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너무 감격이었다. 원더 모두 잘했고 가영이가 마지막 골 어시하고 대자로 누워서 숨 몰아쉬는 장면은 마치 슬램덩크의 한 장면 같았다 그리고 정대세 이번에 진짜 원더를 제대로 만들어냈다고 생각함 전 감독들이 해내지 못한 패스 연계가 이제 되기 시작하기도 하고 원더 이제 슈퍼리그에서도 우승을 향해 달리자
FC원더우먼은 슈퍼리그 진출할 자격이 있음. 운이 아닌 실력으로 입증했음. 3번째 골이 원더우먼이 어떤 각오로 준비하고 경기에 임했는지 잘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FC원더우먼은 정말 멋진 팀이 되었네요. FC원더우먼의 슈퍼리그 진출을 축하합니다. 어제 경기 진짜 재밌었음. 탑걸 원더우먼 모든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와..3대1인데도 이렇게 긴장하면서 보긴 첨이다. 두팀다 최애하는팀. 이번시즌 원더우먼 챌린지1위 믿었다. 개쩔었다 모두들 수고했다!! 우리 5959다영이. 점점 늘고 있는지 알았는데 오늘 또 한층 성장한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 탑걸도 준비 잘해서 다시 슈퍼리그 올라가자! 멋진 경기 고맙습니다. 아!! 희정이.. 혼자 남은 원년멤버로서 진짜 그동안 고생했다. 멋지다 김희정.
키썸이 정말 잘해주었다. 키썸은 골키퍼로서 반사 신경, 판단력, 반응 속도, 안정적 볼 키핑. 1:1 대응 등 뛰어난 자질을 갖추고 있다. 골때녀에서 1~2위에 위치한 골키퍼로 경기 볼 때마다 감탄이 나온다. 골키퍼 맡은 첫 시즌에도 잘하더니 한 시즌 적응 끝나니까 리그 최상급 골키퍼가 됐다. 골키퍼가 강한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골때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니 대단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 슈퍼리그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정말 든든하고 멋진 골키퍼다.
골키퍼의 경험의 차이가 가른 경기였죠. 키썸이 위기 상황에서 탑걸의 공격 흐름을 잘 끊어줬죠. 키썸이 공중볼 처리는 좀 힘들어하지만 상황 판단과 땅볼 처리 능력은 골때녀 탑클래스죠. 반면 태미는 경험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어요. 자책골 2골은 안 먹을 수도 있었는데.... 하지만 때로는 실패에서 배우기도 하는 거죠. 액셔니스타 이채영도 한 경기 5골 먹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두 팀 다 잘했음 특히 키썸/설희 /김가영 최고였고 탑걸은 할수 있을만큼 했고 태미 골키퍼의 실수가 있었지만 뭐라고 할수는 없음 초보니까 반응속도도 좋은데 경험은 어쩔수 없는거라서. 최선 이였음 그런데 진짜 리얼 키썸 폼 미쳤네 선방도 선방인데 나와서 타이밍 맞춰서 슬라이딩 스윕하는게 그냥 독보적임 골때녀 역대급 최고임
나이 40넘어서 극T가 티비앞에서 눈물이 나는 프로그램. 탑걸,원더 둘다 너무 잘했습니다 원더가 더 간절했고, 경험많은 골키퍼였기에 승리한거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개개인의 능력과 감독의 전술도 중요하지만 더 간절한 팀이 이기는게 당연한거라 생각됩니다 컵대회에서도 느꼈듯이.. 김가영의 악바리는 이기고 있는 경기 끝나가는데도 온힘을 쥐어짜서 골을 만들어 냈다는것으로도 알수있지요 감동을 만들어낸 포인트가 이런거 같아요 잘하든 못하든 끝까지 하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느 예능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여자 연예인들의 진심이 보이는 프로그램👍🏻
이 경기의 핵심은 김가영이 모든 방향을 잡아 리더하여 앞장섰고 키썸이 온갖 난해한 요소를 컷트시켜 마지막 경기앞에 두드리면 열림의 간절함을 증명시켜주었다 두선수 모두 간절함 절실함이 뭍어있었고 김가영 키썸 김희정의 눈물이 골때녀의 중압감을 삼켜주어 가치있는 눈물 흘릴만하다 슈퍼의 진출의 마지막 끈 잘 잡으시고 계속 유지하시길 .. 축하드립니다
원더우먼 축하합니다~ 그 간절함이 승리로 이끌었네요 김가영 선수 흐트러지지 않고 끝까지 뛰는 모습 멋졌음 중간중간에 김가영 선수가 상대방 공 뺏는거 대박이였음 키썸 진짜 할 말이 없다~ 몇 번을 선방 한거야~ 원더우먼 전략도 좋았고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 감동이었음 마지막 나까지 울컥했네 진짜 한편의 드라마같다
The best level of match play recently. Wonder Woman is better than most super league teams. So Yoo Mi is so good. Happy to see Kim Hee Jung finally promoting
김가영의 오늘 플레이가 어느 정도냐면, 골때녀 2년 통틀어서 (올스타전을 제외하고) 크로스 올려서 넣은 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여자 풋살에서 보기 힘든 장면이고 김가영 플레이 수준이 남자축구 수준에 근접했다는 걸 보여주죠. 골때녀 보면서 이런 골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원했는데 오늘 드디어 보네요. 김가영 정말 대단합니다. 응원합니다.
