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 받으시고 3년후 돌아가셨습니다. 병원에서 교수님이 의자에 환자 앉혀놓고 CT사진 설명하면서 당장 수술해야한다고 하면 솔직히 안할 사람이 있을까요? 거의 100명중에 99명이 수술할겁니다. 당시 저도 너무 당황스럽고, 어찌할바를 몰라 결국 병원에 의지하고 믿게되는데..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수술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수술 후 상태가 좋아진것은 잠깐이었고, 주기적이 항암치료와 입원이 정말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려서 3년 동안 거의 병원에 의지하다시피 살았기 때문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현대의학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내세우는 그 권위에 복종하고 추종하지만, 그러한 맹신이 어떠한 경우에서는 더 안좋은 상황을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제가 깨달은 것은 스스로 판단할수 있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인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병원을 그대로 믿는 선택을 할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희 어머님, 86세즈음 혼자 지팡이 짚고 내과 병원가셔서 내시경 검사하신후, 위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여러 내외과 의사들 의견을 물으니 모두들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 한의사 친구에게 의견을 물으니, 여러 소리 안하고 몇권의 책을 추천해 줘서 읽었으며 그 중에 한 권이 곤도마고토의 것이었습니다. 저희 형님들과 누님에게 책의 내용과 함께 수술을 받지 않도록 하자고 설득을 하고, 어머님께는 "돈이 아까워서 수술 하지 않는게 아니고, 기운 빠져서 더 일찍 돌아가실까봐 수술 받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후 7년이 지나서 93세에 낙상에 의한 고관절 수술과 그 후유증에 의한 기력 저하로 6개월 정도 요양병원에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렇지만 위암에 의한 고통이나 전이 등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은 없었으며 86세 당시 수술을 받지 않게 했음에 다행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수술을 받게 해서 후회하지 않는 자식이 되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오히려 어른과의 이별을 앞당길 확율이 더 높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웬만한 경우라면 항암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60대 초반남입니다.
암 걸리고 온갖 치료로 고통 받다가 가신 친정 엄마 생각 하면 억울한 생각만 듭니다. 췌장암 3기라고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했고 엄마도 원하시니 했어요,, 입원하는 날부터 수술준비하는 과정 시작부터 너무 고통,, 수술후 고생만 하시다 가셨어요,, 다시 돌이킨다면 절대 수술 말릴거예요,, 맛난거 같이 먹으러 다니고 여행도 같이하면서 시간 같이 보냈을 겁니다,, 아 ,,또 속상하고 가슴 아리네요,, 책 읽어볼게요. 김사합니다
저랑비슷하네요 아직도 가슴에남습니다..집에가고싶다고 하셨는데 병원에서 굳이 산소호흡기까지 꽂더니. 천벌받을의사...경황없는환자의 보호자를 판단력도 흐리게합니다 대학병원에서..집에가셨으면 조금더사셨을껄. 살리고싶은마음에 큰수술하고 끝내 말씀도못하시고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나이가 이제80을 바라보니 인간이 어떻게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한것같다 검진을받을때 수면내시경 하는순간 감박 정신을읽을때 정말 활홀한 느낑을받고 죽을때도이렇게 죽을수 있는 권리가 있어으면 좋겠다고 하는생각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노인들의 소망 일것이다 하르속히 그런날이왔으면 좋겠다
좋아요🙂👍 꾸욱❣ 저는 8년전 흉선암4기전이암으로 6개월시한부 진단받고 저에게 유일한 표준치료방법이었던 항암치료하고 다행히 암이 진행을 멈춘것 같다해서 1년동안 정기검진하던중 2년되던해 다시 항암을 하게되어 효과는 없고 심장에 물이차는 부작용을 시작으로 몸에 많이 무리가 온것 같아요😌 그후 스스로 음식 운동등으로 열심히 관리하며 8년째 그냥 살고 있답니다~ 물론 이런저런 몸의 불편감이 생기고 있지만 그래도 치료없이 일상을 하고있으니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죠 세상사 정답은 없지만 어떤것이든 무리되지않게 기본에 충실하며 꾸준하게 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지금 갑작스런 진단을 받으신분들과 힘든 투병하고 계신분들 모두들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하시고 긍정하시고 끝까지 힘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지금 이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저또한 말이죠😋
육종암 3기. 역분화성 육종암 수술후 항암제 치료와 양성자치료중 견디기 너무힘들어 아무도없는 깊은 산으로 들어갔다. 곧 죽을건데 산에서조용히죽자는 생각으로 병원치료와 3개월마다 하는 검사들도 포기했다. 처음에 20m 걷기도 힘들어서 그냥거의누워있다가 조금씩 걷기시작하여 5년이지났다. 아직100% 완치되진 않았고1센치정도이 암이 존재하지만 이제는 다시 그전에 하던 건축 일을 시작하려한다. 이제는 암때문에 죽지않을 자신이 생겼다.
