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건 일반 회사에서도 똑같이 벌어지는 상황이죠. 새로 부임한 임원이나 부서의 장은 이전부터 잘 되어 오던 사업을 갑자기 뒤집어 엎거나 새로운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지시합니다. 혹은 기존의 사업을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자기 마음에 들때까지 이것저것 뜯어 고칩니다. 그렇게 누더기가 되고 프로젝트는 개판이 되어버리고, 결국 실패합니다. 실패의 원인은 밑에 일하던 실무자들에게 돌아가고요.
@@레고오 오버스로라고 다 무리있는 투구폼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지가 언젠데요 ㅋㅋㅋ 그럼 김광현, 양현종, 박정진 같은 선수들도 부상위험 때문에 쓰리쿼터로 팔각도 내리는 교정 했나요? 현재 유망주인 김기훈, 김진욱같은 극 오버핸드 피쳐들도 다 팔각도 내리는 교정 받았나요? ㅋㅋㅋㅋ 오버스로도 몸에 무리없이 교정만 하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데 그냥 쓰리쿼터로 내려버리는게 구시대적 교정이라는 말입니다. ㅈ문가씨. 피칭 교정 기술이 발달되서 요즘은 극 오버핸드 투수도 팔각도는 유지하되 몸에 무리가 가는 동작만 교정하고 있는 현시대의 피칭 랩 기술도 모르면 좀 아닥하시길. 올드스쿨식 발상이 오버핸드는 부상위험이 높으니 쓰리쿼터로 교정해야한다는, 근거도 별로 없는데 선수 장점을 망가뜨리는 발상입니다. 현대야구는 선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세부적으로 수정하여 부상위험을 줄이는 식으로 교정하고요. 님 같은 구시대적 발상덕에 망가진 선수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당장 임지섭선수도 쓰리쿼터로 교정하니 특색없는 그저그런 평범한 투수로 변해버린게 안보입니까? LG가 지명한 임지섭은 오버핸드의 위력적인 구위를 가진 1차지명선수지 독립야구만 가도 널려있는 흔한 쓰리쿼터 투수가 아닙니다. 아직도 현시대에는 도태되는 구시대에 갇혀있는 ㅈ문가가 남보고 ㅈ문가 타령하니 코미디네요 ㅋㅋㅋ
그냥 냉정하게 골짜기 세대라서 고평가 된 유망주라고 생각함 어떻게든 써먹어보려고 이리저리 시도해봤지만 모든 결과가 처참했던것은 선수의재능이든 멘탈이든 그리 뛰어나지않았다고밖에... 10년대 초반~중반 골짜기 세대 유망주중에 지금까지 살아남은 투수가 전무한거만봐도 알수있죠
웃기는 소리 하지 마셈 150 던지면 몰함. 제구가 안되는데 제구가 안되니까 제구 잡을라고 폼 교정한거고 그러니까 속도가 안나오고 애초에 포텐이 부족한 선수였는데 무리한 폼으로 150 만들어서 계약 잘한거임 포텐없음을 파악도 못하고 픽한 스카우터들이 개쉑들인거임(그때 스카우터들 갈아마셔도 시원찮음)
지금 미국이나 일본은 선수 각 개인의 체형부터 세세하게 파악한 후 그 개인에 맞게 훈련이나 폼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 한국 지도자는 아직 개개인에게 맞는 훈련 시스템이 없는거 같습니다.어릴 때부터 그런 훈련 시스템을 빨리 현장에 있는 지도자부터 배워서 가르치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입니다.. 본인의 문제겠죠... 정말.. 크게 될 선수라 생각했는데.. 혹사도 문제이고.. 하.. 야구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멘탈이.. 멘탈케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야구선수는 아니지만 맞아도 된다. 볼넷만 주지마라... 그 말에 딱 맞는 케이스라 생각됩니다.
