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테스트 해보게 되는데요, 요즘 많이들 차는 운동 전용 시계들은 아무래도 말씀하신대로 팔목에서 격하게 움직이는 팔치기 때문에 대부분 오류가 많이 나더라고요. 가슴심박벨트는 답답하니 가볍고 밀착도 좋은 전완근 착용 심박계를 차니 데이터도 정확하고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4,5년 전에 출시된 제품인데도 요즘 시계들이 다 놓치는 심박을 잘 기록해내네요.
러너들 중에서 심박수 유별나게 높아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많거든요. 기계오류나 날씨나 컨디션 이런건 너무 개괄적인거라서.. 몇년씩 장기간에 걸쳐서 뛰면 그런 오류의 범위는 벗어나는거라서.. 몇년을 뛰어도 심박수 높은 러너를 대상으로 좀 더 근본적인 원인을 심도 있게 깊게 들어갔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폐를 통해 들어온 산소의 양자체가 작을수도 있고 (폐활량 부족) 혈액을 통해 근육으로 이동하는 산소의 대사 과정이 안좋아서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한다든지... 그래서 그런걸 보강하고 키우기 위해선 이런 저런 걸 해야된다 ...이런 내용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근본적인 원인은 페이스 향상에 집착해서 그런거죠 능력 이상의 달리기를 하면서 구력이나 젊음, 건강함, 남들보다 나은 신체능력 등을 기반으로 이 정도는 충분히 뛸 것이다 라는 착각이 그렇게 만듭니다 기존에 내가 하던 것 보더 훨씬 낮은 곳부터 다시 천천히 올리기를 해본다면 높은 심박은 잡힐 겁니다 선천적인 생리학적 기능 차이로 인해서 심박이 높아질 경우는 애초애 일상생활에서부터 높을거고 생활에 지장이 있을 겁니다 또한 개개인 간의 생리학적 기능의 그 미묘한 차이가 달리기 심박만을 유난히 올리는 원인이 되기도 어렵습니다 충준히 단련되지 않고 회복되지 않으며 만성적으로 손상받고 있는 근골격계 근신경계 문제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잘 쉬고 천천히 달리며 장기간의 기량 향상이 필요합니다
선생님. 저 이 질문 진짜 이곳 저곳에 했는데요 ㅠ 그 드리프트 이야기요. 최근 저심박수로 달리기를 하고있는데요 나이가 38이라서 140이하로 아니면 140즈음으로 달리고 있는데요 처음엔 6분40초? 정도 였다가 7분 나중에는 7분30초 8분이 되야 140이면 이렇게 천천히 달려야 저심박수 달리기인가요? 아니면 꾸준한 속도로 달리는게 맞을까요? 알려주세요!!!!
정말 좋은 질문인것 같습니다!~ 심박수 유지를 위해서 페이스를 계속 줄여야 하는건가!? 러닝 초보때는 천천히 달려도 심박이 높고, 20-30분만 그 속도를 유지해도 금세 170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조깅을 목적으로 하시는 경우라면 140~150 정도로 심박수 보면서 페이스를 조금씩 낮추시면 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같은 강도의 운동시 심박수도 낮아지고, 심혈관 드리프트도 그 정도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낮은 속도로는 오래 달리게 되더라도 심박수가 많이 올라가지 않게 적응하게 될 겁니다~! 화이팅^_^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 최근 마프180 훈련 하면서 심박수 관련 궁금증이 있었는데 어느정도는 해결되었어요. 심박 138에 맞춰 마프만 2달 주3회 40-45분 정도 꾸준히 했을때 점점 페이스가 빨라지다가 지난주에 템포런 한번 한 후 이번주에 다시 마프를 하는데 이전보다 심박수도 잘 안맞춰지고 페이스가 2분이나 느려졌어요 혹시 이런 경우는 왜 생기는건지 아시나요?
