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intj인데 진짜 멍청해보이면 이성에 대한 호감이 팍 식어요... 근데 멍청하다는게 지식이나 학벌을 얘기하는 건 아니고, 통찰력이 없고 자신의 철학/신념이 없는 것, 비논리적이거나 억지 부리는 것, 자기 입장에서밖에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객관화가 안 되는 것, 자존심만 앞서 자기 실수를 인정할 줄 모르는 것... 그런게 멍청해보여요. 그래서 저는 이 사람으로부터 어떤 부분에서든 배울 점이 있고, 제게 없는 장점을 가진 사람을 연애상대로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사람과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리 끌려도 시작조차 안 해요. 서로를 통해 발전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미래가 보이고 그런 기대감이 들 때, 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사회통념기준 아까운남자 놓쳤다고 혀차는 인간들에게 해명할 방법도 없는게 배가 안고파도 공짜음식은 억지로라도 먹는다는 식의 논리가진 사람들이고 쪽수가 너무 많아 애초에 설득이 불가능해요. 또한 보편적인 결혼이나 연애는 훈장처럼 여기는 개념이라 개인 만족도보다 남에게 평가받았을때 높은 점수받을 수 있는 형태의 데이트를 하는게 국룰이고 대부분 결혼한뒤 각성해서야 그짓을 포기하잖아요. 더군다나 왕의 자녀도 아닌 사람들이 공주님 왕자님소리 들으며 잠깐 기분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 자신을 버리고 공주님과 왕자님 역할극을 할때 해맑게 웃는거 보면 너무 소름끼치는데 그 판떼기에 나를 기어코 집어넣으려 다구리친다? 당연히 들어가기 싫을 수밖에 없는겁니다.
INTJ 남잔데요.. 일단 상대방이 대화가 안통하거나,,, 같은 지적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냥 끝입니다. 연애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합리적인 걸 증오합니다. 비효율적인 것도 매우 싫어합니다. 아우라가 반짝거리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차분하거나 활발하거나 이건 그렇게 중요하진 않는 것 같아요. 정신 건강이 밝은 자기 주관이나 목표가 명확하고 자기가 있는 곳에서 전문성을 드러내는 사람과 사교하길 좋아합니다. 사실 굉장히 직설적이지만, 사회화를 통해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말을 안합니다. 예의 없는 걸 싫어합니다. 혼자있는 공간과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제가 intj 여성인데요. 보면서 굉장히 공감이 갔어요 ㅋㅋㅋㅋㅋ 이게 의도적으로 하는건 아닌데 신경쓰면 정말 몇 시간씩 분석하고 이렇게 행동을 했을때 반응 이런거 다 시안1,2,3 준비했었거든요. 머리론 안해야지 하고 노력하는데 뭐랄까 안하면 굉장히 불안하더라구... 제 주변에 entj 유형의 분과 같이 일을 하면서 엑셀로 깔끔하게 정리한거 보고 굉장히 호감이였는데 여기서 똑같은거 봐서 엄청 반가웠어요!
보통 이런 영상을 보면 그냥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제가 INTJ 여자인데요. 누굴 좋아해 본 적도 없고 누군가가 저를 좋아한다는 얘기만 들어보면서 '나'를 0순위로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런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용기 내서 사귀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긍정적이랑은 거리가 많이 먼 것도 모자라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요. 그걸 다 아껴줄 수 있을 만큼 그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행복해서 처음으로 연애라는 것이 흥미롭게 다가왔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너무 안 좋게 겹치고 그 사람의 마음이 점점 식어가는 과정에서 좀 많이 힘들게 이별해서 그런지 두 번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신만의 기준이 확고해서 연애가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저의 그런 특성이 저한테 큰 상처가 되는 날이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INTJ 만나지 말라는 말을 괜히 하는 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아니 그냥 INTJ는 연애를 하지 않는 게 자신한테도, 상대방한테도 좋은 것 같습니다. 번아웃이 와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 보내기와 계획 없는 지출을 했을 때보다도 더 제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인티제입니다. 일단 연애보다 일, 내 계획, 시간이 중요해요 ㅎㅎ (그래서 연애할 마음도 굳이 안 드는 듯해요). 얼빠는 좀 아닌 게, 잘생기면 좋지만 그게 인격이나 지식의 깊이를 드러내는 건 아니라서.. 외관을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 흔남이라도 괜찮습니다, 저는. 애초에 저도 연예인 급 존잘 미모가 아닌 걸요?! 속을 잘 표현하는 편도 아니고 해서 썸 자체도 타기 힘드네요. ㅜㅜ
