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안보여서 아쉽지만 그래도 덕분에 고국의 바다, 동해를 보게되 고맙네요. 바다를 보니 생각나서 소개할게요. 북한댁은 글을 쓰는 분이라 이 글을 반가워할 것 같아요. 최인훈 작가의 '광장'이란 소설 첫머리 글입니다.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뒤척이며, 숨을 쉰다." 북한댁의 '집채만한 파도가 숨어있다'는 표현도 참 좋네요. 늘 행복하세요.
담담한 나레이션 속에서 분단의 슬픔이 느껴진다. 언제나 고려, 조선시대 처럼 함께 살 수 있을까. 시간이 갈수록 죽기 전에 못 볼까 심난하다. 게다가 요즘 정전선언 한다하니 자격없는 일본이 온갖 훼방을 놓고 있고, 차후 진짜 통일한다하면 중국도 나서 훼방을 놓을 테지. 참 답답하고 한숨이 나온다. 하지만 한민족 특성상 반드시 훗날, 통일은 될 거라 믿는다. 시간 문제일 뿐.
동해안은 이틀 정도면 대충 돌아볼 수 있다. 망상오토캠핑 리조트(얼마 전에 화재가 나서 거의 타버리고 복구했다는 데,,, ) 쯤에다가 1박 준비를 하고, 고성 통일전망대, 화진포 해수욕장, 거진항, 설악산 권금성 정도를 구경하고, 다음날 정동진, 강릉 오죽헌 등을 보고 1박한 후에, 동해남부 쪽으로 내려오면서 포항, 경주를 거쳐 부산을 대충 구경하고 복귀하면 된다.. 7번국도를 타고 여행이 시작되고 끝난다! 계절에 따라서 볼 것, 먹을 것, 다닐 곳이 다르다...
젊은 처자가 저런 유과를 사면 쫌 뻘쭘하지 않았어요?7~ 80대 이상의 갬성인데.... 배경음악과 내용이 잘 어울려요. 역시 소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천재적 능력으로 후다닥 해버린다에 한표)하는거 같네요. 알뜰하게 열심히 사는 혜경씨도 응원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p.l.s4539 그냥 길 가다 어릴 적 생각이 나서 추억거리로 산거라 뻘쭘하진 않던데요.😅 저런 걸 파는 줄도 몰랐는데 신기하더라고요. 남한사람들이 그 옛날 추억에 젖어 한 번씩 찾는 불량식품처럼 저도 그런거죠. 단지 추억의 간식이 달랐던게 아닐까요.^^; 선생님~천재적 능력으로 후다닥 해버린다에 한표라고 하시니 쑥스럽네요.☺ 진짜 후다닥 하고 싶어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잘 살겠습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