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는 예쁘면 친구가 잘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약간 있어보이는데, 외모고 자시고 결국 나중 가서는 본인 성격이랑 잘 맞는 애들끼리 친해지게 됨..그러니 친구와 외모는 따로 두시고, 진짜 같이 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진심으로 다가가서 편하게 대화하면서 친해지는게 좋을 듯
저도 그랬고 항상 구석에 짜져있는 자존감 박살인 개씹찐따로 지내다가 나중에 좀 꾸미고 사회성 기르면서 급 좀 올라온 애들이 이런 경우가 많아요 사실 해결책은 내가 상대에게 요구하는 가치(외모 등)을 낮추고 진짜 사회적으로 문제있는건 아닌 선에서 잘맞는 애를 사귀는건데 저도 진짜 잘맞는 3명 무리에 끼고 걔네들이랑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인싸애들하고 친해지려는 강박도 사라지고 급 나누는것도 사라지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게 되면서 결국 학기말엔 인싸애들하고도 친해질수 있더라고요
말 걸었는데 건성으로 대답하고 면전에서 지 친구 찾는거 보면 이미 사연자가 친해지고 싶어하는 애들은 뒤에서 사연자 씹고있을듯 그냥 포기하고 다 내려놓고 본인이랑 친해지려 하는 애들이랑 먼저 친해지세요 그나마 학기 초라 말이라도 걸어주는거지 좀 지나면 걔네도 급나누는 애들 극혐이라며 손절하고 어느순간 반에서 친구 없이 겉도는 흔한1 되어있음
보통 친구가 없으면 외적으로 매력이 없다거나 누가봐도 다가가기 힘들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거나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대화할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서 얼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느낌. 보통 이들은 먼저 다가가는 것도 없으니 친구가 당연히 안 생김,,, (내가 그럼) 급을 나눠서 사귀는 것보다 그냥 다가오면 다가오는대로 밀쳐내지 않는 게 더 좋을 것 같음 내가 친구하고 싶었던 애랑 친해졌다고 해서 정말 좋기만 할 거라는 건 보장할 수 없음 솔직히 학창시절 친구는 이해관계가 맞아서 성립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진짜 마음 맞는 친구 한두 명 빼고 너무 친구 관계에 목 매달지 마세요~~ 차피 졸업하면 동창회 때 몇 번 볼까 말까임
@@user-choiyunseo 본인이 혼자있어도 편안한 타입이 아니라면 먼저 다가가는게 좋죠...? 나이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17살 기준 고등학교 등교 첫날에 (요즘에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자기소개시간때 말하는 톤이나 취미나 문법에 이끌리는 친구있으면)관찰 후에 쉬는 시간에 용기내서 다가가기! 가 좋을듯 싶습니다...
친구 사귀는데 외모는 정말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사실 외모를 봐도 상관없긴한데 그러면 겉으로 티내지말고 잘 숨기면서 다니시면 됩니다. 근데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대화몇마디만 나눠도 다 티나는데 현실에서 티가 안날까요 그게... 그럼 누가 본인의 친구가 되어줄까요... 급나누는 사람 옆에는 똑같이 급나누는 사람만 붙어요. 학창시절엔 내면의 진가를 알아봐주는 친구를 만드는게 중요해요. 그러려면 본인이 먼저 다른사람의 외모가 아닌 내면을 보는 사람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성인되고 깨달은건 10대때 급 나누고 높아지려 했던건 쓰잘데기없다.. 나중에 어른되면 마음맞는 사람 찾는 것도 힘듦.. 그때 나랑 마음 맞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과 친하게 잘 지내라.. 졸업하면 어짜피 다 각자 갈 길 가고 자연스레 안친했던 친구들은 떠나가는데 남는 사람은 나랑 마음맞던 사람이더라... 사람을 계급으로 나누지말고 나랑 맞는 사람이면 친하게 지내고 높은 급이어도 물이 안좋다 느껴지면 좀 멀리하고..
