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미드 | 브레이킹 배드 비하인드 스토리 

하.. 오늘 시즌5 마무리했습니다 기관총 대박

욕심내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종결해서 역대급 미드로 남은 것 같음

8번 보고 지금 또보는데 재미있네

이 드라마가 취향이면 다른 드라마 고를 때 브배가 기준이 되어 너무 깐깐해짐 ㅋㅋ

다 보고 왔는데 ㄹㅇ 최고다

밥 오덴스키 ㅋㅋㅋㅋ

스토리랑 연출도 최고였지만 캐스팅이 진짜 신의 한수였음. 특히 조연들 캐스팅이 완벽했는데 제시의 약쟁이 친구들과 마약상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매춘부는 진짜 현직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음

풍선같은 드라마 조금씩 부풀려지며 터질까봐 노심초사하다 마지막에는 빵 터져 소리에 놀라 멍하고 웃는 그런 드라마 한마디로 완벽 그자체

쌀라망카 할배 배역 비중을 거스 스프링에게 빼앗긴 걸 마지막 자폭 차임벨 씬 연기로 설욕 성공! 그 장면 연기 개쩔었음 ㄹㅇ

브배 배경인 앨버커키 사는 교민인데요. 작년에 세차장 내부를 리모델링 해서 개인적으로 넘 아쉬워 하는 중입니다. 실제 여기 오래 산 분들은 사람들이 마약도시로 볼까봐 별로 안좋아 하더라구요 ㅋㅋ 근데 홈리스 많고 마약중독자 많은건 실제임 ㅋ

브레이킹 베드 진짜 베스트 오브 베스트.

거스프링의 마지막하고 테디베어의 눈알 보고 소름 돋았음 그리고 베콜사까지 탄탄하게 드라마 제작하는 제작진이 정말 천재아닌지

보다보면 월터화이트가 악역이 되어 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적들과 싸우는 월터를 응원하게 됨 그리고 수없이 나쁜짓을 한 월터지만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이 안듦 참 잘만든 드라마😊

전 20대 초반인데 ..

내가 미드 정주행을 3번이나 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함 ..

내 인생최고의 드라마임ㅋㅋ

한국 영화처럼 억지로 누구 죽는 씬이나 감동을 넣고싶은 장면에서 슬로우 안걸어서 보기 편했음.. 아 이거 보기전에 한국에서 좀 재밎다고 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봤는데 아직 한국 콘텐츠 너무 갈길이 먼듯…. 뭐 잘하시는 분들 죄다 미국가셨지만….

많은 드라마들이 시즌을 거듭하면서 용두사미로 끝나는데 브레이킹 배드만큼은 피날레까지 완벽한 드라마

내 생에 이렇게 완벽한 드라마를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피자 지붕에 올라간장면 보고 엄청웃었는데 나만 웃음벨이엇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