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블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리뷰를 보니 천재소녀라는 애들이 독학으로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거나 할아버지한테 양자역학을 배운정도로 양자영역 탐사장치를 만들더군요 비슷한 천재였던 토니스타크는 적어도 MIT도 나오고 스타크인더스트리의 경영자로써 공학적인 경험도 많고 그나마도 처음엔 조악한 퀄리티로 시작해서 끝없는 자본을 이용해 발전해가는걸 우리 눈으로 봤었죠.
캡틴도 연설로 많은 사람들을 고무시켰지만 그건 캡틴의 업적과 위상이 있었기에 가능한 거고 알지도 못하는 꼬맹이의 연설에 봉기하는 장면을 블랙 아담 이후로 또 봤다는 게 열 받는다. 게다가 우주인 침공이나 빌런집단과의 싸움으로 생긴 피해로도 시빌워가 일어나 아버지가 고생하는 걸 봤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공권력에 히어로의 힘을 사용하다니. 이런 반항적인 사춘기 꼬맹이에게 히어로의 힘을 주다니 제정신이냐. 마블에서 이렇게 똥을 싸주니 DC가 이참에 치고 올라갈 기회지만 놀랍게도 DC는 샤잠 신들의 분노라는 거대한 설사를 싸버렸다
단순 10대 쳔재 캐릭터도 문제지만 그 성별이 전부 여자라는 부분에서 디즈니의 지독한 PC주의를 또 느낄수밖어 없네요.. 아이언하트. 슈리팬서, 아메리카차베즈, 케이트비숍, 마이티토르와 토르양녀(?), 캐시랭 등등(쉬헐크에 나온 브루스배너 게이 아들?) 에휴 ㅠㅜ 더 마블스 개봉하면 또 있는거 같던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얘네들이 매력적이면 괜찮은데 얘네들은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로다주처럼 매력적이지가 않다 쉬헐크, 미즈마블이 아무리 연기를 잘하고 예쁘다고 해도 스칼렛 요한슨이나 크리스 에반스보다 매력이 있나? 매력이 없으니까 영화, 드라마를 안보게 되고 그렇다고 드라마를 잘 만든 것도 아니다 (쉬헐크, 미즈마블은 졸작이다) 호크아이의 후계자인 케이트 비숍은 쉬헐크, 아이언하트보다는 그나마 매력적이지만 그렇다고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보다 매력적인건 아니다
밑도끝도 없이 천재라는 설정은 그 희소함 때문에 재밌고 괜찮았기에 초반에 나온 아연맨 행크핌 호크아이가 괜찮았던거임. 근데 뒤에 나온 캐릭터가 그 설정 남발하면 그 천재라는 설정은 희소가치며 매력이며 다 떨어지고 심지어 앞선 팬층이 두터운 캐릭터의 가치까지 떨궈버리니 새로나온 캐릭터가 매력이 없다못해 거부감까지 드는거지. 이번에 나온 캐시라는 캐릭은 진짜 거부감의 끝판왕인게 행크핌이 평생 연구한 양자역학을 독학으로 공부해서 망원경 만들었단 설정부터 해서 되도않고 설득력도 없는 히어로 가치관 고집하는것도 어이없고 앤트맨이 오랜시간 훈련해서 이뤄낸걸 걍 말 몇마디 듣고 해내는게 진짜 개연성 개판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뭣보다 연기를 존내 못해 표정이 어떤상황이든 똑같애 걍 세계관에서 없애버렸음 좋겠음
인피니티 사가 시절엔 각 영화마다 색이 있는 종합선물세트였음 예를 들면 캡틴은 첩보물, 아이언맨은 메카물, 토르는 판타지, 엔트맨은 가족영화 등등.. 그래서 각 영화마다 원하는 장르가 있었고, 어벤져스로 눈이 즐거워졌다면.. 요즘은 그냥 양산형임; 매력없는 캐릭터, 장르도 없고, 멀티버스라는 서사에만 집중하여 다른건 다 버리고;
캉의 위험성은 부각시켜야하는데 어쨌든 이번에는 앤트맨한테 져야한다는 한계를 미리 정해놓고 시나리오를 짜니 결과적으로 캉의 설정이 강하면 강할수록 앤트맨에게 지게되는 묘사는 더더욱 바보같아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덕분에 첫 캉이라는 정복자가 이러니 나머지 캉들도 그냥 쓸데없이 강하다는 설정만 있지 쟤들도 뭐 별거 있겠냐 라는 생각만 들고...
