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은 과학고에 연대 나온 수재시고.. 그만큼 기본기가 있으니 27살에 회계사 도전이 가능했던 거고.. 학창시절 공부와 멀었던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아까운 세월 수험생활로 허비하는 일이 없길.. 유전자와 학창시절 기본기를 꼭 유념하고 보길.. 그래서 대학이 그 사람을 판단하는 하나의 척도가 되는것..
대학때 게임하지않고 연애를 해보던가, 대학공부나 자기계발에 더 집중했더라면하고 후회가 되긴 하지만, 만약 그 당시 게임으로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지 않고, 공부만 했더라면, 고민,불안,우울에 빠져서 더 힘든 시절을 보냈을수도 있었다고 본다. 게임할때만은 세상을 잊고 살았으니까.. 연애는 하고싶다고 할수있는건 아니더라고.
1990년 정도부터 pc게임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2023년인 지금도 게임을 한다. 20년이 넘게 직장을 잘 다니고 있고, 자가 집도 있고, 나만 생각하는 마누라와 나만 보면 달려들어 뽀뽀해대는 자식들이 있다. 11시가 되면 잠을 자고, 5시면 일어나서 1시간 넘게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한다. 퇴근하면 식구들과 밥을 먹고, 간식먹고 놀다가 게임을 하다가 잔다. 영상은 게임한 시간이 쓰레기 같다라지만, 꼭 그렇진 않다. 영상속 강사에게는 사회적 성공이 인생의 목표이고 행복인 듯 하다. 내겐 현재 삶이 최고의 행복이다. 물론 내게도 시간은 소중하다. 그리고 그 한정된 시간속에서 난 내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것들을 한다.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사회적 성공에 너무 목을 맬 필요는 없다. 사회적 성공과 그로 인한 수입의 증가가 꼭 행복과 직결되진 않는다. 자기가 행복하면 그게 최고라 생각한다.
맞습니다 :) 다만 영상 속의 강사님은 게임 자체를 비판하는게 아니고 뚜렷한 목표없이 그저 게임을 중독적으로 하며 허송세월을 보낸것에 주안점을 두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글쓴이 분 처럼 내가 현재 행복하고 그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한 취미 요소로서 게임을 즐긴다면 전혀 문제가 없죠
애초에 연애 하다 헤어지는걸 실패라고 표현하는 자체가 웃김 저 강사는 모든걸 성공 아니면 실패 이분법으로 보는듯 게임도 마찬가지 인생에서 후벼파고 싶은 기억이라는데 그건 본인이 사회적 명예나 부의축적 이런게 최고의 가치이기 때문에 그런것 당연히 게임을 아무짝에 쓸모없는 행위였다 생각하겠지 사실 난 저것도 나도 실패 해봐서 안다라는식의 강의를 위해 과장하거나 지어낸 에피라고 보지만
외국에서 시한부 사람 100명에게 질문한게 있음. 지금 가장 후회하는게 뭐냐고. 좀더 노력해서 더 큰 성공을 못이룬거? 돈좀 더 못번거? 공부좀 더 열심히 안한거? 일 더 열심히 안해서 승진 못한거? 이런 대답 단 한명도 없음. 그 당시 디아블로 좀 더 못한거, 그당시에 피시방에서 더신나게 놀지못한거 이런 대답이 대다수임. 인생에서 그 어떤 순간도 쓰레기같은 시간은 없음. 지나고나면 다 소중한 젊은 시절이고 추억임. 50대 60대 70대 지나보셈 권력 명예 돈 다 한 순간일뿐이고 남는건 젊은날의 뇌 어딘가 한구석에 아련한 기억 뿐인데 친구들이랑 피시방에서 밤새도록 게임한번 안해본 사람에게 젊은 시절 추억이란게 있을까?
대부분은 평생회복못하거나 아니면 시간이오래걸리는데 찌끄러졌다가 일어나는것도 1개월밖에 안걸린다는것에 대한 비상한 실행력과 메타인지력에 감탄하고간다 거기다가 300만줘도 감지덕지인데 거기서 500을 부르는깡이나 그원장의 제스쳐를 보고 아 나는 더 많이벌수있구나 하는 예측력도 오지네 보통인간이 아니다.. ㄷㄷ
공감갑니다. 저도 저런 시절이 있었죠. (한한기에 게임하느라 학교를 3일 간적도 있었습니다. ) 보통 도피성을 저렇게 게임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더 중요한건 저렇게 쓰레기 같다는 생각을 하고 나서는 벗어나야 하는데, 대부분 다시 그 행위를 반복하고 후회하고 또 반복하죠.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게 중요합니다. 젋은 분들~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 미래의 기회가 그 만큼 없어집지다.
