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작 ‘켈리의 영웅들’입니다
젊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만날 수 있는 전쟁영화에선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입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영화 100선에 뽑히기도 했던 이 영화는 놀랍게도 실화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완전히 모든 면에서 실화는 아니지만,
당시 독일군이 베를린에 있던 다량의 금괴를 외곽으로 수송했고 이중 일부가 미군들에 의해 탈취되었던 사건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독일 금보관소의 금괴였던 금의 일부가 미국국무부를 통해 독일로 반환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2000년 까지 기네스북에 ‘역사상 가장 큰 절도’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요즘 1kg 금괴 가격이 5000만원 정도니 14000개면 7천억 정도 되겠네요
이런 영화의 사실 여부를 떠나더라도 영화 자체는 상당히 유쾌하고 재미있습니다
전쟁과 국가에 대한 풍자, 그리고 순간순간 나오는 유쾌함은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을 결코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50년의 세월,
그러나 결코 녹슬 수 없는 명작
켈리의 영웅들
무비도치가 강력 추천합니다
29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