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양현종도 김광현 만큼 혹사하면 가능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양현종 팬이지만 꾸준한거는 아프지않을 혹사가 없었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김광현 선수는 솔직히 혹사가 심했습니다 국대전 다 나가고 시즌하고 하면서 탈이 크게 왔는데도 성적을 계속 이리 유지하는거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김광현은 입단 당시 초고교급 유망주 평가, 데뷔 첫해 코시에서 활약, 2년차 mvp, 왕조를 이끈 에이스, 베이징 올림픽 일본 킬러 등 오랄킴이 흠이긴 했었지만 성적이 따라주면서 잘생긴 외모와 와일드한 투구폼이 가미되어 소년물 만화에 흔히 나오는 재능 넘치는 천재 캐릭터. 양현종도 데뷔 3년차부터 터졌지만, 입단초기 양아들 소리듣다 팬들에게 욕먹고... 김태균한테 홈런 맞고 강판당한 후 울었으며 같은 팀 윤석민에게 가려진 막내딸 이미지. 이후 양붕괴 등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줌. 그러나 어느순간 성장하더니 코웃음 치던 사람들도 실력으로 인정하게끔 만드는 모습이 흔히 소년만화에서 나올법한 성장형 캐릭터 느낌임.
두 선수 모두 쉽지 않다고보지만 메이저리그 가능성은 김이 높다고 봄. 다만 kbo에서 감독이고 팀 운영을 해야할 경우 영입할 수 있다면 양을 데리고 오고싶음. 누가 우위논란은 제쳐두고 두 선수 누적기록이 kbo 역사 최상위권 진입도 얼마 안남음. 선동열,송진우 정도 제외하곤 쉽지 않겠지만 앞으로 2-3년 정도만 현재 폼 유지한다면 kbo 역대 3-4위 까지는 충분히 갈수 잇을 정도로 좋은 선수들이고, 허구헌 날 팬들끼리 싸워도 이런 라이벌 구도가 있어야 리그가 재밌어짐
제 거의 20년차 슼팬으로써 김광현 선수는 저의 최애 야구선수이지만 양현종 선수도 대한민국 에이스 임은 틀림없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임팩트 김광현 안정감 양현종 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김광현 선수 걱정이 많지만 야구선수라면 꿈인 메이저 진출 응원하겠습니다. 가서 꼭 업그레이드 되어서 찬호박 류뚱을 이어 한국야구를 빛내주길 바랍니다. 두 선수 프리미어도 응원하겠습니다 빠이팅!!
둘다 데뷔부터 봤는데 난 양현종 개무시 했었다 (류)윤김보다 클라스가 확실히 떨어지고 장원준보다 못한데 기아팬들이 거품 오지게 불어 넣는다고 생각했음 근데 양현종 이새끼가 프로야구 최고의 타고시즌들을 정면으로 맞아내면서 통산을 김광현하고 같은 수준으로 맞춰버리더라 누적은 그렇다쳐도 비율은 절대 못맞출거라고 생각했는데 여튼 우승까지 시키고 이렇게 김광현하고 직접적으로 비교되고 양현종이 더 낫다고 생각할수도 있게 만든게 진짜 대단하다 생각함 마인드도 완전 올그스쿨이고 참 좋은 투수인듯
사실 투구내용적으로 보면 양현종이 승이다. (탁월한 완급조절로 타자를 승부) 투구내용을 세세히 다 중계하는 해설위원들이 양을 더 많이 꼽고. 구위 자체만 놓고보면 김광현 승. (빠꾸 없이 무조건 정면대결) 그래서 하이라이트나 임팩트 위주로 보는 대중들은 김을 더 많이 꼽는듯. 통산기록으로 보면 2018 한시즌통으로 쉰 김광현 감안하면 탈삼진 이닝은 한시즌 수치 정도 양현종과 차이가 남 양현종 승. 통산방어율은 3.2대 3.7대로 김광현 승. 한마디로 둘다 누가 위다라고 말할정도로 한명이 압도적이지 못함. 평가자의 성향에 따라 의견이 갈림. 그래서 더 논란이 많은듯 개인적으로는 2009 김광현 없을때 우승못함 2017 김광현 없을때 우승못함. 김광현 리턴 시즌인 2010 2018 돌아와서 팀 우승시킴. 국대에서는 베이징 일본전 아시안게임 프리미어 다 결승선발로 뛴 김광현. 확실히 투구내용 이닝 꾸준함은 양이지만 임팩트는 김인듯
통으로 쉰 시즌을 감안해서 비교한다면 김광현은 데뷔 때부터 선발로 나섰고, 양현종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도 감안해야하지 않을까요? 그 시작점이 다른 것을 역량 차이로 본다면 부상으로 쉰 시즌도 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기아 팬이라 양현종이 더 멋져보여요ㅎ..
