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초에 3초 가량 화면이 빕니다ㅠ 편집미스네요) 1. 겨울감기로 하루에 목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더빙하다보니 2분마다 목소리가 바뀌고, 특히 마지막 6분 가량은 막힌 느낌이 좀 더 날겁니다 2. 펼치시면 목차가 있습니다. 리뷰가 상당히 긴 편이니 원하는 부분만 찾아서 감상하세요 00:00 오프닝 00:30 서론 02:00 스포일러 리뷰 시작 02:29 양만춘의 캐릭터(장점) 05:53 영상미(장점) 06:43 연기?(단점) 09:46 캐릭터와 전개,각본(단점) 20:35 표절에 관하여(단점) 26:09 영화의 전쟁묘사(단점) 32:15 총평
아니 도대체 개봉한지 두달이 다돼어가는 영화를 왜자꾸 까는지 모르겠네 딱 까기만을 위한 영상이란 생각이 너무드네요 단점을 설명했으면 장점도 함께 설명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이영화를 본 제입장으로선 어느정도 어색하고 오글거림은 있었지만 나름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객관적인 견해는 없고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까기만 하니 저에 입장으로선 공감할수가 없습니다.
@@user-pb7ny5ow6r 요새 한국 영화계가 급격히 퇴보 되어가는건 팩튼데 ㅋㅋㅋ 불과 1년도 채 안된 2017년에 강철비, 1987 같은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왔는데 2018년을 기점으로 완성도란 눈씻고 찾아볼수 없는 염력, 게이트, 궁합, 7년의 밤, 신과함께 2, 데자뷰, 목격자 등 개망작들로만 급격하게 주구장창 쏟아나오고 있잖잖아요.
각자 다른 사이트에서 외국인 평가 7개 정도 일일히 읽어봤는데, 안시성이 재밌다고 호평하고 표절 얘기는일언반구도 없는데요? 대부분 관람객은 (심지어 평론가들도) 고전 명작들 다 챙겨보지도 얺고, 봤더라도 어느 장면이 어디서 따왔는지도 모릅니다. 영화 보러갈 때마다 “인생에 뼈와 살이 되는 교훈”을 얻으러 가는 줄 아나요? 그냥 재미있는 영화 보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국 독립전쟁을 다룬 멜 깁슨 주연 패트리어트라는 영화는 한국인이 보면 멋지지만, 신파적인 영국인 악마화에, 귀족적인 영국 장군을 무능하고 촌놈 미국인 주인공을 시샘하는 찌질이로 묘사하고, 흑인 노예에 대한 대우를 미화하고 역사왜곡이 심각한 영화라는 사실은 미국인 몇몇이나 알죠. 그리고 미국인 대부분은 재밌게 봤습니다. 이번 평론은 마치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 실사화 갖고 깊이 없다느니 원작 모독이라니 열불내는 미국인 트랜스포머 너드 보는 거 같네요. 미국인들도 그냥 “너드가 뭐래, 괜히 플발기 하네. 고작 트랜스포머 갖고 무슨 과대망상과 기대를 하는 건지” 이런 반응인데? 이세민을 드라마 연개소문에서처럼 찌질한 울보로 묘사하지 않은 게 어디야... 그냥 팝콘 뜯으며 즐긴 사람은, 무슨 매사에 깊이 생각 못하고 이끌려다니는 속물 개돼지 되는 줄 아세요? 다른 일에 에너지를 다 소비하고 말초적인 재미를 위해서 이런 영화 보는 거잖아요. 이딴 별 것도 아닌 영화 갖고 다큐로 리뷰 만들어서 풀발기 하는 꼴값 떠는 거, 미국인들도 90%가 쓰레기인 미국 영화에 대한 리뷰. 유튜브 동영상에서도 넘쳐납니다. 원래 90%의 모든 건 쓰레기라서 해외 수출도 잘 못해서 해외에서는 그 악평을 공감 못해요. 그래봤자 찻잔 속의 태풍일뿐. 이런 혹평 리뷰가 신선하고 유일하게 깨어있다고 착각하는 것 자체가 우물 안의 개구리 꼴나는 겁니다. 외국인들을 기준이 저 하늘 위에 있고 그들을 신성시 하고 이런 거 보여주면 그들에게 나라망신 될 거 같다고 기우를 만들면 그거야말로 사대주의 아닌가요? 모 3류 한국 드라마의 팬인 벨기에인 만나봤어요? 저도 그런 외국인들의 숫자가 적지 않은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러니까, 안시성의 단점 90%는 대부분 관람객은 그냥 넘어갑니다. 다른 사람도 모르는 단점 들춰내서 열불내면 공감해줄 줄 아나요? 이렇게 분위기도 파악 못해서야...
