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름-p2g 그래서 그 영화 폭망했는데요.. 판타지, 전대물이나 SF물같은 상상력이 필요한 영화가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계관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는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말이되고 고증이 받춰줘야 보는사람이 몰입하기 좋고 영화가 전하려는 메시지도 잘 전해지는거라 생각하네요 님처럼 영화장르 안가리고 무조건 영화니까 그냥 좀 보라고하는분들이 있으면 좀 답답하네요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상 허구이지만 고증과 개연성있는 스토리가있는 시카리오와 님이말하신 스토리,고증 둘다 못챙긴 런던해즈폴른 둘중에 뭐가 더 몰입이되시나요?
5:01 런던 해즈 폴른 영국에 정상회담차가 아닌 영국 수상의 사망으로 장례식 참여장면...ㅎ 7:03 그리고 이부분 이영화 설정오류보단 영국 수상의 갑작스런 사망(암살)으로 인해서 동맹국 우방국 등등 수많은 각국 정상들(그만큼의 경호팀)이 갑자기 몰려버리는 상황이라 각국 경호팀들 동선들이 겹치고 만약 비상사태가 생기면 동선이고 뭐고 모든게 뒤죽박죽에 끔찍한 상황이 생기니 최대한 간소화해서 에어포스원과 마린1,2,3,4으로 영국으로 이동해서 가기로 영화 초반부에 회의하는 장면이 있었죠.. 영화에서도 각국에서 이것저것 요청을 했지만 영국에서 모든걸 거절했다는 장면도 있지요 그래서 설정 오류보단 다른 영화로 비교하셨으면 좋았을...ㅠ
@@허효원-e6u 영화에서도 가는건 솔직히 반대라고 경호국장인 제이콥스가 말했죠 그치만 영화고 주제가 런던 테러로 각국의 정상들과 특히 미국대통령의 목숨이 목표인 영화였고 미대통령인 벤저민 애셔(아론 에크하트)가 꼭 가야겠다는 입장이라 마이클베닝(제라드 베틀러)가 꼭 무사히 임무수행하겠다는 식으로 가는거죠ㅎㅎ 그래서 그런지 영화 초반부에 가는걸 반대하지만 마이클베닝을 믿는 경호국장(1편인 백악관 최후의날에서 마이클베닝이 대통령을 구했고 런던은 2편 3편은 앤젤 해즈 폴른인데 거기서 마이클 베닝의 별명이 대통령 수호천사입니다..ㅎ) 그리고 수많은 요청사항을 받은 영국지도부에서 다 거절하고 자기네가 더 철통 경계를 하겠다는 장면도 나오지요ㅎㅎ 이영화가 설정오류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밑밥을 깔고 들어간 영화이기도하죠
@@hjl4532 네 갑작스러운.. 초반에 벤저민 애셔 대통령이 집무실에 들어오면서 첫데이트하고 오랜만에 연락온 아들과의 연락 그리고 상원의원의 갑작스런 미팅 요청 그리고 급하게 전화를 들고온 한명의 비서? 셋이서 대통령을 앞에두고 누굴 택할건지 기다림ㅋㅋㅋ 상원의원도 급하다하고 긴급전화 들고온 비서가 이게 가장 급하실꺼라면서 얘기를하죠 그만큼 급작스럽고 급박한 상황이였죠ㅎㅎ 제가 백악관 최후의날 부터 폴른 시리즈를 10번을 넘게 다시봐서...ㅎㅎ
작년인가? 질문이 있어서 댓글 남긴 후 처음 남깁니다. 사실 선생님 채널은 항상 wow! 하면서 보기 때문에 정말 존경스럽다,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서요. 이 정도로 아시려면 영어는 필수이고 왠만한 전문서적도 읽으셔야 할텐데... 정말 선생님은 대단하십니다. 늘 건강하셔서 좋은 영화 또 영화에 대한 지식들 많이 가르쳐주세요. 감사합니다.
