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그냥 휴대폰을 arctan(3/4)도 만큼 돌린 다음 (4, 3)이랑 x방향의 단위벡터를 내적하면 된다 행렬을 배우면 v = (4, 3) 벡터를 arctan(3/4)만큼 회전변환하고 그 벡터의 x값을 구하면 식으로도 풀 수 있죠 x값만 구하니까 y부분에 대한 행렬 연산을 생략하면 theta = arctan(3/4)일 때 ( cos(theta), -sin(theta) )와 (4, 3) 을 내적하면 되고요 이 부분은 가장 왼쪽의 점을 원점으로 하고 두 직각삼각형이 공통으로 가지는 선분 방향(과 그에 수직인 다른 방향)을 기저로 한 좌표평면에 대해 원점에서 가장 높은 꼭짓점을 잇는 선분에 해당하는 벡터를 그림에서 수평한 방향(구하고자 하는 x의 방향)에 대해 내적한 결과랑 일치하네요
변의 길이가 3, 4, 5인 삼각형을 ABC라 하고 위 쪽의 3:4:5의 비로 형성된 삼각형을 ADE라 한다면 두 삼각형은 서로 닮음이므로 ADE에서 가장 짧은 변은 9/4, 빗변은 15/4로 나타난다. 여기에 소공식을 사용하여 직각에서 빗변으로 이은 수선의 발 h를 구하면 h=27/4×4/15=9/5이다. 마지막으로 4에서 9/5를 빼면 x를 구할 수 있으므로 x=11/5 글로 밖에 표현할 수 밖에 없어서 잘 이해되실지는 모르겠네요.😢
애초에 이과 풀이를 잘못 설정한 것 같은데요.. 그림에 각도를 표시하고 구해야할 것을 문자로 표시하고 주어진 도형에서 구해야 할 것을 삼각함수를 이용해서 표현하면 그림 조건이 구해야할 것으로 표현된 대수식 조건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풀면 되고 삼긱함수로 표현하였지만, 문과 풀이라고 표현한 닮은 똘 풀이와 동치인 대수 관계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과적 사고로 문제 해결의 구조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은 2번째 풀이고, 1번째 풀이는 문제해결 구조를 잃어버리고 복잡한 식으로 범벅된 비이과적 풀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