사실 초반에 앤트맨이랑 딸내미 잡아놓고 손가락 까딱하면서 제압할 때부터 이걸 어떻게 이기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 힘은 더이상 나오지 않더군요.. 그냥 캉은 더 빌드를 잘 쌓아야 하니 뒤로 빼놓고, 단독영화 B급감성정도면 이렇게나 처참하진 않았을 텐데. 물론 전 아무생각없이 단독영화겠거니 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캉은 그냥... 스토리에 들어왔다는 의미로...
정복자 칸이 무슨 개미군단한테 발리는거보면 말다함 걍 실제 개미한테 정복자 주는게 더괜찮을듯요 ㅋㅋ 갈수록 힘이 겁나 약해지고 누구는 사라지는 광선을 주인공은 걍버티고 캉펀치에는 깨짐ㅋㅋㅋㅋㅋ 아무리 쳐 발린캉이라도 너무 약하다. 어벤져스도 개털고 미래 개사기기술로 그많은 개미 한마리도 못잡으면 우짜라는거지 ㅋㅋ
마블에서 주력으로 밀어주는 캉은 여러 버전인데 그 버전마다 능력의 차이가 있다는 애기를 하죠 .. 즉 상대가 엔트맨이면 그 정도 이고 어벤져스면 또 그에 맞는 능력의 캉이 나온다는 설정인데 ... 캉의 배우가 연기는 좀 하더라도 전 이미 로키라는 드라마에서 그의 매력에 한계를 절감해서 손절을 했습니다. 마블이 아무리 꾸며내 말들어도 그 한계가 보인다고 할까요 ... 히어로 영화에선 주인공 만큼이나 악역이 중요한 상태라 마블은 이번 작품에서 캉을 최대한 매력적인 인물로 그릴려고 했을테지만 현실을 그저 ..머 찌질한 인물에 불과해서 앞으로도 마블의 작품에 큰 우려가 될거 같습니다. 엔트맨에 맞는 맞춤형 캉을 보여줄 수 밖에 없었겠지만 결국엔 라이너님 말마따나 애초에 엔트맨에 캉이 나오면 안되었었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캉이라는 빌런은 원작에서도 굉장히 복잡한 캐릭터죠.. 타노스처럼 본인의 무지막지한 힘과 지식으로 압도하는 캐릭터보다는 다중 우주의 정복자라는 위치를 이용하여 첨단 장비와 수많은 다중 우주의 자신과 연합하여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전술적으로 적수를 공략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코믹스에서도 캉이라는 캐릭터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수많은 빌드업과 무엇보다 작가의 역량이 특히 더 요구되어 그 깊이에 매력을 느낀 팬도 있는 반면 지나치게 스토리가 복잡해진다고 불호를 표하는 팬도 있습니다. MCU가 이번 페이즈의 메인 빌런으로 캉을 택한 것을 보고 걱정도 되면서 한편으로는 케빈 파이기가 작정하여 스토리를 쌓아 가리라고 기대했었는데 캉의 mcu 데뷔작인 이 영화를 보고 뒤통수를 맞았네요. 심히 걱정됩니다..
솔직히 4세대 히어로 망한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케빈 파이가 모든걸 다 통솔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치만 대망의 어벤져스5를 장식할 캉의 시작을 이렇게 다룬거 보면 디즈니에 실망해 아예 작정하고 망쳐보자 이러는게 아닐지.... 예시로 매트릭스 리저렉션 같이요 ㅠ 진짜 이정도면 고의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ㅠㅠ
케시는 그냥 블립으로 힘든사람들 돕는 봉사활동 정도였으면 재닛은 조금더 설명충이었으면 케시랑 스캇의 부성애를 보고 자경단이 자극을 받아 캉에게 봉기하는 상황이었다면 개미들이 캉을 발라버리는 대신 양자영역 제한으로 캉에게 불리한 핸디캡을 주고 앤트맨이 유리해지는 상황이 생기었다면 캉의 타노스를 씹어먹을 정도로 강력한 위상을 지키면서 보는사람들이 납득할수 있는 싱황을 줬다면... 보는동안 참 아쉬운게 많았네요
이미 단물 다 빠져서 먹히고 버려지는 IP같네요.. 한 샹치 나왔을 무렵이었나? 그 무렵부터 마블 시리즈들의 설정이나 완성도에 뭔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느꼈는데 사실 이 정도도 약과고 앞으로 더 이상해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어째.. 이럴꺼면 그냥 어벤져스에서 종결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다시 드네요..