ㅇㅈ 성인이 되고 10대때 있었던 일은 걍 싹다 철 없는 행동들임. 나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3년후에 안 볼 애들 뭐하러? 이 생각이 강했음.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그 시간에 차라리 잠이 자야겠다 했는데 성인이 되고 남는 게 없더라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이라도 친하게 지내는 건데...
근데 진짜 너무 어리고 이제 중학교 졸업한 앤데 중학교땐 외모로 급 나누고 친구사귀고 그럼 정말 어지간한 애들 다들 ㅇㅇ 아직 고등학교 입학한지 얼마 안돼서 그렇게 생각하는거라 생각함 고등학교에선 전혀 노상관임 웃기고 지할일 잘하고 배려넘치는게 더 중요함 앞으로 정말 많이 달라질거에요 좋은 친구 많이 사귀었으면 그렇게 욕먹을 정도로 나쁜 행동한게 아니니까 어린애한테 말 예쁘게합시다 다들
본인이 진짜 순수하게 다른 의도 없이 궁금한거면... 친하다는 기준이 높아서 본인만 완전 친하다 생각하지 않은 걸수도 있어요. 나도 본인처럼 학창시절 왜 난 짱친이 없지 생각했는데, 대학 가서 그렇게 안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이 먼저 보고싶다고 연락오고 제가 있는 곳까지 놀러오고 제 생각 많이 해주더라구요. 친하다가 별 게 아니예요.
ㅇㅈ 안 맞아도 맞춰주려고 하고, 싫어도 하려고 하고, 배려 해주고, 이해가 안 가도 이해 하려고 하고, 포용력이 있고 그럼 성격이 괜찮은 거다. 근데 성격이 잘 맞는 건 또 다른 거임. 내가 계속 맞춰야 하니까 지치더라ㅋㅋ 성격 맞는 애랑 같이 다니고 물론 나도 걔한테 해줘야지.
제일 아무런 편견 없이 친구 만들 수 있는 시기가 학창시절인데 저 때부터 저렇게 나누고 있으면 앞으로 사회생활 넘어간 이후에는 진짜 친구 사귀기 더 힘들어집니다. 깊은 관계의 친구가 엄청 많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는 아닌데 진짜 때 묻지 않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시기에 저러고 있으면 그냥 친구 조차도 시귀기 쉽지 않아지죠.
아직 어리다고 보기보다 그냥 급 나누는 인생 사실게 분명해보이네요. 나쁜 것은 아니에요. 단지 급에 들지 못하면 당신이 마음에 들었던 친구도 결국에는 등한시 하게 되는 미래니까. 당신도 죽을 만큼 노력하지 않으면 친구에게 버려질 겁니다. 마치 마약에 취한 사람이 더 강한 마약을 찾듯이! 노력하세요! 취하세요! 미치세요!! 더 찾으세요! 집착하세요!! 더 더더더더더!!!!!!!!!!!!!!!!!!!!! 그 위치에 무엇이 있나요??
본인이 일단 두루 사귀어보고 진국인 사람이랑 친해지면 돼요. 물론 본인이 먼저 마음을 열고 가셔야겠죠? 그런데 질문이랑은 다르게 본질은 '어떻게하면 노는 친구들 무리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로 들려요. 본인이 그런 생각하는거 주변에서 모를 것 같죠? 다 알아요. 그런 자세론 들어가도 우리 무리의 찐따A 밖에 되지 않아요, 안타깝게도. 거기 따라가려고 스스로 추해지지 마시고 모든 사람과 친해진다는 마인드로 여유롭게 지내요.
