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게 예술이구나.. 가사의 문학성, 깊이가 말도 안될만큼 훌륭하다. 표현력도 소름이 돋을 정도.. 본인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이미 넘어 듣는 이가 어떻게 들어줬으면 하고, 그렇게 들려주기 위해서 얼마나 연구했을지까지 보인다...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정말 남다른 사람. 다음생이라는게 있다면, 우연으로라도 음악을 했을 그런 사람같다.
지난 7년간 언니의 노래 들을때마다 느꼇던 감정은, "위로"와, 노래를 불러줌에 대한 "고마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나는 규선님의 노래가 있기에, 힘을 얻을 수 있었고, 강해질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답니다. 7년 동안 규선님을 향해 뜨거웠던 내 마음과, 앞으로도 내내 뜨거울 나의 마음이 규선님에게 가닿기를...
사극노래 이것저것 찾다가 우연이 노래들는순간 이노래 끝내때가지 계속 제머리속에 이게 노래다 마침 사랑핬는 연인 작은 편지 느낌 들고 이노래 후반때 한숨들을 순간 계속 눈물 이 멈추지 않네요 이계 진정한가수다 오늘부터 계속 팬으로 살계습니다 앞으로 자주 노래 보여주세요 우리나라 음유시인 가수중 에 최고 원탐 에 고마습니다 정말고마습니다
댓글들 보며 나는 눈물까지는 안 나지만 노래 참 좋다.. 하고 있다가 3:33 에서 마침표 없는 문장을 '가득히' 눌.러. 안고 부터 몸짓에 몰입되고 3:56 드러머분이 퉁! 칠때 고갯짓에 급 세션분들의 연주에 귀가 더 트이면서 4:12 부터 규선님이 직접 화자가 되어 움직이시면서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네요. 참 규선님의 움직임을 너무나 아름답게 생각합니다.
어제 새벽에 이번 신 곡들 몇번이고 돌려서 주구장창 듣다가 원래 알고있던 노래였던 아라리가 생각나 볼려던 중 실황 영상이 있길래 별 생각없이 눌러서 보는데 눈물이 흐르는지도 모르고 화조도랑 폭풍의 언덕인가 그거까지 홀린 듯 들었는데 노래듣다가 운 건 처음이예요... 손짓 고개짓 노래 부르시는거에서 감정이 이입됐나봐요.. 진짜 콘서트가 아니라 뮤지컬을 보는 거같았어요..그러다가 잠들었었는데 좋아요 안 누른게 생각나서 다시 듣는 김에 남겨요.. 화조도랑 폭풍의 언덕을 들은건 맞는데 콘서트 영상은 아라리,음악가의 연인이랑 외로워 본이였어요ㅋㅋㅋ듣다가 콘서트로 넘어왔나봐요 여튼 네 곡다 전부 좋아요노래 불러줘서 매우매우매우 감사해요😭😭
원래 가수도 노래도 알고 좋아는 했었는데 영상으로 본 건 처음이에요 과한거 같아 왜저러지? 라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고 진짜 천재 같네요 가사며 멜로디며 정말... 예술가.. 이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 대단해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가슴 아린 가사, 멜로디 더 많이 들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