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학원을 다녔는데 수학 선생님이 서울대 본고사입시에서 수학 유일 만점 그리고 수학교육과 수석졸업한 천재셨다. 풀이 설명을 해주시면 그직전에는 상상할수도 없고 듣기만해도 소름이 끼치는 방식의 풀이를 종종보여주셨다. 하루는 수업시간에 본인이 교사로 경복고 재직하실때 수학을 유독 잘했던 학생 이야기를 해주셨다. 항상 이문제는 어떻게 푸냐고 묻는게 아니라 본인은 이렇게 풀었는데 더 좋은 방식이 있냐고 질문하곤했다고.. 그래프를 이용한 다른방식을 찾아보라고 조언하면 또다시 2-3개의 다른 풀이를 가지고 와서 어떤게 가장 좋냐고 묻었다던.. 학생은 입시후에 소위 서울대 법대 경제 경영 아무과나 갈수있는 프리패스 성적을 받았는데 갑자기 서울대 음대를 쓰겠다고 해서 깜짝 놀랬다고.. 그러더니 실기를 준비해서 결국 음대를 갔다고 "이제자가 지금은 저보다 훨씬 유명하죠? 요즘은 티비에서 스케치북이라는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는 유희열이었고 선생님은 메가스터디 전설이셨던 박승동선생님. 머리좋다는 사람 여럿밨지만 박승동선생님은 살면서 만나본사람중 거의 유일하게 천재라고 생각하는데.. 선생님말씀으로는 굉장히 뛰어난 학생이었다고..
한국인은 보통 90 99정도는 하긴하져. 박진영가수는 99도 하고 영감도 잘 찾는 사람 방시혁회장은 워낙 천재라 조금 게을러도 결과가 천재급으로 좋은 사람 근데 좀더 뒤로가면 박진영가수가 부럽습니다. 회사도 잘 운영하고 박학다식해서 회사가 엄청 건강해요. 유기농음식부터 산소공급시스템
아 근데 진짜 소설가하려면 온갖 잡지식 다 알아야 돼여... 단편소설 하나 쓰는데 거기에 주인공이 경찰관이다? 그러면 경찰관의 근무 루틴부터 직업병?같은 것까지 다 세세하게 알아봐야 하니까... 근데 또 단편소설인데 한 명만 나오지 않잖아요.. 그럼 한 명 더 등장시키면 또 그 인물에 대해서 자료 조사해야 하고...큐큐ㅠ큐큐큐큐ㅠㅠ
99%의 노력은 자기 의지로 할 수 있는것이고 1%의 영감은 내 노력으로 가능하지 않은 외부적 운이다. 결국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그러니 혹시 어떤 도전에서 실패했다고해서 너무 실망하지 말라. 운이 없었을뿐이니.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그대가 더 잘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