다른분이 댓글에 다셔서 찾아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 초반에 이미 관련 내용을 회의하면서 여러 각국정상들이 겹치면서 비상사태때 동선도 엉키고 난리날걸 예상하고 영국에 여러 요청했는데 거절당하고 회의에서도 가는거 반대하고 어쩔수없이 에어포스원쓰면서 동선 줄이고 하는거처럼 이미 설정오류가 아닌 떡밥을 뿌려놨죠 주인공부터 경호 빈공간도 많고 위험성이 높고 느낌도 이상해서 가는거 반대하고 있었죠
대통령 경호원들은 기본적으로 방탄복을 착용합니다. 물론 양복속에 입어야 하는거라 레벨3 정도의 권총탄 막는 수준이지만 일단 방탄복을 입기 때문에 대다수 근거리에서 쏘는 권총정도는 막습니다. 영화처럼 맨몸에 양복만 입지 않습니다. 그러면 라이플 쏘면 어쩔건데? 라이플 자체가 원거리나 중거리 저격이면 모를까 근거리에선 그 길이 때문에 쉽게 감추기 힘듭니다. 트렌치 코트 같은 롱코트 입으면 되지 않냐? 경호팀이 가장 주시 하는게 롱코트 입은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이동할때는 반경 10블럭이 모두 차단 되요.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니지만 건물 옥상이나 높은 곳에는 특수전 애들이 곳곳에서 저격수, 관측병 조합으로 깔려 있습니다. 대통령 방탄차량은 기본 2대 또는 3대인데요. 이건 피격시 1대보단 2대 3대가 있으면 1대가 피격되서 기동불능되도 남은차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그리고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하면 경호팀 SUV로도 피신하기 때문에 경호팀 차량도 대통령 차량 보단 딸려도 기본 방탄차량입니다. ^^ 그리고 대통령이 헬기를 타도 헬기는 항상 3대가 움직입니다. 삼각편대 비행입니다. 중간에 서로 순서 바꿔 가면서 이동해서 적 입장에서 대통령 위치를 특정 못하게 하기 위함 입니다. 헬기 특성상 로터 간섭때문에 여러대가 긴밀하게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3대로 움직이며 남은 2대는 미사일 날아오면 고기방패 즉 몸빵용 헬기 입니다. 대통령이 피신해야 한다 근데 지상이 힘들다 하면 헬기로 에어포스원이 있는 공군기지까지 이동하며 하늘도 여의치 않다 하면 백악관 밑에는 지하벙커도 있어요. 벙커 피신 합니다. 에어포스원 경우 공중급유 받을수 있으며 항상 전투기 4대 or 6대 정도가 호위 합니다. 그리고 에어포스원도 한대가 아니고 2대 입니다. 다만 에어포스원은 비행기다 보니 급유 받으면 항속거리는 무한이지만 식량이나 물은 유한이라서 무조건 한번은 착륙해야 합니다. 즉 오래 날아도 일주일이 한계 입니다. 그전에 반드시 안전한 피항지 찾아야 합니다. 설사 에어포스원이 이륙을 못한다. 전방위 공격으로 기항하는 공군기지까지 파괴 됬다 하면 해군함정으로도 피신 합니다. 즉 대통령은 항상 어디가 막혀도 안전하게 피신할 수 있게 퇴로가 있습니다.
과거에 모 대통령이 모고등학교를 방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현장에 사전점검 및 리허설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야기에서 나왔듯이 모든 시설에 대한 점검 그리고 가상으로 예상된 동선을 설정 리허설을 통한 사전위험 제거작업을 몇 일동안 합니다. 그리고 사전점검이 끝나고 우린 철수했으며 빨강도깨비님이 말씀하셨듯 외곽방어 를 담당했었습니다.
오오 신기 영화랑 현실 주제 찾는것도 신기하고 맞는 영상 찾아와서 설명해주는 것도 신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아 재생목록 올려놓은것 중에 히어로모음 편집좀 해주세요..... 같은 영상이 6개씩 재생목록에 들어가있어요.... 70여개가 목록에 있길래 히어로영상을 이렇게나 많이 올렸나? 했음......
