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한국이 금리 0%가면 다 영끌해서 부동산으로 몰려서 안되기보다는 한국은 대외의존도가 워낙높은나라라서 외국인투자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증시에 외국인비중도많고 미국과의 상대금리차가 너무 커지기에 증시외에 채권자금등이 다 빠져나가서 원화가치가 초전박살납니다. 일본같은경우는 대외금융자산이 너무많고 국가부채의 대부분이 일본인들이 보유해서 대외의존도가 작기땜에 가능하죠. 일본도 수도권부근은 부동산이 계속 올릅니다. 인구초고령화라서 지방이 문제라 그리고 한국은 가계부채가 한도끝까지 갔기 때문에 상승압력이 쉽지않을듯.. 일본처럼 10년정도 진행가능성잇음.
어릴때 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는 항상 같이 따라가거나 동결하는 이유가 그저 국내 외환보유고 유지와 정치적 이유로만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당국에 경제성장률을 참조하는 부분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이영상 1분1초단위로 다시 보고 복습하고 싶어요 진심 감사합니다ㅜㅜ... 머릿속에 뚫려 있는 구멍 부분부분이 채워져서 연결되는 기분입니다ㅠㅠ 제목 때문에 패스하려고 했었는데 진짜 제 기준 레전드에요........ㅠㅠ
생각 보다 금융으로 남의 나라 돈 벌기 힘들어요. 개인단위가 아니라 기업단위일 경우 정치적인 이유로 먼저 고로시될 경우가 많거든요. 실제로 한국에서 산와머니는 철수했잖아요? ㅋ 그렇다고 일본 개인들이 자국돈 빌려서 해외투자하면 엔고가 언제 와서 내 자산이 나락갈지 모르니 불안하구요ㅡ
@@Snowflake_tv 일단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금리를 들 수는 있지만, 사후 데이터를 따져보면 훨씬 많은 요인들이 있습니다. 해당 요인을 일일이 설명하기에는 너무 오래 걸리니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국가 전망이나 실적이 우수할수록 화폐가치가 올라갑니다. 축구선수가 시즌 스탯이 좋으면 몸값이 올라가잖아요? 그걸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의 퍼포먼스가 좋으면 달러가 강해지고, 퍼포먼스가 약하면 달러가 약해진다. 이 정도로만 생각하셔도 충분합니다. 퍼포먼스를 판별하는 척도가 금리차, 경상수지, 정부지출, 파생상품 등 여러 요소가 있는 것이구요.
@@김재선-n2m 쉽진 않은데 전공책 수준으로 어렵진 않습니다. 지나치게 지엽적이다 싶은건 거르시고 큰 맥락에서 파악만 해도 충분합니다. 저도 잘 읽다가 후반부에 나오는 국가별 환위험 관리제도 이런 부분은 그냥 스킵하다시피 했어요. 쨌든 글 내용이 되게 좋습니다. 추천드림
슈카쌤 저번에 제가 댓글쓴걸 보셨나 제대로 설명해주셨네요. 정확하게 저금리가 빚내서 투자하는 기업들과 빚내서 아파트 산 투기꾼들한테 좋은거고 고금리가 일반적으로 열심히 일해서 저금하고 예금하는 사람들한테 좋다고 말씀하셨네요 저 같은 일반 서민들한테는 고금리가 좋은겁니다. 한달에 얼마씩 저축하는데 이자도 많이 주고 수입하는 물품의 물가도 싸지고 그게 70년대 80년대 90년대 그랬습니다. 기업들이 성장을 못한다고요? 아닙니다. 기업들 돈 잘 벌어서 유보금으로 쌓아두고 있습니다. 이자 많이 주고 물가 싸지면 국가적 측면에서도 외벌이가 많아지면서 세수확보도 줄어들겠죠. 하여간 국민들 고혈 빨아먹으려고 국민연금강제로 징수하고 금리도 저금리로 하고 문제가 참 많아 보입니다. 지금 한국은행 총재야 말로 정권의개 이고 역대 가장 무능한 총재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좀 투자하려고 금리가 뭐고 무슨무슨 정책이 뭐고 찾아봐도 설명 좆같이 어렵게 되있어서 읽다가 포기하거나 관두고 일하러 가거나 그러고 대충 넘어갔는데 이제야 감이 옵니다ㅠ 29살인데 이런걸 10대때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ㅠ 눈이 좀 틔는 것 같으니 더 공부하고 영상 꼭 다 챙겨보겠습니다! 슈카님이 서민들 여럿 살리시는 듯 진짜 ㅠㅠ
물가가 오르면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에서 돈의 가치는 구매력을 의미하고 금리가 오른다에서 돈의 가치는 투자를 해서 돈을 벌수 있는 기회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1000원짜리로 할수 있는게 20년전보다 적어졌으니까 구매력의 관점에서의 돈의 가치는 떨어진거고 금리가 올랐다면 투자를 했을때 기대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돈의 가치가 높아졌다 보는겁니다
09:42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필요없다. 이거 삼국지 초기에 보면 반통탁연합군이 쳐들어오자 이 상황을 보던 여포가 나서겠다고 하니 옆에 있던 화웅이 " 저, 조무래기 같은 듣보자이한테 여포공이 나서는 것은 닭 잡는데 소잡는 칼 쓸 수 없다 " 라고 하며 화웅이 나가서 3, 4명 장수의 목을 베어버리는 사건임. 삼국지를 안읽으셨네
일본은 2001년 전세계에서 양적완화를 가장 먼저 사용한 나라죠. 보통 이정도의 일은 미국의 허락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런 일을 해도 미국이 매년 발표하는 환율조작국 리스트에 단한번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환율조작 요건은 차고 넘치는데요. 음모론으로는 일본은 미국이 본격적인 양적완화를 하기전 테스트 무대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 일본에 인플레나 별일이 일어나지 않는걸 보고 안심한 미국이 2008년 처음으로 양적완화를 하게 되죠. 실제 연준의장인 그린스펀이 뻔질나게 일본을 드나들었죠. 2012년은 유럽도 양적완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세 거대 경제주체들이 신나게 돈을 찍어낸 결과가 누적되어 전세계 인플레라는 결과로 이제서야 나타난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고환율정책을 유지하면 나라 국민들은 가난해지고, 대기업들만 부자가 되는것임. 여기서 양극화가 심화되는거고.....비유하자면, 옛날에 우리나라에 있던 현상인데 큰아들에게 몰빵해서 대학교육시키고, 나머지 둘째, 셋째,...... 열번째동생들은 학교도 못 가고 첫째형 학비 대기 위해서 공장가서 돈 벌어야 했던 현상과 비슷해 지는 것임. 그래서 잘 배운 큰아들은 잘 사는데, 나머지 둘째부터 열번째 동생들은 그냥 저냥 사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임. 나중에 첫째형이 돈 많이 벌어서 나머지 동생들에게 베풀면 되는데.....사람 마음이 안 그렇거든, 지가 잘나서 잘 배워서 돈 잘 번다고 생각하지. 내가 그래서 이명박을 가장 나쁜 대통령이라고 생각해. 이 자는 의도적으로 고환율정책을 폈거든.......
일본, 독일 두 나라 모두 전쟁에 패전하였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최고 탑 먹고있는 경제 국가들이죠 한국도 대단하지만 일본은 더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80년대 정점찍고 정체된 나라라는 인식이 있지만, 그렇게 정점 찍고 지금까지 유지하는것도 대단한 일입니다, 바로 옆 나라라서 체감이 잘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