음 저 엔티제편도 봤고 인티제편도 봤는데 얼빠 1도 아니에용ㅋ 다른 분들 얘기하시듯 추구하는 목적이나 이상이 비슷하고 얘기가 잘 통하는 사람들이 이상형인 것 같아요 관심사가 안맞는 사람과 대화하면 서로 힘들지 않을까요 짱예님이 인티제와 대화하며 지루함 느끼셨듯 상대도 님께서 얘기할 때 똑같이 느낄테니까ㅠ 영상 보면서 이분은 인티제에 대해서 잘 모르나? 싶기도 했는데.. 인티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인티제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 나름 흥미롭게 본 영상이었습니다~
intj인데요 전 제가 그정도로 극 intj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흐린눈을 한다에서 진짜 빵터졌어요 ㅌㅋㅋㅋㅋㅋ 잘 듣고 잘 보이고 잘 파악 되는데 사람한테 크게 관심이 없어서 못본 척 안 들리는척 합니닼ㅋ 그리고 연애! 왜 연애 안해 결혼생각없우 물어보면 굳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여러 사람을 소개 받아보고 했지만 연애 감정이 안 생겨요...누군가를 좋아하는 그 감정 궁금하네요 ㅋㅋ 전 이상형이 말 잘 통화고 말 이쁘게하는 사람이었는데 영상보면서 생각해보니까 진짜 특유의 밝은 분위기 에너지를 담은 사람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제 디폴트값이 차분, 무표정이라서 그런가봐요 또한 외모.. 맞아요 제 기준에 충족되는 외모가 있어요 그래서 다들 저보고 눈이 높다고 하죠 ㅋㅋㅋ 기준이 높은거 같아요,, 주말에 연락 두절 수준으로 연락 안되고..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데 찾아오거나 전화와서 한시간씩 이야기한다? 너무 싫어요
외로움이 아닌, 고독을 언제 처음느꼈나 기억을 더듬어보니 중학생때였던것 같아요. 가시광선의 스펙트럼에 대해 배웠을때 였는데 선생님이 하늘이 푸른 이유에 대해 " 태양 가시광선중 대기가 푸른영역을 굴절시키기 때문에 하늘은 푸른색이야" 라는 말을 하셨거든요. 그때 저는 라는 생각에 여지껏 본게 왜곡된 이미지였다는 걸 깨달았을 때 였습니다. 인간이 고작 가시광선에 의존하고 인식하는 하찮은 존재라는 생각에 너무 서글픈 느낌이었거든요ㅠㅠ 외로움은 성인이되고 오래키우던 고양이가 늙어죽고나서 배웠는데 외로움은 고독감과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외로움은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상이 존재하는데 고독감은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상이 없어요. 그리고 외로움은 슬픔의 감정이라 격하지만 고독은 서글픔 서러움의 감정에 가까워요.
INTJ 남자중 한명인데요, 공감많이 갔어요.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게 뚜렷하게 있고 많은 것은 맞습니다. 본인이 사회성이 떨어지는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굳이 고치려고 하진 않기 떄문에,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보다 밝고 긍정적이고 사회성이 본인보다 더 높은사람, 에너지가 느껴지는 쪽이 더 좋습니다. 잘 웃고 행복해보이는 이성에게 끌립니다. 전체 그룹 모임같은데에서 개나대면(분위기 메이커 하려고 하면) 이미 여자가 아닙니다. 지적 수준이 너무 높을 필요도 자기랑 비슷할 필요도 없지만, 걍 생각없어 보이면 매력 떨어집니다.(는 그걸 무시할 만큼 외향적인 모습이 아름답ㄷ.. 크흠) 대화할 때 관심없는 대상이나 한번도 생각안해본 주제더라도 "몰라? 그래? 근데 우리 아이스크림 먹으러갈래?" 식의 접근보다, 그 자리에서 그 주제에 대해 바로 생각해보려는 모습을 보여주면 지적 수준에 대해서 비호감을 갖지는 않을겁니다. INTJ 가 무엇에 대해 주제를 꺼냈다면 그건 거의 99%이상 그 사람에게 중요하거나 관심사였거나, 이거에 대해서 같이 어느정도 깊이있는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기 때문이기 때문에, 관심없다고 모른다고 그 대화주제를 가볍게 무시하게 돼면 머릿속에서 상대를 손절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Intj 여자인데 정산 내역 엑셀 정리한거보고 저랑 같아서 소름돋았어요… ㅋㅋㅋㅋ 내용 보면 1차 2차 3차 참석한 사람 여부 확인해서 다르게 정산 했던데 제 경험상 누구는 술 하나도 안 마셨는데 술 마신 사람 몫까지 다 한 번에 엔빵 하는 게 불공평한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정산할때 비싼 칵테일 마신 사람, 소주만 마신 사람, 아예 술 안 마신 사람, 몇 차 간 사람까지 다 싹 정리해서 자기가 마신 것만 내게끔 했었어요 ㅋㅋㅋ
intj여자입니다... 일단 연인을 떠나서 사람자체가 게으르고 인생에 계획없고 본받을점도 없고 특히 아무런 능력없는 사람 정말 싫어요... 그런사람이 싫다보니 저또한 커리어+능력 쌓으려고 노력하구요 (워커홀릭임) 그래서 전 조금 무뚝뚝해서 가정적 + 자기만의 목표가 있고 부지런한 사람이 너무 좋아요 특히..전 얼빠라서 눈도 높아요.. 미쳐,,, 지금은 enfj 남자랑 잘만나고 있어요 세상리트리버임
저는 20대중반 intj여자인데 진짜 구구절절 저랑똑같아요. 흐린눈자주하고 플랜abc세우는거랑 이유없이화나보이는거... 글고 특히나 하거나 or 안하거나 이거찐이에요. 일단해보자! 뭐든시작해보면되겠지! 이런거 절대불가능합니다. 철저한 사전조사와 분석값이 없으면 시작 자체를안해요. 페르소나도 여러개라 특정 장소에서마다 스스로를 바꿔요. 진실된 나는 내방안에서만 나오구요 ㅋㅋㅋㅋㅋ 인간관계에 미련이없어서 손절쉽고... 굳이 내 인생에 점도안되는 그저 먼지한톨에 불과한사람과 관계를이어가려고 제 시간을들여 노력하지않아요. 그냥 끝임
