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 ji soo 근데 솔직히 말해서 그건 아님 실력은 뛰어나면서 잘 못 아려진 집들은 별로 없는데다가 실력이 없는곳도 나오게 하는데도 제작진들이 힘들었다는데 실력 있는 집만 나오게 되면 더 힘들어짐 게다가 좀 욕먹는 집도 나와야 관심도 좀 올라가고 그러죠 골목식당 볼때 이번에는 어떤 이상한 곳이 나올까 기대하면서도 봤었는데
@@user-su5o2im8ws 그렇지 않아도 몽둥이까진 아니더라도 회초리라도 들고서 꾸짖는게 더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골목식당 볼 때면 의도는 정말 착하면서 좋다고 생각하는데 백종원 분의 능력만 부각시키고 뭔가 짠하고 좋게 끝나기만 하는게 불편한지라... 말로는 방송이지만 할 때는 정말로 리얼로 해야한다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여수편은 실망이 컸습니다.
근데 사실 알고봤더니 실력이 있는데 장사가 안되는 집은 막상 거의 없고 그냥 실력없고 문제가 많은 집이여서 파리 날리는 건데 주인들만 모르고 있었던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ㅋㅋ 방송에서 저런집만 고른다기 보단 대부분이 저러니까 장사가 안되는것 아닐카 하는 생각이...ㅋㅋ
칼국수 사장님 씬 보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환한 미소로 맛있는 음식을 하시다니...체력 닿을 때까지 장사하겠다..정말 자막으로만 보면 특별한 거 없는 말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마음을 울리고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이 느껴졌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와 손수 반죽해서 썰어 낸 면발. 자극이라곤 1도 없는 누룽지같은 칼국수...말 듣자마자 감이 왔다. 맵고 짜고 단 것에 길들여진 요즘 사람들 입엔 잘 안 맞을 수 있지만 저 맛을 아는 사람들은 환장하고 먹을 듯. 아...이번 주말에 원주 가야것네ㅋㅋㅋ
주변에 생각보다 잘 하는 음식점 많아요. 평상시에 그냥 그런가 보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자주 찾던 집들... 그런 집들이 대부분 맛집이고요 티비나 이런데 나온 집들 가시면 잔뜩 기대 하시는데... 많은 분들이 실망 하실 수 도 있어요.... 맛은 세월과 경험이 주는거지 방송이 주는게 아니라서요...
포방터 사장님이 백대표님께 끝판왕 소리들을 때 저 표정은 나도 감동받게하는 표정이다.. 아내와 가격사투를 벌일 때 이해시켜주지 못한 마음이 힘들었을거 같습니다.하지만 지금 골목시당 모든 시청자와 내가 사랑하는 아내와 백대표님같은 요식업전문가의 극찬을 받을 때 느낌은 지난 힘든날을 보답받듯이 행복하겠지
돈까스 얼마나 맛있을까 ㅜㅜ 카레도 그렇고. 레전드죠 진짜. 돼지찌개집은 사장님 솜씨 좋으신 게 진짜 딱 보였어요 밑찬이며 찌개며 다 때깔들이 다름 ㅋㅋㅋ칼국수집은 어떤 맛인지 알 거 같아요 어느 날 갑자기 요리에 꽂혀서 하루종일 다듬고 육수 끓이고 해서 온갖 거 신경 써가지고 직접 만든 그런 국수 같은 맛일 듯 담백하니 감칠맛도 좋아서 어떤 김치랑 먹든 잘 어울리고
이런 분들이 나와 줘야 골목식당의 취지대로 간다고 볼 수 있음.. 설령 나랑은 분야가 다르더라도 저런 진심어린 마인드를 배워 가고 싶을 정도임.. 특히, 골목식당의 영원한 마스코트라고도 할 수 있는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님은 이제는 일일이 말하기에도 입 아플 정도로 너무나도 멋지신 분이시고, 돼지찌개 집은 뭔가 삼시세끼에 어울리는 듯한 정감 있는 마인드로 만드시는 것 같고, 칼국수 집은 옛 온정이 넘치는 할머니의 지극 정성이 깃들어 있는 맛집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ㅠㅠ 세 분 모두모두 화이팅하세요^^!!
가끔씩 유튜브보면 골목식당 방송 짜집기 해놓은게 올라와있어서 간간이 보게되는데, 진짜 포방터 돈까스 사장님을 보면 언제나 봐도 눈빛이 살아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정말 '날카로운 눈빛'이라는 게 어떤건지를 보여주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저 분은 진심 돈까스 교수님하셔도 되실 듯한...
첫째도 죽고, 둘째가 하던 떡집도, 할머니가 하던 식당도 화재로 다 타버렸을때 할머니가 떠올린건 예전에 할머니 어머니가 해주던 칼국수 맛이다. 비싸고 귀한것 하나 못넣고, 특별한 비법이도 없지만 자식들 맛있게 먹는거 보려고 밀가루 치대고, 송송썰어 바로 끓어내던 그맛을 할머니는 얼마나 그리워했을까