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너무 잘치시네요.. 그리고 기타는 엠프빨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아니라는게 장난아니네요. 몇일전에 깁슨을 샀는데 가격은 10배 차이나는데 사운드는 하아.. 가지고 싶어서 샀지만 요즘엔 기타 정말 잘 만드네요. 예전엔 싼 기타는 소리 정말 안 좋았는데.. 현타가 오는 영상 잘 봤습니다.
참 부럽습니다. 저도 공돌이 출신이지만 능력의 한계로 방향도 잃고 위축되어 전공살려 취업했다 이제 떠난지도 5년이 넘었네요. 기타도 열심히 시간에 비례하고 노력에 비례하는 줄 알고 참 열심히 쳤는데 역시 예술은 타고나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그냥 펜타 애드립 초보수준을 5년째 유지하며 받아 들이기로 했어요. 제가 바랬던 삶을 사시는 거 같아 너무나 부러워서 또 댓글 남깁니다. 전공이든 직업이든 취미든 다 즐기시는 거 같아서 그게 너무 부럽네요. 앞으로도 기타 엠프 영상 간간이 부탁드립니다.
0프랫을 제외한 부분은 공장에서 보통 어느정도 세팅하지만 사실상 플레이어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세팅해야 합니다. 지판의 줄높이도 낮은것 보단 살짝 높은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계절에 따라 스트링 장력이 변화하므로 네크 텐션도 각자 조절해야 합니다. 스트링 게이지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도 하구요..
기타 처음 치는 동생이 사 온 모델이 헥스 T260입니다. 텔레캐스터 매니아라 텔레만 세 대 샀었고 현재 집에 펜더 울트라 텔레가 있는데도 이 모델 만져보고 놀랐습니다. 가성비가 너무 좋아요. 넥감도 생각보다 훌륭하고 소리도 좋습니다. 저 혼자 좋다고 생각한 줄 알았는데 리뷰 보니 공감도 되고 납득도 되네요.
오늘의 교훈 다운피킹은 역시 노가다이다 😅 나중에 할리벤튼( Harley Benton)기타도 리뷰부탁드립니다. 미국기타리뷰관련 유튜버나 유럽쪽에서도 가성비 최고의 기타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디자인은 독일에서 생산은 중국에서 해 400유로 기타가 100만원대보다 더 좋다는 후문이 있네요. 품질관리도 독일쪽이 하고 배급판매는 톰만/ thomann , Bavaria 이 하는걸로 압니다.
30년을음악생활로보내고 이제 ..내나이70을바라보고있는데..공돌이파파를몇번 보면서 와>>>저사람은 딱봐도 자유인이다 즉 아티스트다하는느낌을받았습니다원래 엔지니어분들은 이론만강하지실전은약한데..오늘보니까 정말 깜놀이네여 멋있고 자기색깔이 분명한 분같습니다 구독 계속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거있으면 물어봐도 될까요
어떻게 좀 보컬 컨덴서 마이크 좀 저렴하게 가질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NT-USB 마이크도 사봤는데 녹음실 마이크랑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음역대 수음하는게 차이가 많이나요. 목소리 타고나게 좋지 않으면 마이크 성능 진짜 좋아야 해요. 예를 들자면, 함중아나 산울림의 김창완? 코맹맹이 소리거든요. 이게 좋게 들리려면 마이크 정말 좋아야해요.
대학교 밴드동아리에 들어가서 드럼으로 음악인생을 시작했고 드럼을 예나 지금이나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하지만 무대의 맨 뒤에서 주목 받을 일 없이 박자만 맞춰야 한다는 숙명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기타 칠 줄은 모르지만 머리 흔드는 것과 폼 잡는건 누구에게도 이길 자신이 있었기에 항상 현악기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기타랑도 바람을 피워봤고 베이스랑도 바람을 피워보았으나.....제 조강지처는 드럼이었다는 것을 수년전에 깨달았었지요. 사실 드럼도 얼마든지 나대면서 할 수 있는 것을...ㅋㅋㅋ 그래서 저는 공연할 때마다 가면을 쓰고 있는 힘껏 몸을 써가며 머리를 흔들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스틱을 던집니다. 모든 이목이 저에게 집중되는 그 느낌 참을 수가 없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