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예시가 조금 납득이 안되네요 영상시점 기준 피르미누 제로톱으로 윙이 득점하는 패턴을 구사하는팀이 리버풀이라 조축영상처럼 9번이 앞에 자리잡고 있을때 같이 있는게 동선이 겹쳐서 더 손해라고 생각이 들고 조축선수분이 컷백이나 크로스를 9번이 흘렸을때 처리하려는 의도의 포지션으로 본다면 꽤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는 기본적으로 공간을 풋살처럼 써야해요. 한마디로 공있는 곳에 11명이 다 모여있어야 하는거죠. 대부분의 공간은 버리고 공있는 공간위주로 풋살처럼 따닥따닥 모이는게 프로축구죠. 그러니 당연히 좁혀야 하는게 정상이 맞고, 동선이 겹치는건 상관없어요. 프로라면 상대 수비가 더 많습니다. 4백이 다 좁히고 사이드는 윙이 윙백자리에서 수비해주니까요. 공격수가 중앙에 많을 수록 좋죠. 물론 상황에 따라 그 근처에 있는 선수가 역할을 해야합니다. 포지션 정해진대로 하는게 아니라 위치이탈은 언제나 일어나고 그럼 다른 역할로 바꿔서 하다 상황종료되면 제자리 찾아가야죠. 아마추어도 기본적으로 공있는 곳으로 좁혀야 합니다. 저때도 중앙으로 파고들어야 그 공간에 2명의 받아줄 선수가 있는거에요. 1명있는거랑 2명있는거 뭐가 더 낫죠? 축구는 공간에 선수가 더 많은게 전술적 우위에요. 그게 성공한 전술인거에요. 근데 위협적인 공간을 버리고 사이드따위를 왜 지켜요. 거긴 버리는 공간이에요.
동의합니다 전술, 상황, 선수 성향마다 다른건데.. 영상에 나온 상황에서 붙어있는게 도움이 안되는건 맞는데 무조건 안쪽으로 붙는게 맞다고 하기도 어렵고 리버풀 같은 경우는 제로톱을 이용하고 윙어를 더 공격적으로 세우다보니 두 윙어가 공격진영에서 해줘야 하는 역할이 더 커서 저렇다고 볼 수 있고 원초적인 442같은 전술이라면 오히려 자기 구역 지키고 있는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죠
전 이게 미드필더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고 간격을 잘 맞추면 되는거라고 봐요. 측면으로 전개되고 있을 때, 미드필더가 체력이 좋고, 결정도 어느덩도 할 줄 알고, 뒤 수비가 안정적인 걸 인지하고 침투한다면 윙어가 벌려도 크게 상관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좁혀서 침투하는 것이 낫죠. 대각선 움직임 가져가면서 동선 겹치면서 상대 수비에게 혼선을 가져다 줄 수도 있고요. (여기서 간격은 윙스페이스, 하프스페이스, 중앙 5부분을 말하는거임. 포지셔닝 플레이에 대해 들어봤다면 알 수 있음)
리버풀 예를 든 상황하고는 좀 다른거 같은디 ㅋㅋ 앞 영상은 스트라이커가 가운데 포진해 있는데 리버풀 영상엔 톱이 앞에 포진 안돼있어서 마네?가 가운데로 뛰어 들어간거 같은딩.. 글고 서로 손발 진짜 많이 맞춰본 팀 아니면 윙이 뭘 하기가 애매함. 전환들어갔다가 다시 반대로 전환올수도 있기때문에 전환 들어갔다고 바로 좁히면 안됨. 팀마다 특성에 따라서 또 다른데 전환하면서 롱패스로 바로 윙 앞에 뿌려주는 팀 있으면 좁히는 것보단 벌려서 뛸 준비하는게 나을수도 있음. 그리고 앞 영상 반대 사이드 뚫은거보고 그래도 뛰어 들어가는데 저땐 중앙 미드필더가 악착같이 앞으로 쇄도했어야함. 영상이 확대돼서 잘 보이진 않는데 안뛰고 걍 설렁있는거 같은데 윙은 그래도 반대 뚫리자마자 좁혀 들어가는거 같은데 저때 중앙미드필더도 같이 겁나게 뛰어들어가면 글로 공 갔을텐데 ㄲㅂ
포메이션을 얼핏봐도 4-3-3 으로 보이는데 원칙적으로는 오른쪽 윙포드가 크로스를 올리면 왼쪽 미드필드 왼쪽 윙포드가 투톱역활을 빨리해줘야된다 이상ㅡ 하지만 조기축구라서 걸어다니는 미드필드를보니 살짝 킹받지만 지금 저상황만보면 왼쪽 미드필드가 반대편에 볼이 이동했을때 쫍혀들어가면서 위치를 빠르게 이동해야 맞습니다 안그러면 감독한테 귓방망이 맞습니다
@@aaronlee0506 그래서 전술에 따라 다른거죠 펩축구에서는 벌려서 상대수비 공간을 넓게 만들어주면 그공간을 미드필더가 활용하고 하프스페이스 막을려고 좁히면 벌린 윙을 주면되고 그래서 정답이 없고 어떤 전술 철학으로 가져가느냐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진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ㅎㅎ님말씀도 맞아요그래서 저도 선출이라 배울때는 좁히는걸로 배우긴했네요
자리 잡을 줄 모르니 벌려있으라고 한걸 공이 반대편에서 놀고있는데도 벌려있는거면 능지가 처참한거지 ㅋㅋㅋㅋㅋㅋ 축구가 수학도 아니고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는데 ㅋㅋㅋ 조축도 팀마다 선출들 4~5명 있을낀데 그늠들이 왜 그런말 하나 .. 그냥 탓하지말고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네 ㅋㅋ 댓글들에서 안쓰러움이 느껴진다
아무리 조축이라도 그렇지 전술마다 다른건데 이딴걸 일반화시키면 축구에 발전이 있겠냐 그냥 세뇌학습 시키는거지 한국에서 배우는 축구 아니랄까봐ㅋㅋㅋ 에휴.. 지금 이 영상이 정당화 되려면 정통적인 3명의 공격수들만 역습 공격작업에 가담하는게 기본 원칙이 되어야하고 그걸 설명해줘야된다. 하물며 그게 아니더라도 좌우풀백이 터치라인따라서 오버래핑 한다는 전제가 있던가ㅋㅋ 만약, 2명의 윙포가 좌우 터치라인으로 벌리면서 미드필더 혹은 풀,윙백이 페널티 박스로 공격 가담하는 그런 전술속에서는 오히려 터치라인으로 벌리는게 더 효율적이고 프로다운거다. 왜? 그래야 상대 수비 간격이 넓어지고 그 넓어진 틈을 우리 미드필더나 공격가담하는 수비수들이 이용할거 아니야 조회수 올리는 의도거나 아마추어들을 위해서 올린 의도는 좋으나, 축구를 업으로 삼는 어린아이가 이 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할까 심히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