저도 인티제인데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도 꽤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빙고에서) 예를 들어 인티제들은 완벽주의라기보다는 꼼꼼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좋은 결과물을 내려고 합니다. 시간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인티제들은 효율성을 중시하는데 비효율적인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은 인티제들의 가치와 충돌합니다. 팀플, 예의관련, 이유없이 화나보임 등은 사회화가 별로 진행되지 않았을 때의 인티제의 특성이고 나이를 먹으면서 필요에 의해 대부분은 페르소나로 커버합니다. 저는 인티제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빛을 발하는 대기만성형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 40대 이상의 인티제들을 보면 나이가 들수록 일이나 커리어에서 상승세가 가파른 편이고 인간관계, 유머감각, 외모, 사회성 같은 부분도 자기관리와 장기계획&학습으로 만들어진 페르소나를 활용해서 어렸을 때 나타나는 인티제의 단점들을 상쇄해버리고 인간적으로도 매력적인 사람이 된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물론 INTJ-A 형과 INTJ-T형의 차이도 있기 때문에 일반화하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저는 INTJ-A형)
지나가는 INTJ 남자입니다. 영상 아주 재밌게 본것같아요 ㅎㅎ '얼빠' 에 대한 부분에서 말해보자면 intj마다 또 다르겠지만 자기가 딱 좋아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것같아요 그 기준치에 맞는 사람에게 끌리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극과극이에요 제 이상형 이미지 보여주면 어떤친군 넌 눈이 너무 높아 또다른친군 이런 이미지?왜? 이러더라구요 ㅋㅋㅋ그러다보니 눈이 높다 라는 말도 나오는것 같기도 해요 ㅎㅎ저도 intj이지만 공략하고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인거 진짜 인정합니닼ㅋㅋ혼자만의 시간 되게 중요하고 그걸 존중못하는 사람이랑은 오래 못가겠더라구요, 연애관에 있어서도 가치관이 맞거나, 제가 차분하고 분석적이고 계획적이라 그런지 에너지가 좀 있고 긍정적인 사람에게 많이 끌리더라구요 주변지인도 그런사람과 같이 있으면 세상 편하구요 ㅋㅋ 연애에 있어서 삐걱댄다는말도 정말 인정합니닼ㅋㅋ도대체 어떻게 접근해야하고 해야될지 모르지만..내 사람이다 내 애인이다 바운더리 안에 들어오면 미친듯이 잘해주려합니다.ㅋㅋ
INTJ 여자 입니다 초반 설명 공감가고요 연애부분 설명부터는 잘 모르겠네요 이상형 부분부터 다시 조금씩 공감을 느꼈습니다 INTJ 특징에대한 전반적인 저의 공감 % 는 37%정도.. 그래도 INTJ 영상이 별로 없는데 다른 영상보다 길고 자세한 영상이어서 반가웠습니다 잘 봤습니다
연애…가 힘든 이유가 사람을 만나면 정신적으로 나를 막 흔들어놓을 때가 있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서 놓아버렸던 경우가 많은 것 같음. 근데 그게 흔들어놓은다는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말이라던가 행동들인데 내 머릿속으로는 저런 에너지를 자기계발에 썼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그게 더 매력적이어 보일 것 같음. 하지만 이런 생각이 일반적이지 않은 것도 무지 잘 알고 있음. 그래서… 결론은 연애는 어렵다🥺
초반 액셀 ㅎㅎ 정리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제 생각에는 모두에게 공정한걸 추구하기때문이라고 저는 생각니 되거든요 물론 제이가 있어서 후다닥 머릿속에서 정리를 어떤식으로 해야할지는 떠오르지만 사실 저렇게 친구들이 오는 시간이 다르고 내는 금액이 몇차냐에 따라 다르고 먹고 마시는게 다른건 어쩔수 없지만 매 차마다 계산이 다르니까요 정확히 파악해서 멤버들에데 이러이러하다 라는걸 보면 왔던 멤버도 참여안했던 멤버도 도중에 갔던 아니면 늦게왔던 모두가 충분히 납득이 갈수있기때문에 저렇게 액셀로 정리를 한것일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돈계산도 정확히 해야함도 있지만요 저게맞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와!! INTJ를 주제로 20분이나 되는 정성스러운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ㅎ 조곤조곤하고 조리있게 잘 말씀하시네요!! 너무 인티제 취향저격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인티제도 다 제각각이겠지만 저는 INTJ의 이상형은 '만나서 득이 되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발끈하실 분들이 있겠지만ㅠ 만나는 게 돈 낭비,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로 느껴지는 사람은 거르게 되는 거 같아요. 얼굴 예쁘고 몸매 예쁘면 당연히 관심은 가지만, 만났을 때 정서적 피로감을 준다면 오래 못 만나요. 