올해 나이 39세이고, 달리기 시작 한지 이제 일년이 좀 지났습니다. 주에 1-2회 5 ~ 10km 거리를 평소 달리는데...속도가 8.5 기준에 평심(가슴 심박계, 가민)이 163-165정도입니다(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히 높은편인데요.). 평심 140 언저리면 6.5km 정도로 달릴꺼 같은데 이렇게 달려도.. 나중엔 빨라지겠죠?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요. 평심이 높은 이유가 체력이 많이 약해도 높은게 맞나요? 평심 높은게 엄청난 고민입니다.(너무 힘들게 달리면 피로누적이 심하고;;;)
저도 심박수가 높아서 걱정이긴 한데 ,, 속도가 8.5면 7분 정도 페이스인데 평심이 그 정도면 높은편인건 맞는데 본인도 힘듬을 느끼세요 ? 아니면 호흡은 괜찮은데 심박만 높게 나오는건가요? 호흡도 같이 힘들다면 속도를 걷는 속도 수준으로 낮추시고 코호흡으로 뛰는것 추천 드려요. 호흡은 괜찮은데 심박만 높게 나오면 주1,2회를 주 3회 이상 러닝 마일리지를 조깅으로 쌓아가면 조금은 낮아지실것 같아요.
이전 몸 상태, 체중, 직업, 식단, 평소 습관 등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딱 뭐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조금 더 건강하고 러닝도 늘어가고 싶으시다면, 체중 감량, 보강 운동과 함께 러닝은 주 3-4회로 늘려서 진행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레드밀에서라면 속도 7~7.5로 달리셔도 괜찮습니다! 꾸준히 하시면 심박도 내려가고 점점 편안해지실 겁니다 반드시 그럴겁니다 ^_^
런닝은 아니지만... 전 자전거 타는 데요... 나이는 40 저의 존2,3 경계심박이 160정도로 추정됩니다.. 최대심박은 200(피크 심박아니고 .. 1분이상 유지되는 심박)넘어 가고요. 최대 심박이 남들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젖산역치 심박을 측정해보는 것이.. 트레이닝 훈련시 도움이 되시지 않을 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슨생님!! 정말 중요한 내용 감사합니다!! 같은 페이스 심박수 130대를 유지하다가 30분 이후부터 심박수가 170이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이후로 40분 더 달리고 마무리 했습니다.근데 런닝속도는 계속 코로 호흡할수 있는 속도 였는데 심박수가 올라간건 측정 오류라고 볼수 있는건가요? 아무래도 심박수가 올라가면 호흡도 힘들어야되는데 호흡은 계속 코로 가능했습니다!
러닝시에만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아직은 심하지 않으시니, 잘 쉬어주시면 금방 회복되실 것 같습니다~ 슬개건염이 심해져버리면 상당히 오랫동안 불편할 수 있는 부상이 될 수 있으니, 당분간은 런지나 계단 오르기도 쉬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을 하셔야 한다면! 이럴 때에 평소에 소홀할 수 있는 상체와 코어의 보강 운동, 발가락, 발목 운동, 카프레이즈, 전체적인 스트레칭 등을 신경써주시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_^ 화이팅!
안녕하세요? 러닝을 한지는 4년 정도 된 만 49세 남성입니다. 그동안 최대심박수라는 개념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뛰어왔습니다. 최근 1년은 월평균 150~200km 정도를 뛰고 있는데 대락 5'30''/km의 속도로 10km가량 뛰면 애플워치 측정 기준으로 평균 심박수는 160~170bpm 정도입니다. 매번 힘들 정도로 숨이 차거나 하지는 않고, 짧은 대화를 간간히 활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누가 심박수가 너무 높다고 하는데요, 제 러닝 패턴은 문제가 있는 걸까요?
