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능력도 놀랍지만 이런 자녀를 훌륭히 서포트하신 부모님 정말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신 분들 같습니다! 자녀들을 위해 노력하신 노고를 치하하며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또한 단순히 학업적인 면모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격체로 자녀교육하신 것도 참으로 훌륭하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뛰어난 두 아이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기원합니다!
지금은 의사가 되었다네요 여동생도 심장 전문의가 되었구요.. 어찌보면 좀 평범한 결과이기도 하지요... 그냥 영재 교육을 안하고 또래 친구들이랑 같이 놀면서 성장 시켰어도 같은 결과를 냈을수도 있으니 쩝.. 심지어는 어릴때 인터뷰를 들어보니 또래의 친구들이랑은 말이 안통하고 대학생 누나 형들이랑 잘 통한다는 인터뷰를 봤는데 성인의 시각으로 봤을땐 그게 잘통하는게 아니고 성인들이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맞춰주고 배려해준것을 자기생각에는 잘 통한다고 느낀것 같습니다. 사실 또래의 친구들은 잘 맞춰주지 않고 자기가 보고 생각하는바를 바로바로 얘기하거든요.. 또래의 친구들은 넌 너무 잘난척하는것 같아. 라던가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하니까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등등의 그런 부분들을 직설적으로 얘기 했겠죠.. 쇼는 또래의 친구들과 놀면 빈정이 상했고 역시 난 대학생들이랑 잘통해! 라고 생각했을수 있습니다. 쇼는 그 부분을 깊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를 놓친셈입니다..
11:31 번역이 너무 틀려서 적어요. 몇몇의 학우들이나 학교 관리자분들 같이 이해를 해주지 않는 사람들의 조롱이 상처로 다가왔었다고, 근데 그 사람들이 자신을 직접 만나 경험해도 똑같이 생각하면 자신은 그 사람들을 도와줄수가 없다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다, 타인의 생각을 바꿀수는 없으니)라고 했고 인터뷰어가 그 사람들은 왜 그랬을까라고 했을때 그 대답으로 “잘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사람들은 아동들에게 선입견있어요. 모두 한때는 아동이었던 시절이 있었음에도 아동들을 잘못 판단하죠. 그들은 그냥 자신들과 다르다는것을 납득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라고 했습니다. 그냥 대충 느낌대로 자막 때려넣으면 그게 인터븁니까..
12분 이후 쇼의 대학 생활 얘기에 엉뚱한 번역자막에 붙어있네요. “천재”라기 보다는 사람들이 보통 “아이”에 대한 선입견이 크다는 문제점을 쇼가 지적한 건데요. 자신과 다른 부분을 갖고 있는 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간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어른과 아이라는 이분법적 가치관을 매우 강하게 비판해온지라 쇼의 지적에 완전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이틀전 우연히 쇼 야노군의 11세때 다큐멘터리를 아이와 함께 봤어요. 저희 아이 9살인데 프로그램 다 보고 한탄을 하더라구요. 저런 천재성이 왜 본인에게 안 오고 야노군에게 갔을까? 라며 ㅎㅎㅎ. 다큐를 보고선 현재 상황이 궁금해 구글링해 봤는데 역시나 외과 의사로 사진과 함께 나오길래 역시 성공 하셨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자녀분 둘다 천재로 키우신것에 어머님의 교육 방식이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imsherang 아닙니다. 실제 서울대 학생들의 다수가 아이큐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공부법을 알고 집중력 등이 좋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지 않을까요?? 또한 아이큐는 지능의 일부를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람의 지능을 판단하기는 함들다고 볼 수도 있죠. 역인 상황도 존재하고요.
글쎄요.. 송유근씨인가요? 한국 영재였던.. 영재 어린이들 보면 특징이 엄마들이 말이 많고, 자녀들은 엄마 곁에 묻어 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예전 송유근씨 인터뷰도 보면 엄마가 거의 다 답변하던데.. 이분 결국 의사는 되었지만, 어린 나이에 대학가서 의대 간것 치고는 엄청난 천재성은 발휘하지 못한듯 한데요. 지금은 소아과 의사인것 같던데, 의사 된것 대단한 일이지만, 왠지 엄마의 영역이 너무 큰건 아닌지.. 아인슈타인이나 아님, 잡스같은 사람만 봐도 엄마의 영역이 크진 않았던듯 하네요. 엄마의 노력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좀.. 그러네요.
