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_시즌1 EP6 #04 우리의 존댓말·호칭 문화, 바꿀 수 있을까요? tvN 알쓸신잡 시즌1 (2017) : 유시민, 김영하, 황교익, 정재승의 지식 대방출 향연! 국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쳐 딱히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흥이 나는 신비한 '수다 여행' ☞ 1편부터 정주행하기 : bit.ly/2ZnmVf1
참 신기한게 유럽여행하면서 한국에 있었을땐 한번도 아버지뻘되는 사람하고 대화를 해본적이 없었는데 유럽 어디곳을 가더라도 아버지뻘과 대화하는것이 부담스럽지않고 진짜 또래들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대화하는데 있어서는 편한 느낌을 받아서 우리사회도 기성세대간의 갈등을 풀기위해선 서로 대화가 자연스러운 문화로 가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sanahn9117 언어의 문제임. 말 자체에 누나 언니 형 동생이 있기 때문에 심지어 말을 처음 배우는 애들한테도 누나 언니 형 동생을 가르칠려면 나이 개념을 같이 가르칠 수 밖에 없음. 즉 한국 사람은 말을 배우는 순간 나이에 따른 상하관계를 배우게 되어 있음. 종특도 아니고 군대의 문제도 아니고 언어의 문제임.
세상 쓸데없는 게 시가 호칭. 남편은 아내의 가족에게 나이를 떠나 처형 처제 처남 님을 붙이는 일이 없는데 여자는 남자의 가족에게 아주버님 도련님(서방님) 형님. 이집이나 저집이나 똑같이 누구님 하든지 누구씨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큰아빠 작은아빠 큰엄마 작은엄마는 또 뭔지... 그냥 친가 외가 똑같이 (외)삼촌 (외)숙모 하면 얼마나 좋아요.
항상 외국을 보면서 부러웠던 점이 존댓말이 딱히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존댓말은 예의를 지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하지 않는다면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데 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사람들이 진정으로 봐야할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존댓말 문화는 쓸데없이 너무 많이 사람들 눈치보게 만들고 꼰대들이 설치고 다니게 만든다 존댓말이 없어진다고해서 그 사람에대한 존경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존댓말을 쓴다고 해서 무조건 존경한다고 할 수도 없다. 반말은 친근함의 표시이지 그 사람을 무시하는 의미는 전혀아니기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존댓말은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실수를 덜 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같아요. 예로 들면 반말을 하게 되면 친근감의 표시가 될 수 있지만 실수를 더 많이 하는 경우가 많아져요. 반대로 존댓말을 쓰게 되면 한 번 더 생각하고 말을 하게 되어 언행을 할 때 실수가 줄어들죠.
@@wonbinshin3734 그치만 시간적으로 비효율적이고 말이 불필요하게 애매모호해지는 거 같아요. 저 영상에서도 예시를 들 듯이 자기 고참이 정말 말도 안 되는 헛소리 하면 영미권에서는 그걸 헛소리라 말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헛소리 하지 마라라고 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걸 일명 쿠션어로 순환시키기 위해 대체어를 찾고 필터링 해서 말하고 그런 과정이 생겨버리니 이만큼 비효율적인 게 어디 있어요. 말의 뉘앙스는 정확하게 전달될 수록 좋은 거 같아요. 그런데 그걸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격식을 차려하하니(아닌걸 직설적으로 아니라고 했을 때 용인되지 않는) 그 단어의 대체어, 최대한 근접한 언어를 찾느라 시간도 오래걸리고 그 말의 뜻도 애매모호해지니 오히려 그게 더 실수를 발생시키고 비효율적이라고 봐요. 이런 정서가 존댓말 문화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해서 다 같이 말을 편하게 놓으면 문제에 직면 했을 경우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거 같아요.
@@Clocktower_Friede 저도 이부분을 생각했는데 호칭이라 애메한부분이 있어요. 예를 들면 선생님한테 yes sir 라고 많이하지만 그냥 yes라고 하는경우도 많거든요. 근데 이걸 꼭 한국에 반말느낌으로 해석하면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존댓말이라고 생각하고 호칭을 추가한다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굳이 반말투를 넣는다면 Hey you come here! 이런거 정도랄까?