저는 외모보다는 인격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상대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더 좋구요! INTJ는 너무나 목표지향적인 사람들이라, 자기 목표에 도움이 되는 사람 혹은 그 목표를 같이 이뤄나갈 사람을 선호하는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1억 모으기가 목표인 INTJ가 있다면 같이 1억 모으는 방법에 대해 얘기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때 그 사람에 대한 리스펙이 생기면서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해도 괜찮을 거 같아!' 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목표가 혼자 1억 모으기에서 둘이서 2억 모으기로 바뀌는 거죠 ㅋㅋㅋ 또 다른 예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가 목표인 INTJ가 있다면 '넌 체력이 좋아서 분명 완주할 수 있을 거야' 하면서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몸에 좋은 음식 챙겨주고, 가끔씩 다리도 주물러주고... 그런 사람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길 거 같아요. 마라톤 완주를 같이 하지는 않아도요. 하. 쓰고 보니 연애 상대로는 진짜 별로인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의 알콩달콩한 맛을 줄만한 사람들이 아닌 거 같네요ㅠ 1억 모으기가 목표인 인티제라면 어디 가서 맛있는 거 사먹고, 비싼 선물 사주고 하는 게 다 자기 목표를 방해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거 안 하려고 할 거거든요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INTJ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ㅋㅋㅋ 아무튼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봤어요 ㅎㅎㅎ 마지막에 제 얘기하셔서 ㅋㅋㅋ 내성적인 저는 저도 모르게 오징어처럼 몸을 배배 꼬았습니다 ㅋㅋㅋㅋ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짱 예쁜 짱예님😊 또 놀러 올게요!!
휴가 다녀오느라 느지막한 댓글입니다.. 어쩌다보니 계속 영상들이 무지하게 길어지고 있어요.ㅋㅋㅋㅋ 5분 컷으로 해야하는데 어쩌자고 본인 능력치에도 안 맞는 짓을. 연애 상대가 만나서 득되는 사람이라니 오묘하고, 상충되고, 발칙하네요. INTJ라서만 가능할, 아주 개인주의자적인 아이디어. ㅎ_ㅎ 진짜 왜 좋아하지?ㅋㅋㅋㅋㅋㅋ 싶지만, 낮에는 친구 같은 연인으로 밤에는 뭐 또.... 그 나름의 취향이 맞다면 찰떡일 것 같슴다. 저라도 오징어가 될 것 같습니다.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 까다롭긴하죠.. 이유, 명분, 논리 뭐 이런게 어떤거냐에 따라 이상형이 달라지긴 아니면 많아 지는건가.. 아니면 이유, 명분, 논리이런걸 알려주거나 체득, 학습하게 냅두면 혼자 생각하다가 바뀌기도 하는거 같아요. 얼빠? 이거도 확률적으로 생각하면 현실 타협이 가능하긴합니다ㅋ 하나에 꽂히면 그걸 위해서 가기 때문에 운빨도 좋아야됨ㅋㅋ
저도 intj인데, 지금까지 본 영상들 중에 가장 와닿아서 댓글남깁니다.^^ 상대방의 생각들이 손바닥보듯 다 보이는거 맞습니다. 문제는 생각하는거에 비해 표현력이 약해 의사전달이 힘들다는거죠. 그리고 생각보다 게을러서 말만 번지르르하고 있어보이는 척 하는거지 실속은 별거 없답니다 ㅎㅎㅎ 너무 생각하지말고 행동하라는 말에 처음으로 이렇게 댓글 달아봐요. 수고하세요~
아니요ㅋㅋ 제 생각은 못보더라구요 제가 화를 잘안내는데 화나있었는데 화나있는지도 모르고 제가 말안하면 모르더라구요 우연히 맞은건지 계산해서 맞은건지도 잘모르고 제 감정이나 제 생각이 어떤지 잘 모르더라구요. 인티제도 어떤 면에서는 먼저 얘기잘하지만 어떤면에서는 얘기를 안하니까 잘 모르겠는 답답함도 있고 상대방이 생각하고 있는걸 밖으로 표현안하면 좋아하는건지 안좋아하는건지 고마운건지 미안한지 모릅니다 저는 상대방에게 고마움을 느끼면 어떤게 고마운지 미안하면 어떤게 미안한지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안그러면 상대방이 노력한것에 대해 상대방은 내가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생각하거나 단정짓거나 오해할수도 있고, 사람은 다 자기기준과 경험에 따라 상대방이 그럴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생각을 밖으로 꺼내지는 않고 침묵할때도 있지만, 생각을 밖으로 꺼내서 상대방이 내 마음이나 생각이나 감정을 알 수 있도록 밖으로 꺼내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언어+뉘앙스+표정 등으로
@@abcxyz01225 공감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오해하는 경우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표현을 많이 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상대방의 생각이 보인다는 건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사람을 이용하거나 정치질을 하는 모습들이 직감적인 판단임에도 불구하고 맞는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Intj 여자인데요, 외모-왁구-윤리지능 삼위일체로서 1순위로 봅니다. 성선택 기준으로 아름다운 개체를 (생물학적 유전자이든 문화적 유전자이든) 번식시켜야 하기때문에 합리적 판단이라고 봅니다. 전제는 인간의 어떤 활동이든 아름다움이 확장되어야 한다는 것이고요, 이 전제가 intj의 따뜻한 마음을 증명해주는 것이죠.