@@CrabTastingMan 이런 혹평 리뷰가 유일하게 신선하고 깨어있다고 생각하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영화의 단점을 비판하는거고, 영화 리뷰어가 자기의 영화 평론을 남에게 주입하거나 자기 사상을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본인이 영회 리뷰어로써 한 영화를 리뷰하겠다는디 도대체 뭐가 불만이냐? 그리고 영화를 전문적으로 리뷰하고자 하는 사람이 일반일들이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까지 말아라? 분위기 파악 못한다? 진짜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개소리다.
@@CrabTastingMan 평론가나 리뷰어가 다른 사람도 모르는 단점 들춰내서 열불낸다고 하는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거냐? 튜나가 합당하지 못한 반박이나 비판을 하는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개뜬금없이 외국인 바짓가랑이 붙잡고서는 일반인 드립이나 치고 앉았고..존나 한심하다 진짜
@@CrabTastingMan 대부분 사람들이 영화를 재밌게 봤다고 영화의 단점이 없어지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었다고 웰메이드 영화의 작품성이 떨어지는거냐?누군가는 짚고 넘어가줘야 할 부분을 당연하게도 짚고 넘어가줬을 뿐인데 그거 갖고 패트리어트가 어쩌니 저쩌니..남의 나라 내수용 영화 들고 와갖고 외국인 어쩌니 하는게 웃기다.당장 안시성 소재만 봐도 씹내수용란건 알 수 있을텐데?외국인들이 이 배경이 전부 실화이고 판타지 영화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 어쩌구 하는 영화란 거에 세세한 전쟁 내용까지 영화랑 비교하면서 고증을 신경써야 하나?외국인들이 안시성 전쟁이 뭔지 모르는 것 처럼 우리도 패트리어트에 대헤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 필요가 하등 없는건데 자꾸 개소리하네
추석 연휴 때 개봉한 영화들 중 안시성이 그나마 리뷰가 좋더군요. 그래서 친척들이랑 안시성을 보게 되었을 때 그나마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영화를 다보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쓰읍......이게......이 정도 평점이면 다른 영화들은 어떻게 된 거지?!'
이 형이 참 좋은게 내가 소설이든 어떤 영상이든 무조건 욕만하는 비판은 평가가 아니라 그냥 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형의 리뷰는 무조건 욕만하고 비판적인 말밖에 못하는것이 아니라 우리는 이러이러한 이유때문에 이런방향으로 나아가면 더 나았을테고 우리는 이것때문에 아쉬웠다 라는 말을 하며 리뷰를 시청하는 우리들에게 왜 우리가 찝찝했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참 좋다고 생각합니당 튜나아재 오랜만에 목소리 들려줘서 고마워요
리뷰를 보며 2005년도의 킹덤 오브 헤븐이. 한 장면 한 장면 전부 기억이 난다는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또한 가슴이 찌릿한 무어라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대사 하나하나까지 기억나는 장면이 너무나도 많은대요. . . 성벽에 사다리 와 가교를 놓을때 대형 화살로 쓰러뜨리는 장면은 보자마자 킹덤오브 헤븐이 생각나더군요. 역시 킹갓오브헤븐 입니다♥ 명작은 오래되도 기억이 날수밖에 없어요!