@@user-bp2fw9yv1f 아주 꽉막힌분이시군요. 미국인이 서양인이어야한다는 법이 있나요? 인종만으로 국적을 나누시는걸 보니 무슨 조선시대 사람인가요? 쇼는 미국에서 자랐고 부모님도 쇼를 미국인으로서 키웠는데 당연히 미국인이죠. 그리고 님은 언어를 많이해야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나본데, 전 아니라고 봅니다. 영어만 구사해도 자신의 분야를 잘 개척하면 충분히 좋은 업적을 이뤄낼 수 있어요. 그리고 부모님이 아이의 진정성을 찾아주지 못했다? 허; 무조건적으로 아이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고 아이가 좋은 방향으로 클것같나요? 아뇨; 전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교육되면 아이는 점점 자신이 한국인인가 미국인인가에 대한 정체성 혼란이 올거에요. 자신의 꿈에대한 고민을 해야할 시기에 말이죠.. 부모님은 아이가 뭘 원하는지에 더 집중하셨어요. 님이 맘대로 지껄인것처럼 아이에게 공부만 시킨것도 아니고요. 아이가 원하는 태권도, 음악, 소꿉놀이, 요리 등 많은걸 시켜줬는데 님 원하는대로 해석해서 쇼의 부모님을 전형적인 꽉학힌 교육자로 취급하시네요. 무례하신데다가 아주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을 갖고계시군요.
쇼는 영재와 수재일뿐 천재는 아니다. 영재와 수재는 기존에 있는 자연현상을 설명하는데 이용되는 지식을 잘 암기하고 활용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천재는 기존에 알려진 학설이나 방법이 아닌 새로운 발상과 사고전환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현상을 새롭게 발견해 인류에게 의미있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초딩중딩나이때 대학과정을 공부하고 암기나 계산을 빠르게 하고 양자역학을 하고 상대성이론을 이해한다고 천재가 되는게 아니다. 그런 사람들은 기존에 인류가 만들어놓은 논리체계를 잘 학습하는 수재일뿐이다. 하지만 미적분학을 개발하고 양자역학수식을 만들어내고 상대성이론을 제시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수백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한 천재다. 천재는 학습이 아닌 패러다임을 만들고 이끄는자다.
천재소년인데 엄마나라 말을 못하네... 아빠나라말은 할까? 우리애가 그런다면 그냥 천재 안하고 엄마 아빠말 다 하는 애가 나을듯... 아무리 애가 뛰어나도 집에서 뒷받침이 안되면 힘들듯... 엄마가 맨날 따라다니더만... 의사가 일찍된거 말고 다른게 뭐가 있나요... 천재라는게 남보다 먼저 되는건가? 이 세상에 없는거를 뭔가 공헌하든가 이래야 천재지... 이 사람 아니어도 의사는 다 나오는데... 평범한 사람이라도 세상이 사람살기 나아지게 공헌하고 혁신적인 방법을 만드는 사람이야 말로 천재가 아닐까... 코로나를 종식시킬수 있는 사람...
마지막쯤에 한국어, 일본어 할줄 안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시던데, 못 보셨나보네요~😥 쇼가 미국인이라고 말하고 영어로 말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인터뷰를 꼭 한국어로 말할 필요 있나요? 선입견을 버리셔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면 일본어 한국어 할 줄 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굳이 어머니 나라 아버지 나라 말 할 줄 알아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셔요. 쇼는 미국인입니다~😁
한국어를 못해 아쉽다니.. ㅎㅎ재미있네요.. 뿌리 뿌리 하시는데.. 우리 dna검사하면 몽골 중국 한국 일본 다 섞여 나오는건 아시죠들.. 다들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유창하게 하시죠? 미국인으로 태어난 아이를 부모가 일정이상 푸쉬하지 않고 미국인으로 키우는게 뭐가 잘못인지, 영상보면 읽고 쓰고 다 한다고 하는데 자기가 재밌음 하겠죠. 기존 부모의 교육 방식 자체가 부담없이 즐기는 공부를 모토로 저기까지 키웠는데 언어는 억지로 가르치라니.. (억지로라도 가르쳐야 된다고 말하는 분들은)그렇게 키우니 절대 저렇게는 못키우는거 아닌가 싶어요. 저런 아이 고등학생 홈스쿨링이 얼마나 어려운데 그걸 하시고 개인의 성공보다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치라고 20년도 전부터 아이들 가르치며 키우신 분에게 이걸 가르치라니 저걸 가르치라니.. 남의 자식 교육에 감놔라 배놔라 고만하시길.
@@kimso-uq8iu 내 자식들은 다 내 맘대로 되던가요? 저정도로 다른 문화권에서 그 나라 국민으로서 자라야 하고 그리고 부모도 또 두나라나 되는데 균형을 다 어떻게 아이가 잡나요, 우리는 모든게 완벽한가요..? 우리는 같은 한국안에서도 양가 전통 다 따르며 사나요? 저정도로 홈스쿨링해서 키워낸거면 훌륭한거 아닌가요. 그 와중에 아쉬운거 하나 찾아내 굳이 칭찬대신 흠 잡는것도 심보 같아보였어요. 외국에 태어난 아이들은 정체성 만으로도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어려워 합니다. 그 와중에 학업 저정도로 하고 바른 생각 가지고 바른 꿈 가진것만 해도 진짜 장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