Intj 남자입니다,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 저는 성격 - 돈 - 경제에 관련된 지식 봅니다. 이 사람과 함께하면 이득인지 (정신, 육체적으로)아닌지를 따집니다. 저 요건에 충족되지 않는다면 안만나도 상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연인을 만들고 싶다는 것은 함께 하고싶은 욕구, 내 편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 성적 욕구등에 의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런 욕구는 절제할 수 있으니 연인이 없는게 더 좋을때도 있네요.
저도 여자인데 이과충이라 그런지 외모에 대해서는 가시광선이 제공하는 시각정보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커서(더군다나 2차원 정보라 오류가 심함)표준인류가 가진 지능보다 좀더 높은 지능을 가진 남자가 1순위에요. 당연히 돈벌이는 본인 씀씀이 기준 1인분은 당연하다는 듯이 벌려는 철학을 가져야 하고 씀씀이에 대해 타당한 근거를 말할 수 있을 지능이었으면 좋겠어요. 또한 결혼해서 제가 죽거나 제가 차버려도 원래 제자리로 돌아가 당연하다는듯이 꿋꿋하게 살아갈 판단력을 가진 남자였으면 좋겠고 통념이 시켜서 하는 애정표현이 아닌(예:기념일에 의무감에 사랑한다 말하는 행위) 사랑한다 말하고 싶을때 사랑한다 말해야한다는 생각가진 남자가 이상형인데 환경론에 근거하면 개인의 논리가 다른게 정상이지만 나와 이견이 있을때 반드시 나보다 아는게 더 많고 내가 생각하지못한 완벽한 논증을 뽑아내서 감정자극시켜주면 저는 행복할거 같아요.(글이 긴 것은 저도 로봇이 아니라 사람이기에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는 저에게 진심인 이상형 이야기 할 기회를 주지 않으니 여기에다 주절거리는겁니다.)
시시때때로 주변 샤람들을 떠올리면서 어디 손절할 사람이 없나? 찾는 것 같아요 내 안에 나로 가득 차서 남한테 내어줄 자리가 없어요 혼자서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할일이 있고 중간중간 쉬어야해서 외롭거나 심심할 겨를이 없어요. 좋아하는 공부를 하다보면 시간가는 것도 배고픈 것도 화장실 가는 것도 까먹어요. 연애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구요 명품 좋아하는 남자(여자)보면 참 쓰잘데기 없는 것에 돈쓴다 는 생각이 들어요. 2023년에 뭐할지 큰 계획은 세워놨어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세부계획도 세워놨구요. 이런 저는 injj-a입니다.
안녕하세요,, Intj 여자입니다,, 성격 중 기질은 타고 나는 건데 제 기질 중에 자극추구, 개방성이 매우 높습니다. 새로운 걸 되게 좋아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쉽게 질려할 수 있는데 기질 중에 인내력도 매우 높아서 새로운 걸 도전해도 결과를 볼 때까지 진득하게 하는 편입니다. 결과를 보면 바로 새로운 걸 찾아 떠나죠,, 이 기질이 intj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다른 intj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 확신이 있으면 꽤 충동적으로 행동합니다,, 확신이 들 때까지 계속 그것만 생각해서 결단을 내리는 기간은 매우 짧긴 합니다,, 뭐,, 그냥 되게 생각 많이 한다고 행동 안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우린 행동파입니다^-^ 아주 조용히 진행할 뿐 ㅎ 구상해놓고 행동하지 않아 결과를 보지 못하면 답답한 건 저 뿐인건가요,,
헷갈리네요ㅜ 여사친한테는 아프다고하면 약도 사다주던데 저는 챙겨주는듯 안챙겨주는듯 매주만나서 서로 트레이드로 가르쳐주는데 계속 매주 만나던 모임이 없어지게되면서 없어지면 이제 못보게 돼서 좋아해서 일부러 제안을 한건지 그냥 자기가 이득될게있어서 이용하는건지 만나면 따뜻하고 부드럽고 조심스럽고 잘해주긴하고 호의적인것 같기는한데 지금 썸인지 그냥 친한사람으로 바운더리에 들어간건지 그냥 자기가 이득볼려고 잘해주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연락은 먼저 오는건 없고 제가 용건있어서 연락하면 인티제가 답장은 빠른시간에 잘 오는것 같긴한데.. 물어보지 않은 사적인 얘기도 가끔하고(전연애 얘기, 이상형 얘기, 핸드폰 알림 얘기 등)
전 과학이란 인간이 더 나은 편의를 위해 공동적으로 정의를 맞췄다고생각하는데. 지구과학이 저희에게 아직 크게 이로운점을 가져다주진 않았으니까 지구평평설이 제기되지않나 생각이들지만.. 지구가 구체여서이해되는점이많고 평평하다면 왜 달과 태양은 동시에 관측될 수 없는지 궁금하고 그래요
그럼 INTJ가 아니라 ISTP(J)일 가능성도 있음ㅋ 다시 함 검사해보길 N은 직관형으로 남들이 안보는 큰그림 그뒤에 있는 무언가 미래지향형 들인데 INTJ라면 음모론 떠드는 사람들을 뭥미하면서 그렇게 보진 않는다고 봄 차라리 자신이 아는지식에 반하면 설명해 주려고 논박하거 하지 또한 진짜 처음들어보는 음모론이였음 또 흥미롭게 같이 보려고도 하고 그리고 정확을 더 추구한다면 다시함 맞나 자신이 알아보고