제 경험을 말씀 드립니다. 저는 면역질환으로 음식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익은 배추김치만 3년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식후 민들레차를 마셨습니다. 체중은 43키로 남들이 깡 마르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영양실조로 죽지 않고 이것저것 먹을 때보다 힘들다는 소리 안했고 피곤하다는 소리도 안했습니딘. 그런데 먹는것 보다 배설이 많으니 몸에 노폐물이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그 세월이 20년이 지났습니다. 콩과 호두 같은걸로 육식을 대신하고 살고 있으니 가벼운 몸 상쾌한 머리 살기 편합니다. 육식이 체질에 안 맞는 사람은 안 먹고 사는게 살아 갈수 있는 힘이 더 생기는것 같습니다. 소화하기 위해 소모되는 피가 적기 때문이라고 여깁니다. 요즘은 비트차의 효과를 깊이 느끼며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체중도 2키로 늘었고 음식을 맛있다 하고 먹습니다. 적혈구 형성에 도움이 돼서 그런거라고 여기며 비트차 사랑하고 여러 사람에게 나눠 먹을려고 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건강 유지에 도움되는 책들 많이 소개해 주셔요. 지도 신약은 건강 보조 식품도 제외하고 삽니다.
@@봄향기-o2r 다들 건조해서 마시는데 저는 생으로 우려서 마시고 있답니다. 생수에 담궈서 붉은 빛이 선명하게 아름다울정도로 우리는데 한번 우리고 버리기 아까워서 두번 우려 먹습니다. 한개 사면 몇일은 마실 수 있습니다. 열을 가하니 파괴가 되더군요. 붉은 빛이 사라졌습니다.
@@최영아-r3j 봄 되면 민들레 있는 곳을 찾아 다니머 캐서 말립니다. 그리고 대추와 감초를 넣고 주전자에다 넣고 물이 끓으면 젤 낮은 불로 해 놓고 한시간 30분 정도 끓여 줍니다. 많이 마셔도 안 됩니다. 커피 양 정도로 해서 식후에 마셨습니다. 쓴 맛은 백혈구에 좋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산다는게 쉽지만은 않네요.. 밥 한공기 먹고 살기 위해 참 노력을 많이 해 왔답니다. 걷기 운동 부터 시작해서 등산도 눈이오나 비가 오나 다녔었고 지금은 매일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여전히 객혈구 수치는 정상수치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식생활 바꾸고는 아프다는 소리 안 하고 살고 있습니다. 내 몸은 내가 디킨다는 신념으로.
