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장르가 분명 많아져야 하긴 하죠. 다만 조금 이런류가 장르를 넘어서 흥행하는데는 한국에 한계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본 보좌관 드라마도 재미있으나 한계가 분명했고 시즌2부터 여실이 드러났죠. 물론 재미있고 장르가 많아져야 한다는 점에서는 추천합니다. 같은 장르는 영화로는 킹메이커가 있고 한데 일단 외국 드라마 그 이상을 못벗어나는게 제약이 우선적으로 클 테고 보좌관이나 킹메이커처럼 누군가 주인공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보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우리나라는 더 선호하죠. 그리고 각종로비와 전략이 빰치는 외국에비해 한국은 혈연학연지연등 온갖 연줄에 공천만 받으면 지역이 나뉘어진곳에가서 편안히 당선하면되서 거기까지 가는데 보좌관이 주인공을 넘어서는 기지를 발휘하기 쉽지않아서겠죠. 장르의 다양성에서 추천해주신부분 감사합니다.
공감하기 어려운 주제라기보다.... 보고있으면 현실정치판이 생각나기도하고 개똥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그래요. 공감하기 어렵다기보다 오히려 너무나 공감이되어 정말 혐오감이 생길 것 같은 내용이라 잘 안만들어지는게 아닐지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치란 단어의 정의를 많은 정치사회학자들이 남겼지만 저는 어디선가 주워들은 '국민을 잘먹고 잘살게하기위한 것이 정치다.'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