@@최종연-s2g 임지섭 선수의 경우엔 단순히 군대 하나로만 무너진 것은 아니긴 합니다. 제구난조의 원인을 디딤발에 있다고 보고 디딤발을 고정시킨다며 무릎 피는 과정을 생략시켜버리는 바람에 몸통의 회전이 온전히 공에 실리지 못하게 만들었다거나 하는 개악에 가까운 코칭이 들어갔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상무에 갔을 때는 아마 본인의 폼이란 것이 완전히 사라진 채로 들어갔을 겁니다. 그러다보니 상무에서는 짧은 팔스윙만으로 어쨋든 공만 존에 집어넣도록 폼을 만들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190이나 되는 말도 안 되는 피지컬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의 공은 존 안에만 쑤셔넣을 수만 있어도 2군 수준에선 건드리지도 못했을테니까요. 너무나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고교투수들은 뽑을때부터 투구폼교정을 염두해두고 가장 잠재력이 높은 투수를 뽑죠. 대부분의 고교투수들은 프로에서 몇경기 던진후에는 전력분석원을 통해서 쿠세,투구폼,투구패턴 등을 다 분석해서 심지어 던지기전부터 어떤 구종인지 파악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ㅜㅜ 교정하면 산으로 가고~ 교정하지않으면 파악되어서 난타당하고~ 어렵네요 가장 우선이 되어야할 것은 본인 스스로가 투구폼 수정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알고 수정해 나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삼성에도 고졸선수가 입단만 하면 구속이 10~15km 줄어드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임지섭 선수와 같은 해에 드래프트로 삼성에 1차 드래프트에 입단한 이수민 선수가 큰 본보기 인데요. 박세웅과 대구 고교야구에서 쌍두마차로 불리면서 삼성이 굳이 박세웅을 거르면서 까지 데리고온 이수민 선수는 삼성에 입단한 이후 구속이 120~130에 머무르면서 망테크를 타버렸죠... 고교시절 박세웅 선수보다 파이어볼러 급은 아니였지만 구속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았는데, 입단 이후 완전 고교시절의 투구를 잃어버린 케이스죠....이수민 선수야 고교시절 혹사 논란도 있고 부상여파도 있습니다만... 다른구단들도 마찬가지 케이스가 많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호성 선수가 있는데요 시범경기 첫번째 경기까지 148을 던지던 선수가 정현욱 코치 지도를 받자마자 두번째부터 릴리스 포인트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모습을 보이더니 140을 던졌죠 그러고도 제구는 그 전 폼보다 훨씬 떨어졌죠 지금도 비정상적 릴리스 포인트는 유지되고 있고 137을 평균 구속으로 던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어린선수들 투구폼을 먼저 건드리는게 아니라 코어근육부터 올려서 구속부터 끌어올리죠 구속을 올리는 투구폼을 찾습니다. 컨트롤 투구폼이 아니라요. 구속이 올라가는 투구폼이 선수에게 알맞는 투구폼이라는 겁니다 구속을 올리고 나서 마이너리그 2군리그에서 빠른볼만 던지게 합니다. 빠른볼 제구는 스스로 잡아야죠. 그정도 감각이 없으면 투수로 살아남지 못한다고 판단 하는 겁니다
지금 롯데에 비슷한 유망주가 있지.. 김진욱이라고. 진욱맘으로써 강릉고 2학년 시절부터 경기 거의 다 챙겨볼 정도로 좋아했는데 고교시절 김진욱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구위보다 핀포인트 제구가 강점일 정도로 제구력이 나쁘던 투수가 아니었는데 입단하자 마자 투구폼 손대는 바람에 결국 다시 고교 폼으로 돌아옴. 개인적으로 왜 손댓는지 모르겠음. 선수 본인도 입단 1, 2년차에 볼넷 남발하고 성적도 안따라오니까 자신감 없이 볼넷주면 뒤의 결과부터 생각하는거 같음.. 제발 투구폼 손대지 말고 고교 시절 모습 되찾았으면 좋겠음.
윤성빈은 언플만 아니었으면 롯데가 그해 경남고 이승호를 뽑았을 겁니다. 그나마 성민규 단장 부임 후 윤성빈 스탈 안뽑는게 다행이죠 올해 드래프트 작년에 심준석 미국행 선언으로 윤영철 놓쳐서 김민석이 대안이 었죠. 올해는 장현석이 미국행 선언으로 즉전감 인천고 김택연이 두산으로 갈거 같습니다. 올해 롯데의 신인 드랩 대안은.. 경기고 포수 이상준 입니다. 20년 10월 2차 드랩 때 손성빈과 나승엽 외에 투수 도배 했듯이... 올해는 1라운드 경기고 이상준 2라운드는 2루 수비 가능한 선수 3라부터는 21년 신인 드랩 2차 처럼 투수 도배로 가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코치들도 프로였고 전문가였는데 아무리 그래도 아무 생각없이 시스템없이 그랬을까요? 그냥 그런 전문가가 보기에도 아마추어리그에서는 피지컬로만 씹어먹었을지도 모르지만 프로리그에서 쓰기에는 기본기가 너무 없어서 프로코치들도 이 방법 저 방법 써야하고 견적이 안나오는 선수였겠지요. 그 와중에 멘탈도 날라가고 더 엉망이 됐겠지요. 그냥 이 방법 저 방법을 쓰더라도 안되는 답을 도저히 찾아지지 않는 선수였을 수도 있습니다~ 구단 코치 감독 선수 모두 문제가 맞물려 악화만 되는 상황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의견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