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왜 따나겠어?같은 팀에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인 트라웃이 있는데. 소토, 마차도, 타티스 주니어가 있어도 포스트시즌 진출도 못 함. 재밌는 경기는 타자가 만들지만 이기는 경기는 투수가 만들고 우승할려면 든든한 마무리 투수가 있어야 됨. 삼성왕조도 오승환이 있었고 뉴욕양키스 제국시절도 리베라가 있었다. 그만큼 팀에 든든한 투수가 있다는건 팀 전체 사기에 큰 영향을 끼침.
솔직히 양현종 김광현 류현진 윤석민 (각각 최전성기) 4선발을 돌리는 팀이면 타자들이 진짜 리그 평균수준의 보통 타자들만 있어도 우승가능함. 빠따 역대급인데 믿을만한 선발이 1~2명 밖에 없는 팀은 우승못함. 90년대 삼성이 그랬고 2000년대 박병호 강정호 다 있던 넥센이 그랬음.
@@jde_bk 정말 2010 롯데 딱 그랬죠 저는 삼성팬인데 저 맘때 사직 응원 정말 자주 갔던 기억이 나네요 삼성원정 경기도 아닌데 쉬원쉬원한 공격야구와 응원문화가 너무 좋아서요! 그리고 야구팬 입장에선 그래도 안타 홈런 팍팍 치며 점수 팍팍치는 경기가 더 흥이나니 타자를 선택 하는 분들도 많을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순위싸움에선 당연히 투수노름이 유리하지만 팀순위 = 인기팀 이 아니듯 팬들은 내가 응원하는팀을 순위보고 응원하는것도 아니니 말이죠
타자강팀이라고 해도 현실적으로 4할 5할타자는 아니기때문에 결국 3할 타자란 얘긴데 즉 3타석 중에 한번 안타를 칠 수 있는 타자라는 것이겠죠..이런경우는 투수가 점수차와 루상에 주자 상황에 따라 어떻게든지 피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리그 평균 1점대 후반 2점대 초반의 평자를 가진 선발과 어떻게든지 한점 승부에서 2이닝 정도는 막아 줄 수 있는 중계와 마무리가 있다면 저는 투수강팀을 더 선호할거 같습니다..ㅎ
@@Riez744 니가 야구를 알겠니.. 그럼 14년 황금 계투 트리오로 캔자스시티 우승한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린스컴-케인-범가너-보글송-베리지토-서지로 로모-브라이언윌슨 같은 개쩌는 투수진으로 2010, 2012년 징검다리 우승한거, 필라델피아 필리스 우승은 못했지만 로이 할러데이, 클리프 리, 콜 헤멀스, 로이 오스왈트로 리그 양학한것들.... 과거 삼성 라이온즈 왕조도 왕조 구축의 핵심이 탄탄한 마운드였는데... 너 세이버메트릭스는 볼줄은아냐?
@@Riez744 투수 4명이 괜찮은 이유에선 우리나라는 투같새가 많아서 좋은 투수가 금값입니다. 왜 국내 구단이 타자2 투수1 대신 타자1 투수2 뽑겠어요. 타자는 어떻게든 메꿀수 있는데 투수는 못 매꿔서 그런겁니다. 예를 들어 투수는 5선발이 5,6점대이고 불펜은 쓸 투수가 없어서 쓰던 투수 계속 써서 혹사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 근데 타자는 황대인이 우르크 100쳤다고 욕먹는게 타자입니다. 그리고 17 lg 언급하는데 그렇게 치면 21 ssg 18롯데 등 타격만 잘해서 가을 못 간 경우도 있고 12 두산등 투수력만 좋아서 가을 간 경우도 있습니다.
10롯데만 봐도 알 수 있죠 ㅠ 타선은 정말 역대급 타선! 당시 10점 주면 11점 내는 무서운 팀. 지나고보면 화끈하고 재미는 있었고 그때는 지고 있어도 타자들이 점수 낼거라고 기대하고 보곤 했는데 문제는 투수가 점수 더 주고 지는 경기 만들었지요 ㅠㅜ 반면 투수가 강했던 왕조시절 삼성이나 슼만 봐도 투수강팀이 안정적인게 사실인듯 합니다
저도 어느정도 동의 근데 2명 뽑으라면 전 김광현, 오승환./ 추신수, 이대호, 양현종보다 김광현이 방어율 측면에 기록만 봤을때 좋음 일단 최형우 선수는 3명한테 좀 밀리고 그리고 추신수 왼쪽 이대호 오른쪽 , 오른쪽 왼쪽인 이유 그리고 이승엽 선수가 홈런이 압도적으로 많은건 맞음 통산타율도 비슷한데 타점도 비슷함. 그 얘기는 홈런이 적어도 타점이 비슷하다는건 글세 내가 기록을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홈런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이승엽과 타점이 비슷하다는건 득점권 타율이 더 높지 않나 싶음, 또 한가지 삼진.. 이대호가 더 적음, 대충봐도 이승엽보다 컨택이 더 앞서 있다는건 대략 느낌. 삼진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이대호 선택.
메이져리그에서 1번부터 9번까지 3할급 강타자로 채웠던 디트로이트가 성적이 안좋았고, 확실한 원투펀치 가지고 있던 랜디존슨,커트실링으로 우승한 애리조나에 예를 보면 알수 있듯. 100경기 넘는 장기전이건 올림픽 같은 단판승부건 확실한 투수 가지고 있는 쪽이 압도적이지. 오히려 단기전에서 초반에 류현진 조금 무너질것 같은데 윤석민 양현종 김광현이 몸 풀고 있다? 상대 타자들 멘탈이 먼저 무너질듯
투수강팀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게 타선은 아무리 강해도 잘치는날 못치는날 제각각이고 그 정도를 조절할 방법이 없음 하지만 투수는 좋은 투수를 타이트한 게임에서 많이 쓰고 덜 좋은 투수를 점수차이가 큰 경기 위주로 쓰는 식으로 전력투입을 조절할 수가 있음 실제로도 득실점 대비 성적이 잘나오는 팀들은 타선이 강한 팀이 아니라 투수, 특히 불펜이 좋은 팀임
내가 투수 2명,타자 2명 데리고 올수 있다면 양현종,오승환,이대호,이승엽 이렇게 데리고 올거 같음..일단 확실한 선발과 확실한 마무리투수 그리고 이대호 빼곤 다 좌타자인데 좌타자 셋중엔 당연히 이승엽이고 이대호는 저 중에 유일한 우타 거포니까 데리고 올거 같음..그리고 투수 4명,타자 4명중엔 당연히 투수 4명이고..
그렉 매덕스, 존 스몰츠, 톰 글래빈, 대니 네이글, 케빈 밀우드 ATL VS TEX 이반 로드리게스, 라파엘 팔메이로, 알렉스 로드리게스, 후안 곤잘레스, 칼 에버렛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지구 우승 단골 후보였죠. 텍사스 레인저스는 투수력이 못 버텨주면서 힘든 시기를 겪었구요.
승률3할 초반 시절 한화에 최전성기 부상 없는 오타니 3명 데리고오면 우승가능 vs 불가능 주제로 한번 다뤘으면 하네요 오타니 룰 있다는 전제하에 1선발,2선발,3선발 1번,2번,3번 타순 포지션 지명타자,1루수,우익수 이런조건이면 우승가능할까요? 아니면 불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