안시성을 보고 칭찬할 거리를 만들자면 만들 수 있지만 못만든 영화라는 인상을 너무 지울 수가 없더군요. 특히 튜나님이 영상에서 언급하신 저급한 연출, 한숨나오는 캐릭터 묘사나 활용, 오마주나 모티브로 따왔다기엔 고민 없이 섞어찌개마냥 만든 액션들 ... 하나하나 솔직히 어이없고 짜증나더라구요. 이런 영화인줄 어느정도 예상하고 시간과 돈을 들여서 확인한것 뿐이군 이란 감상밖엔 들지 않는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어쨌든 고생해서 만드신 영상 잘 봤구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안시성은 표절&발연기&생각없는 각본과 연출이긴해도 그나마 다른영화들에 비하면 볼만하기는 한 수준이었다는게 더 큰 문제같네요.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물괴,협상,명당,원더풀 고스트 등등은 더 처참합니다 ㅠㅠ 그래도 오랜 망작러쉬의 고통끝에 잘만든 암수살인이 나와주긴 하였으나... 아직도 창궐 등등의 망삘나는 영화들이 대기중입니다;; 까야될 한국영화가 넘쳐나니 좀더 고생해주세요 튜나님 화이팅~
언론이고 자시고 이 영화 칭찬하기에만 바빴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액션신은 액션신대로 칭찬하고, 또 비판할 점은 거의 유일하게 다 짚어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못 만들었습니다. 원래 사극 영화 좋아해서 한번 보면 두 번은 봤는데, 이 영화는 한 번보곤 그냥 포기했어요. 이렇게 캐릭터는 구태의연하고, 전쟁씬만 어떻게든 잘 만들면 대충 사람들이 봐주겠지라 생각한 한심하고 안일한 영화라. 스토리는 0라 봐도 무방하고. 이런 영화를 팔아주니 한국 영화도 갈길이 멉니다.
다빼고 제일 문제는 역사고증이 안된다는거임 1. 무기 - 병기 부월수, 창수의 고증이 일부 있으나 드라마 정도전보다도 창병기 고증이 안됨 검수는 전쟁에 비효율적이기에 장수들의 지휘용이거나, 고구려인들은 보통 3-4자루 이상의 검을 착용하고 다녔다고 함 - 방패 보통 영화에서 사각 방패나 원형의 방패가 주류를 이루지만 실제로 고구려 군은 보통 6각형의 철제장식이 부착된 원형/사각형 방패를 사용했다고 함 - 활 역시 활의 파지법은.. 사극이니 참을수 있더라도 맥궁의 재현이 너무 안됬음 맥궁의 경우 당대 동양 활에서 가장뛰어나 유목민족인 선비족(고구려에 복속)과 흉노가 칭찬한 거리, 파괴력과 살상력임 2. 갑주 - 찰/판갑 고구려식 철갑옷은 이미 위와의 전쟁이후 철갑을 주류로 사용하는 형태임 호태성왕의 황금 판갑을 제외한다면 사병들의 갑주에 판갑이 사용된 전례는 거의 없음 미늘찰갑의 형태로 굉장히 유연한 형태이며, 보통의 사극이 그렇듯이 갑주의 효과가 초반 개마무사를 제외하면 나타나지 않음 다만 더 중요한것이 고구려군의 갑주라는것임 철제기술이 10세기 중세국가와 맞먹는다는 고구려군 갑주는 냉병기를 충분히 보호해냄 보통의 다른국가도 끌어내려 난도질하거나 목을쳐내진 않더라도 갑주를 입은 곳은 보호가 가능함 (더욱이 고구려는 30-40kg대의 전신 찰갑) - 장식 고구려 군의 장식을 보면 간단한 국가상징 (삼족오 무늬)나 깃 등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매우 화려한 장식을 사용함 그런 웅장한 모습도 철갑옷 고증에 사로잡혀 없음 - 투구 뿔 장식 고증이 잘됨 개마무사의 투구를 보면 날개형 장식역시 마찬가지 다만 태학도들은 투구를 쓰지도 않고 전투를 했음 3. 전투 -공/수성전 우선, 공성군인 당군측에서는 신설 공성병기가 우르르 나왔음 트로이목마를 포함해 신설 충차, 석포까지 았음에도 수성군측에서는 석퇴와 낙석을 포함한 몇몇개의 병기를 제외하면 빈약했죠 또한 공성노/수성노, 해자 치, 화차와 갖은 수성병기 등등이 없어 고증이 빈약하며 성벽의 높이 역시 매우 낮음 - 대회전 주필산 전투. 