예시로 런던해즈폴른으로 든건 오류라고 생각함. 영국 현직 수상의 급사로 전세계에서 대통령들이 몰려오는 상황이라 타국에서, 십수명의 국가수반들이 있는 상황이니 평소 자국내 수준의 경호는 힘들겠죠 당연히. 당장 십년쯤 전인가 한국에서 핵안보정상회담 있었을 때도 각 국가수반별로 3대씩 나눠서 움직였음. 물론 삼성동을 통째로 구역분리해서 민간인 출입도 막을 정도긴 했지만 1:1회담이 아닐 때는 수십대의 차량이 움직이는 모터케이드는 힘들겠죠. 특히 남의 나란데
특전사복무시절 VIP해외순방이나 해외국빈올때 성남공항에서 자주 cat로 두돈반에서 경호대기 했었쥬.말못하는것도 엄청많은데 영상에 나오는 경호방법 매스컴에서 흔히들 보면서 이정도 이렇게 경호하겠구나라고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정말 디테일하게 이렇게까지 하나 싶을정도로 경호들어갑니다.입이근질근질하네요.ㅎ
난 명박이 sbs에 촬영하러갈때 좀 놀랬다 경찰이 지나가는길에 하루종일 배치돼있드라 신호는 지나가기전 10분정도부터 계속 잡아두고 군생활 할 때는 디펜스 아시아 행사 참여한다고 5군단 작전지역내에 있는 모든 총기함 개방금지 시켜서 초병들도 총 네자루 돌려가면서 쓰고 그랬지 그 때 지 부하들도 못 믿는다면서 겁나 욕먹기도 했는데 권력이 이런거구나 싶긴했음
언제였던가... 미국대통령이 한국 방한 했을때 우연히 지나가는걸 길거리에서 본적 있습니다 쓸데없는 호기심에 길에서서 지나가는 차량 댓수를 센적 있었는데 바이크 제외하고도 50대가 넘더군요 그리고 비슷하게 생긴 차량의 무리가 3개 정도 나뉘어서 지나가더군요 전문가들은 더 잘알수 있겠지만 그저 제 눈에는 어느무리의 어떤차량에 미국 대통령이 타고 있는지 가늠조차 못하겠더라고요
군생활은 의경으로 복무했는데, 복무기간 중 관할지역에 대통령이 방문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한달전부터 경비과에 차출되어 오만 잡일을 했는데, 제가 있던 파트는 대통령 차량 동선 계획쪽 이었습니다. 대통령 차량 동선을 오는길 3노선, 가는길 3노선를 만들어 지방청에 보고하면, 지방청이 청와대에 보고 했던것 같습니다. 어느 동선을 택할지는 경찰도 모릅니다. 그래서 모든 동선에 경찰을 세워야했죠. 경비의 한파트에 불과한 대통령 차량 동선에 관한 서류만해도 쌓으면 제 키정도 되었습니다. 관내 경찰만으로는 경비가 불가능해서, 대통령 방문 전날 지방청 소속 각지역 경찰서에서 인원들을 보내왔습니다. 주변 지역에 있는 의경기동대, 전경대 역시 몽땅 끌어와 배치하였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대통령이 관내를 떠나고 나서, 배치된 경찰들을 다시 다 쓸어와야 하는데, 저는 타관할에서 차출된 닭장차에 탑승하여 한 노선의 경찰들을 픽업해야 했죠. 제가 탑승한 노선은 대통령차량이 선택한 노선이었는데, 경찰들을 쓸고 오는 중에 보니 산에서 총을 든 베레모를 쓴 군인들이 내려오더군요. 나중에 들어보니 특수부대가 유력한 저격 포인트를 미리 선점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대통령의 경호라는건 정말 상상이상의 큰 작업이라는걸 알게해줬던 경험이었습니다. 참고로 한달동안 하루 3시간씩 잤습니다. 죽는줄...
리무진을 2대 준비하는 다른 이유로는, 대통령이 어느 차에 탔는지 알 수 없게끔 하기 위함도 있죠. 영화같이 비현실적인 경호를 현실로 하는 케이스가 일본인데, 보통 대통령이나 총리가 이동할 때는, 정차 상태에서 무방비라서 목적지까지 절대 정차하면 안되서 사전에 주변을 통제하고 무정차로 가는데, 총리가 이동할 때의 행렬을 보면 중간중간 차들이 멈춰서고, 차에서 경호원들이 경광봉 들고 즉석에서 통제하는 식 (총리는 렉서스 LS가 의전차량인데, 두대 중 한대는 커튼이 있어서 어디에 타고 있는지도 가늠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