아이공.. 친구들이랑 어울리기 위해서 갖춰야 할 덕목이 많은데 그걸 배워본 적이 없어서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만 짚으면서 자꾸 겉도는거 같네요 제 어린 시절 생각나서 공감도 가구.. 세상 모든 사람한테 다 배울 점이 있어요(하다 못해 반면교사라도) 너무 가리지 말구 이 사람 저 사람 다 어울려 보면서 인간관계 스킬도 다방면으로 쌓아보구 친구들과 이거저거 해보면서 본인이 어떤 개성을 가진 사람인지 발견해보면서 본인 매력을 가꿔나가다 보면 더 넓은 범위의 사람들이랑 어울릴 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 신청자님이 친해져보고 싶어하는 친구들은 신청자님이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사람 보는 눈이 높을거고 기준치도 까다로울거에요 외모 문제를 떠나서.. 그런걸 따라잡으려면 절대적으로 인간관계 경험치가 중요해요 그래서라도 더더욱 가리면 안돼요 다양하게 사귀되 배워보고 싶은 점이 있는 사람들이랑 어울릴 기회도 생기면 놓치면 안되구용.. 신청자님 취향으로 더 어울리고 싶은 사람이 있는건 잘못은 아니니깐 그거를 너무 뭐라 하고 싶진 않네요 어차피 크면서 기준은 매번 변하기 마련이고 그 친구들이 세상의 전부가 아닌건 충분히 신청자님도 알게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그리고 지금 신청자님도 그러고 계시지만 외모나 겉으로 보이는 조건으로 남 무시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런걸로 무시 당한 경험이 누적돼서 그렇게 하는거에요 앞으로 누가 본인을 그렇게 함부로 대하면 그 프레임에 맞춰서 위축되고 놀아나지 마시고 아 무시당하고 사는 인간인가보다~ 불쌍하다 하고 비웃고 넘겨줄 깡도 있어야 돼요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신청자님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본연의 모습을 보게 될거에요 더 나은 모습으로 잘 성장하시길 바라요 좀 꼰대같지만 제 어릴적 모습과 고민들이 생각나서 댓 남겨봐요 응원해요!!
제가 신청자님 속내를 다 모르지만 생각해보면 본인보다 못한 것같은 사람이랑 어울리기 싫은 이유는 본인이 외모로 인해 받은 차별과 멸시의 시선이 연상돼서 그게 너무 싫은거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기를 쓰고 그런 시선을 안받는 애들이랑 어울리고 싶을 수도 있을텐데 그런 전략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사람은 누구나 약점이 있기 마련이고 극복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는데 무시 안 당하려고 목에 힘 세우고 살면 계속 자기의 약점 숨기기에만 급급하면서 공격성만 올라가서요 또 그 친구들도 지금은 학급의 중심이라 세상의 중심인거 같지만 그 친구들도 언젠간 똑같은 기준으로 평가받고 좌절하고 다 그래요 기준을 한번 걸기 시작하면 끝도 없거든요 지금 같은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런 상황에서 그 친구들의 아픔을 잘 위로해주기 어려울거에요 내면의 상처를 잘 들여다보고 치유받고 부정적인 시선에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이번편은 이때까지 고민중에 그나마 정상 같이 보이는 저....😅😅 그리고 고1 딱되면 처음에는 아싸같이 되기 싫어서 반에 친했던 애 없으면 다들 이것저것 찔러보다가 마음 맞으면 무리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그 와중에 난 얘네보다 좀 높은애들이 좋아서 무리 놓치고 다른곳으로 활발하게 가는 친구 있는데 무리들 사이에서 다른 무리들 얘기 해요. 