안시성을 구원하고 인근 일대 성을 수복하기위해 연개소문이 파병한 대군 당군진영에서 맹장은 설인귀(유격군 대장군) , 이세민(당 황제) - 고려군 진영에서 맹장은 고정의(대형(총 사령관)/대대로), 고혜진&고연수 (남/북부 대욕살, 위등대형(사령관)) 주필산 전투에서 사용된 당군의 전술은 포위전술임(샌드위치라고도 함) 다만 초반 고구려군은 당군에 게릴라전을 펼치며 피로도를 증가시키고 웅장함을 드러내기위해 대군을 밀집시켰음 이것에 놀란 당태종이 돌궐기병을 보냈지만 궤멸 당함 또한 이미 고구려군은 당군의 본진까지 궤멸시킬 작전 그리하여 총 3개의 부대로 나누어 비가 내리는 새벽 당군이 고려 진지에 돌격을 가하자 고려군이 그 속을 파고들어 당군이 궤멸직전에 쳐했을떄 설인귀가 후방을 공격하여 고혜전/고연수가 이끄는 고려군 선봉대가 고립, 약 5000여명의 사상자 발생 이로인해 선봉대 3-4만여명 정도의 대군의 발이 묶임 고구려 군 본진의 합류로 이중포위(겹포위), 고구려군의 대량 학살 시작 (섬멸전 위주의 고구려군) 하지만 선봉대는 결국 고립되어 3만여명이 당에 투항 요청 이중 투항에 확고한 고위 장군 포함 약 5000여명을 당에 이주 말갈병 5000여명 참수 나머지 2만여명을 고구려에 환송 도합 1만여명의 사망자와 부상자 발생, 당군은 궤멸직전까지 처함 (실제 초반 고당전쟁에서 25-30여만명이 동원되었다고 서술,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렀을때 당시에서는 10만 후반 20만 초반정도의 군세 유지)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저랑 동생이랑 나눴던 대화와 비슷하네요ㅋㅋ '감독이 300을 정말 재미있게 본 듯' 이라는 얘길 계속 했었어요. 등장인물들을 풀어 나가는 방식이 다 아쉽긴 했지만 특히 연개소문은 영화 다 보고 나니 대체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설득되서 원군을 직접 이끌고 행차하기까지 할 거면 차라리 사물이 처음부터 안시성에 있다가 구원 요청하러 갔다 정도만 나와도 되겠더만요. 딱히 사물이 받은 지령때문에 긴장감이 생기지도 않았고, 어차피 포커스는 양만춘에 올인할거였으면서. 신녀도 참 작가 편의주의적으로 넣은 갈등장치로 밖에 안 보이고,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너무나 부족했던 것 같아요. 시원시원한 리뷰 감사히 보고 갑니다!
남윤선 무슨 "탑배우 쓰고 돈좀 바르면 흥행하겠지"라고 생각하겠어요;; 시간 들여 공들게 찍은 영화를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영화의 문제점이 조금만 있어도 까는걸 합리화 하며 욕하는게 한심하네요 그리고 관객 수준을 논하시는데 당신같이 선동에 물타기 당하시는 분이 타인의 수준을 따지기에는 무리가 있는거같네요
연출면에서 오히려 고증을 지켰으면 더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싶네요. 고증대로라면 안시성은 지형상 공성탑이나 투석기를 쉽게 사용할수 없었고 끊임없이 보급을 괴롭히는 고구려군의 게릴라... 시간은 길어지고 흙산을 쌓을수밖에 없었던 당군. 그 흙산을 빼앗는 고구려군과 그 와중에 눈을 잃고마는 당태종. 이후 퇴각하면서 괴멸당하는 당군... 고증을 지키는것이 안시성이라는 영화의 차별점을 만들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고증을 깨끗이 무시하고 평지성에서의 아슬아슬한 항전만 주구장창 나오면서 논리적으로 병맛인 300과 킹덤오브헤븐의 끔찍한 혼종이 나왔죠.
마자요 뒤에 산을두고 산중턱에 성이 없고 평지성인지 튜나님 말씀 처럼 투석기로 한달동안 쏘면 금방 무너지게 나옴니다 꼭 고증이 아니라도 고구려 최고의 수비수 난공불락의 성 이라는 이미지 정도 라도 만들었어야 합니다 당나라가 질리도록 말이죠 근데 초반부터 박살 나고 마니 별로 였던 영화 였네요 재미 있게 보셨던 분들 취향 존중 합니다 다신 이런 영화 안나왔으믄 하네요
난 사극드라마 영화 보면 고증을 중요하게 보는데 그이유로 우리나라 사극은 볼게 거의없음 정말 말이 안되니까 조선 시대나 삼국시대나 똑같고 참 글고 칼한번 휘둘러서 낙엽처럼 쓰러질거면 갑옷은 왜입지? 몸이라도 가볍게 티셔츠입고 싸우는게 낫지 칼은 다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었냐
와....저만 느낀게 아니었네요 공성전은 킹덤오브 헤븐 전투는 300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였네요 와...... 그냥 공성전이라는 주제로 유명했던 영화를 섞다보니 입체감없는 캐릭터 제작자의 입김이 들어간 캐릭터가 섞여서 이런 영화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한국에서 시도한적 없는 영화라 액션면만 부각되서 500만쯤 봤던거 같네요 물론 같은 추석기간내 영화가좀..... 그랬던 이유도 있구요 전형적인 진부한 캐릭터와 강제 즙짜기 그리고 애국심 그냥 전형적인 한국영화였던거같아요 와....