존대 쓴다고 민주주의가 안되는건 아닌거 같아요..사람을 존중하는 의미로 존대를 쓰는것이지요 이건 내가 존대 받고파 서기보다 존대를 함으로써 함부로 대하는 마음이 없어진다..뭐랄까 한국인들은 반말을 하면 사람을 편하게 대하고 그러다보면 상대에게 선을 넘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상대가 이해하면 다행인데 아니면 또 사달이 나는 것이고 이게또..대접보다는 나도 누구누구에게 무시당하지 않고 존중받고싶어하는 마음도 누구나 있고....반말을 함으로써 상대를 내소유 내꺼 좀더 내맘대로 편하게..너무 편하게 아픔같은거 예민한거 개무시 하는..그런게 있어요 그리고 존대가 어려운 문화라 생각하지 않아요 뒤엣 말에 그냥 요만 붙이면 되는게 머가 힘든가요....호칭 존대로 싸움도 나지만 살인도 나요 한국은 몇번 싸워받고..나이어린 친구가 할배뻘한테 반말하다 편하니까 욕도 하고 그러던데 이건 영 보기가 그랬어요 편하게 대하는게 막대하는거랑 일맥상통해서는 안되는데 한국은 그게 안되요..
편하게 대하는것과 막 대하는게 애초에 반말과 존댓말이 있어서라고 생각해요. 존댓말이 없는 언어는 누군가가 반말 한다고 해서 막 대한다고 느끼지않죠. 존대를 한다고 존중하는 마음이 꼭 포함되는것도 아니고, 반말을 한다고 꼭 누군가를 깔보는게 아니라, 말하는 사람이 내포하는 의미나 태도, 또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느낌이 다를거라고 믿어요. 물론 현실적으로 존대를 없에는건 어렵지만 불가능하진 않아요.
@@damien9355 저도 동의합니다. 뎃 잘봤습니다. 동의하지만서도 저랑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성리학에 따른 존대..그러니까 어른에게 '복종' 만 불가하고 배려 양보는 친분있는 어른이나 타인에게 하는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50년가까이 사람들을 마주하며 살다보니 격에 차이가 사람들마다 다르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 이에게 존대함은 예의가 아니라'복종' 이라 생각합니다. 그사람에 인생에 역사를 존중하기에 존대를 하는것이지 성리학을 기초로 존대하고자하는 사람은 저도 아닌지라. 내형대하듯 타인형뻘에게 똑같이 대할때 차이가 존재하는 그런게 있어서 상대가 기분상해할때도 있고 그래요 받아주는 사람 마음이 어떤가에 따라 평대 반말도 이루어지는거라.. 존대(말)은 한국에 고유 미덕으로만 생각하는게 좋다는 주의이지 반말이 편하고자 반말을 옹호하는 주의는 아니라는점을 말하고 싶네요..그래서 존대문화가 꼭 나쁜문화라고 생각지도 않아요.. 좋은 의견 잘봤습니다.
@@seeder0083 존대문화가 절대 나쁘다고 볼순 없죠 같은 존대말, 반말 문화가 있으면서 한국과는 다르게 나이로 위아래가 결정되지않는 나라는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일본이요 어른에 대한 사실상 거의 맹목적인 예의 공경은 유교의 문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유 없는 대접이 지금의 꼰대문화를 형성 시키고 그걸 겪은 젊은 세대들은 나이가 들면 보상심리를 가지게되고 그럼 새로운 꼰대들이 나타나는거죠 그런 상황에서 개인적으로는 햇수로 나이를 세는 방식또한 아주 큰 몪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친구'하면 모두 나이가 같지요 1학년은 8살 2학년은 9살 중학교3학년은 16살 이렇게 학년에 따른 나이가 구분이되기때문에 나이가 한살이라도 많으면 서열이 갈리게 되는거죠 만나이로 나이를 셀 경우에는 같은 학년의 친구들이어도 위 아래로 나이가 한두살씩 차이가 생기게 되고 그렇게되면 친구관계는 나이로 맺어지지 않음을 충분히 