볼을 쫓아가기도 힘든데 마지막힘을 짜내서 쫓아가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긴 더욱 힘든데 아주 정확하게 발만 대면 들어갈수 있게 그림같은 크로스 아마도 이런크로스를 올렸던 골대녀 맴버가 거의 없었을거다 얼마나 열심히 개인훈련을 해왔는지 이장면에서 나왔고 소유미는 필드에 가영이 혼자같은 느낌였는데 단짝이 탄생한것 같아서 가영이가 외롭지않고 앞으로 더 재밌게 행축할수 있을거 같다 소유미의 축구센스는 첫경기부터 나왔는데 이번골은 마치 프로선수가 넣는것같은 가장 그순간에 확률높은 슛팅을 순간적으로한다는게 얼마나 축구센스가 좋은지 알수있었어 키썸은 원더우먼 생겼을때부터 워낙 잘했고 슈퍼리그첫진출 축하해
김가영은 늘 경주마처럼 미친듯이 달리고 체력이 좋은 장점이 있었지만 그게 다였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안배를 할 줄 알고, 반대편 동료를 인식하고 크로스를 올리는 법을 깨우쳤다. 그건 결정적이다. 골때녀 세계관에선 스프린터, 크랙은 많지만 사이드 끝까지 돌파하고 각도 없는 곳에서 힘이 부족한 발목으로 슈팅때리고 날리는게 대부분인데, 반대편을 본다는 건 결정적이었다. 그 마침표가 오늘 세번째 골이었고, 가장 완벽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던 소유미의 마무리도 훌륭했다. 그리고 골때녀에선 정말 너무너무 아까운 찬스를 날려놓곤 아쉬워하는 선수들이 별로 없다. 내가 얼마나 좋은 찬스를 날려먹었는가를 인지하지 못하면 다음에 비슷한 찬스가 찾아왔을 때도 날려먹을 확률이 높다. 정말 아까운건 미친듯이 아까워해야 한다. 김가영, 키썸, 그리고 지금은 없지만 홍자, 원더우먼의 선수들은 찬스의 중요도를 이미 알고 있었다. 다른 팀 선수들도 잔기술, 보여주기용 개인기 익히는 것보다 내가 방금 얼마나 좋은 찬스를 날려먹었는지, 그 순간에 느끼고 반성하고 복기해보는 게 더 중요하다. 그걸 처절하게 복기하는 선수는 다음 찬스에서 놓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무엇보다 김희정은 언제나처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센터백이다. 분명 김희정보다 발밑이 세련됐고, 몸싸움이 좋고, 빌드업이 좋은 센터백은 골때녀에 있다. 그러함에도 김희정은 늘 정돈돼 있고, 기복이 없다. 센터백이 가장 먼저 갖춰야될 미덕이다. 센터백이 감정적으로 흔들리면 앞선의 모든 선수들이 불안해진다. 그런면에서 김희정은 느티나무처럼 최후방을 감싸고 매순간 진지하게, 침착하게 반응한다. 그리고 김설희는 아직 킥의 감각이 무뎌서 오히려 골이 잘 터지는 희귀한 케이스다. 분명 세트피스 시 킥을 보면 너무 경직돼 있고, 볼을 건드리는 감각이 서툴다. 대신 힘이 좋고 묵직하다. 근데 마지막까지 무릎에 힘을 빼지 않고 딱딱하게 킥을 하니 키퍼의 머리 높이도 아니고, 땅볼도 아닌, 키퍼가 가장 막기 애매한 무릎-골반 사이로 묵직하게 날아간다. 사실 미숙한 킥인데 그 궤적이 참 묘하게 막기 힘든 코스다. 오히려 김보경이나 이현이처럼 더 킥 실력이 늘었지만 힘을 조절하는 테크닉이 부족하면 어림없이 넘어가버리는 볼이 많이 생기는데,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더 위협적이다. 