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큐형은 진짜 이미지랑 목소리가 완전 딴판인게 매치가 안되지만 선수로는 진짜 좋아하는 선수 ..수창이형 진짜 스톡킹볼때마다 야구에 저렇게 진심이었구나 항상 느껴지는데 20대에 얼굴값한다고 내리막길이 훅 ㅠㅠ 야구만할 얼굴이었으면 어땠을까 항상 생각듬 스톡킹 너무 재밌어요 ^^
당시 부산 살면서 부산 마산 한화 원정경기는 꼭 가던 팬 입장으로 정말 저 마지막 상황들 디테일하게 지켜보면서 너무 참담했죠. 여기 대놓고 말할 수 없는 부분들도 뒤에서 대충 다 느끼고 있었어요. 그 때 제가봐도 이용규 선수와 심수창 선수는 팀의 의도적인 배척 대상 이었죠….. 물갈이 어쩌구 젊은 선수 양성 육성 어쩌구 하지만 그 뒤엔 또 다른 것도 끼어 있었죠. 지금 보면 웃겨요. 젊은 선수 육성? 그렇게 해서 해결 될 문제였을까? 김감독님 오시고 잠깐 순위 올라가고 시청률 오르고 인기 끄니까 ㅋㅋㅋㅋ 만년 하위가 갑자기 신나서 자기들이 원래 잘하던 구단 마냥… 제가 기아팬이다가 이종범선수 은퇴때 레전드한테 치사하게 굴어서 자진은퇴 시키는 거 보고 온갖 정뚝떨해서 기아를 떠난 후에 이용규 선수 따라 한화 팬 됐었어요. 근데 최애 이용규 선수한테 까지 한화가 저러니까 정뚝떨 해서 저 그 때부터 프로야구 완전히 접었었어요. 그러다 최근 최강야구를 통해 다시 야구를 조금씩 접해요. 한때 정말 좋아했던 이용규 선수 솔직한 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