한때 KBO 는 류현진 윤석민 김광현 트로이카 였는데.. 그때만해도 류현진이 다른 두명에 비해 우위긴 했지만 큰 차이로는 보이지 않았을 정도였는데.. 이제와서 보면 그때 류현진은 한화라는 무게주머니를 달고 던지고 있었던 거였음.. 만약 류현진이 그당시 SK 나 두산이었으면 20승을 3번은 하고 평균자책점도 1점대 두번은 더 찍었을지도..
@@user-bp5td3kj7v 메이저가서 스스로 커터도 익혀서 던진 류현진인데 구대성 없어서 체인지업 못배웠을거다라는 말은 사실 어불성설인듯 ㅋㅋ KBO 에 체인지업 던지는 사람이 구대성만 있는 특이한 구종이면 모를까 류현진이 SK 나 두산갔어도 충분히 구종 익히는건 어렵지 않았을거임. 거기에 구대성이 류현진 잡고 스파르타식으로 내내 붙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준것도 아니고 그냥 물어봐서 지나가는식으로 그립 어떻게 잡는지 알려주고 대충 어떻게 던지는지 몇번 시늉해주고 끝냈는데 나중에 보니 스스로 알아서 던졌다 하는데 ㅋㅋ 사실 류현진이 한화와서 다른구단에 비해 크게 이득본건 그냥 그거 하나임. 신인 데뷔때부터 선발기회 쭉 받은거. 물론 그것도 본인이 그걸 잘 살려서 쭉 풀타임 선발한거지만.
다른건 모르겠는데 김광현 양현종이 구대성 임창용보다 떨어지는 선수들인가요?? 그점은 동의가 안됩니다 오히려 통산성적은 이제 프로생활 10년 조금 넘게한 30대 초반인 두선수가 이미 은퇴까지한 저 두선수를 뛰어넘고있는데... 오히려 현역인 두선수가 조금 더 윗레벨 아닌가요??
좌우완 안가리고 리그 씹어먹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젊은 선수들이 없다는게 그저 안타까움ㅠ 한두시즌 반짝 말고 진짜 5년 이상 꾸준히 팀의 에이스 역할 하면서 야구팬들 뇌리에 박힐만한 강력한 임팩트 있는 토종 투수들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ㅠ 아마야구 뿌리가 받침이 돼야하는데..참..할 얘기가 많겠죠
현실적으로 둘 다 므르브 가기는 지금와서는 좀 무리가 있는게 사실이니 므르브 얘기는 의미없는것같고... 두 분 말씀하신대로 김광현이 데뷔때부터 해서 초창기때는 꽤 우위에 있었는데 김광현은 중간에 부상 이후 슬럼프 기간도 좀 있고 해서 여지까지 쭉 데뷔때에서 큰 퇴보도 없지만 진보도 없는 느낌이라면 양현종은 계속해서 조금씩 올라온 느낌이 있긴함. 암튼 그렇게 해와서 현재 둘의 커리어를 종합적으로 봤을때는 양현종이 근소 우위임. 다만 영상에서 말한대로 김광현은 아직까지 포텐이 조금 더 있는 느낌이긴한데 문제는 포텐셜은 그냥 포텐셜에 불과하니... 만약 여기서 포텐이 터지면 한 차원 위의 투수가 되는거고 아니면 양현종 근소 우위 정도로해서 커리어가 끝나지 않을까 싶긴한데, 굳이 포텐관련 얘기가 아니어도 둘 다 현역에 현재진행형인 선수들이니만큼 현재의 커리어 비교가 큰 차이가 아니다보니 결국 은퇴하고 나서 보는게 맞긴 할듯. 요약결론 내리자면 데뷔초,임팩트:김>양, 현재:양>김, 하지만 은퇴 한 시점의 종합 커리어가 가장 중요. ....근데 크보는 도대체 언제까지 류양김에서 발전이 없는거냐? 저 셋 데뷔한게 십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다음 세대 에이스가 없네
김광현은 프로무대 등장 때부터 신성 에이스 였고 양현종은 차근차근히 기량이 올라와 만개한 타입.. 양현종도 원래 잘 던질 재능충이었는데 순딩이에다가 좀 소극적이었던 터라 투스잡고 꼭 도망가는 피칭하다 볼넷 양산하거나 몰려서 맞고 무너지던 그런타입이었다는.. 근데 뭐 시간지나서 국내 정상 탑찍었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