자꾸 고구려의 신이라고 하니까 괴랄하네. 보통은 신의 이름이나 직책, 별칭으로 부르지 않나? 보아하니 고주몽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부르든가. 희랍군 소속 무녀가 자꾸 제우스님이나 아폴론님이라고 하지 않고 '그리스의 신이 우리를 버렸다.'고 하면 얼마나 모냥 빠지냐? 그리고 당태종을 암살하는 작전에서 그 실행자를 죽이면 안시성을 안 건드린다고 한 것도 아닌 모양인데 왜 제 손으로 그 사실을 누설해? 심지어 그 잘난 신탁과는 거리가 먼 결과로 끝났으니 신기도 형편 없다는 거고.
@@user-jy5nx9wb8m 이 영화가 어느 부분에서 고증을 신경 씁니까? 되는 대로 갈기던데.... 심지어 킹덤 오브 헤븐과 300 같은 전쟁 영화는 물론 아마겟돈 같은 운석 재난 영화까지 가져다 베끼고. 당태종의 캐릭터도 그래요. 좀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면 이겼을 때도 엄청난 쾌거로 다가왔을 텐데, 악랄까지는 아니지만 좀 심심한 느낌이 있어요. 당태종이 중국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생각하면... 당장 한국인들에게 중국 역사상 황제 중 진시황 빼고 10초 안에 이름 아는 사람 대보라고 하면 십중 팔구 이 사람이 나올 정도로 위상도 대단합니다!
삼국시대에 트레뷰쳇이 있길래 뭐지?했는데 이게 킹덤오브헤븐이구나 ㅋㅋ 비슷한 느낌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리된 브리핑?을 들으니 공감이 많이되네요. 제가 느끼기에는 신녀라던가 당나라의 정찰병이라던가 뭔가 개운치 않은 전개가 중간에 제작비가 부족해서 이야기를 다하지 못한건가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분 리뷰 엄청 잘하시네 듣기쉬운 말로 하니 머리속에 탁탁 박히는 명료함이 살아있음 리뷰에.. *X너라고 자기 잘난채하느라 각종 지만 아는 용어 섞어가면서 공감도 안되는 미세먼지같은 꼬투리잡으면서 평론 이랍시고 어그로 처끌어서 조횟수 올려가지고 한푼이라도 벌어보려고 하는게 노골적으로 눈에 보이는 머시깽이보다는 한참 좋은 참된 리뷰어시네요.. 그냥 어그로 끌자 ~~!! 논란이 있던 없던 잦까라고 하고 내가 이야기하면 그게 진리야!! 하면서 다~~~까버리는 라**....답이 없다. 여튼 추천박고 구독박고갑니다. 채널 번창하시고 돈도 번창하시고 명운과 가족의 재산운도 번창하시길 빕니다. 좋은 리뷰 감사했습니다.
안시성도 보고 킹덤오브헤븐도 봤는데 배꼈다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안시성은 첨부터 끝까지 한숨만 쉬다가 나오고 킹덤오브헤븐은 집에서 봤어도 계속 재밋게 봐서 그런가 매치가 안돼네요...안시성... 사실 이렇게 장점 단점을 정리하시게 대단하네요... 저는 밑도 끝도없이 욕만했는데...
공성기 쓰러뜨리는 장면보고 처음에 데자뷰 현상인줄 알았네요. 솔찍히 킹덤오브헤븐이 재미있게 본영화는 아니라서 잊고 있어서 그런지, 느낌이 딱 데자뷰현상인줄.. 300절벽 카피한 장면은 정말.. 전율이 오더군요. 부끄러움에..온 몸에 소름과 전율이..보다가 도망가고 싶었네요. 쪽팔려서.. 감독님의 촬영 밑 편집, 연출 당시 느낌이 어땠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보는 저만큼 전율을 느끼셨는지..국산 영화 "북두신권" 볼때보다 더 쪽팔렸네요. 차라리 북두신권은 병맛영화라 그냥 봤는데.. 이건 뭐..여튼 영화는 흥행했으니 감독님께서는 즐겁게 샴페인을 드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