루이스가 그리웠던게 저뿐이 아니군요. 그나마 모독 덕분에 앤트맨을 보고있단 가분이 나서 반가웠습니다. 그외는..... 할말하않... 말잇못...ㅜㅜ 점점 마블은 그들만의 세상이 되어 이젠 같이 보던 친구들 다 떨어져나갔네요. 아흑... 그래도 블랙팬서보단 나았음. 쇠심장은 어휴우.......
지가 아무리 강하다고 입 털고 너그 서장 죽여봤다고 말해봤자 오프닝에서 헐크를 힘과 격투술로 제압하는 타노스의 포스에 한참 미치지 못하죠, 캐릭터성은 그런 건데 말이죠, 마지막 무수히 많은 캉을 보며 사람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을까요? 그냥 막연했을 겁니다, 집에 가고 싶었을 것 이구요
마블의 천재 소녀들의 하는 짓들이 전혀 천재 같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정말 지겨울 정도로 느꼈네요. 천재면 토니 스타크 같은 뭔가 이 사람은 천재 맞다는 그런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사회 운동을 하다가 경찰에 잡히거나 하는 것은 전혀 천재 답지 않네요. 그냥 메리 수. 아이언 하트도 메리 수였죠. 뭐 갑자기 쩔어주는 물건 만드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좋겠지만, 행크 핌이 못 만들었는데, 얘는 만들었다는 설정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하다 못 해 밸런스 패치라도 해서 행크 핌이 해결법을 못 찾아 고민하는 상황에 해결을 위한 인스피레이션을 줬다 정도만 했어도 그게 오히려 천재처럼 보인다는 것... 그나저나 가오갤3가 망하면 제임스 건이 똥을 쌌다는 것이 되는데, 제임스 건은 차기 DC 유니버스도 맡고 있기 때문에 마블과 함께 DC도 망한다는 것이라 가오갤3 만큼은 잘 나왔으면 하네요. ㅋ~
솔직히 아무 기대없이 히어로 영화 보러간다~ 라는 마음으로 보러가면 쏘쏘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언제부턴가 우리는 마블영화 하면 imax나 돌비시네마등 좀더 비싼 영화관을 찾게되었고 영화 한편에 팝콘+음료까지 생각한다면 2,3만원은 살살~ 녹아버리는 고오급 취미생활이 되어버렸기때문에 이럴바에야 그냥 디플에서 나중에 보련다~ 하다가 디플에 공개되었는지조차 잊게되는 그런 수순으로 향하고있는 마블의 현 실태 같아서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이게 원래 디즈니의 실체인가 싶기도 하구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존 페브로가 아이언맨 1의 시나리오를 다 뜯어고치지않았다면 우리는 훨씬 더 전에 이런 디즈니의 실체를 깨닫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마블의 오랜팬으로써 언젠가 또 삼스파같은 시원한 홈런을 날려주길 기대하며 그 사이에 무수한 폭풍삼진을 먹는 장면을 인내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결국 캐빈 파이기가 대단한게 아니라 스타워즈로 간 존 파블로와 은퇴한 아이언맨 로다주가 대단한거 였네요. 생각해보니.......... 억제기가 사라지니 폭주하는 애매한 캐빈파이기만 남은 기분 이제 스타워즈 가서 스파이더맨도 존파블로의 입감이 완전히 사라진 후속작일건데 걱정이 되네요
가장 큰 문제는 세대교체를 위한 영 어벤저스들이 현재 캐릭터성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은 둘째치고 그들로 인해 기존의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그들을 위한 빌런과 주변 인물들까지 모두 망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호크아이에서의 케이트 비숍, 닥터 스트레인지에서의 아메리칸 차베즈, 와칸다 포에버의 리리 윌리암스, 미즈 마블의 카말라 칸, 앤트 맨의 캐시 랭 등은 심히 걱정될 정도입니다. 어떤 개성도 캐릭터성도 잡지 못하고 이고깽이나 파워레인저 수준의 고뇌와 감정으로만 행동합니다. 캐릭터도 빌런도 서사도 마블보다는 디즈니스럽습니다. 정말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캐릭터와 배우 톰 홀랜드가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게 하네요. 물론 추후 완다의 아이들이나 어린 로키, 토니 딸 모건 스타크, 아이언맨3의 할리 키너, 이터널스의 스프라이트, 헐크 아들, 뉴 아스가르드의 아이들 중 하나, 러브 앤 썬더의 러브, 혹은 엑스맨이나 새로 등장할 캐릭터들에 의해 달라질 수 있겠으나... 전혀 기대조차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난했던 훌루 마블의 런어웨이즈나 대거 앤 클록보다도 못한 수준입니다. 솔직히 영 어벤저스는 옆동네 샤잠 패밀리 이상이 나올 것 같지 않죠. 이것이 마블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 이라기 보다는 마블이 디즈니가 되는 미래뿐이다.로 여겨집니다.
