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데의 카타는 절도있고 얼핏 보면 대단하고 멋있어 보이고 그 동작을 구현해 내는데 매우 혹독한 자기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하지만 무술의 효용성으로 보면 매우 비과학적이고 낭비적인 노동이다. 주먹을 지를때 발의 뒷꿈찌가 항상 땅에 붙어있어야 하는것 ☞ 회전력의 가속도의 효과를 무시한 것 파워 = 질량 X 가속도의 원리를 철저히 무시 한 것. 뒤에서 발을 눌러도 자세가 흐트러기지 않을 정도로 각이 확실한 정굴자세 ☞ 역시 회전력을 무시한 일차원적인 논리 = 상반신으로 하는 공격은 상반신의 힘으로만 내라는 비효율적 이론. 가라데는 본래 배 위에서 싸우는 방법에 착안한 오키나와켄에서 변형된 무술이라서 발이 안전하게 바닥에 붙어있어야 하고 배가 흔들려고 넘어지지 않도록 하체의 힘과 균형이 중시되며 발전한 무술이라 그것을 지상위에서 그대로 적용하는것 자체가 이미 틀린 방식. 그리고 태권도도 그렇고 주먹이 허리춤에서 나가는것도 이해안됨. 그당시 아무리 전문적인 격투방식에 대한 개념이 없던 시대라고 해도 허리춤에서 주먹을 지르는것보다 최소한 겨드랑이에서 스트레이트로 지르는게 낫다는 것은 그당시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상이였을텐데 왜 하필 허리춤이였을까 허리춤에서 주먹이 나가면 상단이 아니라 중단을 지르더라도 일단 주먹이 대간선으로 올라가면서 질러지게 된다. 그럼 파워가 저하되기 마련 게다가 주먹을 허리춤에 두게 되면 얼굴과 몸통의 옆부분의 방어력이 전부 비게 된다. 그래서 최영의 총재의 극진 가라데는 주먹을 허리춤에 두지 않고 겨드랑이에 둔다. 주먹을 겨드랑이에 둘 경우 팔꿈치로 몸통 옆부분을 방어하기가 용이해지고 팔꿈치를 들어 얼굴을 방어할수도 있다. 최홍의 총재가 만든 초창기의 태권도(지금의 ITF 태권도)의 경우에는 주먹은 허리춤에 두지만 주먹을 지를때 사이브웨인이라는 동작을 통해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주먹지르기를 한다. 재미로 만든 영상에 이런 진지한 글을 올리게 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