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이 맞죵 쑨은 핫픽스 전 아무도 못잡았습니다 핫픽스 후 해외공대가 시차로 먼저잡고 츄즌이 국내에선 바로 잡았죠 심지어 핫픽스 전 해외에서 가장 성공적 트라이가 73% 정도 깎았었고 츄즌이 62%까지 갔으며 하루 쉬고 다시 트라이해보자 가능성이 보인다 했는데 다음 날에 핫픽스 되면서 바로 시차로 해외공대가 잡고 월드퍼킬을 내주게 됩니다
그 리치왕 시절에 성채 다음으로 잠깐 나왔던 그 마지막 용보스가 진짜 어려웠던걸로 기억나네요 머리가 나쁜건 아닌데 안쪽 바깥쪽 랜덤으로 갈리는 구조 때문에 리치왕은 수십마리 잡았어도 얘는 한번도 클리어 못함 물론 25인 말하는거 25인에서만 꿈에 랜덤으로 유저들 끌려들어가서 바깥에 남아있는 유저들이 뭔갈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즉사 패턴이 수시로 몰려와서 미션 수행하랴 공격하랴 피하랴 정신나갈뻔했던걸로 기억남
40인정공 공대장 출신입니다 주 4회+1 공대였고 오리지날 컨텐츠 모두 클리어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에남는건 낙스라마스보다 안퀴라즈 사원의 막넴 쑨이었고 검둥 네파입니다 쑨의경우에는 각자의 이격 1선 2선 정해서 다이아몬드 형태로 자리잡고 체인라이트닝 데미지를 피해야하는 그 엄청난 자리구성도가 기억에남고 촉수에 끌려들어가는 그 엄청난 경험이 인상 깊습니다. 검둥네파가 왜 인상깊냐하면 네파리안이 쓰는 기술이 특정 클래스를 호출하면 특정상황을 타파해야하는 보스였기때문인데 전사같은 경우에는 방태를 광태로 바꾼다든지 사제의 경우에는 모든 힐기술 시전이 데미지라든지 40인을 케어하고 전멸시 엄청난 유령마라톤을 해야하던 그시절이 정말로 낭만이었지않나 싶습니다. 안퀴라지 쌍둥이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법봉질하던 시절 아마 법봉질이 뭔지조차 의문으로 갖게될 지금의 와우저님들 ㅎㅎ 아쉽게도 생업에치여 블랙핸드까지 하고 접었지만 회사다니며 20대 열정을 불태웠던 그시절이 그립긴함 지금은 희한하게 게임을 하지않는다는것 너무 열정을태워서 였을까? 정말로 하얗게 불태우고 어느게임에도 흥미를 느끼지못하는 내자신이 됨 ㅎ 그렇게 나또한 ENTJ라는 MBTI를 갖게된걸지도
@@shampaine entj 자체가 공대장을 잘할수밖에 없는 성격입니다 리더들중에서도 직관력이좋고 상황판단력이 빠르고 결과지향적인 성격이라서 목표를 설정하면 그목표가 클리어 될때까지 모든걸 거는 사람이기도해서 공대장에 적합한 성격이죠 또한 결과를 위해서라면 모두를 어르고 달래서라도 끌고갑니다. 또한 t성격이기에 논리를 우선시하고 이성적이기에 무엇이 문제가될지를 미리먼저 생각하고 그에맞는 플랜과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는 성격이라서 제가 공대장을 하면서 변한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성격이라서 잘맞았던건지 근데 놀라운건 다른 공대장 출신분들도 저와같은 엔티제가 많으시더라구요~ 궁금증이좀 풀리셨나모르겠네요
옛날에 오리 부터 공대장까지 차트 관리하고 공략 카페에 올리고 출석관리에 … 그리해서 효리도 만들고 쌍아지도 맞췄는데 남는건 탈것과 형상이더라 블리자드 ㅎㅂ것도 그시절 어렵게 잡았으면 형상은 기본적으로 줘야지 또 업적을 하라고 ㅡㅡ 물론 업적 시스템이 너무 후반에 만들어졌지만
쑨이 맞죵 쑨은 핫픽스 전 아무도 못잡았습니다 핫픽스 후 해외공대가 시차로 먼저잡고 츄즌이 국내에선 바로 잡았죠 심지어 핫픽스 전 해외에서 가장 성공적 트라이가 73% 정도 깎았었고 츄즌이 62%까지 갔으며 하루 쉬고 다시 트라이해보자 가능성이 보인다 했는데 다음 날에 핫픽스 되면서 바로 시차로 해외공대가 잡고 월드퍼킬을 아쉽게 내주게 됩니다
40인 공대 시절에, 공대원 체력도 안보이던 시절. 그때 도전했던 화산심장부 처음 나오는 거인이 생각납니다. 그때 사제로 했는데, 힐 3번 하니까 거인이 날 향해 뛰어오더군요. ^^ 딜미터기 없고, 어그로 미터기도 없고, 공대원 피도 안보이고, 보이스 리딩도 안되던 시절에 진짜 40명데리고 레이드 어떻게 햇는지 모르겠음.
글로벌은 1페이즈 아마겟돈으로 역대급 고통이었음 난이도 자체도 킬제덴이 최고였는데 그전에 살게라스의 무덤 전체 난이도가 다 어려워서 웬만한 공대는 킬제덴까지 가지도 못함. 보통 사스즈인이나 많이가면 여신까지 가고 시즌 말까지 화신 까지 가면 정말 많이 간거고 킬제덴까지 클리어 한 공대 별로 없었음
오리지날 때 쑨의 눈이 가장 최악이었음. 심지어 너무 하드해서 블쟈에서 하향패치까지 해준 걸로 기억함ㅠ 쑨 가는 길목 로머들부터 이미 오짐. 게다가 그때는 40명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했어서 더 트롤들도 많고 호드에 성기사도 없고 공격대 관련 애드온도 다양하지 않을 때라.. 국내에서 몇 손 꼽히던 공격대였고 잡긴 잡았는데 한 번 잡고 나면 요령 생기는 다른 보스들과 달리 쑨은 매번 갈 때마다 40명 중 트롤이 꼭 나오기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웠고 결국 공대 망함ㅠ 그 후에 다른 보스들은 복잡해지긴 했어도 애드온도 많아지고 인원수도 줄어서 쑨 때만큼의 압도적인 절망감은 안들었음. 쑨 별명이 공대파괴자였던 거 같음.
오리때부터 일리단 까지밖에 안해서... 오리는 쑨 까지 가봤고 클은 못했던 기억... 그리고 불타는 성전에서 일리단까지 클했는데 다 재밌었고 태양샘은 걍 첫 넴드에서 계속 드리박다가 확팩 나와서 접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 재밌었음... 그래도 역시 일리단 킬 했을때가 젤 짜릿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