정식검사로 인티제 나왔는데 ㅋ 누군가 어떤 종류든 가설이 있다고 하면 어떤 논거인지 흥미롭게 듣고 찾아보기도 함. 하지만 지구평평설 같은 건 여러 과학적 증거를 뒷받침하진 못하기 때문에 흐린 눈을 하는 거임. S 대비 N의 격차보다 F 대비 T가 격차가 커서 기인한 건가 싶긴 한데 아무튼 유사과학으로 입증된 썰을 어디 가서 진지하게 설파할 마음은 들지 않음. @@vinacorea
음…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더 좋은데요?? 흐린 눈이라…아닌 것 같네요 그냥 평범한(?)….남들은 흐리게 볼까요?? 첫인상…크긴한데 이게 외면의 첫인상이라기 보단 내면의 첫인상이겠죠~~ 팀플…은 팀으로 해야할 땐 팀플해야죠~~다만 암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아서 차라리 혼자 하는게 편하겠다 하기때문에 아무도 안하면 나섬이 되는 듯하네요
눈치가 빠르다기 보다는, 여러 경우의 케이스를 종합해서 결론을 내리고, 예측을 하는 것 같아요:-)그리고 무식한 사람은 어이없어서 웃기기는 한데, 경멸하죠....ㅎㅎ;;; 맞춤법 빌런 같은 경우....제가 얼마전에 한 단어마다 맞춤법 틀리는 사람을 봐서...😅😅 ㅡ지나가던 인티제 여자사람.
개인적인 몇번의 연애경험으로 말하자면 상대방은 감성적인 사람이 좋았어요. 내가 해준거에 감동받아서 고맙다고 해주는 사람이 좋았고 그리고 또 똑똑함 같은거는 필요없고 자신이 부족한부분을 알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았고 최악은 말하는것마다 무식한데 똑똑한 척 하는사람, 예의없는 사람정도? 특히 정말 똑똑한 사람과 똑똑한 척하는 사람을 행동이나 어투같은거로 구별 잘 하니까 차라리 인정하는 사람에게 자연스레 호감이 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인간관계에서도 정보가 들어오고 대부분 기억력조차 좋아서 예전 정보들이랑 같이 퍼즐처럼 짜맞춰지기 때문에 눈치 굉장히 빨라요. 다만 귀찮아질까봐 말을 안할 뿐이죠. 머릿 속 퍼즐 조각이 안맞으면 거짓말한다는걸 바로 간파해버리고 그 사람이랑은 멀리하는 편입니다.
배고프면 짜증남... 단순히 그냥 배고파서 짜증난다기보다 일하거나 아니면 어떤 상황일 때 나의 밥먹는 시간을 보장해주지 않거나 상사가 나의 기본적인 욕구의 권리를 무시하고 당연하게 일을 먼저시킬때 굶는다는 사실이 납득할 수 없을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오름. 데이트때도 밥먹을 시간이 지났는데 안중에도 없는 상대방을 보면 속으로 화가 많이 남 식사 시간이 지연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먼저 차근히 설명해주면 짜증은 나지만 참아보려고 노력함 .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싶을 정도로 화남.
대부분 공감되는데 얼빠는 공감이 안 되네요. INTJ는 자기개발과 노력을 높게 치기 때문에 타고난 부분이 많이 좌우하는 외모는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것 같아요. 외모가 중요하다 하면 운동을 꾸준히 해서 탄탄한 몸, 깔끔함 등 노력과 성실함을 반영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네요. 물론 이건 연애 상대를 생각할 때 얘기고, 특유의 편견 없는 태도로 오늘 하룻밤만 즐기겠다 작정하면 얼빠일 수도…
그리 욕망에 휘둘리는 편도, 개인(상대)의 능력치를 안 보는 편도, 배울 점이 없는 사람을 만나는 편도 아닌 INTJ 입니다. 심각하게 얼빠입니다. 우선 외모가 제 기준에 충족되지 않으면 얼굴을 기억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인간 A로 기억할 뿐... 같은 INTJ 라는 유형이라도 각자 워낙 다르니까, 저는 영상에서 언급하는 '얼빠'에 매우 공감되네요.
mbti 이게 뭔지도 모를 때 부터 학교 공부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걸 배우는 게 더 좋았음. 모든 걸 넓게 다 알고 싶고 사교모임 보다 책을 보는 시간이 더 편하고, 뭘 해도 계획을 미리 짜보고 그 순서대로 했음. 주변인들 중에 멍청한 사람 너무 싫고 예의 없고 그러면 아예 만나질 않음. 수준이 낮다는 느낌이 들면, `뭐 이런 게` 이게 학벌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학벌이 낮더라도 자신만의 계획과 사고가 있는 사람이 좋음. 학교 다닐 때도 이성이 좋다하면 `응? 내가 왜 좋지?` 하면서 신기하게 생각만 했던 경험만 있음. 연애에서는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며 헤아리지 못함. 학과도 건축학 졸업...하...딱 맞네. 헌데 현장 시스템이 싫어서 다른 일을 하긴 함. 와이프랑 결혼 때도 사귀게 된 계기가 내가 모르는 어려운 한자를 읽어 내길래 그게 신기했음. 어 일상에서 나보다 한자를 많이 아는 여성을 만나니 `지적인데?` 라는 생각이 들고 관심이 감.