알게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당연히 성인이 된 이후에 사회에 나온 이후에도 나이로 서열을 가리는건 충분히 줄어들수 있을거같아요 일본에서는 나이로 존대말과 반말을 구분짓지 않습니다 주로 상대방이 잘 모르는 대상일때 사용하죠 물론 나이어린 아이에게는 초면에 반말을 하는경우는 있으나 보통 중학생정가 되면 대부분의 어른들도 초면에 반말을 하지않고 나이와 상관없이 친해지면 자연스래 반말을 사용하게 되며 그걸 예의없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우리나라도 만나이를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되면 다음다음 세대쯤에는 꽤 달라져있을거라 생각합니다
@@wiggd1125 저 어린시절 10대때도 꼰대 있었고 20대도 있었고 이후에 30대부터 저희세대가 그리불리며 50대 되니 꼰대라고 말하던 세대가 꼰대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나때는 없었을까요? 꼰대가? 예전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안았습니다. 얼마나 심하면 동네 주민들 어른들 다 인사하고 다녔고 빠트리면 불러세우며 머라했으며 고개까딱인다고 체벌도 했습니다.. 동네주민이...꼰대라는 단어 생각도 의식하지 말아야되요...좋은말해도 귀찮케해도 내 관심밖에 사람이 그냥 별말안하고 붙잡아도 꼰대라고 해요..아마 님도 연배가 30대 넘어가면 밑에 동생 애기들과 면식이 있거나 대화나누면 꼰대라고 생각할거에요 가치관이 다르니까요..저도 제 위로 꼰대라고 생각해요 이나이 먹어도...그래도 배려와 존중..예의로 대합니다.. 단지 자율이 아니라 강요만 배척할뿐.. 글 잘봤습니다. 단지 너무 단어에 의식하지 마시고 편히 마음 가지세요
당장 쓸 수 있는 가장 쉬운 실천은 누구에게든 존대말로 해버리면 됩니다. 자기 아이들한테까지 모두 다. 존대말을 입에 달고 살면 함부로 행동하는 것에도 좀 더 절제력이 생기는 것 같고 그래서 인간관곙서 오해도 덜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혹자들은 존대말을 하면 덜 친해진다고들 하는데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벽초 홍명희와 장남 홍기무의 사례고요. 대체로 10살 차이까지는 허교했는데 홍명희가 홍기무를 일찍 낳아서 친구가 겹치는 친구가 있었다고 함. 홍씨네 잔칫날 그 겹치는 친구가 왔는데 친구가 "홍형!" 하고 불렀더니 부자가 다 돌아봤더라는 일화. 다만 우리가 친구 이름 부르는 것과 달리 연장자한테는 '형', '노형' 정도의 호칭은 썼습니다. 애초에 조선 사회에서 이름은 부모와 임금과 나한테 쌍욕 날리는 철천지원수(...)만 부르는 거라.....
나이서열문화는 성리학에서 온 문화라기 보단 일본제국의 기수, 병영문화임(+신분제). 오히려 성리학은 신분제가 유연했고 나이 차이가 아버찌뻘 나도 친구먹음. 신분제에 따른 존대어 문화는 전세계에 다 있음. 그 정도의 차이로 언어습관에 따른 발전일뿐임. 우리나라는 하십시오 하오 하게 해라 해 해요 로 발달한 것 뿐.
독일어에 존댓말과 유사한 개념이 있기는 합니다. Sie라는 존칭과 그에따른 동사 변화로 완전 다르죠. 원래 교내에서 교수를 반말로 대하면 안되던 분위기가 68 학생 인권운동을 통해서 교수도 너 du라고 부를수 있다고 바뀌었어요. 지금 독일은 그 존대의 경계를 권위보다는 친밀도에서 찾는 것 같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한참 많아도 제가 존대를 하면 우리가 그렇게 덜 친하냐 du라고 말해라 합니다. 한국어도 존댓말의 역할이 친밀감을 경계로 나뉘어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샌 점점 그렇게 되고 있지 않나 하고 생각도 들구요.