팬이시라니! 감사합니다^_^ 무리 혹은 오버트레이닝은 훈련으로 인한 피로감과 퍼포먼스 감소, 그리고 부상까지 연결되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이전에 이미 고강도 운동 경력이 있으시기도하고, 길지않은 거리를 운동해주시는것이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조금 더 편안하게, 예를 들어 9의 속도로 3-40분 운동을 해주시는 경우, 운동하는것 같은 느낌이 안들수는 있지만, 또 다른 의미로 충분히 운동이 될 수 있다는 것 정도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_^
꾸준히 훈련하면 같은 속도에도 평균 심박수는 낮아지고,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단, 최대 심박수의 90%로 꾸준히 훈련하는 것은 강도가 과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70% 가량의 조깅 위주의 훈련이 주가 되면서 강한 훈련을 일주일에 1회 가량 해주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_^
안녕하세요 선생님! 런닝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엇습니다. 그런데 천천히 조깅을 하는데에도 심박수가 190-200까지 올라가서 평균적으로 190을 유지합니다 나이는 33이구요. 말씀하신것 처럼뛰면서 몸이 불편하거나 메스껍고 심장통증이 있는건 아닌데 걱정하거나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항상 이렇개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 러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시는 분들은 천천히 뛰는데도 심박수가 엄청나게 올라가시더라구요~!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해봐야하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리고 경험적으로는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더 천천히, 혹은 빠르게 걷기로 편안하게 꾸준히 지속해주신다면 자연스럽게 심박수는 안정감을 찾게될 겁니다 ^_^
마라톤 풀코스 완주 후 이틀 지나서 건강검진 받았더니 간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AST, ALT 수치인데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고 쉬면 괜찮겠죠? 월 300km 달리기 하는데, 이렇게 달리려면 대개 대회는 풀코스로, 산악도 50k, 100k 종목으로 신청하고 있는데요. 간수치 올라가 있는지 정상인지 검사 안하고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관절이 아픈 정도를 가지고 유추할 수 있다면, 훈련 거리 채우려고 달리지 말아야겠어요.
몸이 굉장히 힘들만한 운동을 하고나서 간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잘 쉬어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간수치가 약간 올라가 있는 정도는 사실 검사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알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컨디션 및 휴식 관리 등을 통해서 나빠지지 않게 조절해주는 것은 필요하겠지요! ^_^
71세 남성인데 매일 아침에 달리기를 조금씩 하다가 약40-50분정도(약 5km내외)로 달리기한지 약5개월정도 되었읍니다.. 천천히 달려서 호흡도 불편하지 않는데 심박수가 약 1달전까지는 165~175정도 나오다가 최근 1주일전부터 약185-192정도 나옵니다.. 오차릴까요? (심박수는 기상시 약50이내, 보통은 60~80정도 나옵니다..)
선생님. 나는 심전도 24 시간 심박 심장 초음파도 검사했 는데 의사선생님 아무런 만씀없습 니다 심박을 조금 올릴순없나요 평소 38. 44정도 입니다 나이는 80세이고 하루에 운동시간은 중때 부터 1ㅡ2시간씩 합니다 운동은 젊은때는 달리기 태권도 중년기는 등산 테 니스 지금은 걷기 천천히 뛰기입니다.