암이 초기에 발견되면 항암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고 늦게 발견되면 항암하고 살아남을수 있는 사람도 있고 항암하다 돌아가시는 분도 있고 너무 늦은 경우나 암이 공격적으로 빨리 자라는 암인 경우엔 사실 방법이 없다 적은 확률을 바라고 항암을 하던가(어차피 안해도 암은 계속 자라서 정상장기를 다 잡아먹어서 결국 죽게됨) 가족과 여생을 보내던가 내가 본 암은 그렇다 그리고 첨언하면 젊은 암환자들이 늘고 있다 모두 다 외식과 공장에서 화학첨가물 넣고 만든 기업에서 만드는 음식들때문이라 짐작함 병이 몸속에서 자라기 전에 최대한 자연식들 먹으세요
참으로 공감됩니다 주변에 암환자들을 보는데 한결같이 항암하는 분들이 더 일'찍 죽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제 가족중에도 멀쩡하던 사람이 잇몸 염증이 안 나아서 임플란트를 못해서 대학병원에 임플란트 하러 갔다가 폐암 진단받고 수술하고 항암몆번 했더니 신장에 까지 무리가 와서 소변을 못 봐서 병원 입원하고 있다가 얼마전 요양병원 들어갔습니다 1년도 안 되는 짭은 기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임플란트를 할 생각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멀쩡히 밭에 고구마 심고 놀러다니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진짜양심 있는 의사네요~ 항암 치료를 하고 병원에서 벌어드리는 수입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포기하겠어요~ 병원의사 믿고 병윈자주 다니면 병이 많아진다. 한국은 의료보험에서 무료 건강검진이 문제다 ~ 병은 있어도 불편이 없으면 자연사하면 되는데 병발견되면 그때부터 치료시작하는데 ~ 치료를 하지도 못하면서~
내 동생이 뭘 보고 이런생각하고 사나 했더니 이런 유튜브를 보고 그러는구나....검진으로 조기에 초기암 발견해서 치료받아 산 사람이 내가 아는 집안 사람들만 4명이고 암걸려서 치료받다 1년 만에 돌아가신 분 한분.. 초기도 아니었기 때문임. 암걸렸는데 치료안하고 1년만에 돌아가신 분이 지인중에 한분 계심. 돌아가신 두분은 전부 초기가 아니었음. 케이스바이 케이스인데 한두가지 자신의 경험만 가지고 그것만 무조건적으로 믿는걸 확증편향이라고 합니다.
잠만 잘자도 웬만한 약보다 잘 회복이 됩니다. 통증같은 것도 줄어들더라구요. 예전에는 몸살 감기는 약 안먹고 며칠 잘 자면 나았는데 나이드니 잠을 자도 회복이 잘 안되기는 합니다. 깊이 푹 잘 자던 젊을 때와 달리 활동량도 줄어서 수면의 질이 떨어져 그런 것이 아닌가 싶네요.
핸드폰 멀리하시고 자세 바로 하세요~~ 당장 죽을 병은 아니지만 목 디스크 걸리니 생계까지 위협을 받고 우울함도 심해집니다 말이 쉬워 수술이지 수술이 답도 아니고 극심한 통증에 주사도 약도 듣기까지 시간이 엄청 걸리더군요 충분한 수면, 걷기운동, 바른자세 기본에 충실하자가 답인 거 같습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하는거 정말 몸소 겪었습니다
@@희망22-l1r 내 몸에 굴하지 않고 단단한 마음으로 몸을 지배해보세요 걸을때도 고개 푹 숙여 걷지 말고 라신감있고 당당하게 빠르게 미소지으며 걷다보면 낙심한 세포들도 기운을 얻어 나를 도울 것입니다 사람이 생각대로 몸도 되더라구요 희망님 저도 디스크로 고생했지만 그까짓것 너무 끌려다니지 않고 스트레칭 걷기 적당한 근력운동 꾸준히 하셔요 축복합니다