@@user-pu3lu9ve8n 캉의 기술과 파워는 슈트에서 나오는거지 과학자니까요 근데 무술 격투는 안됩니다. 이걸 인지하고 봐야하는데 인지 못한사람들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매번 대부분 까는 사람들은 이젠 마블이 뭘해도 색안경끼고 편견 선입견 가지고 인피니티 사가때도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멀티버스 사가에도 똑같은 수준의 부족함을 오히려 더 확대과장해서 보면서 깔꺼라는거는 마블빠인 제가 봐도 느껴지네요.
@@SAlNTLAURENT 아니 원작이건 나발이건 ㅋㅋ 영화관에서 보는 사람들도 원작보고 와야함? 무슨 돈내고 영화관가서 영화를 보는대 초기 배경이나, 다른나라의 원작을 이해해주고 봐야함? 1. 원작 알아서 더 즐거우면 좋은거고 2. 원작을 몰라도 영화관에서 원작 감성을 제대로 표현하면 즐거운거고, 3.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원작이 궁금해서 원작을 찾아보면 최고인거지 뭔 극성빠들이인가. 영화보는대, 원작보고 오셈? 안봐서 인지 못한 사람들이 문제? 이딴 앞뒤 맞지 않는 소리를 하고 있음? 현재 마블은 마블잘나갈때의 디시의 초창기 행보와 똑같음 급한 마음에 첨보는 사람들은 이해 안가게 만들고, 흥행시키려고 영화만 봐서는 이해 안가던 설정들 덕지덕지 급하게 붙여넣으려는 졸작들임. 지금 마블영화사는 전성기때의 마블을 그리워 하는 그냥 영화팔이상인들 모임터임 극성 마블빠의 댓글만 봐도 알듯. 뭔 영화보는대 원작 알아서 공부해오세요. 영화만 보고 설정 전체를 이해 못하면 바보 입니다! 라는 말투로 댕소리를 하시네 에효 팬조차도 그러니 마블이 이 꼬락서니지
@@SAlNTLAURENT 누가 들으면 앤트맨은 무슨 UFC 격투가인줄,,,님은 영화를 아예 안본것같은데 물론 약한 캉도 있을거임...그럼 다른 부하들은?? 재닛이 가족들한테 양자영역에 ㅇ자도 안꺼낼정도로 캉이 두려워서 벌벌 떠는걸로 묘사되는데 막상 등장했는데 전쟁준비를 완료했다는것치고는 전력이 겁나 허접함...그나마 부하랍시고 대사라도 치는게 살인기계라는 모독인데 앤트맨 슈트를 양자영역에 들어와서 처음 접해서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는 여자애를 상대로 쩔쩔매고있슴...엔드게임이후 마블은 따로 떼놓고보면 괜찮은데 이어붙이면 굉장히 이상한 내용임
16:50 맞네요 캉이 앤트맨에서 나올게 아니라 토르라던가, 스파이더맨이라던가 아니면 가디언즈 갤럭시라던가.. 솔직히 지금 딱 떠오르는게 가디언즈 갤럭시3편에서 캉이 나왔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근데 앤트맨이니...뭔가 이상한거죠 거기에 캐시가 계속 끼워넣기중이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