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진짜 감동이었음. 아다 요리하고 초반에 전화 다 까일때만 해도 임형철 6000명 분노해서 채팅창에서 형철이 위로해주느라고 힘들었는데 리스명섭, 더겨니티비, 용남이형 들어오자마자 입꼬리 올라가는 임형철 보니깐 내가 기분이 다 좋더라ㅋㅋㅋ 그리고 이상형 월드컵하는 도중에 종윤이형이랑 수빈이형 들어와서 거의 3시간동안 떠들어준 덕분에 보는 내가 다 따뜻해지더라. 이스타 덕분에 연말도 따뜻하게 보냅니다. 감삼다.
레알팬이지만 10/11 바르샤는 그냥 지구상에 존재하면 안되는 팀 수준이었음. 축구 역사상 이견의 여지가 가장 적을 역대 최강 팀이라고 생각. 그 펩 바르샤를 그 시즌 코파델레이 결승에서 날두 고공점프 헤더골로 트레블 저지했던 레알이 지금 생각해보면 트로피 하나였지만 다행스러우면서 아직도 어케 이겼지 생각이 듦
제가 느낀 바로는 이당시 바르샤를 막을 유일한 팀이 레알이었던 것 같네요 레알도 털리긴 했지만…시즌 첫 엘클에서 원정에서 개털린 무리뉴가 페페를 이용해서 중원을 틀어막는 방법을 고안하고 리그 홈에서, 코파에서 나름 기똥차게 대응했죠 근데 챔스에선 페페가 퇴장당해서….ㅠㅠㅠ 바르샤도 역대급 팀이지만 페페 수미 기용으로 대응한 무리뉴도 진짜 대단했던 것 같네요
@@user-rb4rr4fv4c아닙니다. 오히려 코파델레이 결승 이후로 무리뉴를 과르디올라가 다 털어버렸죠. 펩바르샤 vs 무리뉴레알 상대전적 5승4무2패로 펩바르샤 압승입니다. 무리뉴가 그나마 잘싸운 거지 사실 쨉도 안됐어요. 전 오히려 하인케스 뮌헨과 바르샤가 만났으면 어땠을까 그게 너무 아쉬운...
@@user-ki1rw1gj6q아 저는 펩르샤를 한정한게 아니고 무리뉴 시절 (10-13)까지 바르샤를 칭한겁니다. 펩 있을 당시에는 상대전적이 처참한것은 맞지만 11-12 리그 막바지 우승경쟁 치열할 당시 맞대결에서 레알이 잡기도 했고 12-13땐 슈퍼컵도 따내기도 했고 암튼 10-11시즌에는 두경기 정도 제외하고 정말 처참한 경기들이 대부분이지만 11-12, 12-13 시즌엔 다 이기진 못하더라도 호락호락하지않은 모습을 무리뉴가 보여주었기에 그렇게 말한겁니다.
진짜 2010년대 전후의 바르샤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전설적인 강팀이었음...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유스들이 딱 자리잡기 시작한 순간부터 유럽 축구계를 탈탈 털어먹었고, 그들이 노쇠화하여 저물게 된 시점에 하락세로 접어 들었음. 바르샤식 티카타카, 스페인 무적함대가 몰락한 데엔 별 이유가 없음. 파훼법이 등장했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축이 노쇠했기 때문임. 정작 펩은 맨시티로 거처를 옮기고도 바르샤에서 보여줬었던 포지션 플레이(농구에서의 모션 오펜스,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션)를 아직도 잘 활용해서 맨시티에 승리를 가져다주고 있고, 현대 축구 전술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 이번 영상은 마치 결과를 미리 알고 보는 듯한 느낌... 그래서 차라리 이런 컨텐츠는 앞으로 바르샤를 빼고 월드컵을 진행하는 게 더 재밌을 거 같기도 함.
레알팬이지만 10/11 바르샤는 그냥 지구상에 존재하면 안되는 팀 수준이었음. 축구 역사상 이견의 여지가 가장 적을 역대 최강 팀이라고 생각. 그 펩 바르샤를 그 시즌 코파델레이 결승에서 날두 고공점프 헤더골로 트레블 저지했던 레알이 지금 생각해보면 트로피 하나였지만 다행스러우면서 아직도 어케 이겼지 생각이 듦
레알팬이 생각하는 임팩트 쎈 단일팀 일단 레알먼저 11-12레알(역습의 정점) 13-14레알(bbc,디마리아의 퍼포먼스) 16-17레알(챔스에서 난다긴다하는 강팀들 다 팸) 타팀 08-09바르샤, 10-11바르샤(진짜 이때 바르샤랑 경기보는게 너무 괴로웠음..) 14-15바르샤(msn 날뜀) 12-13바이언,19-20바이언(트레블) 22-23맨시티(저번시즌 한정 맨시티보다 축구 잘하는팀 없었음) 추가:12-13돌문, 07-08맨유 그리고 23-24맨유(다른 의미로 임팩트 개쎔. 이유는 설명 안하겠음)
난 10-11 바르샤, 08-09 바르샤, 14-15 바르샤 순임 10-11이 메시 찐 전성기이기도 하고 세얼간이에 비야랑 페드로도 바르샤 시스템에 정점을 보여줌. 10-11은 체급도 사기인데 시스템도 사기라 걍 진짜 레전드팀들 많지만 08-09, 14-15 바르샤랑도 클라스가 다른 찐 레알 어나더팀이라고 생각함. 14-15는 푸욜 없는게 수비에서 겁나 커서 최소 한수 아래라고 생각하고 08-09는 진짜 체급이 넘사여서 우승했는데 뭔가 메시포함 어린 선수들은 전성기 바로 직전인 느낌이였고 앙리는 전성기에서 내려온 느낌이여서 뭔가 2% 아쉬운 느낌이긴 했음. 에투는 이때가 전성기였던거 같긴하고
17-18 레알말고 16-17레알이 챔스에서 가장 효과적인 팀이었고. 이때 유일하게 아무도 부상이 없었음. 당시 전시즌 체력이 떨어져서 챔스 토너를 위해 작정하고 로테돌림.. 선발 후보 할것없이 역할이 나눠져있었고 당시 십자인대 부상전 아센쇼 코파 카카치달골 그리고 바스케스의 윙날개에 첼시사기치기전 모라타 뭐 주전은 11명 모두 사기 그리고 마지막은 지단의 챔결 라커룸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