러너의 수준에 따라 그리고 목표 및 페이스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떻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시간이 길어지면서 심박수는 꾸준히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페이스를 줄여야 합니다 ^_^;; 평소 지속주, 그리고 LSD 에서의 훈련 강도와 그에 따른 심박수를 보면서 나에게 맞는 정도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h.penguin 일반적으로 유산소 능력치 향상을 위해서는 최대심박수의 60-70% 강도를 이야기하고, 지속주 및 고강도 인터벌 등에서는 80-90% 강도이상으로도 진행하게 됩니다 MAF method 영상 참고해주시고, 다른 훈련 프로그램들도 찾아보시고 부상 조심하면서 조금씩 해나가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_^
안녕하세요.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들을 올려주셔서 오늘 10개 정도 시청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문의글도 받으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45세 75kg 남자로 220-45=최대심박 175정도 인데요. 5분20초 패이스로 달리면 심박수가 170 이상 찍힙니다. 거의 180이라 봐도 무방한데, 갤럭시워치구요. 이대로 6~8km 30분 이상 달리기 때문에 BPM도 같다고 봐야겠죠. 3km정도 부턴 정말 호흡과 자신과의 싸움을 하게 되는데 반 년 이상 이렇게 달렸습니다.(주 2회~4회) 가볍게 스쿼트 병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혹시 너무 오버트레이닝인가 싶어서 저번 주말 3일 정도 심박수 최대 160 기준하여 속도 조절 하며 달려봤습니다. 대략 153~163 사이로 달린건데 총 8km 약55분 구간 중 2km까지는 6분~6분 30초였고 점점 심박수가 올라서 3km이후부턴 7분~7분 20초 정도가 되더라구요. 평속이 8.7~8km인건데요. 거의 빨리 걷기 수준이 되는데.. 심장이 너무 약한 편일까요? 호흡은 이 정도 패이스에선 대화 가능하고 노래도 어느 정도는 가능한 호흡이더군요. 더 낮춰볼까 했는데 심박수 140대는 저로썬 런닝 시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어요. 아무리 천천히 뛰어도 150은 찍습니다. 기존 패이스에서 마무리 할때 1km를 4분 후반대로 달려보면 BPM이 190 이상 찍혀서 이래도 되나... 싶거든요. 숨은 넘어가기 직전이구요. 어느 정도 강도로 달려야 하는지 걱정도 되고 너무 궁금한데 만약 문제가 있다면 어떤 진료기관에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 하는지 그런 것도 아주 궁금한 상황이라 짧게라도 답변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해 댓글 드립니다.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에서 심박수 관련 훈련에 대해서 다루려고 했는데, 질문을 주셨네요! 물론 유산소, 심폐 기능은 호전되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서서히 좋아지는 부분이 있지만서도 현재 하고 계신 훈련은 심박수 자체로 봤을때는 강도가 높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박수 160-170 정도의 러닝도 좋지만, 심박수 140-150 정도의 편안한 조깅의 횟수를 늘려서 꾸준히 진행해주세요 140으로 달리려면 거의 걸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페이스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충분히 같은 심박수로도 페이스가 조금씩 올라올 겁니다~! 진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걱정하실 정도는 아닐 것 같습니다 ^_^
말씀해주신 상황들을 고려했을때, 그리고 러닝이 너무 힘들거나 무리가 되는 느낌이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편안한 페이스에서의 꾸준한 러닝이 심박수를 낮춰줄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시에 선택이 가능하다면 심혈관이나 심장초음파를 추가해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_^
선생님 유익한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빈맥때문에 약복용을 하다가 안정시 심박이 60대로 잘 조절이 되서 약을 끊어도 된다셔서 끊었는데요 조깅페이스로 러닝 (6분50~7분 15초내외)을 주 3회정도 50~1시간 정도씩 하는데요 심박이 165~175사이로 꾸준히 나오거든요 워치로요 나이는 48세 여자이고요 러닝은 한 2년가까이 했습니다 달리는 동안 심박이 저렇게 높게 나와도 심하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지 않다면 이정도로는 계속 유지해도 될까요?
러닝을 얼마나 하셨고, 어느 정도 페이스로 뛰시는지 알 수 없어서 정확한 답변은 어렵습니다만, 35세, 평균 심박수 190 이상으로 50분 러닝이라면 측정 오류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측정 오류는 워치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고, 부정맥 등도 원인이 될 수는 있습니다 (가능성은 낮습니다) 보통은 심박수가 심혈관 드리프트로 인해 지속적으로 높아지지만, 운동 강도, 호흡, 말초 혈관 저항, 부교감 신경 활성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순간적으로 심박수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낮은 심박수 존에서 진행하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