진짜 어느정치인이 존댓말 금지나 아니면 상호 존댓말이런거 법으로 안만드냐? 시벌 ㅋㅋㅋ 진짜 노동환경에서 존댓말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준다 무의식적인 작용도 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다양한 인간관계를 저해시키는 요소임 ㅋㅋ 진짜 넘 족같고 다같이 반말쓰던가 다같이 존대쓰던가 하고싶다
호칭이 바뀐다고 문화가 바뀌지는 않을듯 합니다. 서양의 개인주의는 누구나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봅니다. 물론 직업적으로 롤플레이를 하고 또 존중하기도 하고 권위를 내세우기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롤 플레이의 상황 하에서 이루러지는 것이지 인간 개개인의 차이를 두는 것은 아닙니다. 사장이나 임원이라해도 사내에서는 책임과 권위를 지니지만 퇴근하면 임원이 신입사원에게라도 함부로 대하는것이 옳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사장은 월급을 주니 직원들은 내 말대로. 내 맘대로 해야 하고 또 고객은 내가 너희의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니 나에게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 듯합니다. 예전 친구가 프랑스에 유학시절에 레스토랑가서 직원을 손짓으로 부르니 나가라고 하더라는 얘기를 듣고 머리를 맞은 듯 충격적이었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고객=소비자이고 금전적 대가를 지불하는 대신 생산자의 재화나 서비스를 교환한다는 사고가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도 호칭이 아니라 문화. 그리고 사고방식이 바뀌어야 갑질같은 나쁜 예가 없어질것같습니다. 제 생각엔 이것은 성리학의 문제도 아니고 호칭의 문제도 아닙니다. 다만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아직 그만큼 빌전하지 못한 것이라 봅니다
조선시대 양반 상놈시대,사농공상 시대도 아닌데 이젠 존대말,경어 모두 없앳으면 좋겠다..나이든 사람들도 소외되고 외로워져.젊은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대로 말 걸기 부담스럽고..요즘 방송서 연예인들끼리 자기 부모뻘,삼촌 이모뻘들인데 오빠,언니,형님 하는거 보면 그것도 어색해..차라리 그냥 이름으로 부르고 나이,지위 상관없이 소통이 자연스런 시대가 오기 바란다..우리 사회는 언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님.뭔 놈의 호칭이 그리 까다로운지
반말이냐 존댓말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한쪽은 반말을 하고 한쪽은 존댓말을 하는게 문제인 것이죠. 평등하지가 않다는 것. 언어 자체에 벌써 상하관계가 짜여지기 때문에 대화 자체를 편하게 할 수가 없음. 반말이든 존댓말이든 모두가 같은 것을 사용하면 됨. 근데 우리는 나이로 말을 갈라버리는 것이 문제임.
@@H3nry_B1ackburn싫어하는 선생님을 만난다해도 숙여서 인사해야죠? 뭐 이런 모순이 다있어 ㅋㅋㅋㅋ 본인도 그렇게 말하면서 왜? 라고 물으면 대답못할듯; 그냥 무의식적으로 유교적사고가 뿌리깊게 박힌분인듯; 그러니까 이미 나이많은 사람, 선생은 윗사람와 나이어린사람은 아랫사람으로 정해 놓은거임 그럼 다시 물을어서 윗사람과 아랫사람은 무슨 차이임? 나이가 더 많은 사람? 그럼 나보다 5살 많은사람한테는 5만큼만 존중하고 10살 많은사람한테는 10만큼만 존중하면 됨? 왜 그런것들에 존중의 정도에 차이를 둬야하지? 50살이라고 똑같은 50이 아니고 선생이라도 똑같은 선생이라면 그게 공산품이지 인간인가? "나이가 많은 사람은 경험이 많고 지혜롭기때문에" 라는 이유라면 그걸 강요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존경할텐데 왜 그걸 행위의 정도로 강요시키냐고 결국 능력치가 떨어지는 인간들 혹은 나이먹고 사회적영향력을 잃어가는 인간들이 나이먹어서도 기득권을 지키고 존중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나이많은 사람과 어린사람을 윗사람,아랫사람으로 나눠놓은거 아닐까? 그게 인류적으로 통념화된거고.. 그 수식적 관계속에서 올바른 소통이 가능할까? 고개를 그럼 바닥까지 조아리면 행복하실까?
0:37 반말의 역사를 제대로 모르고 대화를 나눈 것 같네요. 😘 관련영상. 😁 한국인이 나이 따지게 된 이유 (feat. 충격적 역사) | SBS 스페셜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deZlIf3dxGU.html
@@koreailoveyou 엥 저 남자임 ㅋㅋㅋㅋ 다행히도 저희 부모님은 저를 가르치려 들지 않고 독립된 자아로 키워주셨음. 덕분에 유연하고 반꼰대사고가 자리잡을 수 있었고.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 가르침은 폭력임. 미성년자야 현행법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해도, 독립된 자아인 다 큰 성인에게 무슨 권리로 가르침을 행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