ㅎㅎㅎ다시와서 봅니다 제가 사실 이렇게 다시 와서 보는이유눈 재밌어서인것도 있겠지만 사실은 나를 좋아하거나 관심있는이들은 분명 제가 인티제인걸 알아요 알겠죠 그럼 그들은 MBTI를 맹신하지는 않더라도 이렇게 인터넷 또는 우투브를 통해 검색을 할겁니까 백프로 그럴거라 저는 확신해요 평범한편이 아니란걸 알테니까요 안한다면 관심 없는거고 ㅎㅎ 그럼 어떻게 인티제녀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는가 그들이 입수할 정보가 어떠한가 과연 이 정보들이 나와 얼마만큼 근접한가 여기에 대해 나는 어떠한 대처를 할것인가 등등인데 이게 다시 한번더 체크해보는 이유가 크구요 물론 저도 그 남자가 싫지않은거겠죠? 그런데 문제는 인티제도 연애만큼은 경험에 의해 깨달음에 의해 조금씩 다르단 말이죠 ㅠㅠ 제발 어려워 못다가오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훅 다가와줘! 제가 나서지 못하는어려운 상황이라 ㅎㅎ 푸념해보았습니다
intj 여자인데 모쏠이었고 들이대는 남자분들은 있어왔지만 딱 봐도 내 까칠함과 단호함에 결국 포기할 것 같아서 아얘 관심을 두지 않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나같은 여자 좋아할 남잔 없겠다 싶어서 결혼 같은 건 경험하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죠. 근데 어느날 남자친구가 생기고 말더라고요. 외국에서 온… 이방향 저방향 아무리 까칠게 굴고 찔러보아도 더 큰 사랑으로 포용하는 걸 보고 이 사람 말고는 나를 인간으로 살게 만들어줄 사람이 없겠다 싶어 사귀고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남자친구 엠비티아이를 해보니 인간 리트리버라 불리는 enfj더라고요. 아이고 나랑 만나줘서 고맙습니다. ㅋㅋㅋ
intj 남성인데 너무 맞는말만 하셔서 속마음 잘 안들어내는데 어떻게 다 알고 있지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때 연애가 필요하지도 않다 느끼고, 절 좋아한다는 사람이 있다는 걸 건너 들었을때 제 기준에 맞지않아 여지를 일도 안주던게 생각이 나네요... 정말 제 하한 기준선을 넘으면서도 (약간 얼빠 기질이 작용....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목표를 같이 함께해 나갈 사람을 찾는 그런 연애관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정말 연애랑은 맞지 않는 사람인거 같네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연애에 대해서 정말 수십개 레딧이랑 영상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연애를 책읽어서 공부한다는 부분에서 정말 들켜버린 느낌이네요.. 연알못이지만 정말 intj 노력은 많이 합니다ㅎㅎ 추가: 빙고에서 intj특성이 아닌 부분을 딱딱 집어주는게 정말 대단했습니다! 너무 잘 분석하시고 알고계신듯합니다ㅎㅎ
ESFP입니다🙂 원래 댓글 잘 안 남기는데 넘 궁금해서요! INTJ 남자친구랑 4년간 연애하면서 MBTI에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ㅎㅎ ESFP랑 연애하시는 INTJ분들은 서로 어떻게 맞춰 가시나요? 꿀팁 좀 듣고 싶어요ㅠ "자기 나 (자기때메) 넘 화나서 잠이 안와"하면 잠 안 올 때 듣는 ASMR 띡 보내주고ㅋㅋ 여행 갈 때는 분 단위로 짜서 한 코스마다 몇분 남았다고 계속 알려주는데 넘 서터레스 받아서 토 나올거 같아요ㅋㅋ 힘든 일 있다고 하면 위로는 없이 혼만 내서 참던 눈물 다 나오는데.. 이 모든걸 남친은 찐사랑이라서 하는거라고 안 사랑하면 개무시라고 하거든요ㅋㅋ 이젠 이런 상황들에 포기, 해탈하긴 했는데 실제로 결혼까지 하신 분들도 계실까요? 저랑 너무 달라서 계속 저만 상처 받을 것 같고 진짜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나이도 나이고 결혼 얘기가 자주 나와서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맘 비우고 포기하는 쪽이 최선일까요? INTJ 입장에서 ESFP가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라던지 INTJ의 변화를 유도하는 현명한 방법 같은 게 있을까요? INTJ 여러분 꿀팁 부탁드립니당🙏
결혼은 안했지만 Intj입니다 찐사랑이라서 잔소리 하는게 맞긴 한데… 본인이 계속 상처 받으면 꼭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꼭… 얘기를 해야 서로 타협이 가능해요. 저는 상대가 상처받는거 얘기도 안하고 혼자 맘정리해서 헤어졌거든요 (상대는 isfp) 저희는 얘기 안하면 몰라요… 얘기 했는데도 바뀌지 않는다면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지 일깨워 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원하는 바와 함께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시기 바랍니당 사랑하는 사람에게 알고도 상처입히는 바보는 없어용
