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구구절절 다 맞는말만 하시네요. 나도 39살에 남편 만나기전까지 타지에서 혼자 살면서 소개팅도 많이 하고 아무리 아닌것 같은 사람도 상대방이 애프터 신청하면 3번은 만나보자 라는 마음으로 소개팅을 나갔었는데 정말 이사람 저사람 많은 사람들을 만날때 그 사람의 인간성과 됨됨이를 제일 먼저 봤어요. 이상형이 있었어도 인물이나 키 보다는 나도 그렇게 예쁘거나 크게 매력적인 사람이 아니니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고 끌리고 뭐 살면서 날 힘들게 하지 않을 사람을 찿다보니 어떻게 지금 남편을 만나게 되었는데 웃기는건 큰키에 잘생기고 동안이기 까지, 거기다 인성도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 난 정말 너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 놓치지 않으려고 로맨스로 다가 갔고 그렇게 만난지 1년만에 결혼 했어요. 사람을 이것 저것 너무 재면 정작 좋은 사람도 놓치게 되는것 같아요.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것은 내가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여자도 나이가 먹으면 내 자신을 내려놓고 눈을 낮춰야 괜찮은 사람 만날수 있는것 같네요
짝사랑인데 지 안만나준다고 썅년이라고 욕하면서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는 걸 보니 왜 짝사랑만 했는지 알 것 같음. 매력있다는 이유만으로 가만있다가 욕처먹는 여자 입장은 1도 생각 못하는 이기적인 자폐남한테 부둥부둥해주니 아웃풋이 이모양이지 ㅋㅋ 건축학개론에서 수지 성추행이나 성폭행 당할뻔한 상황인데도 딴 남자(그것도 지보다 서열높은 선배ㅋ)한테는 아무말도 못하고 수지한테만 염병떨고 상처주던 이상한 영화더만 뭔 거기에 공감을 해 도랏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찌질해서 여자 잃었는데 나중에 그 여자가 망해서 자기한테 매달린다는 자위질용 망상을 미래로 보여주는 부분까지 아주 주옥같더만. 건축학개론 공감한다는 남자들 보면 성범죄는 모른척하고 여자한테 썅년거리는 사회성 발달지체된 사이코패스 같아서 걍 거름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지가 아스퍼거(지능만 정상인 자폐)라고 한 남자도 그거보고 공감 오지게 하더만 현실은 풉 ㅋㅋㅋㅋㅋㅋ 이러니 한국에 착한여자 씨가 마르지. 착하면 성범죄 당하고 그거 구경만하던 다른 남자한테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가만있다가 썅년소리 듣거든.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또라이남 대차게 걸러야지 암만 :)
좀 오래된 영상이네요 내용이 좋으면 공유하려했는데 ㅠ 주위에 친구들 보면 그런거 없고 걍 인성만 좋아도 연애하고 결혼 잘 합니다. 음......물론 아닌 경우도 있긴하죠.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경우.... 결론적으로는 사람을 사랑해야만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건데. 자기 스스로도 사랑 할 줄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상대방이 사랑할 수 있을까요. 모쏠탈출? 이전에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서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 강연의 포인트가 정말 그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언제 연사가 저런 완벽남 모델을 유지하라고 말했습니까? 요소 요소 별로 있는 족족 비판하고 있는게 딱 보이잖아요. 그래서 과연 님이 똑같은 레벨로 비현실적인 “남자의 속마음”을 유지해서 얼마나 행복해지실 수 있을지? 저런 비현실적인 완벽남을 기다리는 여자들도 결코 행복해질 수 없지만, 님이 비현실적인 여성상을 고집해서 현실에서 갖은 문제에 직면하며 불행해지는 것도 뭐 님 선택이죠. 본인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해 남 탓은 하지 마시길.