그러다가 누가봐도 의도가 불순한 친구가 자기무리있다가 우리무리에 오면 예의차려서 영혼없이 얘기하는게 끝이고 끼어들고 싶은 사람이 다가오지 않는 이상 먼저 말도 안걸고 자기 무리랑 얘기하기 바빠요. 그리고 친구 사귀는게 목적이면 성격 이상하다고 소문난 친구 아니면 일단 깊하게 친해져봐요~ 깊하게 알지 못하면 알 수 있는게 없어요.이정도 급에 어울리면 되겠지 않고 내 이상향에만 쫒아가다보면 이질감이 들어서 본인이 먼저 그 무리 나오게 될 수 있는데 그러면 본인이 더 이상한 소문이 날 수도 있어요ㅠㅠ. 저는 정해진 무리가 없었어요. 외적으로 제가 생각해도 아쉬워서 가릴쳐지가 아니였거든요. 여러무리 방황했는데 사람 재는걸 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정착하기 힘들더라구요ㅠㅠ 저는 오히려 혼자 있는게 좋아서 놀자고 오면 놀고 그게 아니면 책 읽고 다니고 그래요.저는 학창시절부터 인프제끼가 있었는지 이것저것 재는 친구들이 피곤하고 불편하더라구요😅 재는게 제 눈에 띄지 않으면 무리에 정착했었는데 그때 나이때는 치밀하지 않는 이상 이것저것 사람 재는게 진짜 티나요
자기가 오히려 외모적으로 결핍이 있어서 저러는 거 같은데.. 못생겼다가 노력으로 나아진거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친구가 없는 이유를 외모나 성적같은 외적인 부분에서 찾는다는 것부터 친구를 진심으로 사귀고 싶은게 아니라 보여주기식 인간관계를 가지고싶어하는 거 같음ㅋㅋ
오.. 나도 이런 면이 있는 듯 반성... ㅜ-ㅡ 흑흑 인지 못 하고 있었는데 나도 슬슬 친구들이 말 걸어주는 단계인데 위를 바라보는 이유는 비슷하게 대해주던 친구가 나중에 다른 친구랑 놀면 버려질까 봐도 있는 듯 지금 써보니 뭔가 말이 안 맞네 멋진 친구랑 어울려도 똑같을지도 몰라... 눈을 뜨자 ㅜㅜ!!!
나도 저런 영상같은 애들 보면 이해가 안되는게 친구를 사귀는데 왜 얼굴을 보고 사귐? 친구는 그냥 말 그대로 친구 아닌가? 평소에 같이 이야기도 주고 받고 가끔 고민상담도 해주고 맛난것도 서로 같이 먹으면서 감정적으로 교류도 하고? 거기에 외모가 꼭 필요가 있나 싶은데. 애초에 친구사이에 급을 나누는 행동자체부터가 글러먹은건데. 그냥 자기가 예쁜 애들하고 어울리면서 주변에 허세부리고 싶어하는거밖에 더 되나 싶은데. 주변 애들도 멍청이가 아니니까 보통 저런 행동하는 애들 심리 대강은 알고 있음. 그런 사람하고 누가 친해지고 싶어하냐 ㅋㅋㅋㅋ 저 사연자 같이 생각하고 사는 애들 좀 스스로 부터 돌아보고 생각고쳐먹었으면 함. 그러니 친구가 안 생기는거지.
이런 식으로 급 나누고 외모에 스트레스 받고 하는 사람들은 철학 공부해 보면 좋아요 저도 외모에 대한 강박이 심하고 애들 급 나누어 사귀고 하니까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랬어요 근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철학 공부를 하다 보니까 인생에 외모와 지위 인간관계가 다가 아님을 알게 되고 제 행복을 찾기 위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어느새 외모에 대한 강박도 사라졌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급도 안 나누고 화도 많이 줄더라고요
이쁘고 잘생긴애랑 다니려는 분들 있는데 보통 우월감 느끼려고 그렇게 한다 생각해요 본인은 어느정도 얼굴 되기 때문에 급 낮은 애들이랑은 안놀아 그런 생각으로 진짜 친구는 사귈 수 없다 생각해요 진짜 친구라는거는 서로 무슨일이 있을때 공감해주고 어떨 때는 장난도 치고 곤란한 일이 있을때는 서로 위로도 해주고 입장이 안 맞아서 싸울 때도 있지만 화해하고 서로 허울없이 대하는게 친구라고 생각해요 명심 하시길 바래요 친구끼리 "급"을 나누고 누가 더 잘났느니 비교하는 순간부터 개는 "친구"로 보는게 아니라 본인을 더 돋보이기 위한 "도구"로 보는거 밖에는 되지 않아요. 진정한 친구라는게 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