법사짓하면서 평타로 뚜들겨패 사냥하던 메이플에서 다크소울짓하던 -미친놈- 사람도 있었음.) 문제는 저 증가량 스킬 선행기가 hp,mp회복량 스킬 5여서 증가량 스킬을 마스터하기 위해선 대충 13~15정돈 되야 마스터할수 있어서 사실상 전사,법사는 13~15가 되야 1차했던거나 마찬가지였음. 저 스킬들이 중요했던게 랩이 올라갈수록 몹들이 공격도하고 몸빡데미지도 갈수록 쎄져서 생존이 중요한 맷집이나 매직가드로 맷집 단련이 중요했었음. 그때 궁수,도적이 ap환원주문서로 mp를 내려 hp를 올리는 피작이 유행이였던 것도 이때문(이당시 최종몹이였던 스켈로스 공격 한방에 몸 약한 궁수,도적이 의문사할정도로 고랩사냥터는 몹들의 딜이 미쳐돌아갔음.)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시작하면서 퀘스트 깨다보면 도루코대거(면도칼같이 생김, 손잡이 노란색)를 주는데 이게 주는 아이템이 도루코대거로 확정이 아니라 물음표로 되있어서 낮은 확률로 후르츠대거(과도,손잡이 흙색)를 줬다. 초반에 안그래도 시간 꽤 걸리는데 후르츠대거가 공격력이 훨씬 높아서 먹은새끼들은 초반에 꽤나 수월하게 진행할수 있었다. 심지어 그 당시에는 메소가 귀한 시절이라 후르츠대거가 팔때 값이 더 비싸서 후르츠대거 나온 애들은 별거 아니였지만서도 그거 뽑히면 기분 개좋았다. (비슷한 느낌으로 돼지와 함께 춤을의 방패 퀘스트로 사각나무방패 또는 빨간삼각방패주는 퀘가 있는데 낮은 확률로 빨간삼각방패를 받았다. 그당시 페이지가 비주류 직업이여서 빨간삼각방패나오면 대부분 바로 상점에 팔았는데 그 가격이 2만메소였다. 그때 당시는 2만메소 존나 비싼거임. 그리고 내가 떴었음ㅋ)
싸비눈나와 ShaQ형이 스카니아에서 인싸이고 아시안느 형과 번개의신 형님들이 랭킹경쟁하던 그시절 아케니아에서 파이터, 크루세이더까지 해서 109레벨까지 꾸역꾸역 키웠던 1세대 유저인데... (결국 나중에 도입된 4차전직 요구 레벨 120까지는 어마어마한 경험치량에 져서 못하고 2배 버프하는 신서버 쥬디스로 넘어갔는데) 진짜 저 시절 전직은 왔다갔다 오가는 것도 힘들고 드랍율도 안좋고, 특히 어둠의 크리스탈 원석이 지금처럼 채광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몹드랍으로 나와서 가이드북 컴터책상에 펴놓고 드랍하는 애들 찾아서 그륜힐들고 하루 종일 잡았었는데.. 그나마 난 전사여서 다행이었지 초보자때 예비법사들은 달팽이 껍질하고 주황버섯의갓 10개 얻어가서 도루코대거였나 후르츠대거였나 그거 주는 퀘스트 암허스트에서 몹한테 때리다 죽고 때리다 죽고 하면서 하던 헬같은 시절이 있었지... 추억 결론은 에반 화이팅!
2차전직의 아픔은 없으셨나보네요.. 그 드랍도 잘 안되는 검은구슬 모으러 갔는데... 검은구슬 1개인가 2개 남겨두고 물약이 다 떨어져서... 사냥도 못하는 난감함에 빠졌었죠. 그당시 물약값도 비싸고 딜도 약해서 시간과 노력으로 고생고생했는데... 고작 물약몇개가 모잘라서... 모아놓은 구슬 28개 구슬 포기하고 물약사러갔던 기억이... 그런거보면 요즘전직 레알 편해졌다 이말이야...
모험가 주사위 굴리던 시절 다음 잠깐동안 모험가 전직이 npc가 무슨 mbti질문 하는것처럼 선택지를 여러번 말하고 무엇을 선택하냐에 따라 전직할 수 있는 직업이 달라질 때도 있었는데.. 그때 모험가 도적하고 싶었는데 계속 전사 마법사만 떠서 2시간을 리트했던 기억이 있네요
2차 3차 할 때 저 몹들 잡는 거조차 그때 당시로는 꽤나 애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2차 할때 잡아야하는 몹이 전사 - 파이어보어 / 궁수 - 커즈아이 / 법사는 루팡? / 도적은 파란버섯 + 콜드아이 이렇게였는데 얘네들이 피통 패치로 피통도 1000 언저리였고 전사나 법사의 경우 미스가 심심찮게 떴었던 거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1000 언저리면 생각보다 높은 피통이었던 걸로 기억해서(개미굴에 나오는 뿔버섯이 300 / 좀비버섯이 420이었나 그랬던 거 같음) 가뜩이나 마나물약 비싼데 나오지도 않는 검은구슬 모으겠다고 거의 6~70마리씩 피통 1000짜리를 잡아야 했고, 특히 법사는 중간에 마나물약 없어서 나가면 처음부터 다시 모아야 했던 전직퀘 특성상 ㄹㅇ 피똥쌌었음 3차도 전직관 분신 피통이 10만인가 그랬었으니 잡는거 자체도 안 쉬웠고, 3차 전직관 말 들어보면 그냥 "빅토리아 아일랜드 어딘가" 에 있는 차원의 문이라고 했어서 인터넷에 공략을 보지 않는 한 오만군데 다 돌아다니면서 찾았어야 했었던 기억 + 차원의 문도 직업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차원의 문" 이렇게만 적혀있는 npc 형태였어서 전사꺼(개미굴은 어지간하면 70쯤 되면 모든 직업이 주발 한번쯤은 보고 오기 때문에)는 맨날 보니까 저기 가면 되는거 아닌가 해서 거기 갔다가 전사 아니라서 안 들어가지고 와 씨 뭐지 버근가 이러면서 확성기 날리면 그제서야 누군가가 귓으로 "그거 전사용이야" 라고 알려줬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