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일 부진한 경기력과 납득하기 힘든 아쉬운 운영을 보여주다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그래도 작년은 작년이고 올해는 올해이니 팬으로서 감독의 경기운영에 화는 나지만 그렇다고 작년의 우승성과까지 깎아내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9년간 어느감독도 해내지 못했던 일입니다. 선수들이 잘해서 우승한건 팩트지만 부임하자마자 엘지의 문제점을 단번에 파악하고 이를 파고드려했던 감독은 염감독이 처음이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렇게 선수들의 체질을 바꾸고 망설임과 두려움을 없애며 가을에 최대한의 능력발휘를 할수있도록 도와준점은 무조건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