어느정도 맞긴함.. 아이돌굿즈만들어서 번장에팔던나도 대학괜찮은곳나와 지금은 교육계일함ㅇㅇ 진짜 누워서 죽을생각만하는 개백수였는데 인생은 진짜 한순간인듯 근데 이제 이분의 말의 핵심은 셤 떨어져서 힘들어도 다 극복가능하다 힘내라!! 죠 (맘이 아프면 정신병원에도 좀 가보고 노력하면 다 되니까 다 포기하고 허송세월 하지는 말라는거쥬)
선생님~~ 게임하는 시간으로 낭비는됬지만 그 키보드, 마우스질은 앞으로 후회없이 살아야겠다는 계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상이 높아 우울증을 겪어서 의사선생님께서 일도 하지말고 세무사준비시험도 하지말라고했거든요~ 그 때 바람의나라를 했습니다 ㅋㅋ 진짜 선생님처럼 한달동안 새벽까지밤새고 레벨업하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근데 낮에 문득생각이드는거에요. '내가 뭘하고있나, 제대로 인생가고있나 남들 열심히 일하고있는데' 하면서도 현실을 회피하고 다른건 할 수 없으니까 게임을 했어요. 사실 게임은 성장이 가시화되니까 더 중독이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의사샘이 너무많이 하지말라고해서 좀 줄이고 이제 3차 승급 진인까지 가니까 사냥게임이 재미없는거에요...ㅋㅋㅋㅋ 그래서 기대는 높았지만 실패한 공부를 몰래했는데요. 세무직 공무원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감사한마음에 시험준비를 했어오 그리고 선생님강의를 다시볼 수 있어서 행복하게 연필을 잡고 지금 현직에서 잘 다니고있습니다^^ 신경과 교수님께서 그러셨어요. 우울증은 꿈도 높은게 있지만 그런 자격있는 머리 좋은사람들이 감정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병이라구요. 선생님을 보면서도 저도 겪었던 인간적인 면모를 봐서 예비 현직들에게 공감이 될 것 같네요. 저또한 다시 인생에대해 떠오르게되어 감사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중학생때부터 스타로 시작해 고교시절에는 디아2에 빠지고 대학생때는 와우를 정말 열심히 하면서 블리자드 본사 입사의 꿈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그 게임들을 즐기면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고 2011년도 2월에 미국 블리자드 본사에 입사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인생의 꿈과 목표를 실천해준 게임들 입니다만..
갑자기 유튜브에 떠서 보게 되었어요. 저도 취업한 후 우울증 비슷하게 걸리고 여러 잡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게임을 했어요. 거의 1년동안 로아만 한 것같아요. 저는 월 천이라던가 회계사 이런건 무리겠지만.. 제 나름대로의 꿈을 목표로 다시 살아봐야겠어요. 저는 살고 싶어요.
선생님 과거 어린시절 그런거 라도 하면서 힘든시절 버텨냈으니 지금까지 왔지 않습니까… 힘든시절 못버티고 세상을 떠나는 분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습나다. 제 형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린나이도 아니였는데… 무엇이 힘들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잘 견뎌 내야 좋은날도 만끽 하면서 추억할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디 힘드신분들 지금을 잘 견뎌서 나중에 이럴때가 있었지 하고 기억할수 있으시갈 바랍니다. 🙏
인간은 극복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디아블로의 시간은 그 극복의 시간알 준 거니 넘 아깝게 생각 마십시오. 죽고 싶다는 말은 이렇게 살고 싶제 않다는 말입니다. 사람 인생은 마음 먹기 달렸다고 하죠. 그런데 또 정말로 아무것도 못할 상황에 처한 사람도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냥 빡친 거였죠.
디아블로2 그 때는 재미있었고 추억이었지요! 중2~3이라는 시간에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선수학습을 하지 못한 나머지 좋은 대학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인생에 역전할 기회는 있더라고요. 비록 과거에 잘못된길을 가서 남들보다는 늦어져도 그 집념으로 올바른 것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더라고요. 즐길 때 후회없이 즐겨보고 시험준비도 후회없이 해보는 열정 이거는 아무나 못합니다.