네. 주변에 널린게 남자지만 여자도 주변에 널린게 여자죠 근데 여자는 많은데 제눈에는 이미 짝있고 연애하고있고 결혼까지 하는사람들 밖에 없어요 왜 저는 안보고 어떻게 알까요? 결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더이상 미혼인사람은 없는것같애요 제눈에는 그렇게 보였던같애었나요? 왜냐하면 스마트폰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스마트폰 들면 손가락이 빨라지는데 남자친구아닐지도 모르지만 맞을가능성 있어요 제대로 안봤지만 어쩌면 내말이 맞을수도 있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거겠죠? 하아😩결혼하고 싶은데 찾는것도 힘드네요
《싸우면 정들지 않는다, 감정의 골만 깊어진다 "싸우고 나서 화해를 해도 싸운것의 용량은 있다. 컴퓨터작업을 지워도 휴지통에 남아있고, 휴지통을 비워도 어딘가에 남아있다. 완전히 포맷해야 한다 화해가 결론을 맺지 못하거나 뭔가 찾지 못하고 화해 되었다면 어딘가 용량이 쌓여있다 절대로 없었던게 안된다, 세상에 일어났던게 없던게 될수는 없다. 상대성에 의해 주고받은 에너지는 절대 없던게 될수는 없다 요게 조금쌓일때 2,3센티 쌓일때는 표가 안난다 그런데 이런 작은것들이 10년 20년 살면서 싸울때는 징그러울때가 있다. 그게 찌꺼기가 쌓인 만큼이다. 처음 싸울때는 웃으면서도 싸워지지만, 나이들어 싸우는 것은, 웃으면서 싸워지지가 않는다 뭔가가 꽉차여 있어서, 화해를 해도 개운치가 않다 이게 싸우면서 정드는게 아니고, 싸우면 싸울수록 악화가 되어, 나중에는 감정이 메말라들어가고, 분리될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다. 싸움을 많이 하면 헤어지게 되는, 원리가 이런것이다 싸우면서 정든다더라며, 따라가는 것은 옛날 우리가 잘모르던 그때 얘기다 싸움은 안할수록 좋다.앞으로는 싸움을 하지않고 어떻게 하느냐. 우리가 싸움이 되는 것은 상대가 말을 할때 혹은 어떤 행동을 할때 이해가 안되면 이해가 안된다고 대드는데 이건 무식한 행동이다 지식사회인 이때는 이해가 안되면 일단 들어둔다 지금당장 표현을 안한다 기 분이 언짢기는 하지만 지금당장 표현은 안하고 일단 받아둔다 시간이 지나면 이해가 된다 그런데 이걸 못 참고 성질을 부린다 성질이 급하다는건 무식하다는 것이다 지식을 갖출수록 성질이 급해지지 않는다 어떠한 것이든 내 앞에 오는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논리를 갖춘다 지식을 갖춘 사람은 남의 말을 경청을 많이 한다 들으면서 아니라고 치지않는다 그냥 들어둔다 나중에 말이 끝난후 정리된걸로 논리있게 얘기한다 중간에 상대의 말을 끊지않는다 그러니 싸움을 덜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화를 덜 낸다 오늘날 사회는 지식사회다 상대것을 막지말고 들어주고 경청해서 웬만하면 2박3일 가져가라 어지간한것은 다 정리된다 이러한 것을 수련해야 한다 다 그렇게 안된다 듣고 바로 표현하고 싶다 그래서 수련하라는 것이다 지금 내머리서 생각나는 대로 답이라고 내지마라 남의 것을 들었을때는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들말을 듣고 지금당장 이야기하면 이건 답이아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걸 듣고 나서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나올때는 답에 가깝다 누가 얘기를 하면 들어두고 잘 생각해보겠다하면 된다 지금 답 안해도 되니 기다리면 된다 2박3일 기다리면 싸움의 70%는 줄어든다 당장에 하면 100% 싸운다 시간이 지나면서 거품이나 들뜬기운 이런것들이 정리된 후 남은것들가지고 답을 내고 얘기를 하면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다 남은 30%는 근본이다 근본으로 싸움이 일지는 않는다 조금씩 누적된 찌꺼기는 화해를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싸우면 안된다 싸우면 정드는 것이 아니고 싸우면 미워진다" 나역시 남편과 치열하게 싸우던 젊은 시절이 있었다 싸우면서 정들고 싸워봐야 상대를 알수있다고 생각했다 잘싸우고 잘 화해하면 되는줄 알았다 우리부부는 딱히 싸움 그런걸 안하며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싸우는 대신 눌렀었다 지금 생각하니 누른 그 찌꺼기가 쌓였었나보다 어느 순간이 되니 싸우는 것이 잦아지고 쉬워졌다 나는 그 징글징글함을 경험했다 어떻게 그 시기들을 넘겼는지 지금은 기억도 못하겠다 잘 화해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싸우고 잘 화해하기가 쉽지않다 서로의 생각이 다른 까닭이다 화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누구 한사람이 좀더 양보했다 그런데 너도 나도 그 한사람이다 각자의 생각은 내가 양보했다고 내가 이해한다고 하면서 화해한줄 안다 다 잊은줄 알았던것들 기억조차 않고 있던것들이 치열하게 싸우던 그때 다 기억났다 시시콜콜 다 기억났다 치사하게 다 기억났다 놀랐던 적이있었다 내가 요래 쫀쫀하게 다 기억하고 있었단 말이야? 그때는 원리를 몰랐다 어딘가 녹아있다는 말씀이 정답이다 나는 수도없이 많은 강의를 들으면서 풀리지 않는 고리가 있었다 늘 생각속에 두고 있던 화두여서 그런지 이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이 오래 머물렀다 듣고 또 들었다 그때 나는 시험지를 받았다 물론 통과못했지만 오답노트의 정리는 확실하게 했다 나머지 내용은 정법강의 596강
9:20 강사님 정말 전문가 맞으시구나 ㅠㅠㅠ 진짜.. 군복무 하나로 인생이 제대로 꼬임. 소수의 전문연구원이나 금메달리스트 아닌이상, '경단남'이 돼버림.. 군복무동안 하는 생각이 맨날 먹고살 걱정으로 똑같음.미래가 안그려짐. 거기서 누군가는 군복무를 날린 시절을 만회한답시고 각종 전문직 면허시험, 고시에 매달리다 얼마 안남은 20대마저 다 날리지. 성공하면 '만회성공'이고, 실패하면 눈 앞에 한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