@@user-th9cr9jo4k답변 감사합니다ㅠ 저희는.. 결국 헤어졌네요... 이 친구는 제가 힘든 이유에 대해 아예 이해를 못하나봐요..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한 친구가 저희 커플 이간질하고 무시하는 발언들을 계속했어요. 제가 꾹꾹 참다가 마지막에 못 참아서 분위기가 좀 안 좋아졌고 그 자리 끝나고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 무시하는 상황에 왜 참고 있냐고 서운하다 했더니 자기 피곤한데 별일도 아니고 화날 일인지도 모르겠어서 에너지 쓰기 싫었다 하더라구요;; 답 없어서 헤어졌는데 이제와서 다시 만나자고 속 뒤집어 놓더니 제가 흔들리는 모습 보이니 기세등등 해져서는 또 저한테 밀당이란걸 하고 있네요ㅎ.. 감정에 좀 솔직할 수 없는건지 이 상황에서 또 전락적으로라니.. 한숨밖에 안 나와요ㅎㅎ 저희는 헤어졌지만 답변 너무 감사드리고 다른 커플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user-gw1ct2of2r그놈이 덜 떨어진 놈이었네요.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당신에게 푹 빠지거나 반하지 않은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눈 앞에서 여친이 조롱 당해 기분 나빠하는 데도 모르는 척하는 남자란 그냥 비겁한 놈이고, 보통 비겁한 인간들은 남을 사랑할 줄 모르거든요. 그런 주제에 자존감은 약해서 지나치게 자존심을 부리는 자아결핍형 인간같습니다. 나는 상대를 전신 전력으로 사랑헐 수 없으면서 상대는 나에게 휘둘렸으면 좋겠는 그런 류의 비겁한 남자를 일찌감치 눈치채고 헤어진건 다행인 일입니다. 행복하세요.
윗분 말씀처럼 istj 섞이신 intj이신 거 같아요. 분 단위로 여행 코스 짜고 계획 지키는 거에 진심이라고 하셨는데, 워... 저는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ㅠㅠ 계획 속의 적당한 일탈은 낭만이라 생각하는 편이라 e_ _ p 유형 좋아거든요. 전 남자친구 분 대신 사과드리고 싶네요 ㅠㅠㅠ 저도 여자 intj이지만 tj 유형들은 살면서 실패도 경험하고 천대도 받아봐야 인격적으로 성숙(실제로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많아서 실패를 잘 안 겪는다는 게 문제)해지는 거 같아요. 앞으로는 더 따뜻하고 다정한 연애 하시길 바랄게요
.. 그냥 나는 내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함..인티제라서가 아닌거같은데 왜 s/n이 거의 반반으로 나와서 ㅎㅎ 엄청난 학자느낌으로 묘사하는데 그게 아니라..걍 깊이없이 얘기하는걸 싫어해서 어떤분야를 알거면 깊게 심연까지 알아야 직성이 풀림 모든 반박을 반박하기 위해서 ㅎㅎㅎ .. 이게 학자인건가? ;; ㅎㅎㅎㅋㅋ
안녕하세요~ intj여자입니당. 다 완전 공감가는데 운동능력 떨어지는거랑 얼빠라는건 잘 공감이 안되네요 ㅎㅎ 완벽주의에 승부욕 쩔어서 장비 완벽셋팅해서 게임을 해도 늘 상위티어에 속하고 체력장하면 3위 안엔 꼭 들었고 자전거도 보통 남자사람보다 잘 타네요 ㅎㅎ(백두대간이화령가면 정상까지 다 따라잡습니다!) 죽을거같아도 악바리로요 ㅋㅋㅋㅋ 저는 얼굴은 평범 이상이면 그때부턴 인성과 굶기지 않을 정도의 능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당.(바람안피고 이상한데 안다니고 이런거 포함한 인성이 제일중요!!!) 재밌게 잘 보고가요!
5:34 절친에게 따듯함 -> 이건 내 바운더리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앵간치 짜증나게 할 정도 아니면 다 귀엽고 이쁘게 봐준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들어오기 힘든 바운더리에 들어왔기 때문에 힘들거나 문제가 생겼을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여기서의 도움은 보답이 필요없는 맹목적 도움에 가까워요 멀 바라고 해준다라기 보다는 내 사람이라서 해주는 느낌입니다. / 배고프면 짜증남 -> 다른 유형과는 다르게 정말 세상이 부정적으로 보일만큼 예민하고 화나서 화내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평소와 다르게 극명하게 이성적이지 않게 되는 짜증남입니다. 6:03 여기서 완벽주의는 타인에게 바라는게 아닌 나 자신에게만 해당하는 것이고 타인에게 바라는건 멍청하지 않을만큼의 결과입니다 즉 딱 평균만해도 intj들이 개입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만약 intj가 상황에 개입했다면 엉망진창 총체적난국을 의미합니다 또한 비효율적인 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싫어하는 것을 넘어 분노를 느낍니다 여기서 노력조차 안하는 사람을 본다면 그사람과의 관계는 이미 끝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