近藤 誠(2022. 10. 13.) 향년 73세로 출근 길의 택시에서 불편해 지셔서 병원에서 허혈성 심부전으로 별세 하셨습니다 암 투병했던 가족 때문에 도서관에 소장한 암에 관한 모든 투병기 책들을 읽는 가운데 콘도 선생님의 강렬하고 독특한 책 제목 때문에 저서를 모두 다 읽었습니다 세컨드 오피니언을 일본의 유명한 슈퍼 닥터에게 들어 보았는데 처음에 의사의 권유대로 항암치료를 딱 1번 했으나 몸의 모든 기능이 현저하게 달라져서 본인의 의향대로 자유롭게 여행과 일상 생활을 하시다가 고통 없이 천국으로 떠나셨습니다 (맨 처음에 의사가 선고했던 여명 2년은 채우지 못했지만 온 마음을 다해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들이었어요) 현대인의 3명 중 1명은 암 환자인 요즘에 필독 도서입니다 본인의 희망대로 마지막날까지 건강하게 사셨던 존경하는 콘도 마사토 선생님의 책 강추 합니다 ✔ 👌
@@라벤더-c3l 유투브 시대가 와서 세상이 많이 달라지고 있네요 양심은 진실입니다 인간은 영물이라서 정직함을 쫒아가는 심리가 있어요 말을 잘 못해도 양심의 소리는 살리는 영이기에 빛을 발하게 됩니다 옳바름을 전하는 소리는 먼저 나 자신부터 세상 살아가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저희 친정엄마 유방암으로 오른쪽 가슴 절개하고 병원 약 받아 먹고 1개월 후 6개월 후 병원 갔다오고 약 받아 온것 먹고1년 후부터는 병원 안다녔어요.그런데 37년이 지난 지금까지 잘 살고 계십니다. 엄마왈~수술 후 회복 되면서 약콩 먹고 농사일 한 것이 도움 된거다 하십니다.
햇빛쐬고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셔서 그런거 같네요 더불어 콩같은 좋은음식을 드시고 저희 아버지도 지금 75이신데 시골에서 한시도 가만히 안있으시고 얼굴이 새까맣게 타도록 밭일하시고 겨울되면 산에 올라가셔서 나무장작 해오시고 몸을 항상 움직이세요 그래서 그런가 병하나 없으세요 드시는건 가리시지도 않고 빵 과자 막걸리같은 군것질을 좋아하시긴 하지만 머든 소식을 하세요 제 생각엔 햇빛쐬며 몸을 많이 움직이고 소식하고 몸에좋은 음식도 챙겨드시는게 건강에 최고라 생각합니다.
가슴으로 100% 공감합니다 병원에만 치료법이 있는게 아니더군요 저는 복수 폐수 만기간경화로 결국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 받았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운이 좋아서 시골에 사시는 분께서 치료를 해주셔서 죽음의 그물을 찢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세상 어딘가에는 치료될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모든 암은 우리가 꾸준히 아무 생각없이 먹어대는 식생활로 발생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대에 급증하고 있는 성인병과 암등.. 이제라도 그 원인이 무언지 잘 생각해 봅시다.. 내가 먹는 음식이 무엇인지.. 또 내가 기호식품으로 무얼을 먹고 있는지.. 예를들어, 식생활이 서양식으로 변하고 있는데.. 여기엔 햄, 소세지, 햄버거, 피자, 치즈, 콜라, 커피, 우유나 유제품들.. (요구르트포함) 각종 설탕덩어리로 만든 쥬스등.술 담배, 커피(원두를 까맣게 태워 갈아 마시는=발암물질). 또 튀긴음식인 치킨, 붉은고기, 삼겹살, 매일 가정에서 사용하는 유전자변이로 만든 콩기름, 옥수수기름 , 밀가루, 백미쌀. 떡, 빵, 각종 과자와 첨가물덩어리들 모두 우리가 먹는것들입니다.. .. 40년, 50년 60년 이런 독소가 쌓이고 쌓여 터지는 거겠죠. 이제라도 하루의 한끼정도는 채과식으로 공복에 쥬스든, 씹든 간을 쉬게하고 살아있는 영양을 그대로 먹어 나의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젊게 만들어 건강하게 삶의 질을 높혀보세요. 병에 걸리면 절실해져 살고자, 채과식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흘려버리기 쉽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