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야]
저는 돈까스라는 음식에
명확한 한계점이 있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돈까스가 돈까스지
그런데 이번에
그 생각이 완전히 박살나버렸어요
이츠야
르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님이
집에서 만들어드시던 카츠를 가지고
가게를 내셨는데
한 마디로
예술의 경지에 올라선 돈까스입니다
한 번도 이런 비주얼
이런 식감, 이런 맛의 돈까스를
만나보지 못했어요
심지어 셰프님 말씀으로는
제가 방문한 날 고기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하셨는데
이거보다 더 맛있어질 수 있다는게
솔직히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여긴 정말
죽기 전에 반드시 먹어봐야합니다
4 апр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