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내가 본 어떤 영화보다 가슴 아프고 슬픈 영화.... 대학교 1학년때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나이먹고 다시 보니까 그때보다 더 가슴이 아려옴....ㅜㅜ 케이의 사랑하지만 놓아줄수 밖에 없는 감정과 본인이 죽고 나서 크림을 걱정하는 감정이 담긴 모습. 그리고 크림도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참는 모습이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옴...ㅜㅜ 심지어 마지막까지...ㅜㅜ

모든 이야기에. 시작은 내 곁에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죠 이야기 시작도 없는 사람은 꿈에서

최근에 헤어졌습니다. 다 괜찮다가 라면 먹을때 김치 먹여주는 장면에서 갑자기 눈물이 나올까요...? 김치 먹여주는게 이렇게 슬픈 일 일까 저 자신한테 웃기기도 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김범수가 저 둘의 관계를 알기에 아무것도 하지않고 기다리면서 더 슬픈 영화가 된듯

하..다시봐도 미쳤다..

너무 감동적인 영화ㅠ

주환 무슨 죄야 미틴

너무 이기적인 사랑이다..

첫댓글 잘봤습니다

여자가 따라 죽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