근데 뭘해서 얼마를 벌던 간에 다른사람들과 나를 비교를 하니까 내가 쓰레기같다 죽고싶다 이런생각이 들었던게 아닐까? 나도 게임 폐인처럼햇엇고 후회하지만 그 시간에 대한 도려파고 싶은 마음은 딱히 안든다 지금은 그저 현재삶에 감사하고 주변사람들 건강하고 열심히 충실하자 암튼 선생님 미인이시네요 같이 디아블로하고싶다
역시 학원이 돈이 되네 회계사 급으로 보자면 의 변보다야 아래급이지만 세무사 교사 같은 직업보다야 훨씬 비전 좋은데 첫 월급이 285 헌데 학원강사는 일정 학력과 입담만되면 월 천부터 시작 괜히 전한길 강사가 억대빚을 청산할수 있었던게 아니지 교육산업은 그만큼 빡통까지 죄다 모아서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 그 수많은 사람이 상권에 상관없이 소비하니 돈이 될수밖에 노량진가보면 제일 높은 건물이 메가스터디타워임 합격할놈은 물론 떨어질놈 부모님지갑까지 탈탈 털어서 쌓아올린 건물
학원은 정말 돈이 됩니다. 강사가 버는 상한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하한도 없습니다. 못 버는 강사는 한없이 못 벌거나 어느새 정리되기도 하더군요. 작년 08. 말부터 일하기 시작했는데 같은 학원 다른 파트 선생님만 2번 바꼈습니다. 저보다 더 전에 학원 다니던 아이에게 들어보니 이번이 4번째라더군요. 고용안정성 생각하면 절대 못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일이 좋네요. 😊
디아블로나 에이지 같은 패키지 게임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버린 건 정말 싸게 막은거. 저분은 좋은 커리어에 삐끗해서 쓰레기 같은 시간이라고 하지만... 어려운 시기를 술이나 도박 같은 걸로 버텨서 늪에 빠진 사람도 많음. 그렇게 지나간 시간도 고맙고 앞으로 더 잘하면 되는 거지.. 파이팅,
게임 잼있게 하고 나서 훗날 한다는 말이 쓰레기 같은 시간이였다 하면 그당시에 하지 말았어야지.. 그 시간도 자신의 인생인 것을 즐겁게 하고선 후회 한다는 이상한 논리. 즐거웠으면 재미 있었으면 그 시간은 그대로 두는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 왔노라 말할 수 있는거 아닌가! 현재의 나를 칭찬 하려고 과거의 나를 부정하는건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어른의 생각인거 같다.
군대 입대가 결정되고 ..아버지 병환이 닥쳤다. 회사 멈추고 연락도 안되는 거래처 미수금 받으려고 어머니랑 몇시간씩 운전해 돌아다니며 읍소하고 몇달을 다녔다. 집까지 정리한 형편에 ...3천원 짜리 우동도 너만 먹으라고 하나만 시키시던 동해 휴게소 생각하면 아직도 허파에 얼음물을 붓는 기분이다 훈련소에서도 훈련이 힘든게 아니라 이 와중에 내가여기 있어야되는 생각만 드니 답답해 죽겠더라... 한날 한시 속이 타 죽는 가세인데 대체... 제도, 행정, 법 따위가 가장 혹은 가장노릇 해야되는 20대 초반 새파란 조무래기 남자를 하나하나의 사정으로 배려할 수 없겠지만 군대에서도 병든 노모, 이혼 가정, 동생들 걱정에 줄담배만 피며 px 한번 안가고 10만원도 안되는 월급 송금 하던 후임들도 열손가락을 넘는다 국가의 부름이라지만 가족이 무너지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요즘은 아파도 군대에 끌려간다는데.. 그게 1년이 됐든 2년이 됐든 핸드폰이 있든 없든 천명중 한명이라도 지옥같은 부자유의 군생활로 나라지키다 가족을 못지키는 불상사가 없었으면 한다 펜대나 굴리는 공무원들과 그 시간에도 도서관 앉아있을 수 있는 사정좋은 사람들하고는 삶의 무게가 이미 많이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다
여기서 운빨이다 머리빨이다 하는 사람들 왜 저러는 걸까,,,나도 처음에 오정화 선생님 재수없다고 느꼈는데 공부를 해보고, 노력해보니까 아주 조금은 느끼겠더라 어디에서 성공하고 저 성공을 유지하는거 절대 안쉽고 또한 거저주는거 없다고 생각함, 님들이 선생님과 반대로 저리 노력해서 저 자리까지 가라고 하면 못갈 사람들이 여기 수두룩 뺵뺵일텐데 남 욕하지 말고 성공한 사람이 어떻게해서 성공했는지 보는게 더 좋지 않나?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 처음으로 댓글다ㄴ는데 운빨이니 머리빨이니 말하는 사람들 좀 별로임;;; 난 저분꺼 정독하면서 어떻게 성공할지 보고 배우는게 더 좋다고봄
시련없이 고난없이 인생산거 같은데. 삶의 시련이라고 말한게 큰시험 한번 떨어져서 한달간 낙심한거였다니. 그리고 바로 월천벌고. 이건 뭐 놀리는거 같다. 유튜브서 시험 수차례 떨어진 사람들. 최저시급 받을 일도 못구하는 사람들 얘기가 많은데. 인생 아무리 순탄하게 살아도 한달정도 안힘들었던 사람이 누가있겠어. 성공은 했지만 인생의 우여곡절을 모르는 철부지같다. 힘듦을 경험했던 내가 볼땐 재수가없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