마지막으로 키썸은 가장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특성에 걸맞는 키퍼다. 발밑이 부드러워서 필드 플레이어 못지않게 트래핑과 패스가 좋고 유동적이고, 순간 판단력이 빠르고, 상대의 변칙도 아주 빠르게 파악한다. 심지어 세트피스 시엔 중거리 슛 능력까지 갖췄다. 골때녀 첫 회부터 챙겨본 입장에서 이 팀은 가장 호쾌하고 박력있는 팀이다. 송소희가 휘저을 때부터 이어온 전통이다. 기동타격대처럼 빠르고 위협적이고 상대 숨통을 쉴틈없이 조인다. 축구에서 우승하는 것만큼이나 힘든게 오랜 시간동안 고유의 색깔을 유지하는 거다. 이런 팀이 잘 돼야 한다. 가장 낭만적인 팀이다.
다른 댓글들처럼 정말 감동 그자체였던 경기.. 발라드림 우승 경기 다음으로 선수들의 간절함에 눈물이 날 것 같던 경기였다 마지막에 넘어지면서까지 어시스트한 김가영과 그만큼 같이 뛰어준 소유미.. 그 뒤를 받쳐주는 수비수들과 골때녀 탑급 골키퍼 키썸까지 원더는 정말 슈퍼리그 갈만하다 다음 경기가 너무 기대돼 !!
키썸 골키퍼 상황판단이 아주 좋네요 선방도 훌륭한데 나가서 처리해야 할 순간에 한 텀포 빠르게 뛰어나가 공격수의 일대일 위험상황을 저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거의 노이어급으로 축구센스가 뛰어 나네요 그리고 경기를 보면서 필드 밖 관중석의 최고 명장면은 귀여운 생명체의 발견입니다 ㅎ ㅎ
태미 골키퍼의 킥인 터치 실수로 2골을 주긴 했지만 원더우먼의 전방 공격력이 더 좋긴 했음. 특히 김가영 선수의 오른쪽 사이드에서의 크로스 3개가 모두 퀄리티 좋게 들어가서 매우 위협적이었음. 트루디 선수가 놓친 것, 그리고 소유미 선수 몸에 맞았던 크로스 2개는 사실 골문 안으로 그대로 들어갔어도 이상하지 않았음. 승격의 자격이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봄.
When the team has a right coach,all members are improving and they shock the other team with their rapid improvement. This coach is SO suitable for Wonder woman,but not Balladream. They will ABSOLUTELY have great performances and shock the other teams in the Super League again.
김가영이 크로스 스킬을 장착 했습니다~ 골때녀에서 저 위치는 코너킥 때 말고는 사용 하지 않던 공간을 김가영이 오늘도 깔끔 크로스 3개를 올리는 군요 트루디에 한번 소유미 몸통에 한번 마지막 골은 크로스에 이은 발로 넣은 골.... 골때녀 베스트 골에 올라갈듯 하네요 혼자서는 못하는 플레이 팀을 믿고 할 수 있는 플레이에 개인적인 역량으로 크로스 올릴 만한 발목힘 가진 선수 많지 않은데 김가영이 대단하다고 밖에 에이스로서 직적 골이 안나온것이 아쉽지만 원더 이상태로면 슈퍼리그 가서도 한동안은 무적일듯 다만 골때녀가 상대성이론이 뭐낙 많아서 상대 팀에 따라 이런 플레이가 전혀 안먹힐 수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